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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4년 04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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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27쪽 | 188*240*20mm |
ISBN13 | 9788925557144 |
ISBN10 | 8925557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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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의 열화(?)와 같은 '세계사 수업' 요청을 수락하여 급하게 마련하였다. 무릇 역사수업이란 '암기'가 아니어야 하지만 당장 시험을 봐야 하는 학생들의 처지를 생각하면 '주입식/객관식' 수업이 아니고서는 학생들의 바람을 충족시키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일일이 '시험대비'로만 수업을 준비할 수는 없기에 '세계사의 맥락'을 빠르게 짚어보고 난 뒤에 시간이 허락한다면 '좀 더 깊이 읽기' 수업을 마련해 보려 한다. 그렇다면 하고 많은 책 중에 이 책을 선택한 까닭은?
솔직히 말해 조금 시간이 많이 흘러 옛스러움마저 느껴지는 책이긴 하다. 하지만 역사는 그 내용이 방대한 까닭에 조금이라도 '익숙한 것'에서부터 수업을 시작해야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책'이라는 것이다. 아이들도 나름 '책을 고르는 안목'이 있기 마련이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해도 '선생의 관점'과는 달리 '학생들이 선호하는 책'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쉽게 읽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책이라 여겨서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1권의 내용은 '고대사'에 해당하는 '세계4대 문명'의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그리고 뒤를 이어 '지중해를 둘러싼 지역의 역사'를 다루며 페르시아와 그리스 문명을 정리하면서 오리엔트와 서양(옥시덴트)이 융합해서 만들어진 '헬레니즘 문화'를 소개하고 고대 중국의 통일국가인 진과 한을 다루며 끝맺었다.
전반적으로 꽤나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을 주는 까닭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물론 초등학생만 읽기에 적합한 책은 아니다. 역사의 맥락을 잡지 못한 '초보자'라면 성인들도 읽어도 무방한 책이다. 한마디로 '알아두면 쓸데있는 역사적 배경지식'이 바탕에 깔린 책이란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초등역사교사모임'에서 책을 집필하였기에 초등생이 읽어도 이해하지 못할 군더더기는 쏙 빼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 그 덕분에 '선생의 역할'이 중요한 책이기도 하다. 기초를 마련했으니 학생들은 책을 꼼꼼히 읽고, 선생은 그 탄탄한 기초 위에 튼튼한 역사를 쌓아올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테면,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이집트 문명을 직접적으로 비교분석하는 내용은 이 책에 수록되어 있지 않다. 개별적인 문명에 대한 '역사지식'이 알기 쉽게 정리되는 것에서 멈춰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선생은 두 문명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정리해주면 된다. 메소포타미아 지역은 비교적 평탄한데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사이의 비옥한 초승달 지대를 중심으로 사방이 뚫려있는 '개방적인 지형'이고, 이집트 지역은 나일강의 범람으로 옥토가 형성되어 있는데도 사방이 사막과 바다로 막혀 있어 외부의 침략을 막기 쉽지만 반대로 밖으로 나가기도 힘든 '폐쇄적인 지형'이 뚜렷한 차이점을 보인다고 말이다. 그로 인해 두 문명은 '고대문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큰강 유역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지형적 영향을 받아 각각 '외향적 사고방식'과 '내향적 사고방식'을 갖게 되어 두 문명의 발전 방향이 서로 달라지게 되었다는 내용을 풀어주면 좋다. 간단한 예로는 '현세구복적인 종교관'을 가진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내세지향적인 종교관'을 지닌 이집트 문명은 지구라트와 피라미드와 같은 거대건축물이라는 점에선 공통점을 띠지만 '쓰임새'는 사뭇 다른 까닭을 알 수 있더라고 사고를 확장시켜주면 좋을 것이다.
그밖에도 그리스 문명을 대표하는 '아테네', '스파르타', '마케도니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과 인물을 정리해주면서 '동서양을 아우리는 헬레니즘의 탄생'까지 살펴본 뒤에 그 의미를 짚어주고,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의 혼란을 딛고 진시황의 통일과 한나라의 흥망성쇠를 다루며 서양에 치우친 '세계사 수업'에 균형을 맞추어 주는 것이 좋겠다.
물론 여기에 더해 '한국사'를 더해주면 금상첨화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인류의 발자취를 찾으며 구석기와 신석기 시대의 내용을 다루며 우리의 역사가 세계사의 범주에서 맥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놓쳐선 안 된다고 아이들에게 상기시켜 주어야 한다. 동양의 역사에서는 중국과 인도에 편중되어 있고, 그나마 중동지역의 역사는 '서양사'에 편입하고마는 우를 범하곤 한다. 다시 말해, '서양의 관점'에서 동양의 역사를 서술하면 안 된다는 말이다. 어디까지나 세계사를 배우는 아이들은 '대한민국 학생들'이다. 우리 학생들이 배우려면 '우리의 관점'에서 세계사를 풀어내는 것이 우선이다. 그런데 아직도 '서양의 우월감'을 밑바탕에 깔아두고 '세계사'와 '한국사'를 분리해서 가르치는 경향이 남아 있다.
그래선 안 된다. 세계사 공부의 목적이 서양의 찬란한 문명에 감탄하기 위해서가 아니지 않느냔 말이다. 그런 식이라면 서양은 근대이전까지 동양에 비해 '야만의 역사'라고 폄하해도 무방할 정도다. 조선시대 초기까지만해도 서양은 코흘리개에 불과했다. 그러던 것이 '근대 혁명' 이후부터 서양은 급작스런 대외팽창의 기회를 잡았고, 야만인들(?)답게 무력으로 전세계에 욕망을 투영했고, 그로 인해 '서구열강들의 패권시대'가 펼쳐지게 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결코 아름답지 않은 '오직 힘만으로 일구어낸 업적'이었으며, 그로 인해 오늘날의 세계는 아직도 분쟁과 갈등의 연장선에 놓여 있게 되었다. 멀리 볼 것도 없이 바로 '우리나라'가 그 대표적인 희생양이었고 말이다. 제국주의에 의한 '피해국가'였는데도 '가해국(일제)'이 받아 마땅한 '분단'이라는 벌을 대신 받게 만들고서도 나몰라라 하는 몰염치함을 선보이고 있지 않느냔 말이다. 이럴진데 '서양의 우월적인 관점'을 나열한 세계사를 배우며 알게 모르게 '서양국가'들을 동경의 대상으로 삼는 수업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젠 '대한민국'을 위한, '대한민국'에 의한 <세계사>를 가르쳐야 한다. 그런 세계사 교육이 무엇인지 아리까리하다면 '대한민국의 이익'을 챙길 수 있는 모든 최상의 지식을 배우기 위해서 '세계사 공부'를 하는 것이라고 단정지어도 무방할 것이다. 실제로 전세계 역사선생님들이 감히 드러내놓고 가르치지 못하지만, 속마음은 그다지 다를 것이 없다는 '사실'을 감안했을 때, 우리만 젊잖게 공부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가 '세계사'에 깊숙이 영향력을 발휘한 적(?)이 없으니 그런 식으로 가르칠 것이 없다는 변명은 때려치워라!
우리 역사를 우리 스스로 '반만년의 역사'라고 하지 않느냔 말이다. 그렇다면 4000년 전의 인류 최초의 문명인 '수메르 문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실제로 만주지역과 요동 일대에서 고대 중국 황하문명보다 앞선 유물들이 쏟아져 나왔다고 한다. 그 지역에서 '고조선'이 건국되었다는 사실을 왜 우리 스스로 부정한단 말인가. 동양 최대의 제국 '당나라'의 침략을 막아낸 고구려와 신라의 역사를 왜 '한국사'라고 좁혀 배운단 말인가. 우리를 '코리아'라고 부르는 까닭은 무엇인가. 개방적인 고려가 세계적인 무역항 벽란도를 통해 문물을 주고 받은 덕분이다. 고려는 강했다. 거란을 끝내 몰락시켰고 몽골의 침략도 부지기수로 막아낼 정도였다. 오히려 조선시대가 '폐쇄적'이었다. 왜냐면 중국땅을 차지한 원과 명, 그리고 청나라가 거대해져서 블랙홀처럼 빨아들였기 때문이다. 물론 조선인들도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굴었다. 그 덕분에 우리의 근대가 뒤늦게 찾아왔고, 우리 스스로 뭘 하기도 전에 '외세의 간섭'이 심해져 끝내 나라를 잃어버리기까지 했다. 그런 모진 역경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다시금 세계로 향하고 있다. 이러한 적기를 맞아 '어떤' 세계사를 가르쳐야 하겠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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