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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분홍돌고래를 만나다

사이 몽고메리 저/승영조 역/남종영 감수 | 돌고래 | 2022년 09월 30일 리뷰 총점9.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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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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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40쪽 | 504g | 140*210*23mm
ISBN13 9791198009012
ISBN10 119800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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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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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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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오지 정글에서 몇 달씩 체류하면서 야생 동물을 연구하는 동물학자로 자연 칼럼리스트, 다큐멘터리 작가, 라디오 평론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동물을 연구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산간 오지도 마다 않고 달려가는 열혈 학자로, 콩고에서는 성난 은빛등 고릴라에게 쫓겼고, 코스타리카에서는 흡혈 박쥐에게 물렸으며, 보르네오 섬에서는 오랑우탄에게 옷을 빼앗겼고, 인도에서는 호랑이 밥이 될 뻔했다. 아마존 강의 분홍돌고래를 ... 오지 정글에서 몇 달씩 체류하면서 야생 동물을 연구하는 동물학자로 자연 칼럼리스트, 다큐멘터리 작가, 라디오 평론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동물을 연구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산간 오지도 마다 않고 달려가는 열혈 학자로, 콩고에서는 성난 은빛등 고릴라에게 쫓겼고, 코스타리카에서는 흡혈 박쥐에게 물렸으며, 보르네오 섬에서는 오랑우탄에게 옷을 빼앗겼고, 인도에서는 호랑이 밥이 될 뻔했다. 아마존 강의 분홍돌고래를 연구하기 위해 페루와 브라질을 수차례 오가기도 했다. 저자의 다른 작품으로는 여성 동물학자 제인 구달, 다이앤 포시, 비루테 갈디카스와의 인터뷰를 담은 『유인원과의 산책』『아마존의 신비, 분홍돌고래를 만나다』『호랑이의 매력Spell of the Tiger』『황금 달 곰을 찾아서Search for the Golden Moon Bear』『야생의 계절Seasons of the Wild』 등이 있다.
199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했다. 번역서로 다수의 소설 외에 『동물의 무기』, 『전쟁의 역사』, 『우주와의 인터뷰』, 『아인슈타인 평전』, 『무한의 신비―수학, 철학, 종교의 만남』, 『통증 유발자, 마음』, 『초등 수학 이렇게 가르쳐라』, 『저술 출판 독서의 사회사』 등이 있고, e북 번역 해설서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이 있다. 지은 책으로 『창의력, 꽃에게 길을 묻다』가 있다. 199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했다. 번역서로 다수의 소설 외에 『동물의 무기』, 『전쟁의 역사』, 『우주와의 인터뷰』, 『아인슈타인 평전』, 『무한의 신비―수학, 철학, 종교의 만남』, 『통증 유발자, 마음』, 『초등 수학 이렇게 가르쳐라』, 『저술 출판 독서의 사회사』 등이 있고, e북 번역 해설서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이 있다. 지은 책으로 『창의력, 꽃에게 길을 묻다』가 있다.
환경논픽션 작가. 2001년부터 한겨레신문사에 있다. 캐나다 처칠에서 북극곰을 보고 환경 기자가 되었다. 기후변화로 북극, 적도, 남극에서 고통받는 사람과 동물을 그린 지구 종단 3부작과 서울대공원 남방큰돌고래 ‘제돌이’를 고향 바다로 돌려보낸 계기가 된 기사가 인생 최고의 보람이었다. 영국 브리스틀대학교에서 인간-동물 관계를 공부했고, 인간의 동물 통치 체제, 생명 정치에 관심이 많다. 『잘 있어, 생선은 고마... 환경논픽션 작가. 2001년부터 한겨레신문사에 있다. 캐나다 처칠에서 북극곰을 보고 환경 기자가 되었다. 기후변화로 북극, 적도, 남극에서 고통받는 사람과 동물을 그린 지구 종단 3부작과 서울대공원 남방큰돌고래 ‘제돌이’를 고향 바다로 돌려보낸 계기가 된 기사가 인생 최고의 보람이었다. 영국 브리스틀대학교에서 인간-동물 관계를 공부했고, 인간의 동물 통치 체제, 생명 정치에 관심이 많다. 『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 남방큰돌고래 제돌이 야생방사 프로젝트』, 『고래의 노래』, 『북극곰은 걷고 싶다』, 『지구가 뿔났다』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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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p.333~334

출판사 리뷰

추천평

돌고래는 영험한 동물이다. 바라보노라면 어느새 물을 박차고 뛰어올라 홀 연 가슴 속으로 파고든다. 나는 제돌이와 친구들을 제주 바다에 풀어주고 남방큰돌고래를 연구하게 되었는데, 죽기 전에 꼭 분홍돌고래를 만나고 싶다. 그런데 요즘 분홍돌고래도, 아마존도 영영 우리 곁을 떠나려 차비하는 것 같아 가슴이 저린다. 보투, 오래도록 우리 곁에 있어주면 안 되겠니?
-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이 책은 은총 같은 우아함을 지닌 분홍돌고래 '보투'에게 매혹된 한 인간의 여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지구공동체에 살아가는 경이롭고 신비한 존재들의 모습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그들과 함께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 그리고 결국 인간의 탐욕이 초래한 아마존의 비극이 지금 지구 공동체 전체가 직면한 위기의 ‘오래된 미래’임을 깨닫는다. 그 위기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 무엇이라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고 만다.
- 황현진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 공동대표)
이 책을 읽기 시작한 게 아침 6시부터였는데, 종일 책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렇지만 하루를 버린 게 아니라 온 세상을 얻은 기분이었다. 이 놀라운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우리를 감동시키는 매혹적인 존재의 이야기.
- 제프리 무세이프 메이슨 (『코끼리가 울고 있을 때』)
예리한 감각으로 살아가며 자신이 알아낸 사실을 기록하는 몽고메리는 오늘날 보기 드문 기적 같은 작가다. 거침이 없고, 용감하고, 창조적이고, 예언적이며, 이 행성과 사랑에 빠진 작가. 그녀는 아마존이라는 세계의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우리의 넋을 잃게 한 다음, 인간 탐욕의 증거를 내밀어 다시 우리를 망연자실케 한다.
- 베스 케파트 (북)
진정 우리 시대의 찬란한 책 가운데 하나다. 몽고메리는 동물학과 신화를 교직하고, 자연사와 시를, 인류학과 초자연적 체험을 버무린다. 그 결과는 완벽하다. 아마존 유역 동물의 삶만이 아니라 인간의 삶까지도 사진처럼 정밀하게 묘사한다. 몽고메리는 대자연의 세계를 보여주는 아주 통찰력 있고 새로운 방식을 발견했다.
- 엘리자베스 마셜 토머스 (인류학자, 『길들여진, 길들여지지 않은』)
최고의 가이드 몽고메리가 우리에게 뒤따라오라고 손짓한다. 우리 행성의 가장 신비로운 생명체 가운데 하나를 찾으러 가자고. 그녀는 도중에 줄곧 멋진 캐릭터들을 소개한다. 다시 또 다시 대자연과 거듭 사랑에 빠지게 한다!
- 마크 플롯킨 (인류식물학자, 『어느 샤먼 제자의 이야기』)
놀라운 책이다. 박물학자의 이번 아마존 경험담은 저절로 페이지가 넘어가며 분홍 강돌고래의 세계로 독자를 깊숙이 끌어들인다. 신나고, 생생하고, 종종 오싹한 전율을 안겨주는 이 책은 매혹적인 아마존 생물종의 실제 신화적인 삶과 값진 열대우림에 대한 진지한 성찰 보고서다.
- 케이티 페인 (혹등고래가 부른 노래 다수의 발견자, 『조용한 천둥』)
모험가의 담대함과 예술가의 감수성, 도덕가의 지혜를 갖추고 있다. 독자가 행복할 만큼 글이 아름답기까지 하다.
- 수 허벨 (『시골의 한 해』, 『아프로디테를 기다리며』)
자연사와 인류학, 신화, 초자연적 현상을 한 편의 이야기로 엮어낸다. 아마존 유역과 삶이 불가해하게 맞물려 있는, 동식물과 인간의 흥미진진하고 때로 섬뜩한 이야기로 말이다. 한마디로 이 책은 매우 서정적인 문학적 여정으로 우리를 실어가는 한 척의 카누다.
- 수전 드워스키 (이스케이프)
자연사 탐험이자 여행기인 이 책은 생물학자와 샤먼, 현지 이야기꾼들을 통해 육감적이고 강건한 강가의 사람들과 돌고래 사이의 관계를 밝힌다. 전성기의 작가인 몽고메리 자신의 존재감도 빠뜨릴 수 없다. 찬란한 아마존강의 마법과 과학을 헤아리고자 하는 그녀의 탐구는 한계를 모른다.
- 스티븐 J. 라이언스 (뉴에이지)
서정적이고 솔깃하고 재미있다. 혹시라도 경이로운 이 생명체들의 이야기가 심드렁하게 들릴지 모를 독자를 위해 덧붙이자면, 대담무쌍한 여성 탐험가와 과학자, 잘생기고 박식한 뱃사람, 정글 의식, 심지어 아쿠아 테러리스트 이야기도 있다.
- 주디스 스톤 (미라벨라)
몽고메리는 훌륭한 작가다. 지구에서 가장 비옥한 서식지의 압도적인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묘사할 때는 특히 빛난다. 널리 읽히고 논의되어야 할 책인데, 당연히 그렇게 될 것이다.
- 빌 멕키벤 (보스턴 글로브)
몽고메리는 생생하고 상상력 넘치는 산문으로 자신의 탐구를 매혹적인 이야기로 들려준다. 수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아마존강을 따라가며 수수께끼 같은 생명체들을 추적 연구한 이야기, 물이 넘치는 경이와 신비의 세계에 뛰어든 한 여성의 마법 같은 탐색 이야기를.
- 준 소여스 (시카고 트리뷴)
시인과 논객의 서정적이면서도 폐부를 찌르는 예리한 통찰력, 그리고 과학자의 사실적 예리함으로 자신의 모험과 관찰을 이야기한다. 자신의 대담한 성취에 대한 매혹적인 이 이야기는 야성적이고 아름다운 아마존 유역의 잔혹한 인간사를 신랄하게 드러낸다. 하지만 가장 인상적인 성취는 이야기와 과학을 눈부시게 엮어냈다는 것이다.
- [북리스트 리뷰]
저널리스트의 냉철한 객관성과 돌고래 찬미자의 거의 신화적인 생태학적 인식을 겸비한 몽고메리는 신화와 전설에 탐닉하지만, 더불어 과학적 사실도 온전히 보고한다. 서사시풍의 이 책은 여행담과 모험과 자연사를 아우른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아마존 우림에 대한 생생한 묘사. 모든 자연사 도서관의 소장품으로 추천한다.
- [라이브러리 저널]
저자를 바라볼 때처럼 돌고래들이 당신과 눈을 맞출 것이다. 홍수림의 온갖 생명체와 그녀의 눈 맞춤은 은밀하고 탐색적이다.
- [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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