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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 선집

정운영 | 생각의힘 | 2015년 09월 14일 리뷰 총점8.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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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점
편집/디자인
4.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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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96g | 145*225*30mm
ISBN13 9791185585161
ISBN10 118558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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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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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저자 : 정운영
1944년 충남 온양(현재의 아산)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한 후, 온양으로 돌아와 온양고등학교를 나왔다. 1964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에 입학하였으며, 「상대신문」을 매개로 학생운동에 투신하였다. 1972년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같은 해 「한국일보」에 입사하였고 「중앙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이후 벨기에로 유학을 떠나, 1981년에 루뱅 대학교에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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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5부 크리티크, 「다시 자유주의자에게」중에서

출판사 리뷰

정운영의 시선, 정운영의 미망

1996년 9월, 10년 전 가을에 세상을 떠난 정운영을 지금 다시 소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990년 출간된 명저 『저 낮은 경제학을 위하여』는 「J에게」라는 시로 시작한다. 정운영은 이 시에서 베토벤 교황곡 9번 제4악장의 합창의 가사로 쓰인 쉴러의 시를 재 인용한다. “모든 사람은 형제가 되고(알레 멘셴 베르덴 브뤼더)”. 정운영의 시선은 늘 그것을 갈망했을 것이다. 단호하고 도도하고 유려했던 그의 언어가 닿고자 한 것은 결국 사람에 대한 믿음과 ‘사람의 경제학’이었다. 선집 마지막 글의 제목은 「가을의 미망(迷妄)」이다. 그는 이 글에서 “가을 하혈의 통증”을 서술한다. “악마가 어둠의 날개로 세상을 암흑같이 뒤덮어서”(후이징가) 비관과 우울로 살아가는 인생의 해방과 구원을 앙망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미망’에 그치고 말았으며, 어쩌면 우리는 이 선집을 통해 그 미망의 이유를 다시 반추하며, 그가 이루지 못한 열망을 다시 품고, 그의 시선이 향했던 그곳을 향해 다시 분투할 수 있지 않을까.

르네상스적 비판정신과 곡조 있는 글쓰기의 정점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시간의 기억’은 1980년 5월 광주에서부터 1789년 프랑스혁명과 파리 꼬뮌에 이르기까지 혁명에 관한 통시적 고찰, 민족 반역자 처단에 실패하고 승전국으로 대우받지 못한 1945년 광복의 이면, 프랑스 68혁명의 실패,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에 대한 회고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주요 사건의 시대적 의미에 관한 글을 만날 수 있다. 2부 ‘저 낮은 경제학’은 마르크스 경제학자로서의 날카로운 시론이 돋보이는 주요 칼럼이 수록되어 있는데, 경제학의 소명과 관련된 원론에서부터 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과 국제통화기금 관리 체제에 관한 당시의 논평 등을 만날 수 있다.
3부 ‘세상의 풍경’은 정치,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다양한 산문이 실려 있다. 특히 ‘한국의 명문’으로 선정된 「귀향, 화해 그리고 새 출발을 위하여」와 부인의 도움을 받아 병상에서 구술로 완성한 마지막 칼럼 「영웅본색」을 만날 수 있다. 4부 ‘사람 읽기’는 여러 경제학자와 정치가에 대한 글에서부터 ‘저항의 봄’을 잃어버린 청춘에게 보내는 편지 등이 담겨 있고, 5부 ‘크리티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다독가이자 애서가였던 그가 읽었던 책에 관한 여러 비평과 당시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복거일과의 자유주의 논쟁 일부를 만날 수 있다.

정운영과 신영복

한때 출세를 꿈꾸던 젊은 정운영이 마르크스 경제학이라는 ‘험난한 길’을 걷게 된 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같은 과 선배 신영복은 10주기 기념 선집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헤아린다.
“이제 그의 글들이 선집으로 묶여서 나오게 된다. 늦었지만 반가운 일이다. 때로는 파란만장한 역사의 현장을 생환하며, 때로는 고고한 철학적 사유의 세계로 비상하며, 때로는 정치경제의 집요한 욕망을 과녁으로 삼아, 그의 시선이 착목했던 곳을 다시 한 번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그때와 별로 달라지지 않은 오늘의 현실 속에서 그를 일찍 떠나보내고 마음 아파했던 많은 독자들이 그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추도사

정 형, 운영 형!

당신은 ‘진보’라는 이름으로 평생을 살다 갔습니다. 그런데 분단된 조국에서 그 이름은 무겁기 이를 데 없는 형틀이었습니다. 당신은 그 이름을 지키다가 두 번이나 신문사와 대학에서 쫓겨나는 가시밭의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거듭 생각하건데 진보라는 것이 뭐 유별난 것입니까. 지식인으로서 사실을 사실이라고 말함으로서 진실을 밝혀내고, 그 진실을 옹호해 나아가자는 것 아닙니까.
그러나 분단된 우리 사회에서는 정치가 왜곡되고, 그 왜곡에서 탄생한 권력들은 진보를 죄악시하고, 더 나아가서는 범죄시까지 합니다. 그 흉악스러운 폭력 앞에서 계속 고난당하면서도 당신은 그 외롭고 힘겨운 길을 평생 꿋꿋하게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당신은 한국이라는 풍토에서 쉽게 출세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겸비하고 있었습니다. ‘진보’ 그런 것에 굳이 눈 돌리지 않고 현실순응적으로 살았더라면 그 일생이 더없이 순탄하고 풍족했을 것입니다. 정 형은 사람의 사람다운 세상을 사람답게 살고자 하는 길을 택했고, 한 번 택한 그 길을 버리지 않음으로써 이 세상의 빛이고자 했습니다.
그 선택의 삶을 한평생 살고 떠난 정 형이 남겨놓은 것은 전세 아파트라는 가난이었습니다. 정 형의 삶이 그토록 고달프고 외로웠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몇이 안 될 것입니다. 위 수술 이후에 줄곧 병앓이를 해왔다는 사실도, 당신이 몇 번씩 입원 퇴원을 거듭하면서도 그 사실을 아무도 모르게 하고 마지막 길을 떠난 것처럼, 아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큰 키에 깃 올린 바바리코트가 잘 어울렸던 그 멋진 모습이 화장터에서 백골 한 줌으로 변해 나오는 것을 보고서는 정 형이 영영 떠났음을 시인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벌써 10주기라니, 세월의 허망감 앞에서 잠시 망연해집니다.

조정래(소설가, 『태백산맥』의 저자)

추천평

20여 년간의 수형생활동안 무척 궁금했던 사람들이 있었다.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그 중에 나의 예상이 적중했던 유일한 지인이 바로 이 선집의 필자 정운영이었다. 과연 출소 직후 바로 만나게 된다. 「한겨레신문」의 「전망대」가 그것이었고 이후 「중앙일보」의 칼럼 등을 통하여 그는 수많은 독자들의 애정을 한 몸에 받으며 언론과 방송의 장을 한 차원 높여나갔다. 우리는 그의 유려하고 도도한 글들이 가리키는 곳을 함께 응시하였고 그가 골몰했던 고민들을 나누어 받기도 했다.
이제 그의 글들이 선집으로 묶여서 나오게 된다. 늦었지만 반가운 일이다. 때로는 파란만장한 역사의 현장을 생환하며, 때로는 고고한 철학적 사유의 세계로 비상하며, 때로는 정치경제의 집요한 욕망을 과녁으로 삼아, 그의 시선이 착목했던 곳을 다시 한 번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그때와 별로 달라지지 않은 오늘의 현실 속에서 그를 일찍 떠나보내고 마음 아파했던 많은 독자들이 그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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