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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의 비밀노트

[ 양장 ]
필립 라브로 | 고려대학교출판부 | 2010년 04월 05일 | 원제 : Des Cornichons au Chocolat (2007) 리뷰 총점8.9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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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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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07쪽 | 429g | 128*188*30mm
ISBN13 9788976417138
ISBN10 897641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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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명)

1936년 프랑스 몽토방에서 태어나,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열여덟 살에 미국 유학길에 올라 저널리즘을 공부했고, 프랑스로 돌아와 ‘유럽1’ ‘프랑스 수아르’의 기자로 활동했다. 1960년부터 이 년간 알제리 전쟁에 참전했다. 군복무를 마친 후에는 텔레비전 뉴스 진행자,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라디오 방송국 사장으로 언론계에서 성공적인 이력을 쌓는 한편, 조니 할리데이와 세르주 갱스부르 등의 가수를 위해 ... 1936년 프랑스 몽토방에서 태어나,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열여덟 살에 미국 유학길에 올라 저널리즘을 공부했고, 프랑스로 돌아와 ‘유럽1’ ‘프랑스 수아르’의 기자로 활동했다. 1960년부터 이 년간 알제리 전쟁에 참전했다. 군복무를 마친 후에는 텔레비전 뉴스 진행자,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라디오 방송국 사장으로 언론계에서 성공적인 이력을 쌓는 한편, 조니 할리데이와 세르주 갱스부르 등의 가수를 위해 곡을 썼고, 제라르 드파르디외와 카롤 부케가 주연한 〈흑막〉을 비롯해 〈상속자〉 등 여러 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그간 지은 책으로는『조용할날없는어느미국인』(1960), 『꺼지지 않은 불씨』(1967), 『밤에 떠난 배 두 척』(1982), 『외국인』(1986, 앵테랄리에상 수상), 『서부에서 보낸 여름 한철』(1988, 구텐베르크상 수상), 『꼬마』(1990), 『열다섯』(1992), 『파리의 초보자』(1994), 『마뉘엘라』(1999), 『나는 모든 종류의 사람을 안다』(2002),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일어서고』(2003), 『프란츠와 클라라』(2006) 등이 있다.
역자 : 조재룡
문학평론가.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 1994년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프랑스 파리8대학에서 석ㆍ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비평』지에 평론을 내면서 문학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시학과 번역 이론, 프랑스와 한국의 비교문학을 연구해 왔으며, 저서로 『앙리 메쇼닉과 현대비평-시학ㆍ번역ㆍ주체』가 있으며 『시학을 위하여 1』, 『앙리 메쇼닉-리듬의 시학을 위하여』, 『시학입문-문학이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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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240

출판사 리뷰

최소한 자신에게만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 스테파니는 잠시는 우리 모두의 이름이었다. 열넷, 따라서 아이도 어른도 아닌 어중간한, 아니 세상 모든 것과 대치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뜨거운 나날의 사춘기. 스테파니는 자신의 그 한때를 비밀리에 노트에 기록했고, 이제는 한 권의 소설이 되어 여러분의 비밀이 될 준비를 마쳤다.
학교란 훈육을 핑계로 학생을 강제하고 자존심을 구겨놓는다. 이 점은 어디라고 해서 다르지 않으니, 스테파니에게 학교는 ‘농장’으로 불러 마땅하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의심스런 눈초리로 ‘감시하며 늘 떼 지은 암송아지 무리로 보는’ 축사지기일 뿐. 다행스럽게도 다른 점이 있다면 ‘우리에게서 우유를 짜내지는 않는다’는 것. 그러니 농장에서 스테파니의 생존전략은? ‘숨을 참아 기절하기’다. 그리곤 양호실에 앉아 평화롭게 하늘의 새를 따라 날아올라 자유를 만끽하는 것. 이것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지옥’ 같은 농장을 견딜 수 없을 것이다.
스테파니의 부모로 말하자면 ‘완벽하게 우스꽝스러운 인종’로 분류되는데, 엄마는 미적인 안목이라곤 전혀 없으면서 유행을 쫓아다니느라 가구며 옷을 마구 사들여 보기에 희한할 지경이며, 아빠는 케케묵은 군수품들을 사고파는 데 모든 시간을 소비하는 고약한 취미를 가졌으며 옷차림은 ‘여덟 살 꼬맹이처럼 변장’을 하고 다닌다. 이른바 ‘유행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는 사람들’인데 스테파니로서는 함께 외출하기도 창피하다. 게다가 그들은 스테파니를 시도 때도 없이 방치하기 일쑤라 스테파니는 이미 ‘지나치게 혼자’라는 고독을 곱씹으며 자신에게는 ‘꽃 속에, 새들 속에, 혹은 고양이 안에, 혹은 바다 깊은 곳에’ 또 다른 삶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할 정도다.
스테파니에게 위안을 주는 친구는 나이 지긋한 고양이 가펑클과 급우를 통해 알게 된 ‘다른 애’ 정도. 가펑클은 ‘환상적인 제 삶을 가진 완벽하게 독립적인’ 친구다. 그는 때로 스테파니를 점잖게 타이르기도 하고 그 어떤 이야기라도 지루해하지 않으며 끝까지 들어 주고 대화를 나눌 줄 안다. ‘다른 애’는 선천적인 불치병으로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남자 아이. ‘다른 애’는 하루 종일 휠체어를 떠나지 못하지만 엄청난 양의 독서와 영화감상을 통해 사람들의 심리를 꿰뚫어볼 수 있는 놀라운 아이다. 그는 때때로 스테파니 생각을 읽어내 스테파니를 깜짝 놀라게 하거나 스테파니의 고민거리를 조숙한 시각으로 분석해 조언해 주는 거의 유일한 친구다. 스테파니는 그런 그를 사랑하고 연민을 느낀다.
위기는 늘 겹으로 온다. 농장에서 수학선생님 자리에 흰 액체를 뿌린 범인으로 지목된 크자비에의 퇴학 결정은 어른들의 부당함을 총체적으로 드러낸다. 크자비에를 부추긴 공범이 따로 있음에도 이 사건을 바로잡을 어른은 단 한 명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토록 믿었던 음악선생님도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고 항복하고, 심지어 아빠는 학생주임에게 건의의 말을 꺼냈다 핀잔을 듣게 되었다며 나무란다.
그 날 스테파니는 일생일대의 충격적 사건을 연거푸 경험한다. 크자비에 사건으로 정신이 없어 오후 수업을 잊고 집에 있던 스테파니는 낯선 남자를 끌어들여 외도를 즐기는 엄마를 목격한 뒤, 엄마와 다툼 끝에 기절한다. 그리고 그런데도 저녁까지 약속을 지키지 않고 돌아오지 않는 엄마, 스테파니는 모든 ‘분노’가 사라진 뒤의 공포스런 ‘공허함’을 경험한다. 그리고 ‘이 일은 내가 이전과 똑같은 여자아이가 아니게끔 만들었다. 전날의 스테파니, 그녀는 죽었고, 나는 이제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조용히 기록한다.
한 줌의 재처럼 연소된 현실, 스테파니는 이제 더 이상 여기 머물 수 없어 여행을 떠난다. 그 여행은 자신의 오래전 흔적을 찾는 일이기도 했다. 아기였을 때 ‘진짜로’ 자신을 키워준 ‘마모’를 찾아가 위안을 받는 것. 다시 한 번 사랑받는 것.
가펑클을 길동무 삼아 자살충동을 이기지 못하는 중년 사내의 차를 얻어 타는 등 우여곡절 끝에 찾아간 마모의 집. 그러나 마모는 더 이상 예전의 사랑을 주는 마모가 아니었다. 힘겨운 생활과 싸우느라 피로한 한 노파일 뿐. 그녀는 스테파니가 ‘죽지 않을 정도로만 돌봐줄’ 따름이었다. 그리고 급기야 그녀의 개는 가펑클을 쫓아내 아스팔트에서 트럭에 치여 죽게 만든다. 가펑클의 시체를 안고 마모 집으로 돌아오는 스테파니를 포옹해 주는 사람은 그녀의 엄마. 마모는 스테파니가 도착함과 동시에 부모에게 사실을 알리고 며칠 말미를 두고 찾아오라고 했던 것. 엄마는 사랑을 회복한 사람처럼 진심으로 스테파니를 끌어안았고 스테파니는 가족을 되찾게 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스테파니는 그토록 기다렸던 월경을 경험한다. 이제 그녀는 격정의 시간을 거쳐 여성이라는 아름다운 얼굴을 갖게 되었으며, 비밀노트는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선언한다.
열네 살 소녀의 성장통을 담은 이 소설은 ‘어떤 때는 쓰고, 어떤 때는 달며, 어떤 때는 톡톡 쏘고, 어떤 때는 감미롭다’. 마치 인생을 닮아 있는 무엇처럼…. 그녀가 페이지들의 갈피에 적어둔, “우리가 누군가를 도울 때 우리는 그를 사랑하며,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할 때 우리는 당연히 그 사람을 돕게 되는 것이다”라를 한 구절은 이 책의 존재 의의이기도 할 것이다.

이 소설은 또 다른 점에서 유럽 전역의 독자들에게 논란이 되기도 하였는데, 책의 초판 발행 이후 24년 만에 이 책의 주인이 스테파니가 아니라 자신이라고 필립 라브로가 돌연 공언하고 나선 것이다. 그는 초판 출간 당시 열네 살 스테파니의 노트를 출판사로부터 건네 받고 원문을 최대한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스테파니를 도와 교정 작업에 참여했다고 했다. 그랬던 그가 2007년 책을 새롭게 출간하면서 스테파니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으며 열네 살 소녀의 이야기를 모든 사람이 믿게끔 스테파니라는 가명을 빌려 책을 출판했다는 고백을 서문에 실었다. 이 난데없는 고백은 독자들에게 충격이었다. 영화로 제작돼 큰 반향을 얻고, 꾸준히 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를 점하고 있는 책이기에 그 강도가 더했다. 즉시 아마존과 포털사이트 서평란을 중심으로 작가의 윤리 관념을 둘러싸고 설전이 시작됐다. 문학 작품은 그 자체를 두고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는 주장과, 작품은 작가의 의도와 개성에 지배를 받기에 작가의 위선은 작품 자체를 무가치하게 만들어 버린다는 주장이 팽팽했다. 이 논쟁은 자연스럽게 롤랑 바르트가 아이덴티 문제와 관련해 ‘독자의 탄생은 저자의 죽음을 요구한다’는 전언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이 책의 원제는 ‘Des Cornichons au Chocolat’으로 직역하면 ‘초콜릿을 바른 코르니숑’인데, 책 내용 전반을 고려해 ‘스테파니의 비밀노트’를 한국어판 제목으로 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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