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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옥이

이원수 | 창비 | 2001년 06월 05일 리뷰 총점9.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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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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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1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23쪽 | 153*224*20mm
ISBN13 9788936440015
ISBN10 893644001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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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1911년 경상남도 양산(梁山)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어린이」지에 동요 「고향의 봄」이 당선되었으며 이 동요는 홍난파(洪蘭坡)에 의해 작곡되어 오늘날에도 널리 애창되고 있다. 1927년 <기쁨사>의 동인이 되면서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벌여 장편동화와 아동소설의 장르를 개척하고 한국 아동문학 이론의 기틀을 마련하였다.광복 이후에는 동요시집을 출판하였는데, 1947년 『종달새』, 1948년 그림동화집 『... 1911년 경상남도 양산(梁山)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어린이」지에 동요 「고향의 봄」이 당선되었으며 이 동요는 홍난파(洪蘭坡)에 의해 작곡되어 오늘날에도 널리 애창되고 있다. 1927년 <기쁨사>의 동인이 되면서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벌여 장편동화와 아동소설의 장르를 개척하고 한국 아동문학 이론의 기틀을 마련하였다.광복 이후에는 동요시집을 출판하였는데, 1947년 『종달새』, 1948년 그림동화집 『봄잔치』, 1953년 장편동화 『숲속 나라』, 1960년 동화집 『파란 구슬』 등을 간행했고 그 밖에 1961년 『이원수아동문학독본』, 1962년 『어린이문학독본』 등을 내었다. 1971년 아동문학집 『고향의 봄』을 발간하였으며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아동문학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대학강단에서 아동문학론을 강의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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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

이용민 (shine@yes24.com)
1926년, 16세 되던 해에 방정환이 만든《어린이》지 4월호에 『고향의 봄』을 발표하면서 동시와 동화를 남기고, 한국 아동 문학의 기틀을 마련하고, 아동 문학 평론에도 업적을 남긴 이원수. 그는 1911년 태어나 일제시대, 6 · 25 전쟁, 4 ·19혁명 등 우리 나라 근대사의 굵직한 마디를 거친 역사의 산증인이다. 그는 가난해서 계속 이사를 다녀야 했으며, 사춘기 때 아버지의 죽음을 경험했으며, 전쟁의 불길 속에 두 딸을 잃었다. 이렇게 어려웠던 개인사는 그의 문학 작품 속에서, 우리 겨레의 아이들이 아픈 우리 민족사의 본질을 바로 보는 데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

그는 해방 전까지 주로 동시를 발표해 오다가 해방 후부터는 역사와 사회의 현장을 고스란히 동화로 옮기는 작업을 한다. 해방 후 첫 장편 동화『숲 속 나라』는 그의 사상을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의 나라를 자유와 사랑과 자주의 나라, 외세를 배격하고 참된 독립의 나라로 판타지 형식으로 만든 동화다. 이는 이원수가 바라는 사랑과 자유로 이루어진 나라였던 것이다.

그는 동요와 동시 293편, 시 56편, 수필 172편, 동화 163편, 소년소설 56편, 아동극 23편, 아동문학론 97편 총 860편의 작품을 남겼는데, 그의 수 많은 작품 중에서『꼬마 옥이 (창작과비평사)』에 실린 동화 몇 편을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이 책에는 제 1부에 열한 편, 제 2부에 네 편을 담고 있다. 장르는 우화, 동물들의 이야기, 환상적인 이야기 등 다양하지만, 담고 있는 내용은 모두 그의 다른 여러 작품에서와 같이 우리 민족의 비극적인 상황, 불합리한 현실의 모순을 보여주어, 어린이들로 하여금 정의를 잃지 않고, 좋은 나라를 꿈꾸게 하고 있다.

『희수와 라일락』
가족 모두 사랑했던 희수라는 개가 죽어 집 앞 라일락나무 밑에 묻어 놓았더니, 봄마다 향기를 뿜으며 잘 자란 라일락이 희수같이 사랑을 받게 된다. '사랑하는 것은 죽어도 죽지 않는 것 같고, 오래오래 가슴 속에 살아 남는 것', '사랑'의 본질이 잘 드러나는 대목으로, 자연과 생명체, 죽음과 생명은 모두 한 줄기임을 보여준다.

『불새의 춤』
두루미를 철망 속에 가두어 가혹한 훈련을 통해 인간의 춤을 추게 하여 돈을 버는 두루미 무용원의 원장, 굶주림과 학대에 맞서 분신을 선택한 두루미, 철망 속에 갇힌 두루미가 인간의 욕심대로 한 치의 오차 없이 움직이는 것을 보며 기뻐하는 관객이 등장하는 동화다. 자신의 존재와 처해있는 현실을 알리기 위해 몸을 불사르는 죽음을 선택할 수 밖에 없던 두루미, 자연 속에서 아름다워야 할 두루미가 인간처럼 행동해야 했던 안타까운 현실을 그린 이 동화는 바로 청년 노동자 전태일 열사의 이야기다. 부당한 노동착취가 만연했던 우리 근대사의 문제를 어린이 동화로 담아내는 획기적인 시도를 보여주며, 또한 그의 죽음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한다.

『희야의 소라고동』
관심을 가질 때는 아끼지만, 일단 관심이 없어지면 버려두고 돌보지 않는 인간의 자기 중심적인 모습을 꼬집는 동화로, 이 세상 모든 것이 존재의 의미가 있고, 사랑 받을 이유가 있음을 깨닫게 한다. 다른 작품『바둑이의 사랑』은 주인의 사랑을 독차지하여 고양이를 미워하던 바둑이의 이야기다. 미워하던 고양이가 쥐약을 잘못 먹었는지 갑자기 죽자, 어미 없는 새끼들은 죽을 위기에 처한다. 이 때 바둑이는 새끼 고양이를 제 새끼처럼 품어주고, 기꺼이 어미가 된다. 이 사랑은 작가의 영원한 소재가 되어 동화의 곳곳에 배어있다.

『불꽃의 깃발』
산꼭대기에 뿌리를 내린 외로운 전나무 속에 사는 어린 소녀의 혼을 위해 아래 쪽 여러 전나무와 함께 있던 어느 노인의 혼이 자리를 바꾸어 준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벼락이 내리쳐 산꼭대기의 전나무는 마치 불꽃의 깃발처럼 타오르고, 노인의 혼은 자신을 아낌없이 희생하게 된다. 지금 나의 행복이 어느 누군가의 고마운 희생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화려한 초대』
서울과 시골 어린이들의 동포애를 돈독히 하자는 취지에서 자매 결연 학교 운동이 생겼을 당시를 다룬 동화다. 이 자매 결연을 통해 농촌 학생 점순이와 한 선생은 도시의 화려한 생활을 경험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에 오른다. 잘 먹고, 좋은 구경을 하고, 새 옷을 얻어 입었지만 무슨 죄를 저지른 것처럼 부끄럽기만 한 점순이와 새 옷을 입은 점순이를 보며 배고파 허리끈을 졸라매는 제자들의 모습을 떠올리는 한 선생. 도시와 농촌의 빈부의 격차를 뼈저리게 느끼고 돌아와야 했던 두 사람을 통해 잘못된 우리 교육의 단면을 보여준다.

이원수는 수 많은 작품을 통해 가족에서부터 사회와 민족에 이르기까지 그 속에 얽힌 가슴 아픈 사연과 부조리한 현실, 비극적인 역사까지도 따뜻한 가슴과 사랑으로 녹이고 다져 어린이 문학으로 탄생시켰다. 쓰여진 시대에 머물지 않고, 작품이 읽히는 바로 그 시점에서 독자와 공감하고, 감동을 전하는 작품을 우리는 좋은 문학이라고 한다. 분열과 증오, 전운이 감도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친구와 사랑하는 사람과 형제들과 다 같이 사는 행복,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많은 사람과 같이 잘 살도록 노력하자.'는 그의 외침이 그 어느 때 보다 가슴깊이 전해진다. 그의 외침이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전체보기
<<꼬마옥이>>를 읽고
경기 시흥냉정 6-2 이*은 | 2011-09-24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제목:<<꼬마 옥이>>를 읽고  지은이:이원수
동화책을 읽기 전, 책장을 넘겨 본 그림이 인상 적 이었다...
나는 한견레 신문에 나오는 이철수씨의 그림과 글을 좋아 하는데,
꼭 그 그림을 보는 기분이 었다....
나는 한 장 한 장 나오는 그림의 내용은 모르지만,
 글을 붙일 수 있을 것 같다....
책속에 빠져 들면서 내가 어린 시 상상 하던 세상을 만나기도 하고,
현실과 초현실 속의 세상을 넘나 들며 글을 풀어 내려 가는 작가의
역량에 다시 한번 감동 받았다......
이 책은 이원수 선생님의 17편의 동화를 묶은 책이다.,...
17편의 동화 모두 훌륭 하지만,
나는 <꼬마 옥이>를 가장 재미 있게 읽었다....
꼬마 옥이는 작가가 전쟁 중에 만난 어린 소녀 이다...
선생님은 어린 소녀를 만나 즐거운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안타깝게도 옥이는 병에 들어 죽게 된다...
하지만 죽은 옥이의 호주머니 속에서 발견된 조그만한 인형 옥이가 선생님
앞에 나타나 이야기를 들려 주면서 동화는 독립된 이야기로 진행 되어 나간다....
꼬마 옥이는 그림자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선생님께 들려 준다...
다양한 그림자들을 들으면서 내 그림자도 어떤 불만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림자가 내 그림자인 것을 부끄럽지 않게 여기 도록 나는 무엇을 노력해야 되는
생각을 하면서 그냥 지나칠 수 는 그림자를 통해 이런 자기 반성을 이끌어 낼수있는
힘이 대단 하다고 여겼다....
이후  펼쳐지는 옥이와 자장가, 옥이의 천국, 별 나라 구경, 삼월의 무도회, 복사꽃 피는 저녁도 독립된 이야기 로서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 내고 있다....
하지만 <꼬마 옥이>를 무엇 보다 재미있게 읽은 것은 죽은 아이의 인형을 통해
다양한 현상을 바라 보는 설정이다....
나 또한 사랑하는 사람들의 호주머니에 작은 인형이 되어 들어가 항상 함께 하길
꿈꾸던 어린 시저 이었다...
하지만 이원수 선생님은 여기에서 끝이 나지 않고 한단계 더 나아또 다른 메시지를 가지고 여러 이야기들을 풀어 나간 것 이다.....
 현실 문제를 외면하지 않는 이원수 선생님의 작품의 다시 한번 감동 하며 나
또한 여러 현에 바라봄에 있어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고, 무심하게
지나치지 말것을  다시 한번  다짐 해 본다.....

'꼬마 옥이'를 읽고.....
경기 의정부녹양 4-4 송*영 | 2011-09-04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의 겉표지와 책 제목을 보는 순간 겉표지에 꼬마 옥이가 별을 보고 있는 장면의 그림이 있었다.
그림을 보고 왠지 슬픈 표정으로 있었다. 그래서 읽게 되었다. 길을 가다 부모 없는 소녀가 꼬마 옥이를 만났다. 처음엔 어색했는데, 옥이가 상냥하고 인사성 있고 얌전하고, 게다가 귀염둥이였기 때문에 벌써 이렇게 친해졌다. 근데 그 소녀가 눈에 뛴건 찢어진 것을 다시 꿰맨 스커트였다. 그 소녀는 너무 불쌍하고 안쓰러워서 옥이 스커트를 샀다. 그 소녀는 안쓰러워서 옥이 스커트를 새것으로 샀다. 그 소녀는 집에 돌아왔다. 옥이는 매일 그 소녀를 반겨준다. 근데 오늘은 옥이가 방에 드러누워 앓고 있었다. 그 소녀는 새것으로 사온 스커트의 선물을 보려 줄 경황도 없이 샛노랑게 된 옥이를 병원에서 이틀 동안 앓다가 결국 어린 몸이 싸늘히 눈을 감고 만 것이다. 난 그 순간 그 꼬마 옥이를 정말로 안타까웠다. 죽은 옥이도 거기서 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소녀는 죽은 옥이를 안고 울었다. 울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옥이의 스웨터 주머니에 볼록한 무엇이 만져졌다. 무얼까 하고 손을 넣어 보았더니 뜻밖에도 조그만한 인형 하나가 나왔다. 그것은 옥이를 보고 본떠 만드는 것처럼 옥이랑 비슷한 예쁜 인형이 있었다. 그 소녀는 그 인형을 가지고 다녔다. 근데 어디서 "언니, 언니." 꼬마 옥이랑 똑같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소리는 바로 주머니에서 나는 소리였다. 그 소녀는 주머니에 손을 넣어 잡히는 건 옥이 인형 뿐이었다. 옥이의 인형에서 옥이 목소리가 난 것이었다. 옥이가 말했다. "언니, 나나 죽음은 싫어 같이 살고 싶어."라고 말을 하였다. 그 소녀는 매일 매일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다녔다. 근데 그 소녀가 너무 기쁜 것은 아까 나타났던 옥이가 전에 입었던 해져서 꿰맨 스커트를 입지 않고, 내가 사가지고 갔다가 미처 주지 못한 새 스커트를 입고 나타났던 것을 생각한 것이다. 그 소냐의 곁에 아무도 없아도 옥이와 얼마든지 이야기를 할 수있고 옥이의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게 되어서 소녀는 너무 너무 기뻐했다. 난 이 이야기는 옥이가 영원히 죽은 줄만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옥이가 인형이 되어 디시 말할수 이게 되어서 나는 너무 너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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