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보다가 우주스토리(woojoos_story)님 계정에서 <생각의 기술>이라는 책의 서평 이벤트를 모집하고 계셨다.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방법과 논리학에 관해서 설명하는 책이었다. 나는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는데 이 책으로 내가 배우고 싶었던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이 큰 기대가 되고 꼭 읽어보고 싶어서 서평 이벤트를 신청했고 당첨되어서 책을 받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우주스토리님.^^ 이소노미아(isonomia6)출판사님.^^

이 책은 논리가 인간 공통의 머리 구조라고 정의한다. 저자님은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왜 논리를 배워야 하는지 그 이유를 먼저 이야기하신다. 그 후 책을 넘기면 여러 그림이 나오는데, 이 그림들은 뒷장에서 쓰이는 그림들로 철학의 어려운 개념들을 그림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다음 장에서는 논리의 의미를 알아보고 논리를 왜 공부해야 하는지 4가지 이유를 설명한다. 그 후 논리의 전체 구조를 다각도(국어력의 관점, 논리학 관점, 논리 기하 관점, 논리 현실 관점)로 살펴보고 논리의 가장 작은 단위인 개념의 참된 의미를 살펴보고 논리학에서 생각의 의미를 알아보고 논리학과 관련된 Q&A 코너를 진행한다.
그 후 생각을 도약시켜 보고 가장 중요한 논리 모델인 토대 구조 모형을 설명한다. 그다음에는 연역법과 귀납법을 알아본다. 그 후 논리적으로 독서하고 논리적으로 글 쓰는 방법을 안내해 준다. 그다음에는 경험이 우리 머릿속에서 하는 역할, 유추 논리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확률의 의미를 살펴본다. 그 후에는 논리학이 주도하는 철학의 계보를 순서대로 본다. 변증의 역할과 반론을 감안한 소통 전략을 살펴보고 논리학 기반의 설득 방법을 설명한다. 생각의 집합을 둘러싼 다양한 논리 관계를 알아보고 좋은 토론과 나쁜 토론의 차이를 비교해 보고 어떤 방식으로 토론하는 게 바람직한지 논증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무엇을 강하게 연결하고, 무엇을 버릴 것인지 알아보고 책을 끝맺는다.
책을 읽으면서 어려운 것들도 있었지만 도움 되는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게 중요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어느 정도 배운 것 같다. 이해 안 된 내용들은 다시 한번 천천히 읽어봐야겠다.^^ 몇 번이라도 다시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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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joos_story 모집 #이소노미아 도서 지원으로 우주클럽_철학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생각의 기술 #코디정 #이소노미아 #논리학 #우주서평단
생각의 기술
논리학을 인식하고 사용한다는 선물
사람이 동물과 다르다는 것은 생각, 판단, 가치등 뇌의 기능과 작용등이 훨씬 뛰어나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라는 단어를 잘 사용하지만 ‘생각도 기술이 있다’라는 명제를 생각해 보지 않았다. 생각의 기술을 잘 하기 위해서는 논리학이란 방법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이 책의 핵심인거 같다.
256: 글쓰기가 모방의 영역일지라도, 그때의 모방은 천재를 흉내내는게 아니라, 나를 모방하는 것이다. 즉 내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모방해서 그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다.
258: ‘나’를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나’를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무지의 영역에서 아는 척하는 행동에 불과하다. ‘지정한 나’는 어딘가에 어떤 모습으로 있을 것이다. 칸트는 그 정체를 알수 없고, 이무지에서 벗어날 수도 없다고 선언했다. 융은 인간은 천개의 페르소나를 지니면서 상황에 따라 적절한 페르소나를 쓰고 사회적 관계를 맺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가면 Persona’이 글쓰기의 ‘인격Person’이다.
글쓰기를 통하여 수많은 나 중에 하나의 나를 만날 수 있는 이론적 근거가 된다는 생각에 무릎을 탁 치게 되었다. 그래서 글쓰기가 상담기법에 쓰이고 질문을 더하면 교육학에서 질문을 활용한 수업이 나를 인식하고 세계를 인식하기 위한 확장판이 되는구나 싶었다.
297: 개념화는 타인이 정의한 의미를 그대로 내 머리안으로 가져온다는게 아니다. 그것은 단순 암기에 불과하다. 우선경험하면서 그 단어를 발견해야 한다.
그동안 개념 지식들의 무작정 외움으로 교육을 받아온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연역법과 귀납법, 구조주의(연관해서 구성주의 까지) 개념, 논리, 경험, 대전제와 소전제등의 개념들을 발견했다. 단어를 발견하다라는 문장이 참 감동이었다. 내옆에 있던것들이 내가 발견함으로 나의 생각의 일부로 도식화되어서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341: 오류는 꽃일 수도 있다. 여유를 갖고 과감히 생각하되, 상대방을 더 폭넓게 이해하면서 소통하기로 하자.
나도 흑백논리에 참과 거짓을 밝히는 것에 집중한 적이있다. 주관적인 판단을 하지 않고자 객관성을 기르려고 노력했다. 틀을 정해놓고 내가 그 안에 들어가고자 노력했었다. 불교공부를 하면서 객관이 있을까 싶었다. 생각의 기술에서도 오류는 인간의 인간적인 특징(329)이며 과거의 진리는 무오류성이었다면 오늘날의 진리는 확률(337)이라고 한다. 나의 오류를 기쁘게 받아들이고 오류 투성이었음으로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초가 될 수 있음을 감사한다.
이 책은 어려운 논리학을 생각의 기술이라는 현대적 표현으로 바꾸어서 우리가 받은 신에게 받은 축복을 쉽게 느끼고 구체화시켜서 나에게 선물로 주고 있는 것 같다. 왜 경험이 중요한지, 경험할 수 없는 것을 유추하기 위해 독서가 왜 중요한지, 절대적이라고 꼭 쥐고 집착할 필요가 없이 유연하게 생각하고 대처해야 할 이유를 알려준다.
생각의 기술, 논리학을 이렇게 쉽게 선물받았듯이 서평단을 통해 이렇게 좋은 책을 선물 받아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