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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연애 시작

지은주, 프랑크 브링크 공저 | 나비장책 | 2013년 03월 12일 리뷰 총점8.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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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점
편집/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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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46g | 137*193*30mm
ISBN13 9788993277081
ISBN10 8993277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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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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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저자 : 지은주, 프랑크 브링크
미대를 졸업하고 방송국 PD로 일하고 있는 여자와 평범한 정치학과 대학생으로 살아가고 있는 남자가 만났다. 여자는 한국인, 남자는 네덜란드인으로 서로 다른 문화에서 자라왔지만 운명같이 찾아온 ‘사랑’이 그들을 이어주었다. ‘결혼하면 현실이지’라는 지론을 깨고 6년째 낭만적인 연애,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아내 지은주는 「ELLE girl」, 「VOGUE girl」 등 패션지의 네덜란드 통신원으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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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함께 있되 거리를 두어 그 사이에 바람이 춤추게 하라.”
우리는 함께 있을 수는 없었지만 각자의 공간 속에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기로 다짐했다.
바람의 춤사위는 우리들의 간격을 더욱 견고하고 아름답게 했다.

결혼하고 시작된 장거리 연애,
지구 반 바퀴 거리만큼 떨어진 부부의 그리운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상에는 결혼에 관한 수많은 명언과 담론이 있다. 그것들을 가만히 보다 보면 가슴이 설레기도 하지만, ‘결혼은 현실이야’라는 기혼자들의 흔한 고백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한다. 상대의 조건을 일일이 따지다 못해 이제는 아예 유전자 분석을 통해 호감도가 높은 짝을 찾아주는 사이트까지 등장했다. 사람들은 좀 더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이성과 결혼하고 싶은 것이다. 모두가 익히 알고 있고 공감하는 결혼의 현실이다.

그런데 이러한 시류에 맞지 않게 ‘결혼은 현실이 아니라 사랑을 실현하는 행위’라고 정의하는 부부가 있다. 바로 나비장책에서 출간된 《결혼하고 연애 시작》의 두 주인공이다. ‘재고 따지는’ 결혼 문화에 거부감을 느끼고 자신의 마음이 향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게 꿈이었던 지은주는 아직 사회에 발을 딛지 않은 네덜란드 대학생을 만나 오직 ‘사랑’만 믿고 결혼했다. 그러나 준비가 충분치 않았던 두 사람은 함께 살지 못하고, 일 년에 두 번 한국과 네덜란드를 오가며 사랑을 이어간다. 각자의 공간에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기로 다짐한 두 사람, 안타까움과 그리움 속에서 그들의 진짜 연애가 시작된다.

《결혼하고 연애 시작》은 지구 반 바퀴 거리만큼 떨어져 있던 젊은 부부의 사랑 이야기이다. 저자 지은주, 프랑크 브링크 부부는 장거리 연애의 애절함과 아쉬움, 마침내 네덜란드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나서부터 시작된 크고 작은 문화 차이에서 생긴 에피소드들을 감성적이고 위트 있는 문장으로 들려준다. 아울러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현지인만이 알 수 있는 네덜란드의 데이트 명소도 소개하고 있다.

여자, 조건을 내려놓고 ‘사랑’을 선택하다

네덜란드인 남자와 한국인 여자가 만났다. 방송국 PD로 24시간을 쪼개며 바쁘게 살아온 저자 지은주는 처음 나간 해외 출장에서 현재 남편 프랑크 씨를 만났다. 키가 크고, 금발에 깊고 푸른 눈을 가진 훈남일 뿐 아니라 4개 국어를 능숙하게 하는 그에게 처음부터 호감이 갔지만, 그는 아직 스물두 살의 학생이었다. 2년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정하기까지는 많은 고민이 있었다. 그는 외국인이고, 연하인 데다 학생이라는 꼬리표가 무겁게 따라붙었지만, 결국 그녀는 ‘사랑’을 선택하기로 한다.

가보지 않는 길을 후회하는 것보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 매일을 지키기로 다짐하면서.

그와의 연애에서 결혼은 불가능해 보였다. 길게 또 깊이 고민했다. 주변의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후회할 거라는 직언도 가슴을 후볐다. 수없이 묻고, 수없이 들은 애정 어린 조언들은 내 선택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했다. 결국 방법은 하나뿐이었다.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구하는 것. 어떻게 해야 할지 가장 잘 아는 사람도, 결정을 내릴 사람도 그리고 그 결정에 책임을 질 사람도 결국 나였다.
(52쪽)

남자, 사랑을 위해 신발을 벗다

남자에겐 신발을 신고 집에 들어가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한국에 있는 그녀의 집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을 때, 그는 입구에서 신발을 벗어야 했다. 그가 벗은 것은 신발 뿐 아니라 자신에게 익숙했던 문화였다. 처음엔 이름이 있는데도 굳이 엄마, 아빠라는 호칭을 부르는 것이 낯설었고, ‘우리 집’, ‘우리 가족’ 같은 ‘우리’라는 집단소유의 개념이 생소했다. 그녀의 가족을 만나 ‘우리’ 안에서 끈끈한 가족애를 느꼈고, 그 따뜻함에 그녀의 가족이 되고 싶었다. 때로 상대의 ‘다름’에 놀라기도 하지만 이해가 안 갈 때는 끊임없이 대화하며 서로의 ‘다름’을 천천히 인정해가고 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내가 한 계단 올라가고 그녀는 한 계단 내려와주었다. 이제 우리의 계단은 수평선. 높고 낮음 없이 그렇게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191쪽)

결혼하고 시작된 장거리 연애

자고로 결혼을 하면 한 지붕 아래 한 이불을 덮고 자기 마련인데 브링크 부부는 결혼하고 한동안 떨어져 지내게 된다. 그는 학생이었고, 그녀는 외국인이었다. 네덜란드에서는 결혼을 하더라도 배우자가 외국인인 경우에는 남편 혹은 아내가 직장을 얻기 전까지 거주증이 나오지 않는다. 그녀는 타지에서 구직 활동을 해보지만 돌아온 건 같은 나라 사람의 면접관으로부터 받은 비아냥거림뿐이었다. 자신을 둘러싼 모든 배경을 내려놓고 홀로서기까지 그녀는 외롭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지나야했다. 홀로 짊어지면 무거웠을 짐을 그와 함께 나눠 지면서 비로소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3개월은 그녀가 그와 함께 네덜란드에 머물 수 있는 체류허가 기간이었다. 일 년에 두어 번의 만남, 아득한 거리 수천 킬로미터를 사이에 두고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키워간다.

결혼은 사랑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이다

현재 그녀는 남편과 함께 네덜란드 레이던이라는 작은 도시에 살고 있다. 가구를 주문하면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때쯤 도착하거나 모든 공식 업무는 전화나 메일이 아닌 편지를 이용해 이루어지는 불편함도 있지만, 그녀는 그 속에서 느리게 사는 법을 배우고 있다. 빨리 걸을 땐 안 보이던 자연이 보이기 시작했고, 차를 마시며 작은 일 하나하나까지도 공유하는 대화의 즐거움도 깨닫게 됐다. 결혼 6년 차인 그들은 지금도 주말마다 네덜란드 곳곳을 누비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고, 뜬금없이 선물을 주고받으며, 수시로 사랑을 고백한다.

서로 다른 문화에서 자란 두 남녀가 하나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과정을 보며 ‘사랑’은 두근거림 이상의 의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결혼은 했지만 거리를 두어 그 사이에 바람이 춤을 출 수 있도록 서로에게 여유를 허락한다면, 브링크 부부처럼 연애 같은 결혼 생활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다.

기다림을 모를 때는 모든 것이 지루했다. 기다림을 알게 된 지금은 귓가를 스치는 공기의 흐름과 쏟아지는 햇살의 움직임과 계절이 바뀌며 뿜어내는 자연의 향기를 깊이 음미하며 살아가고 있다. 계획한 인생의 틀에 갇혀 아등바등 살기보다 예상치 못한 어긋남을 즐기며 천천히 나아가는 것. 비록 느릴지라도 기다림은 반드시 당신에게도 소중한 선물을 안겨줄 것이다. (1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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