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추석엔 보너스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하늘의 다리/두만강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소득공제 최인훈 전집-07

하늘의 다리/두만강

[ 제3판 ]
최인훈 | 문학과지성사 | 2009년 10월 28일 첫번째 구매 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186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10,000원
판매가 9,000 (10% 할인)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0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447g | 148*210*30mm
ISBN13 9788932019215
ISBN10 8932019215

관련분류

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전근대적인 상황과 양대 이데올로기의 틈새에서 끊임없는 화두를 던진 전후 한국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근대성에 대한 관심, 이데올로기에 대한 저항, 그리고 새로운 형식의 탐구를 바탕으로 “신이 죽은 시대, 신화가 사라진 시대에 신비주의와 소재주의에 빠지지 않고 자기의 방법론으로 개발한 내면성 탐구의 절정”에 선 작가 최인훈. 1936년에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나서 8.15 해방 이후 함경남도 원산으로 이사하여 ... 전근대적인 상황과 양대 이데올로기의 틈새에서 끊임없는 화두를 던진 전후 한국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근대성에 대한 관심, 이데올로기에 대한 저항, 그리고 새로운 형식의 탐구를 바탕으로 “신이 죽은 시대, 신화가 사라진 시대에 신비주의와 소재주의에 빠지지 않고 자기의 방법론으로 개발한 내면성 탐구의 절정”에 선 작가 최인훈.

1936년에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나서 8.15 해방 이후 함경남도 원산으로 이사하여 그 곳에서 중학교를 다녔다. 이어 원산고등학교를 다니던 중 6.25 전쟁이 발발하자 월남하여 목포고등학교를 거쳐서 서울대 법대에 재학하였으나 중퇴하였다. 1959년 『자유문학』에 「그레이구락부전말기」와 「라울전」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이 두 작품은 관념과 현실, 그리고 자아와 세계의 대립 구도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최인훈 소설에서 나타나는 현실인식의 기본적인 구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후 「9월의 다알리아」, 「우상의 집」, 「가면고」 등을 발표하였고 1960년 11월에 『새벽』에 중편소설 「광장」을 발표하였다.

「광장」은 최인훈 소설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소설로서 남북한 이데올로기를 동시에 비판한 최초의 소설이자 전후문학을 마감하고 1960년대 문학의 지평을 연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광장」은 4.19 혁명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생각하지 않고서는 논의되기가 어려울 만큼 1960년대의 사회적인 상황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는 소설이다. 작품의 프롤로그에 해당한 부분에서 작가는 “구정권 하에서라면 이런 소재가 아무리 구미에 당기더라도 감히 다루지 못하리라는 걸 생각하면 저 빛나는 사월이 가져온 새 공화국에 사는 작가의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서술하고 있을 정도이다. 작가가 말하고 있듯이 「광장」은 바로 1960년대의 분위기가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광장」 이후 최인훈은 「회색인」, 「서유기」, 「총독의 소리」 연작,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태풍」 등 많은 소설을 발표하였다. 각 소설마다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새로운 형식과 자아와 현실에 대한 성찰의 결과라고 할 수 있는 사변적인 내용으로 인하여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오랜 동안 소설 창작을 중지하고 희곡 창작에 전념하기도 하였는데 희곡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등의 작품은 한국의 신화적인 세계를 통해서 민족의 본성을 탐구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1994년에는 자기 존재의 실존적 의미를 탐구한 자전적인 장편소설 「화두」를 발표하여 이산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새롭게 주목을 받았다. 동인문학상과 한국연극영화예술상 희곡상, 중앙문화대상 예술부문 장려상, 서울 극평가그룹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1979년에 문학과지성사에서 『최인훈 전집』을 출간하였다.1977년부터 2001년 5월까지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퇴임 이후에도 명예교수로 예우받았다. 2018년 사망한 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였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출판사 리뷰

철저하게 지적이고 예술적인 언어의 실험으로 빛나는
새로운 글쓰기의 전범!


최인훈의 소설과 희곡을 비롯한 모든 형태의 글은, ‘문학 혹은 예술이라는 것 자체가 이방인, 피난민이 하는 것’이라는 작가의 자각 혹은 작가적 운명에 지극히 충실한 작품들이다. 그 작품들은 최인훈 자신이 쓸 수 있고 또 써야만 하는 문학적 주제에 탐닉하게 된 계기를 밝혀내는 과정을 그려낼 뿐만 아니라, 그가 평생에 걸쳐 탐문한 추억과 현실에 기반을 둔 ‘관념적 재현체’의 실재들을 보여준다. 이를 위해 최인훈은 그의 초기작들에 해당하는 『광장』(1960) 『회색인』(1964) 『서유기』(1966) 등에서 도저한 ‘관념’으로 그 문학적 글쓰기의 과정을 수행했고 훌륭하게 상징화된 리얼리티의 세계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총독의 소리』(1967) 연작과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1971)에서는 ‘패러디’의 기법을 도입하여 다른 텍스트와의 적극적인 길항 속에 개인의 관념이 갇힐 수 있는 주관성의 세계를 벗어나는 데 성공한다. 여기에 소개하는 「하늘의 다리」(1970)와 「두만강」(1970)은 앞서 시도된 관념과 패러디 형식의 특징을 끌어안으면서도 주체의 내­외부를 분석하는 발판으로 ‘환상’이라는 기법을 새롭게 도입하고 있다.

지적으로 추상화되고 우화적으로 관념화된 이 땅 위의 이방인들,
그 소외된 관찰자들이 그려내는
추억과 현실이 길항하는 환상의 세계


「하늘의 다리」(1970)는 독신으로 살아가고 있는 삼십대 중반의 월남민 출신 화가 김준구가 고향에서의 학창 시절 은사였던 한동순 선생의 부탁으로 그의 딸 성희를 찾는 이야기를 기본 줄기로 삼고 있는데, 소설은 그 줄기 사이사이에 김준구의 관념과 하늘에 떠 있는 여자 다리의 환각, 그리고 그의 짝패인 소설가 한명기와의 대화가 수시로 틈입하며 전개된다. 작품 전반에 걸쳐 같은 형태의 문장들이 반복되어 서술되는 가운데 함께 출현하는 하늘에 떠 있는 여자의 다리라는 환각은 다름 아닌 김준구 자신의 내면에서 발생한 낯설고도 낯익은 현상이다. 여기에서 최인훈이 의도하는 바는 생성된 환상의 유희가 아니라, 환상을 바라보는 화자의 의식 속에서 그러한 환상이 발생하게 된 현실적 근거를 탐색하고자 함이다. 이미지의 치환과 중첩을 통해 빈번하게 등장하는 환각 그리고 인간 의식의 불투명성에 대한 비유와 언급은, 상징화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한 회의와 그러한 상징의 압박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내밀한 욕망이 불러낸 결과에 해당한다.

「하늘의 다리」가 기억과 의식 사이의 복잡한 치환과 압축의 고리, 그리고 그 고리에서 일탈된 낯선 환각을 보여준다면, 작가 최인훈의 실제적인 처녀작에 해당하는 「두만강」(1970)은 작가의 읽어버린 고향 회령을 무대로 한 일제 말기의 ‘일상 속에 주저앉은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 역시 현실 부정의 의지와 더불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민감한 존재들, 그들 스스로 난민들이고 이방인들, 경계인들이라는 소외 의식 속에 사회의 주변인으로 전락하는 군상이 등장한다.

이렇듯 소설 「하늘의 다리」와 「두만강」을 통해 우리는 환각과 현실을 한 작품 속에서 동시에 제시하고 그 상호 관련의 폭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최인훈 소설의 고유한 구도를 재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 개인의 사적인 기억 혹은 트라우마가 객관화·보편화되어 현실에 대한 문학적 인식으로 성립되어나가는 극적 파노라마와 만나게 된다. 이는 곧 자유 연상 기법 그리고 이미지들의 무한 반복과 변이 속에서 (문학) 언어에 대한 반성은 물론이요, 본질에 해당하는 이 세계와 언어의 상징으로 존재하는 가상의 세계가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찰나를 쉼 없이 모색하는 최인훈 문학의 본령이라 하겠다.

살아 있는 지식인의 표상이자, 삶과 소설이 쉽게 분리되지 않는 운명을 지닌 작가의 상에 가장 정확한 최인훈. 그의 문학적 진면목를 오늘에 되살려 독자들이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학과지성사는 2008년 11월부터 새로운 판형, 정교한 편집으로 독자들에게 ‘최인훈 전집’을 새로이 선보이고 있다. ‘최인훈 전집’ 7권으로 펴내는 『하늘의 다리/ 두만강』 역시 최인훈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과 예술적 깊이를 확인시켜주는 중요한 텍스트로써 독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다.

추천평

최인훈의 처녀작 「두만강」은 작가의 잃어버린 고향 회령을 무대로 한 일제 말기의 ‘일상 속에 주저앉은 비극’을, 중편 「하늘의 다리」는 ‘따라지’로 월남한 지식인 예술가의 ‘환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그리고 있다. 따라서 소년기와 성숙기의 두 작가적 체험이 상상적 공간으로 옮겨진 이 두 소설은 전환기의 정신적 ? 풍속적 한계 의식을 잘 드러내고 있다. 바로 이 한계 의식이야말로 예술과 현실의 배반을 지양하려는 작가의 꿈일 것이다.
천이두(문학평론가)
「하늘의 다리」와 「두만강」은 피난민 의식을 지속적으로 탈주관화, 객관화하는 과정의 한 국면을 보여준다. 최인훈은 문학 혹은 예술이라는 것 자체가 이방인, 피난민이 하는 것이라는 사실에 자각적이었고 그것을 작품을 통해, 삶을 통해 보여주었다. 그런 의미에서 그는 문학 작품을 쓴 것이라기보다 문학을 살았다.
손정수(문학평론가)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대표 : 김석환, 최세라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권민석 yes24help@yes24.com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