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커처럼 보고, 생각하는 경영마인드로 리셋하라!
지속 성장을 위한 진정한 통찰의 세계
‘모든 경영현장과 사람의 연결.’ 이것은 드러커 사상의 핵심이며 이 책에서 계속 강조하는 부분이다. 대부분의 경영자와 관리자가 더 나은 조직을 만들고 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지만 좀처럼 찾지 못하고 길을 잃는다. 어쩌면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올바른 경영의 길을 찾는 것일 텐데 대부분이 헤매다가 현실과 타협해 버리고 만다. 하지만 기업을 이끌어가는 책임감 있는 경영자라면 그럴수록 드러커를 만나고, ‘경영자는 무엇을 위해 경영을 하고, 경영을 통해 무엇을 달성하고자 하는지’부터 물어야만 한다.
드러커의 주요 연구와 저서를 정리하며 저자의 실무 경험을 접목하여 경영의 많은 영역을 연결하며 독자를 안내해나가는 이 책은, 모든 경영자를 비롯해 드러커 경영철학의 정수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독자들에게 경영에 대한 해답을 알려줄 것이다.
26년의 경영실무, 6년의 연구를 거쳐 완벽히 정리한
드러커 경영사상의 핵심 노트
경영을 하는 사람은 늘 “경영이란 무엇인가?”가 화두이다. 드러커가 경영자들에게 내놓는 답은 단순하고 명확하다.
“경영은 사람에 관한 것이다.”
이 말의 참뜻을 알기 위해서는 드러커의 경영이론과 사상에 접목하여 살펴야 한다. 하지만 수십 권이 넘는 그의 저서와 수많은 저작물을 모두 읽고 정리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피터 드러커 경영수업』의 저자 문정엽 대표는 드러커의 경영을 누구나 배울 수 있고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권으로 정리했다. 그가 6년 동안 드러커의 경영사상을 연구한 것은 ‘사람에 관한 경영’을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피터 드러커는 경영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이 없던 1940년대부터 연구를 시작하면서 스스로 경영의 의미와 본질을 파악하고자 했다. “사회 속에서 경영이란 무엇이고, 우리에게 경영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런 질문은 경영을 단순한 기술이나 행위가 아닌, 인간-조직-사회를 연결하는 인문과 사상으로 보았던 그였기에 가능한 것이다. 드러커는 시대적 필요와 함께 선구자들의 주장을 독특한 통찰력으로 해석하면서 경영의 체계를 세우는 일에 투신했고 그 결과가 수많은 저작물과 저서다. 전 세계 유능한 경영자, 지도자들의 멘토로서 조언을 전하고 답을 찾아주었던 드러커는 지금도 사회 곳곳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책의 특징으로 가장 먼저, ‘다섯 개의 렌즈’로 드러커의 가르침과 경영을 생각하는 저자의 독특한 시선을 꼽을 수 있다. 저자의 시선을 따라 드러커의 경영철학을 따라가다 보면, 조직의 목표달성 수단이나 경영자가 수행하는 행위라고 알던 틀에 갇힌 경영관에서 벗어나 ‘인간-조직-사회’를 연결해서 보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우리는 왜 경영을 탐구해야 하는가?”
이는 경영의 첫 번째 과제이며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어느 조직에서든 경영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드러커가 오래전에 던졌던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 경영의 정의에 대해 많은 질문을 던졌던 드러커는 경영의 전제와 지향점을 묻고 답을 찾기 위해 ‘인간-사회-조직’의 맥락에서 경영의 의의와 경영이 구현해야 할 본질을 찾고자 했다. 드러커의 질문은 곧 경영자의 경영관에 대한 질문이며, 이때 경영자가 하게 되는 고민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경영자의 생각은 그의 결정과 행동, 노력의 방향과 목적을 규정하기 때문이고 나아가 조직의 성장과 존속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많은 기업과 조직, 사회가 방향과 목표를 잃었다. 경영을 하는 것도 사람이고, 조직을 이루는 것도 사람이다. 경영을 잘하면 많은 사람이 행복해진다. 바꿔 말하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일을 경영이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드러커가 조직의 효과적인 경영으로 인간과 사회에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처럼 우리도 나름의 경영관을 가지고 진지하게 자신을 들여다봐야 한다.
지난 26년의 국내외 기업에서의 실무 경험과 창업, 컨설팅과 경영연구, 6년 동안의 드러커 연구를 하면서 개인의 삶과 경영의 모든 분야에 ‘피터 드러커’를 철저하게 적용해 온 문정엽 대표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충실한 안내서로 이 책을 썼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드러커를 배우는 것은 올바른 경영에 대한 그의 통찰을 배우는 것이고, 누구든지 진짜 경영을 배울 수 있고 적용할 수 있다.”
이 책은 복잡한 용어 대신 친숙한 언어로, 어려운 설명 대신 세심한 설명과 풍부한 사례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경영서’다. 저자의 실무 경험 속 결정적 순간마다 적용했던 드러커의 가르침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쉽고 친절하게 풀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경영자를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하게 될 것이며, ‘경영자는 많은 사람의 삶과 생활에 공헌할 책임이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추천사
지식과 창의성이 가치의 원천이 되고 세계화에 따른 산업 간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혁신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러한 시점에 경영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드러커의 경영철학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경영 경험을 통해 해석한 드러커 사상, 그중에서도 핵심적인 내용을 진솔하고 명료하게 전달하고 있다. 올바른 경영 마인드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효과적인 경영의 해법을 찾는 모든 경영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박호군(국제로타리3650지구 총재, 前 과학기술부 장관)
성공하는 기업들의 경영자들이 피터 드러커로부터 배움을 얻고 영원한 멘토로 삼는 이유는 무엇일까? 올바른 사회와 조직을 위한 드러커의 통찰은 경영자의 사명과 효과적인 경영실천에 대한 지혜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노력을 혁신으로 바꾸어내는 참된 경영자들이 보다 많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
문국현(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 한솔섬유 CEO)
“궁극적으로 경영자를 정의하는 기준은 비전과 도덕적 책임감이다.” 드러커 박사의 이 말은 불변의 가치이자 경영자들이 가슴속에 꼭 새겨야 할 진리다. 오늘날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어려운 문제들의 해결통로는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조직의 경영자들이다. 그들에게 필독을 강력하게 권한다.
권대우(시사저널 발행인 겸 대표이사, 『권대우의 경제레터 1~4권』 『이코노미 리스타트』 저자)
수많은 경영 서적이 범람하고 여러 경영 교사들의 메시지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이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방향을 잃지 않고 그 자각의 실마리를 잡을 것인가? 오랜 기간 진지한 드러커 연구와 치열한 현장 경영자 활동을 병행해온 저자야말로 독자들이 이런 자각에 이르도록 도울 수 있는 적임자다. 드러커의 경영지혜를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믿고 향할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송경모(경제학 박사 겸 미라위즈 대표이사, 『피터 드러커로 본 경영의 착각과 함정들』 저자)
이 책은 지금 한국 기업이 빠져 있는 혁신의 함정, 근시안적 경영을 벗어나게 한다. 더 멀리, 넓게, 그리고 깊이 볼 수 있는 렌즈를 통해 조직이기주의를 벗어나 경영과 인간, 조직, 사회를 연결시켜 오픈 이노베이션이 가능할 수 있는 기반을 보여준다.
김재구(명지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겸 한국기업경영학회장, 前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