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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독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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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독의 소리

[ 제3판 ]
최인훈 | 문학과지성사 | 2009년 07월 31일 첫번째 구매 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390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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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57쪽 | 670g | 148*210*35mm
ISBN13 9788932019239
ISBN10 8932019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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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전근대적인 상황과 양대 이데올로기의 틈새에서 끊임없는 화두를 던진 전후 한국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근대성에 대한 관심, 이데올로기에 대한 저항, 그리고 새로운 형식의 탐구를 바탕으로 “신이 죽은 시대, 신화가 사라진 시대에 신비주의와 소재주의에 빠지지 않고 자기의 방법론으로 개발한 내면성 탐구의 절정”에 선 작가 최인훈. 1936년에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나서 8.15 해방 이후 함경남도 원산으로 이사하여 ... 전근대적인 상황과 양대 이데올로기의 틈새에서 끊임없는 화두를 던진 전후 한국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근대성에 대한 관심, 이데올로기에 대한 저항, 그리고 새로운 형식의 탐구를 바탕으로 “신이 죽은 시대, 신화가 사라진 시대에 신비주의와 소재주의에 빠지지 않고 자기의 방법론으로 개발한 내면성 탐구의 절정”에 선 작가 최인훈.

1936년에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나서 8.15 해방 이후 함경남도 원산으로 이사하여 그 곳에서 중학교를 다녔다. 이어 원산고등학교를 다니던 중 6.25 전쟁이 발발하자 월남하여 목포고등학교를 거쳐서 서울대 법대에 재학하였으나 중퇴하였다. 1959년 『자유문학』에 「그레이구락부전말기」와 「라울전」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이 두 작품은 관념과 현실, 그리고 자아와 세계의 대립 구도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최인훈 소설에서 나타나는 현실인식의 기본적인 구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후 「9월의 다알리아」, 「우상의 집」, 「가면고」 등을 발표하였고 1960년 11월에 『새벽』에 중편소설 「광장」을 발표하였다.

「광장」은 최인훈 소설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소설로서 남북한 이데올로기를 동시에 비판한 최초의 소설이자 전후문학을 마감하고 1960년대 문학의 지평을 연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광장」은 4.19 혁명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생각하지 않고서는 논의되기가 어려울 만큼 1960년대의 사회적인 상황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는 소설이다. 작품의 프롤로그에 해당한 부분에서 작가는 “구정권 하에서라면 이런 소재가 아무리 구미에 당기더라도 감히 다루지 못하리라는 걸 생각하면 저 빛나는 사월이 가져온 새 공화국에 사는 작가의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서술하고 있을 정도이다. 작가가 말하고 있듯이 「광장」은 바로 1960년대의 분위기가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광장」 이후 최인훈은 「회색인」, 「서유기」, 「총독의 소리」 연작,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태풍」 등 많은 소설을 발표하였다. 각 소설마다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새로운 형식과 자아와 현실에 대한 성찰의 결과라고 할 수 있는 사변적인 내용으로 인하여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오랜 동안 소설 창작을 중지하고 희곡 창작에 전념하기도 하였는데 희곡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등의 작품은 한국의 신화적인 세계를 통해서 민족의 본성을 탐구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1994년에는 자기 존재의 실존적 의미를 탐구한 자전적인 장편소설 「화두」를 발표하여 이산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새롭게 주목을 받았다. 동인문학상과 한국연극영화예술상 희곡상, 중앙문화대상 예술부문 장려상, 서울 극평가그룹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1979년에 문학과지성사에서 『최인훈 전집』을 출간하였다.1977년부터 2001년 5월까지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퇴임 이후에도 명예교수로 예우받았다. 2018년 사망한 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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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신식민지적 현실의 위기의식을 첨단의 기법으로 표현,
폭발적으로 분출한 도발의 텍스트 !


최인훈의 연작 단편소설 「총독의 소리」1~4와 「주석의 소리」는 최인훈의 소설 가운데에서도 매우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작품에 속한다. 환상 속에 존재하는 총독과 주석의 목소리가 오로지 라디오 방송으로 전달되는 특이한 형식을 통해, 해방 후 요동치는 정치적 격변기의 혼란과 고뇌와 문제의식을 폭발적으로 분출하여 그 돌파구를 찾고자 한다.

“충용한 제국 신민 여러분. 제국이 재기하여 반도에 다시 영광을 누릴 그날을 기다리면서 은인자중 맡은 바 고난의 항쟁을 이어가고 있는 모든 제국 군인과 경찰과 밀정과 낭인 여러분……”

「총독의 소리」 연작은 이렇게 프랑스 알제리전선의 자매단체이며 한국의 지하비밀단체인 ‘조선총독부 지하부 소속 유령해적방송’의 목소리로 시작한다. 즉, 한국 역사에 실존했다가 사라져버린 두 가지의 타자, 상해임시정부와 일제 총독부를 소설 속으로 불러들여 그 역사적 타자들로 하여금 말하게 하는 것이다. 「주석의 소리」에서 상해임시정부의 주석은 한국에서 민주주의와 민족주의의 건강한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방책을 웅변적인 목소리로 설파한다면, 「총독의 소리」에서 일본 총독부의 총독은 한반도에서 재식민화를 획책하고 분단 상황을 영속화하기 위한 전략을 치밀하게 제시한다.
그렇다면, 왜 작가는 이 역사적인 타자들을 필요로 했고 그들이 소설의 공간 속에서 말하게 하는 방식을 택했을까.

나는 문학의 형식을 파괴하면서라도 온몸으로 부딪쳐야 할 위기의식을 느껴 이 작품 「총독의 소리」에 착수했다. 한일협정이라는 해방 후 정치사회사의 새 장을 여는 사건에 대한 한 지식인의 충격과 혼란과 위기의식을 폭발적으로 내놓기 위해서 소설의 통념적인 형식을 벗어나보려고 했던 것이다. 적의 입을 빌려 우리를 깨우치는 형식, 빙적이아(憑敵利我)이다. (최인훈)

식민지 시기의 문제의식이 나라 찾기에 있었고 해방공간의 문제의식이 나라 만들기에 있었다면, 「총독의 소리」가 씌어진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의 문제의식은 어떻게 하면 다시 식민지의 나락에 떨어지지 않고 민족국가를 유지?발전시킬 것인가에 있었을 터이다. 「총독의 소리」의 총독은, 한반도의 해방은 외부에서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한반도 내부의 식민 지배 조건은 해방 이후에도 고스란히 유지·보존되고 있다, 따라서 한반도의 재식민화를 위한 그들의 비밀 지하활동은 여전히 기지를 갖고 있고, 분단 대치상황으로 인한 군사비 과도 지출, 남북간에 적대적 무한경쟁 체제로 인해 통일은 요원한 문제일 것이라고 방송을 통해 진단한다. 빙적이아(憑敵利我), 최인훈은 「총독의 소리」 연작(「주석의 소리」 포함)에서 적의 적나라한 육성을 통해 우리가 처한 현실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온몸으로 부딪쳐 그 답을 찾고자 했던 것이다.

21세기에도 여전히 준열한 문제의식을 던지는, 최인훈 문학의 현재성

「총독의 소리」의 내용과 형식에서의 파격은 작품 발표 당시는 물론 40여 년 가까이 세월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유효하게 통용되고 있다. 해방 이후 이 땅 곳곳에 숨어 있는 일제 잔재 세력의 총집결을 요구하는 이 작품은, 우리 역사가 걸어온 길에 대한 맹렬한 성찰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역설적으로 주목할 만하다. 식민지에서 벗어난 땅이 언제든 신식민지적 현실에 처할 위기에 있다는 것을 직시하게 만들면서, 현실의 모순을 매섭게 질타하는 것이다.
요컨대 「총독의 소리」에서 최인훈의 언어는 한국 민족을 둘러싼 위험요소에 대한 경고의 텍스트이면서, 동시에 한국을 둘러싼 국제질서에 대한 냉철한 인식을 촉발하는 풍자적인 텍스트이며, 더 나아가 이 모든 상황을 초극할 수 있는 그 어떤 힘을 불러내고자 하는 도발의 텍스트이다(김동식/ 문학평론가).
그 밖에도, 이 책에는 작가 스스로 “소설로 쓴 소설론”이라 밝힌 중편소설
「서유기」와, 현실과 유리된 화자의 자의식의 흐름을 좇는 단편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3ㆍ4 등, 실존적 주제들을 깊이 있게 다루면서 폭넓은 서사형식을 실험하는 주옥같은 단편들이 함께 실려 있다.

살아 있는 지식인의 표상이자, 삶과 소설이 쉽게 분리되지 않는 운명을 지닌 작가의 상에 가장 적확한 최인훈. 그의 문학적 진면모를 오늘에 되살려 독자들이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려 독자, 문학과지성사는 2008년 11월부터 새로운 판형, 정교 가편집으로 독자들에게 ‘최인훈 전집’을 새로이 선보이고 있다. ‘최인훈 전집’ 9권늘에 팘내는 『총독의 소리』 역시 최인훈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과 예술적 깊이를 확인시켜주는 중요한 텍스트로써 독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다.

추천평

문학과 정치라는 소설의 기본 단위의 회귀(回歸). 남과 북의 이데올로기를 광장과 밀실이라는 신선한 관념으로 치환한 최인훈적 방법론의 휘황함이 「총독의 소리」에 와서는 식민지적 상황을 오늘날의 신식민지적 현실에 대치시킴으로써 새삼 확인되고 있다. 말하자면 최인훈 문학의 전반부를 표현한 방법론적 민첩함이 후반부에서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셈이다. 그렇기에 관념의 새로움과 이를 가능케 하는 환상을 낳을 수 있었다.
김윤식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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