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소득공제 최인훈 전집-10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 제3판 ]
최인훈 | 문학과지성사 | 2009년 06월 30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5점
편집/디자인
5점
회원리뷰(1건) | 판매지수 210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 (10% 할인)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02쪽 | 607g | 148*210*35mm
ISBN13 9788932019246
ISBN10 893201924X

관련분류

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전근대적인 상황과 양대 이데올로기의 틈새에서 끊임없는 화두를 던진 전후 한국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근대성에 대한 관심, 이데올로기에 대한 저항, 그리고 새로운 형식의 탐구를 바탕으로 “신이 죽은 시대, 신화가 사라진 시대에 신비주의와 소재주의에 빠지지 않고 자기의 방법론으로 개발한 내면성 탐구의 절정”에 선 작가 최인훈. 1936년에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나서 8.15 해방 이후 함경남도 원산으로 이사하여 ... 전근대적인 상황과 양대 이데올로기의 틈새에서 끊임없는 화두를 던진 전후 한국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근대성에 대한 관심, 이데올로기에 대한 저항, 그리고 새로운 형식의 탐구를 바탕으로 “신이 죽은 시대, 신화가 사라진 시대에 신비주의와 소재주의에 빠지지 않고 자기의 방법론으로 개발한 내면성 탐구의 절정”에 선 작가 최인훈.

1936년에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나서 8.15 해방 이후 함경남도 원산으로 이사하여 그 곳에서 중학교를 다녔다. 이어 원산고등학교를 다니던 중 6.25 전쟁이 발발하자 월남하여 목포고등학교를 거쳐서 서울대 법대에 재학하였으나 중퇴하였다. 1959년 『자유문학』에 「그레이구락부전말기」와 「라울전」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이 두 작품은 관념과 현실, 그리고 자아와 세계의 대립 구도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최인훈 소설에서 나타나는 현실인식의 기본적인 구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후 「9월의 다알리아」, 「우상의 집」, 「가면고」 등을 발표하였고 1960년 11월에 『새벽』에 중편소설 「광장」을 발표하였다.

「광장」은 최인훈 소설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소설로서 남북한 이데올로기를 동시에 비판한 최초의 소설이자 전후문학을 마감하고 1960년대 문학의 지평을 연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광장」은 4.19 혁명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생각하지 않고서는 논의되기가 어려울 만큼 1960년대의 사회적인 상황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는 소설이다. 작품의 프롤로그에 해당한 부분에서 작가는 “구정권 하에서라면 이런 소재가 아무리 구미에 당기더라도 감히 다루지 못하리라는 걸 생각하면 저 빛나는 사월이 가져온 새 공화국에 사는 작가의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서술하고 있을 정도이다. 작가가 말하고 있듯이 「광장」은 바로 1960년대의 분위기가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광장」 이후 최인훈은 「회색인」, 「서유기」, 「총독의 소리」 연작,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태풍」 등 많은 소설을 발표하였다. 각 소설마다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새로운 형식과 자아와 현실에 대한 성찰의 결과라고 할 수 있는 사변적인 내용으로 인하여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오랜 동안 소설 창작을 중지하고 희곡 창작에 전념하기도 하였는데 희곡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등의 작품은 한국의 신화적인 세계를 통해서 민족의 본성을 탐구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1994년에는 자기 존재의 실존적 의미를 탐구한 자전적인 장편소설 「화두」를 발표하여 이산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새롭게 주목을 받았다. 동인문학상과 한국연극영화예술상 희곡상, 중앙문화대상 예술부문 장려상, 서울 극평가그룹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1979년에 문학과지성사에서 『최인훈 전집』을 출간하였다.1977년부터 2001년 5월까지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퇴임 이후에도 명예교수로 예우받았다. 2018년 사망한 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였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출판사 리뷰

한국 극문학사에 새로운 지평을 연 최인훈의 희곡집. 희곡이 대본 기능에만 머물러 있던 1970년대 당시, 최인훈의 희곡이 우리 극문학사에 준 충격은 「광장」에 버금가는 것이었다. 그는 희곡이 아니면 표현할 수 없는, 다시 말해 희곡만이 담아 표현할 수 있는 극문학의 세계를 찬연히 보여주었다. 왜, 셰익스피어나 괴테가 희곡이란 형식을 통해 세계 문학의 정상에 섰는지를, 우리는 최인훈을 통해 비로소 나름 수긍할 수 있었다. 신화적 모티프를 활용해 아련히 젖게 하는 한국적 심상, 상징적으로 압축된 시적 공간, 고운 우리말의 빛깔과 결이 주는 글맛, 한국 극문학에 소중한 자산인 이 작품집을 최종 집대성하여 독자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최인훈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한국문학에 ‘극문학’이란 것을 얻게 되었다
희곡만이 간직한, 희곡이 아니면 안 될 ‘세계’를 증명한 작품!


‘극문학’과 연극 ‘대본’ 간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 대본은 무대에 올리기 위해 편집된 이야기체의 형식을 벗어나지 못하며, 작가 또한 이에 몰두해 있으면 드라마의 기능공 역할에 불과하게 된다. 여기에는, 문학 예술이 풍겨주는 감명이 없다. 이 치명적인 사각지대를 놓쳐, 1970년대까지 우리 신문학에 숱한 희곡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희곡 장르가 서자 취급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며, 극작가들도 의당 그러려니 하고 그 사각을 메울 엄두를 내지 않았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에 실린 최인훈의 희곡들이 불러일으킨 파장은 대단한 것이었다.

최인훈은 희곡이 아니면 표현할 수 없는 극문학을 성립해 우리 앞에 내놓았다. 그는 “다른 장르 형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소재의 표현 양식 가운데 굳이 드라마를 택한 것이 아니라, 드라마가 아니면 표현할 수 없는 것을 드라마로 표현한”(연극평론가 이상일) 이 땅 최초의 극작가였다. 역사적 인물을 대담하게 재편성하고 변용하면서 극적 효과를 상승시키는 한편, 예술이란 조명을 비추어 한국의 심성, 신화나 설화 속에 침잠해 있던 종교적 모티프들을 극문학으로 형성했다. 특히 함축된 대사와 시로 장식된 지문에서 오는 시어적 긴장감과 기운은 그의 희곡을 대표하는 특징으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것이었다. 독창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그의 작품은 시대가 흘렀음에도 잊히기는커녕 계속해서 재해석되어, 국내는 물론 해외의 무대에서 되풀이 상연되고 있다.

시대가 흐를수록 주목받는 우리 극문학의 소중한 자산,
최인훈 희곡 문학의 완성본이자 집결판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에는 모두 일곱 편의 작품이 수록돼 있는데, 이중 「한스와 그레텔」을 제외한 여섯 편은 우리 민족의 심상이 투영된 신화, 설화 속에서 보편적인 모티프를 찾아 예술 형식으로 재창조한 것이다.

김광섭의 시 「저녁에」의 구절인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에서 제목을 차용한 듯한 작품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는 표면적으로는 감은사 전설과 바보 온달의 설화를 변용한 듯하지만 그 너머에는 변신 신앙과 윤회 사상을 가늠케 하는 고대의 종교 심성이 자리하고 있다. 이 심성은 뒤에 이어지는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에서 신화적 이미지를 훨씬 구체화시키는데, 아기장수 탄생에 얽힌 설화는 얼핏 예수의 생애 과정을 떠올리게 한다. 이 작품은 눈 내리는 겨울을 배경으로 텅 비어 있는 집, 효수당해 죽은 사람, 관군들의 횡포 등을 배치하여 극의 실감을 높이고 있다. 심한 말더듬이인 남편의 대사, 확성기로 들려오는 죽은 아이의 소리는 언로가 막혀버린 1970년대 정치상황의 환유이거니와, 이 작품에 독특한 양식성을 부여한다.

「봄이 오면 산에 들에」는 문둥이가 된 엄마를 따라 가족 모두가 문둥이가 됨으로써 대동(大同)을 이루는 동화와도 같은 작품이다. 한 개인에게 내려진 고통을 가족들의 고통으로 나누어 가지는 과정을 통해, 이들은 장엄한 십장생(十長生)의 세계로 들어선다.
「둥둥 낙랑둥」은 북소리의 의음화(擬音化)로 붙여진 제목으로, 낙랑의 북소리가 환기하는 사랑의 충동에 들린 호동왕자와 왕비의 격정을 잘 그려낸 수작이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는 심청전의 변용이다. 작가는 용궁에서 환생하는 심청전의 환상성을 걷어내고 여기에 수난받는 여성의 상처라는 현실성을 부여한다. 마지막 장면에서도 “갈보처럼” 교태를 지으며 환하게 웃는 늙은 심청, 창부로서의 상처를 그대로 안고 살아가는 심청의 모습은 의미심장한 상징성을 지니며 충격을 준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변용한 「첫째야 자장자장 둘째야 자장자장」은 원래의 설화에서 호랑이를 삭제하고, 엄마가 호랑이 역할을 겸하는 잔혹과 공포와 악몽의 드라마로 대체되었다. 한 인물에 공존할 수 있는 분열된 성격을 담고 있어서 최인훈 희곡의 한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한스와 그레텔」은 ‘헨젤과 그레텔’의 변용이다. 작가는 헨젤과 그레텔을 히틀러 총통의 비서 한스와 그의 아내 그레텔로 바꾸고, 설화에 담긴 계모의 기아(棄兒) 행위와 마녀의 식인 행위를 6백만 유대인 학살의 참사로 바꾼다. 고립된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한스, 아내의 품으로 돌아가 인간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한스 사이의 갈등을 통해 인간의 양면적이고 복잡한 내면을 그려낸다.

한국문학에 기념비적 지평을 연 최인훈의 문학을 21세기 독자들이 더욱 가깝게 호흡할 수 있도록, 문학과지성사는 세련된 만듦새와 공 들인 편집으로 새로이 단장해 펴내고 있다. 최인훈전집 열번째 권인 이 희곡집을 통해, 세월이 지날수록 가치를 더해가는 거장의 작품을 많은 독자들이 만나 ‘연극을 읽는 진정한 즐거움’을, 그 진수를 만끽하기를 바란다.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대표 : 김석환, 최세라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권민석 yes24help@yes24.com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