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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지독한 혼란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울리히 벡 | 새물결 | 1999년 07월 31일 리뷰 총점7.8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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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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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148*210*30mm
ISBN13 9788988336274
ISBN10 8988336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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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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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저 : 울리히 벡 (Ulrich Beck)
세계적인 석학이자 저명한 사회학자인 울리히 벡은 1944년 당시 독일 포메른 주의 슈톨프(현재 폴란드의 스웁스크)에서 태어났다. 프라이부르크 대학과 뮌헨 대학에서 법학, 사회학, 철학, 정치학 등을 수학하였다. 뮌헨 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뮌헨 대학 사회학과 교수를 지냈다. 현재 뮌헨 대학 사회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런던정치경제대학(LSE) 초빙교수로 있다. 1995~97년 독일 바이에른 및... 세계적인 석학이자 저명한 사회학자인 울리히 벡은 1944년 당시 독일 포메른 주의 슈톨프(현재 폴란드의 스웁스크)에서 태어났다. 프라이부르크 대학과 뮌헨 대학에서 법학, 사회학, 철학, 정치학 등을 수학하였다. 뮌헨 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뮌헨 대학 사회학과 교수를 지냈다. 현재 뮌헨 대학 사회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런던정치경제대학(LSE) 초빙교수로 있다. 1995~97년 독일 바이에른 및 작센 자유주(州) 미래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저서로 『정치의 재발견』(거름, 1998), 『위험사회』(새물결, 1999),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공저, 새물결, 1999), 『아름답고 새로운 노동세계』(생각의나무, 1999), 『지구화의 길』(거름, 2000), 『적이 사라진 민주주의』(새물결, 2000), 『세계화 이후의 민주주의』(공저, 평사리, 2005), 『위험에 처한 세계와 가족의 미래』(공저, 새물결, 2010), 『글로벌 위험사회』(도서출판 길, 2010), 『세계화 시대의 권력과 대항권력』(도서출판 길, 2011), 『경제 위기의 정치학』(돌베개, 2013), Das Kosmopolitische Europa(2004), Nachrichten aus der Weltinnenpolitik(2010) 등이 있다.
저자 : 엘리자베스 벡
뮌헨 대학교의 사회심리학 교수를 가쳐 현재 에어랑엔 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있다. 직업사회학, 가족사회학, 여성학 전공으로 『아이 문제』 등의 저서가 있다.
역자 : 강수영
서울대학교 영문과 대학원 박사과정 재학 중이다. 옮긴책으로 『미하일 바흐친』(함께옮김), 『살아남기』가 있다.
역자: 권기돈
1963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동양사학과와 동아대 사회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위스콘신-매디슨 대학 사회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공역), 『현대성과자아정체성』, 『여성의 역사 4』(공역), 『유령의 속삭임 - 상처받은 아이들 치유하기』 등이 있다.
역자 : 배은경
서울대 사회학과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강사. 옮긴책으로 『현대사회의 성, 사랑, 에로티시즘』이(함께옮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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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김미정 sbbonzi@yes24.com
아주 늦은 시각, 깜깜한 지하실에는 두 남녀가 앉아 있고, 그 정면에는 슬라이더가 돌아가고 있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들이다. 남자는 여자에 미쳐 있었다던 클림트를 들먹이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다. 영화 <사랑을 위하여dying young>의 한 장면이다. 『사랑은 지독한 -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 혼란』의 표지에도 클림트의 그림이 보인다. <처녀>(1913)라는 작품이다. 특이한 색채, 엉겨 있는 처녀들은 그 선의 리듬감이나 혹은 그 장식의 화려함과 더불어 작가가 말하려는 `사랑'의 혼란스러움을 미리 일러주려 했던 것일까.

『위험사회』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울리히 벡과 그의 아내 엘리자베트 벡-게른스하임이 함께 집필한 『사랑은 지독한 혼란 :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두 부부가 함께 썼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의 입장을 고르게 살펴볼 수 있다. 그들이 나누어 쓴 각각의 장은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성의 다름에서 오는 차이를 옹호 받거나 그 입장을 이해 받기 위함이 아니라 부제에 나와 있는 대로 사랑, 결혼과 가족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젖어 지내는 소재들을 사회학적인 시각으로 이 책을 살펴볼 수 있다.

과거를 지나 현대로 치달아 오면서 사회는 조금씩 그 구성을 달리한다. 과거가 대가족 중심이고 나보다는 우리를 강조했다면 현대의 자본주의 산업사회는 핵가족화를 부추겼고, 개인의 자유를 인정하기 시작했다. 또한 성의 역할 분담에 따라(남자는 직장에 나가고 여자는 집안일을 하는) 구분되던 역할도 개인화와 교육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달라진다. 여성이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자신을 억압했던 사회 구조에 반기를 든 것이다. 또한 남성의 입장에서도 전통적으로 그들에게 짐이 되었던 기대에서 해방을 맞는 시기가 온다. 이러한 시대적 양상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 이혼률의 증가, 독신자의 증가, 출생률의 저하, 동거나 계약 결혼의 등장 등이다. 이 책은 개인화되었다는 것은 개인의 각성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 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른 반응일 뿐이라고 말한다.

다소 거칠게 묶어서 위와 같은 논지를 지니지만 사회 구조에 따른 개인화가 사랑과 어떻게 연관이 있는지는 좀더 구체적으로 짚어봐야 한다. 여자나 남자라는 성의 구별에서 오는 차이를 떠나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고 그들의 자유를 인정하는 상황도 결혼을 하면 달라진다. 전통적으로 행해오던 각자의 자리를 찾아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회적 구조가 변한 마당에, 이제는 누가 설거지를 하느냐는 것에서부터 섹스와 바람 피우는 등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툼이 벌어진다. 그리고 종종 내려지는 마지막 결론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거나 사랑하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사랑해서 한 결혼 앞에서 사랑 자체가 혼란스러워지는 순간이다.

이 혼란은 개인이 자신의 목소리를 높일 때 나타난다. 두 사람이 하나의 개인으로 마주하여 자신을 드러낼 때 그들의 삶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의 원인은 사랑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개인이 자유와 독립을 얻은 대신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게 되면서 그것의 총체로 드러나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은 가장 개인적이고 가장 은밀한 것이기 때문이다. 개인주의의 시대에서 개인이 이루어낼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삼았기 때문에 사랑은 가장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지만, 그것은 가장 정상적인 결과라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를 이 숙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까? 『사랑은 지독한 혼란 :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에서는 신문, 소설, 영화나 통계 자료를 통해서 드러난 남녀 사이의 구체적인 양상이나 섬세한 변화들을 짚어주긴 하나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을 보여주지 않는다. 물론 우리의 사랑하는 방식, 근원적 고찰을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각자의 사랑은 각자의 몫으로 남는다. 그러나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그 근원을 보다 깊이 들여다보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분명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문제의 답을 알진 못해도 문제의 배경을 들여다보는 일이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임은 틀림없을 테니까 말이다.

책 속으로

--- p.162

출판사 리뷰

벡과 그의 부인인 엘리자베트 벡이 공동으로 집필한 이 책은 사랑이라고 하는,어찌 보면 너무나 통상적인 주제를 갖고 현대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재기 발랄하고, 예리하게 분석해 가면서 과연 대가들이구나 하는 감탄을 저절로 떠올리게 하는 빼어난 저서이다 .

온갖 여성지가 성과 사랑과 아이와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를 매달마다 쏟아 붓고 '마음을 다스리는'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성이나 사랑 등은 점잖은 아카데미 영역이 아니라 시정의 이야깃거리나 '잡지'들의 화젯거리가 되어 있는우리 형편에서 이 책은 한줄기 반가운 소나기같은 것이다.

[제3의 길]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기든스와 함께 '제2차 현대화(Second Modernization)' 프로젝트의 대표 주자로 알려진 벡 부부의 이 책은 현대 사회의 미세한 변화와 얼핏보면 '질병'처럼 보이는 현상들이야말로 바로 학문적 성찰을 위한 보물창고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려준다.

이 책은 '나는 나'라고 외치는 청소년들, '사랑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20대, '도대체 왜 함께 사는 건지', '꼭 함께 살아야하는 것인지'하는 의문을 가진 결혼 초년생들, 또 '아이 문제와 가사 문제로 목하 전투중인' 기혼 부부들 누가 읽어도 각기 다른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미 울리히 벡은 [위험사회]라는 저서를 통해 봉건제-산업사회-포스트모던 사회라는 단선적 역사관에 맞서 독특한 현대(modernity)관을 보여준 바 있다. 그는 근대 이후의 산업 사회를 현대적 형태의 봉건제라고 보는 것이다. 즉 공적인 것을 제외한 사적인 부분, 즉 사랑, 결혼, 가족 등은 '자유와 평등'이라고 하는 자본주의의 '철의 논리'가 관철되지 않는 보호 지대라는 것이다. 벡은 이를 두고 '사랑은 자본주의 안의 공산주의'라고 부른다.

즉 사랑은 다툼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모든 것을 함께 나누기는 평등과 공유와 해방 등의 공산주의적 유토피아가 되어야 하나 이 사랑은 자본주의라는 대양 속에 달랑 자리잡은 섬같다는 것이다. 아무튼 이처럼 현대적 형태의 봉건제라고 할 수 있는 현대 사회는 실제로는 간당간당한 균형에 기댄 '위험사회'라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리하여 이제 여성 해방, 유연적 노동 체계, 구조 조정 등과 함께 이 사랑의 왕국 전체가 급속한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으나 그것은 어쩌면 너무나 정상적인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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