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가르치면 힘이 된다<br/><br/>1장 일 잘하는 부하 직원과 성장하는 회사 만드는 길 : Education is Power<br/>당신이 가르치지 않으면 회사는 성장하지 않는다 <br/>내가 하는 게 차라리 빠르다는 생각은 착각이다<br/>속도 최우선 시대에는 가르쳐야 한다 <br/>가르치지 않는 상사는 상사가 아니다 <br/>가르칠 때 얻을 것을 기대하지 마라<br/>가르치면 최고의 공부가 된다 <br/>업무 DNA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자<br/> <br/>2장 제 몫을 다하는 부하로 만드는 일대일 교육법 : Man-To-Man Education<br/>한 번에 세 가지 포인트만 가르쳐라 <br/>핵심 포인트는 지겨울 정도로 반복하여 가르쳐라 <br/>강조할 지점에서는 뜸을 들여라<br/>부하 직원의 수준을 먼저 파악하라 <br/>전문용어는 가능한 사용하지 마라 <br/>예화를 적절히 구사하라<br/>모르면 모른다고 말하라 <br/>기대에 미치지 못해도 느긋하게 기다려라 <br/>질문이 없다고 안심하지 마라 <br/>배운 것을 실행할 때는 참견하지 마라 <br/>잘한 점을 먼저 말한 다음 잘못한 점을 말하라 <br/>가르치고 나서도 계속해서 체크하라 <br/><br/>3장 자신감과 의욕에 불을 붙이는 방법 : Self-Confidence Teaching<br/>'행동파'와 '이론파' 가르치기 <br/>배워서 득이 된다는 점을 알게 하라 <br/>노력하면 보답을 받는다는 것을 믿게 하라 <br/>작은 성공 체험을 쌓도록 하라 <br/>믿음을 말과 태도로 보여주라<br/>일을 잘하건 못하건 무조건 칭찬하라 <br/>어떤 경우에도 질책은 피하라 <br/>스스럼없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도록 만들라 <br/><br/>4장 효과적이고 적합한 맞춤형 교육법: Custom Guide Courses<br/>Type 1 완전 초보 <br/>Type 2 가르치는 방법에 불만을 제기하는 부하 <br/>Type 3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꽉 찬 부하 <br/>Type 4 부정적인 결과를 먼저 떠올리는 부하 <br/>Type 5 상사보다 나이 많은 부하<br/>Type 6 상사보다 훨씬 어린 부하 <br/>Type 7 배우는 태도가 진지하지 않은 부하 <br/>Type 8 지나치게 의욕적인 부하 <br/><br/>5장 많은 사람의 수준을 한 번에 끌어올리는 교육법: Multitude Lesson<br/>교육 효과는 준비 과정에서 결정된다 <br/>배우는 사람에게 예습을 시켜라 <br/>순식간에 긴장을 풀어 주는 아이스 브레이크닉 <br/>긴장하지 않고 당당하게 가르치는 법<br/>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적극 활용하라<br/>효과적으로 의도를 전달하는 3가지 포인트 　　<br/>앵무새처럼 자료만 읽지 마라<br/>나만의 도형으로 핵심을 전달하라 <br/>전문가의 후광으로 설득력을 높여라 <br/>다수를 위해 소수를 포기하라<br/>스스로 터득하게 만드는 그룹 토의<br/>복습 시간을 마련하고 체계화하라<br/>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주의하라<br/><br/>에필로그 배운 내용을 지금 바로 가르쳐라<br/>옮긴이의 말 가르치는 것은 나의 분신을 만드는 것이다

"내가 처리하는 게 차라리 빠르다는 생각은 당신의 착각이다.
당신이 가르치지 않으면 부하와 회사는 성장하지 않는다.
효과적인 교육으로 제 몫을 다하고 자신감과 열정에 불을 붙여라."

능력 있는 상사는 부하 직원을 자신의 분신으로 만든다!

끝없이 쌓여가는 업무량과 시간을 잘게 쪼개서 경쟁력을 키워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속도 최우선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이 모든 것을 일거에 해결해 주는 유일한 길은 부하 직원을 나만의 분신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부하 직원을 가르치지 않으면 자신과 회사는 결코 성장할 수 없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무엇이든 쉽게 잘 가르치는 사람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그러한 사람들은 직장이나 조직 내에서 귀하게 대접받고 강한 영향력을 갖는 ‘핵심 인물’이 될 수 있다. 회사 안에서만 보자면 알아듣기 쉽게 잘 가르치는 사람은 부하에게는 존경받고 경영자에게는 귀한 존재로 여겨진다. 의지할 수 있는 상사로서 조직의 성장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만큼 중요한 ‘가르치는’ 행위를 우리는 얼마나 잘하고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현재 일본의 대표적인 기업의 직원을 중심으로 매주 세미나 개최와 수많은 강연으로 눈코 뜰 새 없이 살고 있다. 그런 바쁜 와중에도 1년에 3~4권의 책을 쓰고 있다. 저자가 그런 일들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은 남보다 일의 속도가 빠르거나, 밤잠을 줄여 일하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저자는 가능한 한 놀면서 틈틈이 일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 일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남에게 알기 쉽게 가르치기’를 철저히 한 결과다. 당신도 가끔 ‘또 한 명의 내가 있다면 일이 두 배는 더 빨리 끝날 텐데’라고 생각한 적이 있을 것이다. 손오공이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분신을 만든 것처럼. 저자는 제대로 된 부하 교육 기술을 익힌다면 직장에서 그런 꿈같은 일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지금까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나 노하우를 부하 직원이나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아낌없이 가르쳐서 자신의 일을 타인에게 맡기고, 정작 본인은 다른 사람은 불가능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에 전력투구하는 업무 스타일을 만들어 왔다.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사람들을 가르쳐서 협력자로 만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비즈니스의 윈-윈 효과와 업무 효율의 상승 효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한다.

부하 직원이나 후배를 능숙하게 가르쳐서 내 안에 있는 ‘업무 DNA(업무 비결)’를 이어받은 사람을 많이 만들어 둔다면, 일에 쫓겨 허둥지둥하지 않아도 업무가 원활하게 흘러가는 ‘구조’가 만들어지면서 조직은 성장할 수 있다. 가르침으로써 능력 있는 부하 직원을 키워내고 그 부하 직원을 일하게 한다. 이것이야말로 회사에서 요구하는 중요한 ‘상사의 역할’ 중 하나이며, 당신을 분주한 일상에서 해방시켜 줄 해결책이다.

자신감과 의욕에 불을 붙이고,
제 몫을 다하는 부하로 만드는 교육 기술!!

한 조사에 따르면 사람은 배운 것의 80퍼센트를 48시간 내에 잊어버린다고 한다. 하지만 이 48시간 내에 배운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면 오히려 80퍼센트 이상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이는 남을 가르침으로써 기억력이 네 배나 향상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출판된 교육 방법에 관한 책 대부분이 ‘배우는 사람’을 중심으로 쓴 것이었다면 이 책은
그와 아울러 ‘가르치는 사람’ 스스로의 변화까지 자세히 설명하여 더욱 효과적인 교육 방법의 노하우를 자세하게 해설하고 있다. 남을 가르치는 데 서툰 사람이나, 대인 관계를 잘 풀지 못하는 직장인에게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다음과 같은 것들을 우리는 배우고 실천할 수 있다.

· 개인과 조직 모두를 성장시키는 ‘교육의 연쇄 효과’를 일으키는 방법
· ‘제 몫’을 다하는 부하로 키우는 일대일 교육법
· 부하의 ‘자신감’과 ‘의욕’을 북돋워 주는 방법
· 부하의 타입에 맞춰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기술
· 스터디 모임이나 연수를 통해 많은 부하들을 한 번에 가르치는 방법

올바른 교육 방법이 뿌리 내린 조직은 '교육의 연쇄 작용'이 효과를 발휘하여 상사는 부하에게, 선배는 후배에게 지식이나 기술을 끊임없이 이어가게 마련이다. 그동안 우리들의 인식 한편에는 늘 '차라리 자신이 하는 편이 빠르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저자는 내가 처리하는 게 차라리 빠르다는 생각은 결국 착각이라고 주장한다. 결국 가르치지 않으면 부하와 회사는 성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인재를 얻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시대에는 이미 뛁직 안에 있는 직원을 효과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직원들이 회사의 성장에 제 몫을 다하고 자신감과 열정에 불을 붙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 시간'을 확보하는 것과 가르친 상대방이 실전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때까지 '참고 기다리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 속에는 직장에서 최고 자산인 부하 직원이 제 몫을 다하고, 열정적으로 상사의 업무 DNA를 이어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부하 교육 기술의 해법이 낱낱이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