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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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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 양장 ]
김훈 | 문학동네 | 2022년 08월 03일 리뷰 총점9.4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247건)
  •  eBook 리뷰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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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03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412g | 128*188*30mm
ISBN13 9788954699914
ISBN10 89546999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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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MD 한마디
[소설가 김훈이 그린 인간 안중근] “안중근을 그의 시대 안에 가두어놓을 수는 없다.” 말하는, 작가 김훈이 선보이는 또 한 편의 역작. 『하얼빈』은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순간과 그 전후의 시간에 집중해 ‘동양 평화’를 가슴에 품은 청년 안중근, 인간 안중근을 그린다. 기록된 역사 그 너머의 안중근을 바라보게 하는 소설 -소설PD 박형욱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저자 소개 (1명)

1948년 5월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지낸 바 있는 언론인 김광주의 아들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돈암초등학교와 휘문중·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입학하였으나 정외과와 영문과를 중퇴했다. 1973년부터 1989년 말까지 한국일보에서 기자생활을 했고, [시사저널] 사회부장, 편집국장, 심의위원 이사, 국민일보 부국장 및 출판국장, 한국일보 편집위원, 한겨레신문 사회부 부국장급으로 재직하였으며 2004년 이래로 전업작가로 활... 1948년 5월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지낸 바 있는 언론인 김광주의 아들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돈암초등학교와 휘문중·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입학하였으나 정외과와 영문과를 중퇴했다. 1973년부터 1989년 말까지 한국일보에서 기자생활을 했고, [시사저널] 사회부장, 편집국장, 심의위원 이사, 국민일보 부국장 및 출판국장, 한국일보 편집위원, 한겨레신문 사회부 부국장급으로 재직하였으며 2004년 이래로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휘문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산악부에 들어가서 등산을 많이 다녔다. 인왕산 치마바위에서 바위타기를 처음 배웠다 한다. 대학은 처음에는 고려대 정외과에 진학했다.(1966년). 2학년 때 우연히 바이런과 셸리를 읽은 것이 너무 좋아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정외과에 뜻이 없어서 학교를 그만두고 집에서 영시를 읽으며 영문과로 전과할 준비를 했다. 그래서 동기생들이 4학년 올라갈 때 그는 영문과 2학년생이 되었다. 영문과로 옮기고 나서 한 학년을 다니고 군대에 갔다. 제대하니까 여동생도 고대 영문과에 입학했다. 당시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집안이 어려운 상태라 한 집안에 대학생 두 명이 있을 수는 없었다. 돈을 닥닥 긁어 보니까 한 사람 등록금이 겨우 나오길래 김훈은 "내가 보니 넌 대학을 안 다니면 인간이 못 될 것 같으니, 이 돈을 가지고 대학에 다녀라"라고 말하며 그 돈을 여동생에게 주고, 자신은 대학을 중퇴했다.

김훈 씨는 모 월간지의 인터뷰에서 문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피력하기도 했다. "나는 문학이 인간을 구원하고, 문학이 인간의 영혼을 인도한다고 하는, 이런 개소리를 하는 놈은 다 죽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학이 무슨 지순하고 지고한 가치가 있어 가지고 인간의 의식주 생활보다 높은 곳에 있어서 현실을 관리하고 지도한다는 소리를 믿을 수가 없어요. 나는 문학이란 걸 하찮은 거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이 세상에 문제가 참 많잖아요. 우선 나라를 지켜야죠, 국방! 또 밥을 먹어야 하고, 도시와 교통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애들 가르쳐야 하고, 집 없는 놈한테 집을 지어줘야 하고…. 또 이런 저런 공동체의 문제가 있잖아요. 이런 여러 문제 중에서 맨 하위에 있는 문제가 문학이라고 난 생각하는 겁니다. 문학뿐 아니라 인간의 모든 언어행위가 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펜을 쥔 사람은 펜은 칼보다 강하다고 생각해 가지고 꼭대기에 있는 줄 착각하고 있는데, 이게 다 미친 사람들이지요. 이건 참 위태롭고 어리석은 생각이거든요. 사실 칼을 잡은 사람은 칼이 펜보다 강하다고 얘기를 안 하잖아요. 왜냐하면 사실이 칼이 더 강하니까 말할 필요가 없는 거지요. 그런데 펜 쥔 사람이 현실의 꼭대기에서 야단치고 호령할려고 하는데 이건 안 되죠. 문학은 뭐 초월적 존재로 인간을 구원한다, 이런 어리석은 언동을 하면 안 되죠. 문학이 현실 속에서의 자리가 어딘지를 알고, 문학하는 사람들이 정확하게 자기 자리에 가 있어야 하는 거죠" 그가 글을 쓰는 이유는 "나를 표현해 내기 위해서"이며 또 "우연하게도 내 생애의 훈련이 글 써먹게 돼 있으니까" 쓰는 것이라 한다. 그의 희망은 희망이 여러 가지 있는데 첫 번째가 음풍농월하는 것이라 한다. 또 음풍농월 하면서도 당대의 현실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훈이 언어로 붙잡고자 하는 세상과 삶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선상에서 밧줄을 잡아당기는 선원들이기도 하고, 자전거의 페달을 밟고 있는 자기 자신이기도 하고, 심지어는 민망하게도 혹은 선정주의의 혐의를 지울 수 없게도 미인의 기준이기도 하다. 그는 현미경처럼 자신과 바깥 사물들을 관찰하고 이를 언어로 어떻게든 풀어내려고 하며, 무엇보다도 어떤 행위를 하고 그 행위를 하면서 변화하는 자신의 몸과 느낌을 메타적으로 보고 언어로 표현해낸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남진우는 그를 일러 '문장가라는 예스러운 명칭이 어색하지 않은 우리 세대의 몇 안되는 글쟁이 중의 하나'라고 평하고 있기도 하다.

1986년 [한국일보] 재직 당시 3년 동안 [한국일보]에 매주 연재한 것을 묶어 낸 『문학기행』(박래부 공저)으로 해박한 문학적 지식과 유려한 문체로 빼어난 여행 산문집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한국일보에 연재하였던 독서 산문집 『내가 읽은 책과 세상』(1989) 등의 저서가 있으며 1999∼2000년 전국의 산천을 자전거로 여행하며 쓴 에세이 『자전거여행』(2000)도 생태·지리·역사를 횡과 종으로 연결한 수작으로 평가 받았다.

그의 대표 저서로는 『칼의 노래』를 꼽을 수 있다. 2001년 동인 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한 이 책은 전략 전문가이자 순결한 영웅이었던 이순신 장군의 삶을 통해 이 시대 본받아야 할 리더십을 제시한다. 영웅 이순신의 드러나 있는 궤적을 다큐멘터리식으로 복원하여 현실성을 부여하되, 소설 특유의 상상력으로 이순신 1인칭 서술을 일관되게 유지하여 전투 전후의 심사, 혈육의 죽음, 여인과의 통정, 정치와 권력의 폭력성, 죽음에 대한 사유, 문(文)과 무(武)의 멀고 가까움, 밥과 몸에 대한 사유, 한 나라의 생사를 책임진 장군으로서의 고뇌 등을 드러내고 있다.

이외의 저서로 독서 에세이집 『선택과 옹호』, 여행 산문집 『풍경과 상처』,『자전거여행』,『원형의 섬 진도』, 시론집 『‘너는 어느쪽이냐’고 묻는 말에 대하여』,『밥벌이의 지겨움』, 장편소설 『빗살무늬 토기의 추억』, 『아들아, 다시는 평발을 내밀지 마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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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248

출판사 리뷰

추천평

[2022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명불허전이다. 21세기 지금 여기에서 청년 안중근이 부활한 이유는 뭘까? 묵직하게 남는 질문이다.
- 황영미 (작가)

올해의 책 추천평 (805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2
단번에 몰입하게 만드는 소설
y******0 | 2022.11.02
2022
안중근의사의 고뇌를 김훈작가님이 묘사하는 문체로 새롭게 이해할수 있는 하얼빈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 의심의 여지가없다^^
e*********8 | 2022.11.02
2022
독립운동의 대서사시
j******2 | 2022.11.02
2022
우리민족의 영웅인 안중근 의사의 삶과 고뇌를 잘 묘사해 준 책이다.
j******g | 2022.11.02
2022
감동의책!!!
k*****3 | 2022.11.02
2022
추천합니다
y****1 | 2022.11.02
2022
가슴 먹먹한 실화 읽는 내내 안중근과 함께 어느 추운 하얼빈의 골목에 서 있는 듯 하다.
s***9 | 2022.11.02
2022
재밌네요
y****3 | 2022.11.02

회원리뷰 (25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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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약육강식의 지금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을 생각하며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m****8 | 2023-01-20 | 신고
예전에 《칼의 노래》를 재밌게 읽은 후, 오랜만에 작가님의 새로운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반가웠다. 그래서 얼른 책을 손에 집어 들고 읽기를 손꼽아 기다렸다. 안중근의 출생부터 이야기하는 일대기가 아닌 1909년 10월 26일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순간을 중심으로 그 전후의 시간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였다. 그렇게 안중근과 이토가 각각 하얼빈으로 향하는 동안의 서술이 번갈아 이어지며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이 빠르게 읽어나갔다. 이토는 대체 어떤 사람이었을까? 안중근은 어떤 마음으로 하얼빈으로 향했을까? 지금의 안중근을 있게한 가족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에 대해서도 더욱 궁금해졌다. 그렇게 이토를 저격하기까지가 소설의 절반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일본경찰과 검찰이 안중근을 조사하며 남긴 신문조서와 공판 기록을 바탕으로 한 극도의 실재감을 담은 대화가 담겨있어 가슴 뭉클하고 또 먹먹해졌다.

그리고 이번 독서 모임을 통해 다시 읽게 되었다. 두 번 읽어도 좋은 책들이 있다. 그리고 두번 세번 또 읽고 싶은 책도 있다. 이 책이 그랬다! 그리고 다시 읽으면서 처음엔 보이지 않던 단어들도 문장들도 작가님이 고심하고 고심했을 문체들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또한 작가님의 인터뷰도 찾아보며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을 바탕으로 다시 읽으니 재미와 몰입도가 더 높아졌다. 그래서 읽기 전에 또는 다 읽고 나서라도 한번 쯤 생각해보면 좋을 책과 관련한 이야기들 몇가지를 정리해본다.
1.
《하얼빈》은 작가께서 대학 시절이던 50년 전 안중근의 신문조서 기록을 처음 접하고 언젠가는 이 내용을 꼭 글로 써보겠다고 생각했던 게 이제야 완성됐다고 했다. 그걸 마치 숙제처럼 계속 마음속에 품고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청년이었던 작가님의 마음 속 품은 결심을 50년만에 연필을 펜을 들고 써내려간 그 결단력과 추진력에 정말 깊이 감동했다. 늘 잊지 않고 생각하셨다는 대목에서 특히.
2.
원래 생각했던 이 책의 제목은 ‘하얼빈’이 아니라 ‘하얼빈에서 만나자’였다고 한다. 둘의 차이는 무엇인가. 어떤 의미인가. 작가께서 제시한 제목은 ‘하얼빈에서 만나자’였는데 출판사에서 ‘하얼빈’ 세 글자로 바꾸었고, 동의하셨다고 한다. “‘하얼빈’은 낯설고 불친절한 제목이지만, 비극적 완결성이 있다. 그리고 제국주의 세력들이 부딪치던 철도의 교차점이라는 상징성이 있다. ‘하얼빈에서 만나자’는 친절하고 설명적인 제목이지만 주제를 지나치게 노출시켜 긴장이 풀려 헤벌레하다. ‘하얼빈’은 이 소설에 가장 좋은 제목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하셨다. 과연 책의 제목 하나도 고심하고 또 고심했을, 제목이 주는 그 책의 첫 인상이자 중요한 메시지의 무게감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된다.
3.
그리고 다시 읽기의 묘미는 북흐 멤버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
3-1. 지금 당장과 연결되지 않는 백년 앞을 이해할 수 없었던 청년 안중근. 백년도 넘은 지금의 우리 현실을 안중근 의사가 마주한다면 무슨 생각을 할까? 이 질문에 나는 가장 먼저 분단된 우리 현 정세를 떠올렸다. 가고 싶어도 마음대로 갈 수 없는 곳이 되어버린, 궁금해도 그 어떤 소식도 마음대로 묻고 들을 수 없는 그곳과 그곳 사람들. 그렇다 우리는 여전히 종전이 아닌 휴전국에 살고 있는, 언제 이 평화가 깨질지도 모르는 살얼음판을 걷고 있음을 가끔 아니 자주 잊고 살뿐이었다.
3-2. 지금으로부터 백 년 후 우리 후손들에게 기억되고 있을 우리 시대의 황사영, 안중근 같은 인물들은 누가 있을까요? 혹은 어떤 인물들이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이 질문을 던진 나 스스로도 사실 쉽게 한마디로 답하는건 어려웠다. 그래서 함께 생각해보고 싶었다. 오늘날의 청년이라고 했을때 제일 먼저 떠오른 몇가지 단어들은 안타깝게도 대부분 부정적인 것들이 많았다. 그 중 가장 빨간 불을 밝히는 말은 높아지는 청년 자살률, 청년 우울증, 청년 고독사
(참고: 10만 명당 자살한 사람을 뜻하는 자살 사망률이 OECD 회원국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회원국 38개국 평균 자살률이 10.9명이었는데 한국은 25.7명을 기록했다니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우려스러운 건 40대 이상의 자살률은 모두 줄었는데 30대 이하, 특히 10,20대 청년들의 자살률이 크게 높아졌다는 점이다. 10대 자살률은 2019년 10만 명당 5.9명에서 6.5명으로 9% 이상 늘었고, 20대 자살률은 19.2명에서 21.7명으로 12.8% 급증했다. 특히 10대 남성 자살률은 10만 명당 5.5명에서 6.5명으로 18.8% 증가, 20대 여성도 10만 명당 16.6명에서 19.3명으로 16.5% 증가를 기록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30대인 내가 가장 슬프고 안타깝게 여길 수 밖에 없는 이 사실에 그저 고개 들 수 없이 비참한 마음이지만 아직도 희망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비통하고 절망적인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수많은 사람들을 떠올렸고, 그 곳에는 생존자도 생존자를 있게 한 또다른 많은 도움의 손길이 있었음을 떠올리게 되었다. 충격적인 사고 현장에서 한명이라도 더 살리려고 노력한 모든 이들에게 특히 많은 청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보태고 싶다. 혼자만 살아남은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더 많이 구하고 살리지 못한 안타까움과 슬픔에서 조금은 나아지길 감히 소망하며.
그런 나도 주변에 살고자 하는 모든 청년들의 앞길에 작은 힘이 되어 희미하게나마 빛이 되어주는 동무이자 옆집 언니이자 누나가 되어주고 싶다. 포기하기엔 지금의 우리를 있게한 수많은 역사 속 아무개 영웅들의 희생이 너무 값지고 또 감사하기에.

책 하얼빈을 통해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우리의 영웅 안중근이 인간으로서 어떤 고민을 했을지 어떤 고뇌와 어떤 의지로 생각을 몸소 실천으로 보일 수 밖에 없었는지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책을 읽고나서 뮤지컬 영웅이나 영화 안중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다양한 예술 형태로 역사이야기를 들려주는 작가, 감독, 배우, 연출가, 편집가 등 모든 관련분야에 몸담고 있는 분들 역시 우리의 영웅이 아닐 수 없다.

영웅이란 무엇인가?
지금의 나를 있게 하고, 지금의 내가 곁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 함께 살아갈 수 있게 하고
그 사실을 잊지않고 끝까지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행복하게 최선을 다해보는 삶 그 안에 있는 모두가 아닐까.
4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41 댓글 30 접어보기
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하얼빈
평점10점 | k****9 | 2022-10-01 | 신고
책은 안중근이 그 시대 전체의 대세를 이루었던 세계사적 규모의 폭력과 야만성에 홀로 맞서 ‘동양 평화’ 대의를 위해 권총 한 자루, 실탄 일곱 발이 쟁여진 탄창 한 개, 그리고 ‘강제로 빌린(혹은 빼앗은)’ 여비 백 루블을 가지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얼빈으로 향하는 서른한살의 청춘 안중근을 이야기 한다.
김훈 작가는 안중근의 몸은 대의와 가난을 합쳐서 적의 정면으로 향했던 것인데, 그의 대의는 후세의 필생이 힘주어 말하지 않더라도 그가 몸과 총과 입으로 이미 다 말했고, 지금도 말하고 있다고 했다.

신문 속 이토의 사진 한장을 보고 이토를 죽이겠다고 말하는 안중근은 얼굴을 명확히 모른 상태에서 진행시키는 판단이 맞는지 총을 겨눈 후에도 몹시 궁금했을 테지만 묻지 않았다. 주변의 상황을 보며 이토를 겨눈 것이 맞다는 것을 확인하는 행동들은 진중하고 말을 아끼는, 내면을 드러내지 않으려 애쓰는 안중근으로 묘사가 되고 있다.

가족을 생각하면 일을 그르칠까하여 생각하지 않으려는 모습과 총을 겨누기 전 아이들과 처를 보지 않은 것이 거사를 치르는 데 도움이 된 것이라 생각하며 가족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는 행동들은 고통이 얼만큼일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절제된 문장들이 감정을 누르고 있음을 고스란히 느껴졌고, 담담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안중근을 잘 표현된 것 같았다.

수의를 보낸 어머님의 기록보다 나는 세 아이를 홀로 키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부름에 아들들을 데리고 하얼빈으로 찾아간 김아려가 대단했다. 후기에서 김아려에 대한 기록이 없다고 나오고 살아 남은 아들, 딸마저 일본의 기획에 의해 이용당하는 모습을 보면 살아남은 자들 또한 죽음과 다를바없는 암울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안중근은 취조를 당할 때 응칠이라는 이름을 말한다. 안중근의 아버지는 어렸을 때부터 밖으로 나도는 아들의 기질을 눌러 주느라고 무거울 중과 뿌리 근을 써서 중근으로 이름을 바꾸어주었지만 개명은 안중근의 기질을 바꾸지 못했다고 했는데 안중근도 스스로 그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한인을 대표하여 세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알고 죽음을 이미 각오하며 잡힐 때에도 흐트러지지 않고 단정하고 깔끔한 모습을 보이는 모습, 코레아 후레(만세)를 외치는 장면은 내면에서 슬픔과 응원이 끓어올랐다.

생각보다 이토를 총으로 쏘는 내용은 아주 짧다.
사실이 아닐 수도 있지만 소설에서는 안중근은 이토를 죽이는 것이 조력없이 홀로 실행하는데 이토를 죽이는 것이 성공하지 않을 수 있음에 대한 불확실함이 의인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 흔들리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두려움과 외로움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날들에 대한 걱정보다 ‘이토의 존재를 소거해야 한다’는 마음이 가리키는 바를 따르는 안중근의 뿌리처럼 내린 우직함이 안중근을 버티게 한 것은 아닐까.

나도 담담하게 청년 안중근의 삶을 잘 따라가며 읽고 있다 생각했는데 동생 안정근, 안공근이 안중근의 시신을 돌려달라며 감옥 문 앞에서 요구했지만 불가하다는 통보에 ‘땅을 치며 울었다’ 는 문장 하나에 가슴이 저민듯 슬펐다.

읽고 나서 마음이 무거워지는 감정이 들었지만
이 무거운 감정을 오랫동안 잊지 않고 가지고 있고 싶다.

ㅡㅡㅡㅡㅡㅡ
<<책 속 기억에 남는 문장>>

일본군이 숭례문 문루에 기관총을 걸어놓고 일본군과 싸웠다. 일본군이 숭례문 문루에 기관총을 걸어놓고 쏘았다. 가리에 시체가 쌓였더. 한국군 병사들이 흩어져서 민가로 숨었다. 일본 군인들이 일본 여자를 앞세워서 민가의 내실을 수색했다. 잡히는 자들은 그 자리에서 때려죽였다. 달아나던 한국군 병사들은 고립된 일본 군인들을 만나면 묶어놓고 때렸더. 때려서 죽였다. P71

총구를 고정시키는 일은 언제나 불가능했다. 총을 쥔 자가 살아 있는 인간이므로 총구는 늘 흔들렸다. 가늠쇠 너머에 표적은 확실히 존재하고 있었지만, 표적으로 시력을 집중할수록 표적은 희미해졌다. 표적에 닿지 못하는 한줄기 시선이 가늠쇠 너머에서 안개에 가려져 있었다. 보이는 조준선과 보이지 않는 표적 사이에서 총구는 늘 흔들렸고, 오른손 검지손가락 둘째 마디는 방아쇠를 거머쥐고 머뭇거렸다. P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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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인간 안중근을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자리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2 | 2022-08-05 | 신고

머뭇거림이 없다. 막힘없이 곧장 나아간다.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쏘았던 역사적 현장, 하얼빈을 향해.

 


 

<하얼빈>은 안중근이 태어나기 전에 북두칠성이 보였다는 이야기나, 다른 철부지들과는 확연히 달랐던 그의 비범한 어린 시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아버지를 잃고 아버지가 된 안중근의 모습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김훈은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기 직전과 직후의 안중근에만 집중하고 있다.

 

책을 읽기 전에 가장 궁금했던 것은 안중근의 마음이었다. 세례까지 받았던 독실한 천주교인이 어쩌다 살생을 결심하게 되었을까. 종교적 신념과 정치적 믿음 사이에서 어느 것을 골라야 옳을지 번민하지 않았을까. 안중근의 전기에서는 그 마음을 알 수 없었다. 전기에 묘사된 안중근에게는 번민의 흔적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곳에서는 안중근은 단번에 결심하며, 단박에 이토를 쏜다. 그를 나와 같은 사람으로 느낄 수 없었다.

 

<하얼빈>에서 안중근은 번민한다.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마음을 어쩌지 못하고 목적지 없이 방황한다. 부인 김아려에게 남편은 어색한 나그네였다. 그는 집에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떠나는 사람이었다. 안중근은 상해로,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난다. 어딘가에 정착하지 못하고 밖을 떠도는 그의 모습에서 방황하던 어린 시절의 내 모습을 보았다.

 

안중근이 가장 먼저 떠돈 곳은 상해였다. 그는 상해에서 동지를 모아 독립의 실마리를 만들고자 한다. 하지만 상해에서 안중근은 뜻을 이루지 못한 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상해에 갔을 때, 안중근은 변변한 가문도 직업도 없는 한량이었다. 독립에 대한 안중근의 뜻은 그의 초라한 배경에 가로막힌다. 안중근에게 대문을 열어주는 이는 상해에 없었다.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안중근의 모습은 생소했다.

 

하얼빈 역에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이토를 저격할 때까지, 안중근의 총구는 계속 흔들렸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의병 활동을 하는 동안, 안중근은 일본군 포로들을 쏘지 못하고 풀어준 적이 있었다. 심지어 포로들에게 빼앗은 소총까지 줘서 돌려보냈다. 부하들이 강력히 반대했지만, 안중근은 포로를 쏘는 것과 적을 쏘는 것은 다른 일이라며 끝내 포로를 풀어주고 만다. 이 일로 안중근 부대의 위치가 탄로난다. 그의 부대는 쫓기고, 죽임 당하며, 끝내 산산히 흩어진다.

 

안중근은 이토를 쏘기 전까지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확신하지 못한다.

 

 

“그러니, 그렇기 때문에 이토를 죽여야 한다면 그 죽임의 목적은 살에 있지 않고 이토의 작동을 멈추게 하려는 까닭을 말하려는 것에 있는데, 살하지 않고 말을 한다면 세상은 말에 귀 기울이지 않을 것이고, 세상에 들리게 말을 하려면 살하고 나서 말하는 수밖에 없을 터인데, 말은 혼자서 주절거리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대고 알아들으라고 하는 것일진대, 그렇게 살하고 나서 말했다 해서 말하려는 바가 이토의 세상에 들릴 것인지는 알기가 어려웠다.”

 

 

이토가 하얼빈역에서 내렸을 때, 안중근은 지체 없이 이토를 향해 세 발의 총을 쏜다. 이토에게 방아쇠를 당기던 그 순간이, 안중근이 총을 쏘며 흔들리지 않았던 유일한 때가 아니었을까. 그의 총구는 수천 번의 흔들림을 겪고나서야 비로소 이토를 향해 고정될 수 있었다. 안중근도 끝없이 고뇌하는 평범한 사람이었음을 <하얼빈>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이토를 쏘고, 그가 쏜 총알에 이토가 죽은 것은 모두 한 순간의 일이었다. 하지만 안중근의 생애는 이토를 쏘기 전부터, 이토를 쏘고 난 뒤에도 지지부진하게 계속되었다. 누군가는 안중근의 거사에 속이 통쾌했을 테지만, 안중근의 생애는 통쾌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의 뜻은 번번이 좌초되었다. 이토 저격을 성공한 뒤에도 그랬다.

 

안중근이 이토를 저격한 이유는 세상에 자신이 이토를 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파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의 뜻은 일본의 사법체계와 그의 정치적 의도를 필사적으로 감추려 하는 일본에 의해 좌절되었다. 일본은 안중근이 이토 저격의 이유를 밝히는 것을 번번이 막으며, 재판 내내 그의 의도를 축소하려고 애쓴다. 그리고 일본의 명백한 의도 속에 안중근이 벌인 거사는 폄하되었다.

 

 

“안중근은 범행에 사용할 자금이 없어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석산에게 백 루블을 강탈했고 우덕순은 블라디보스토크의 하숙집에 숙박비 칠 루블이 밀려 있다. 이런 부랑아들이 천하를 짊어지겠다는 것은 미치광이의 과대망상이다, 라고 미조부치는 말했다. 안중근과 우덕순은 정치범이 아니고 사전 공모에 따라 범행한 살인범이라고 미조부치는 결론지었다.”

 

 

안중근이 이토를 죽이고 소망한 것은 두 가지였다. 부활절 이전에 죽는 것과 조선이 독립될 때까지 하얼빈에 묻히는 것. 안중근은 원하는 시일에 죽을 수 없었고, 죽은 뒤에는 소망한 곳이 아닌 교도소 내의 공동묘지에 묻혀야 했다. 이토를 죽이는 것을 제외한 안중근의 나머지 뜻은 모두 좌절되었다. 김훈은 안중근의 좌절을 소설속에 담담히 그려낸다. 그의 담담한 문체는 안중근의 삶을 한층 더 비극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통쾌한 사건 뒤에는 통쾌함과는 거리가 먼 길고 지루한 과정이 있었다. 통쾌한 복수와 호쾌한 결말을 가진 스토리가 사랑받는 시대에 <하얼빈>은 따분하고 답답하게 느껴질 소설일 수도 있다. 하지만 김훈은 통쾌하지 않을 권리를 택함으로써 인간 안중근과 가장 가까운 글을 완성할 수 있었다.

 

우리가 사이다 활극에 열광하는 이유는 현실에서는 그런 식으로 일이 명쾌하고 통쾌하게 처리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다. 인간의 생애는 톡 쏘는 시원한 사이다 보다는 김이 빠지고 미지근한 콜라와 가깝다. 통쾌하지 않은 것이 인간과 가까운 성질이다. 김훈의 <하얼빈>에 나오는 안중근의 인간다움은 끝없는 실패와 좌절에 있다. 소설에서 안중근의 삶은 이토를 저격한 순간 잠시 반짝였고, 그 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은 빛이 점멸해 있었다. 우리의 삶이 대게 그렇듯이.

 

안중근과 가장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찾고 있다면, <하얼빈>이 바로 그 장소다. 어서 달려와 <하얼빈>에서 인간 안중근과 만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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