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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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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길

아드리앙 졸므 저/김병욱 | 뮤진트리 | 2020년 11월 06일 | 원서 : Sur les traces de George Orwell 리뷰 총점9.9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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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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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11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198g | 130*188*10mm
ISBN13 9791161110608
ISBN10 1161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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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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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르 피가로〉 특파원으로 활동하면서, 아프가니스탄에 관한 르포르타주로 알베르롱드르 상(2002년)을 받았고, 이라크에 관한 르포르타주로 바이외 종군기자상(2007년)을 받았다. 저서로 《아메라크 이야기》(2009)가 있고, 《CIA가 본 2035년의 세계》의 프랑스어 번역판 서문을 썼다. 〈르 피가로〉 특파원으로 활동하면서, 아프가니스탄에 관한 르포르타주로 알베르롱드르 상(2002년)을 받았고, 이라크에 관한 르포르타주로 바이외 종군기자상(2007년)을 받았다. 저서로 《아메라크 이야기》(2009)가 있고, 《CIA가 본 2035년의 세계》의 프랑스어 번역판 서문을 썼다.
프랑스 사부아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성균관대학에서 학술연구교수로 일했다. 현재 성균관대학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같은 대학 프랑스어권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밀란 쿤데라의 『불멸』, 『느림』, 『배신당한 유언들』, 피에르 바야르의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여행하지 않은 곳에 대해 말하는 법』, 『망친 책,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누가 로저 애크로이드를 죽였는가... 프랑스 사부아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성균관대학에서 학술연구교수로 일했다. 현재 성균관대학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같은 대학 프랑스어권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밀란 쿤데라의 『불멸』, 『느림』, 『배신당한 유언들』, 피에르 바야르의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여행하지 않은 곳에 대해 말하는 법』, 『망친 책,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누가 로저 애크로이드를 죽였는가?』, 로맹 가리의 『게리 쿠퍼여 안녕』, 『징기스 콘의 춤』, 베르나르 앙리 레비의 『아메리칸 버티고』, 『철학은 전쟁이다』, 에드위 플레넬의 『정복자의 시선』, 가스통 바슐라르의 『불의 정신분석』, 『촛불』, 미르체아 엘리아데의 『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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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165

출판사 리뷰

올해의 책 추천평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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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좋아요
k*****4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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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9.8/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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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모든 것이 오웰적!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n*****m | 2020-11-20 | 신고

책 끝에 덧붙여진 조지 오웰의 짤막한 연보는 다음과 같다.

 

1903년 에릭 아서 블레어, 영국령 인도의 모티하리에서 출생.

1911년 성 시프리언 기숙학교에 입학.

1917년 이튼 칼리지 입학.

1922년 버마의 영국 식민지 경찰에 입대.

1928년 파리에 정착.

1936년 공화파 진영에서 싸우러 스페인으로 감.

1941BBC 방송국 선전부에서 일함.

1946년 스코틀랜드 주라 섬에 정착.

1950년 런던에서 결핵으로 사망.

 

이 짧은 연보의 지리는 모두 이 책에서 저자가 쫓은 조지 오웰의 자취다(하나 예외가 있다면 ‘BBC 방송국 선전부). 저자는 이튼 칼리지, 버마, 파리, 위건(왜 이건 연보에 없지?), 스페인, 주라 섬을 통해 조지 오웰을 읽는다. 조지 오웰의 자취는 그대로 그의 작품과 대응한다. 버마에서의 식민지 경찰의 경험은 몇 편의 단편과 함께 버마 시절, 파리에서 밑바닥 생활은 그의 첫 작품인 에세이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인생, 위건에서의 취재 생활은 위건 부두로 가는 길, 그리고 스페인 전쟁에서의 경험은 카탈루냐 찬가. 그리고 주라 섬은 그의 마지막 작품이자 최고의 작품인 1984이 대응한다. 심지어 저자가 책에서 언급하고 있지 않은 BBC 방송국 선전부는 아마도 1984과 함께 동물농장이 대응할 꺼다. 그러니까 조지 오웰의 자취를 쫓는다는 것은, 조지 오웰의 작품을 보다 섬세하게 이해하기 위한 방편이 된다는 얘기다.

 

이 짧은 책은 아드리앙 졸므가 <르 피가로>지에 실린 르포가 바탕이 되었다. 그는 조지 오웰이 머물렀던 곳을 취재했으며, 거기서 조지 오웰의 흔적을 찾았다. 그 흔적 찾기는 결국의 조지 오웰이 어떤 사람인지, 그런 사람이 어떻게 그런 작품을 남기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해하기 위한 길이었다. 한 작가를 이해하는 방식으로 그가 처한 위치와 경험을 탐구하는 것은 매우 고전적이고, 정통적인 방법이지만, 그런 방식이 늘 그 작가의 내면과 함께 작품 세계를 고스란히 드러내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조지 오웰은 다르다. 그의 자취가 그대로 그의 작품에 드러난다. 아드리앙 졸므는 바로 그것을 보여주고 있다.

 

조지 오웰. 분명 나는 그의 작품(1984동물 농장)을 읽었지만, 아득하다. 그 작품에 대해 말할라치면 마치 피에르 바야르의 읽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의 수법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읽지 않았어도 그 내용에 대해서는 환한 경우다. 읽었어도 읽은 기억보다 마치 읽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그러니까 무척이나 유명한 책이란 얘기다.

 

그러면 그는 어떤 인물이었나? 아드리앙 졸므는 조지 오웰에 대해 이렇게 쓰고 있다.

날카로운 통찰력을 지녔던 관찰자였지만 냉소주의자나 차갑고 무심한 분석가가 아니라, 시종일관 현실에 최대한 열중하고자 했던 증인”.

자신의 눈으로 보았던 대로 썼기에, 그의 경험이 그를 만들었다. 식민지 경찰의 경험이 있었기에 맹렬한 반() 식민주의자가 되었고, 파리와 런던의 빈민굴 체험과 맨체스터(위건)의 광산촌 생활은 그를 사회주자가 되게 했다. 사회주의자였고 열혈한 반파시스트였지만, 스페인 내전에서의 경험으로 공산주의자들의 전체주의에 대한 결연한 반대자가 되었다. 그래서 그는 어느 쪽으로도 분류하기 힘든 인물이 되었다. 사회주의자로서 제국주의와 자본주의에 대해 고발할 때는 좌파가 만족스러워하지만, 완고한 반공주의자였고, 좌파 지식인들에 대해 경고도 마다하지 않았을 때는 우파가 환호했다. 그와 같은 이유로 좌파에게서, 우파에게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기계화, 기술적 감시, 인간성 말살등에 대한 비판이 조명되면서 생태주의자들의 영웅이 되었다. 그는 영원히 어느 편이 될 수가 없었지만, 사회적 맥락 속에서 누구의 편이 되고자 했던 것이다.

 

아드리앙 졸므는 조지 오웰의 자취를 쫓는 것을 마치고, 마지막 장에 모든 것이 오웰적이다!”라는 제목을 붙였다. CCTV로 대표되는 대도시의 광범위하고도 촘촘한 감시 체계와 함께 미국의 이라크 등 전세계에서 벌이는 끝없는 전쟁들, 에르도안에 의한 터키의 독재, 중국의 자본적 공산주의 체제 등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니 모든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들에 우리는 오웰적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보면 그를 이른바 예언자’, 혹은 예언적 작가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아드리앙 졸므는 그렇게 여기지 않는다. 앞서도 얘기했지만, 그저 있는 그대로 보고자 했기에, 틀릴 수도 있었지만 통찰력 있는 작품을 쓸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다. 어떤 의미에서건 우리는 오웰적 세계에 살고 있다. 벗어날 수 있을까? 글쎄... 이 질문에 회의적일 수 밖에 없는 우리는 다시 오웰을 찬찬히 읽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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