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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까칠한 백수 할머니

마흔 백수 손자의 97살 할머니 관찰 보고서

이인 | 한겨레출판 | 2021년 07월 23일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9점
편집/디자인
4.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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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년 07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330g | 130*195*17mm
ISBN13 9791160406245
ISBN10 1160406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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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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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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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학창시절엔 자타공인 ‘오지라퍼’에 ‘마당발’이었다. 다른 친구들의 소식과 비밀과 그들 사이의 관계에 호기심이 많아 묻고 캐면서, 또 그들과 어울리면서 인간 복덕방을 자처하며 보냈다. 어쩌면 오지랖은 고독으로부터 도망가려는 시도였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뜻한 바가 있어서 고독의 심장부로 걸어 들어갔다. 문을 걸어 잠그고 모든 인간관계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모임에도 결혼식에도 가지 ...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학창시절엔 자타공인 ‘오지라퍼’에 ‘마당발’이었다. 다른 친구들의 소식과 비밀과 그들 사이의 관계에 호기심이 많아 묻고 캐면서, 또 그들과 어울리면서 인간 복덕방을 자처하며 보냈다. 어쩌면 오지랖은 고독으로부터 도망가려는 시도였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뜻한 바가 있어서 고독의 심장부로 걸어 들어갔다. 문을 걸어 잠그고 모든 인간관계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모임에도 결혼식에도 가지 않았고, 사람들과 연락하고 만나는 일을 등한시했다. 그렇게 십 년을 사람들과 거리를 둔 채 방구석에서 홀로 공부했다. 십 년이 지나고 세상으로 다시 나오려는 순간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여전히 방구석에 있다. 이른바 고독력(孤獨力)이 있다면 아마도 ‘만렙’을 찍었을 것이라고 자부한다. 문 걸어 잠그고 공부하던 옛 선조들은 문밖에 나가지 않고도 천리를 내다봤다고 한다. 그 정도까지는 아니나 골방에서 보낸 세월 속에서 깨달은 것이 있다. 인간에게는 다른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과 인간은 때로 혼자 있을 수 있어야 한다는 진실이다. 이 빤한 진실을 깨닫느라 시간을 보낸 까닭에 돈도 없고 집도 없고 직장도 없고 애인도 없고 모발도 없지만, 고독만은 넘치도록 풍요롭다. 인생과 세상을 두루두루 이야기하는 작가가 되고자 한다. 지은 책으로는 『남자를 밝힌다』 『남자, 여자를 읽다』 『성에 대한 얕지 않은 지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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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295

출판사 리뷰

긴 지켜봄이 담담한 이해에 닿는 순간
사랑,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일


피 여사는 어떤 삶을 살아왔을까? 이인은 피 여사를 보살피며 한때 자신을 기른 한 여성의 삶을 궁금해 하기 시작한다. 생전 처음으로, 타인의 삶에 귀 기울이고 그것을 글로 적는다. 작가는 한 여성이 살아온 백 년의 삶을 듣고 기록한다.
피 여사의 삶은, 가난한 여성이 20세기 한국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겪은 기록이다. 피 여사는 1925년에 태어나 겨우 소학교를 졸업했지만, 정신대에 끌려가지 않으려고 십 대의 나이에 공장에서 일했다. 1944년 태평양 전쟁이 격화되자 스무 살에 낯모르는 남자와 결혼했다. 남편은 가족을 돌보지 않는 마약쟁이였고, 한 집에 첩을 두었고, 한국전쟁 때 학살당했다. 피 여사는 두 아들을 데리고 다른 남자와 재혼했지만, 그는 아내와 자식에게 폭력을 일삼는 사람이었다. 피 여사는 세 아이를 더 낳고 비참한 삶을 견뎠다.

어느 날, 피 여사가 울부짖는 소리에 나는 잠에서 깼다. 시계를 보니 4시였다. 여명의 새벽녘에 아흔을 넘긴 노파가 어둠 속에서 몸을 웅크린 채 부들부들 떨면서 구슬프게 흐느꼈다. 피 여사는 자식들 이름을 하나하나 들먹이면서 오열하고 있었다.
피 여사의 주변으로 슬픔의 어둠이 짙게 드리워져 있었다. 서글픔과 서러움으로 뒤엉킨 어둠이었다. 어둠을 걷어내려 손을 뻗다가 주춤했다. 저렇게 슬퍼하고 있는 사람에게 어설프게 손을 내미는 건 오히려 더 비참하게 만드는 일 같았다. 피 여사가 충분히 울도록 그저 바라보았다. (49쪽)

피 여사도 한때는 직접 거동하며 자식과 손자를 돌보았다. 하지만 피 여사는 삶을 혼자 견딜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 눈이 침침해졌고, 소리가 들리지 않았으며, 잇몸에서 피가 나고, 이가 시렸으며, 밥 먹을 때는 입이 말라 음식이 영 까끌까끌했지만 잘 때는 침을 흘렸다. 골다공증이 생겼고, 근력이 약해졌고, 소화가 안 됐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았고, 변비에 걸렸고, 요실금에 시달렸고, 오십견이 생겼다. 허리를 삐끗했고, 무릎에 염증이 찼고, 삭신이 쑤셨고, 팔이 저렸고, 목이 욱신거렸고, 호흡이 가빠왔고, 검버섯이 생겼고, 심장이 안 좋아졌다.
일흔 살 딸과 마흔 살 손자는 피 여사의 하루에 삶을 맞추기 시작한다. 혼자서 움직이지 못하는 피 여사를 위해 성인용 기저귀를 구입하고 외출은 한 번에 한 사람만 했다. 어느 날부터 손자는 피 여사가 낮잠을 자지 않고 밤에 푹 잘 수 있도록 몰래 두유에 커피를 타 넣고 낮에 계속해서 말을 걸었다. 그렇게 피 여사와 함께 사는 법을 익혀 나갔다.

"지금 전 세계에 퍼지고 있는 병 이름이 뭐라고 했죠?"
"보루네오."
뜬금없이 피 여사는 보루네오라고 답했다. 과거에 각인된 가구 브랜드 보루네오가 코로나와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린 것 같았다. 내가 다시 물으면 피 여사는 스리슬쩍 눈치를 보다가 이렇게 말했다.
"전염병 이름이 뭐라고요? 맞춰봐요. 코로 시작해요."
"코, 코, 코브라."
피 여사의 답에 웃지 않고는 못 배겼다. (289쪽)

손자는 할머니를 돌보며 비로소 작가가 된다. 삶을 이야기로 적는 사람이 된 것이다. 피영숙의 삶을 이해하며 작가는 새로울 것 없는 사실을 한 가지 배운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그 안에 행복이 있다는, 단순하지만 놓치기 쉬운 사실.

피 여사가 밥 잘 먹고 침대에 누웠을 때 행복하냐고 물은 적이 있다. 뜻밖에 피 여사는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 여사와 내가 옆에서 챙기는 게 고마워서 한 말이겠으나, 피 여사가 한 말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답변이었다.
그렇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그 안에 행복이 있다. (295쪽)


(* 제목에 쓰인 백수는 놀고먹는 사람을 뜻하는 백수白手가 아니라 아흔아홉 살을 뜻하는 백수白壽에서 가져왔다.)

추천평

일흔 살에 가까운 딸과 마흔 살이 내일모레인 손자가 백 살에 가까운 노인을 한 집에서 병간호하고 있는 풍경이란 그 자체만으로도 마음 아프고 눈물 난다. 다가올 우리의 미래와, 또 누군가에겐 이미 지나간 경험이 자연스럽게 공유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오래 돌본다는 일은 잠이 부족한 일, 눈물에 무덤덤해지는 일이다.
이인의 에세이 《나의 까칠한 백수 할머니》가 내 마음을 어떻게 흔들었는지 묻는다면, 병과 간병과 고독 속에 드러나기 마련인 우리의 나약한 마음을 거짓 없이 묘파했기 때문이라고 말할 것이다. 웃기고, 아프고, 화나고, 부끄럽고, 서러운 마음들. 그 마음들과 함께 누군가의 곁에 있어 주는 일. 이 시대의 돌봄이란 우리의 성장을 묻는 일이자 가족, 가부장제, 개인의 방관, 여성의 삶을 다시 질문에 부치는 일이다. 또한 그것은 고통에도 엄연한 차별이 존재한다는 것을 가르쳐준 팬데믹 시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가치이다. 이 책이 더 특별했던 것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내 마음마저 돌봐주었다는 점이다. 가까운 곳에 누군가 살고 있다는 유대. 이 책이 고맙다.
- 이기호 (소설가)
미워하고 오해하는 데에는 단 한 순간의 계기만이 필요하지만, 이해하고 사랑하는 데에는 끈기와 충분한 시간이 요구된다. 이 이야기는 한 손자의 할머니 간병기이자, 세대가 다르기에 가치관도 다른 여성과 남성의 울 수도 웃을 수도 없는 대치의 기록이며, 한 청년이 함께 사는 사람들의 존재에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발견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서사이다.
저자는 돌봄 노동을 맡은 남성 청년의 입장에서 한 여성 노인의 내밀한 미시사를 톺아가며 당연한 것을 낯설게, 익숙한 깨달음을 새삼스레 곱씹도록 한다. 겸연쩍을 만큼이나 솔직하게 그려낸 삼대의 일상에는 위선도 위악도 없어서 진정이 진정 그대로 윤이 난다. 낙관도 비관도 함부로 하지 않는 긴 지켜봄이 아주 담담한 이해와 사랑에 닿는 것을 발견하는 순간, 이 글을 읽는 지금, 당신이 살아 있다는 평범한 사실이 작은 기적처럼 느껴지게 될 것이다.
- 박서련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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