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공

국내작가 경제경영 저자

2018년 첫 창업을 시작으로 매년 3개 이상의 신규 창업을 하며 32살의 나이에 월 1억 원 이상의 순소득을 달성한 연쇄창업가이다. 현재는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학원, 온라인 플랫폼, 대여 사업, 마케팅 에이전시 등의 8개 사업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그도 처음부터 타고난 창업가는 아니었다. 그는 과거 대인기피증이 심했고, 게임에 빠져 살던 아웃사이더였다. 군대에서 전역한 23살부터 창업을 꿈꿨지만 5년 동안 단 한 번도 창업에 도전하지 못했다. 망하고 빚질까 두려워 시작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는 자신이 그 누구보다 리스크를 두려워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창업을 시작하지 못했던 5년 동안 여러 스타트업에 초기 멤버로 합류해 실무를 경험하다가 우연히 ‘창업 필승 공식’이라는 치트키를 발견한다. 그 후 그의 인생은 전환점을 맞이한다. 그가 발견하고 재정립한 필승 공식은 창업을 하는 데 있어 어떤 리스크도 없다. 상품을 만들기도 전에 고객이 내가 만들 상품을 구매할지 미리 확인해 볼 수 있고, 구매 확인이 되면 그때부터 상품을 만드는 방식이다. 심지어 거의 무자본에 가깝게 창업을 할 수 있는 방법론이라서 망할 위험이 0%에 가깝다.

누구보다 창업을 두려워하던 그는 이 필승 공식을 정립한 이후부터 창업이 일상이 되고 가장 재미있는 게임이 되었다고 한다. 끊임없이 가설 검증의 실험을 반복했고, 근로 소득이 아니어도 언제든 창업 소득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계발했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완전한 ‘창업형 인간’이 된 것이다.

그는 스스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이후 창업 필승 공식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해서 수천 명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창업진흥원에서 전임 멘토로 위촉되어 초기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돕고 있으며, 정부에서 주관하는 SW 인재 양성 프로그램 ‘SW마에스트로’에서 창업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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