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완
국내작가
1967 ~
1967년 서울 출생. 시인, 뮤지션, 밴드 ‘아싸AASSA(Afro Asian SSound Act)’ 리더. 서울대 불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4년 『세계의 문학』 가을 호에 시를 발표하면서 시단에 나왔으며 『쇼핑 갔다 오십니까?』(1998), 『유리 이야기』(2003), 『당신의 텍스트』(2008), 『ㄹ』(2012) 등 4권의 시집을 냈다. 2015년 제1회 김현문학상 시 부문을 수상했다.
1999년 인디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를 결성하여 4장의 정규앨범과 1장의 EP를 발매했다. 4집 『Dreamtalk』로 2013년 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모던록 앨범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솔로 앨범으로 『나무가 되는 법』(1999), 『당신의 노래』(2008), 『ㄹ』(2012)이 있다. 2005년부터 4년간 EBS FM에서 〈세계음악기행〉을 진행했다. 2008년 서아프리카 말리를 방문하여 아프리카 음악을 연구했고 그 기행문을 계간지 『자음과 모음』에 연재했다. 산문집 『장밋빛 도살장 풍경』(2002), 『홍대 앞 새벽 세시』(2008), 『모듈』(2012) 등을 출간했고, 엘비스 프레슬리와 마일스 데이비스의 전기를 번역했다.
2016년에 ‘3호선 버터플라이’를 탈퇴하여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음악을 아우르는 융합 펑키 그루브 밴드 ‘아싸AASSA(Afro Asian SSound Act)’를 결성, 활동 중이다. 또한 소리보관 프로젝트인 ‘서울 사운드 아카이브 프로젝트(SSAP)’를 이끌고 있으며 계원예술대 융합예술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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