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도서관에 갔다가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 라는 책을 발견했다. 

신비한 아이스크림이라니 궁금한 마음에 책을 꺼내 보았다. 

막내 소율이는 아침부터 땡볕에 놀이터를 가자고 부모님께 졸랐고 가족들은 어쩔 수 없이 소율이와 놀이터에 갔다. 

엄마는 소진이에게 말씀하셨다. "쟤도 더워서 오래 못있을거야." 그리고 흐느적 흐느적 걸어갔다. 

그때 소율이가 아이스크림 트럭을 발견하고는 아이스크림을 먹자고 했다. 

아이스크림 자주 먹지 말라고 하시는 엄마, 아빠께서 된다고 하시는 것을 보면 정말 더웠나보다!

그런 더위라면 아이스크림 10개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소진이가 제일 먼저 체리 맛을 골라 먹었다. 그 순간 구름 사이로 소진이가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바로 그 체리맛 아이스크림은 가장 달콤했던 순간으로 돌아가는 아이스크림이었던 것이다. 

아빠는 가장 통쾌했던 때로 돌아가는 민트 맛을 골랐고 회사에서 승진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엄마는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돌아가는 초콜릿 맛을 골랐는데 딸들이 엄마를 알아가는 순간이 가장 행복했다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요거트맛을 고른 소율이는 가장 즐거웠던 순간으로 돌아가는 것이었고 소율이에게 그 순간은 바로 지금이었다.

나도 가족들과 함께 하는 것이 가장 행복하고 즐겁다! 

사실 이 아이스크림 가게는 더운 날 용기 있게 나온 가족들에게만 나타나는 가게였다.

소율이네 가족은 소율이의 말에 감동을 받아 놀이터에서 재미있게 놀았다.

이 책을 읽고 나도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아이스크림을 꼭 먹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더운 날 밖에 나가면 내 뒤에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소율이네 가족처럼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을 많이 늘리고 싶다. 

가족과 함께 라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과 순간은 언제나 우리 곁에 항상 있을 것이다!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 를 읽고

  오늘은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 라는 책을 읽었다. 그 책에는 소진이, 소율이, 엄마, 아빠가 주인공이다. 어느 날 가족이 놀이터에 놀러갔는데, 소율이가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를 발견했다.

  가장먼저 소진이는 가장 달콤한 순간으로 돌아가는 체리 맛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고백에 성공한 때로 돌아갔다. 그리고 아빠는 가장 통쾌했던 때로 돌아가는 민트 맛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승진했던 때로 돌아갔다. 만약 내가 민트 맛 아이스크림을 먹었다면 줄넘기를 연속으로 성공했을 때가 떠오를 거다. 그다음 엄마는 가장 행복했던 때로 돌아가는 초콜릿 맛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소진이, 소율이가 어릴때로 갔다. 만약 내가 초콜릿 맛 아이스크림을 먹었다면 당연히 엄마가 안아주는 게 생각날 거다. 왜냐면 엄마를 안으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다 먹자마자 엄마를 안아야지!. 마지막으로 소율이는 가장 즐거웠던 때로 돌아가는 요거트 맛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지금 순간으로 돌아갔다. 내가 만약 요거트 맛 아이스크림을 먹었다면 어제 동물원에서 11시까지 있으면서 동물도 보고, 놀이기구도 타고, 불꽃놀이도 본 게 생각날 거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어디에나 감사할 것이 있다는 걸 알았다.

 오늘도 여김없이 도서관에 갔었다. 오늘은 아직 사서 선생님께서 점심 식사를 다 못 끝내셔서, 같은 반 친구가 선생님 부탁을 받고 대신 선생님 역할을 하고 있었다. 친구는 후배들이 책 빌리고 반납하는 것을 도와준 후, 선생님 책상 자리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무슨 책을 읽나 친구가 읽고 있던 책의 표지를 힐끗 쳐다보았다. 그 책의 제목은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였다. 표지는 하늘색 바탕이었고, 어떤 귀여운 여자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으며, 표지 아래쪽에는 알록달록 예쁜 아이스크림이 그려져 있었다. 그림체나 색감이나 너무 내 취향이었기에 홀딱 반해버리고 말았다. 친구도 내 눈빛을 눈치챘는지, 웃으며 마침 자신도 다 읽었으니 읽고 싶으면 읽어도 된다고 해주었다. 나는 웃으며 고맙다고 얘기 한 후, 친구가 건네준 책을 받아서 친구의 도움을 받아 책을 빌렸다. 얇은 책이었지만 중간 중간에 그림이 너무 귀여웠고, 차례를 보아하니 책 내용도 귀엽고 재미있는 내용일 듯했다. 나는 하교 후 집에 돌아와서 바로 그 책을 읽어보기 시작했다.

 이 책은 주인공 소율이가 가족들에게 놀이터에 나가서 놀자고 조르는 것으로 시작한다. 소율이의 간절한 부탁으로 가족들은 다같이 놀이터로 나가지만, 한여름에 쨍쨍 비치는 햇빛은 너무나 강렬했다. 소율이는 덥든 말든 가족들과 놀이터에 나와서 신나있었고, 소진이와 엄마 아빠는 이미 지친 상태였다. 더 놀고 싶은 소율이와 더우니 이제 집으로 들어가자는 소진이, 엄마 아빠가 합의한 것은 놀이터 근처에 세워져 있는 파란 승합차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집에 들어가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그 아이스크림 가게는 한 입만 먹어도 아주 신비한 일이 일어나는 특별한 가게였다. 소진이부터 시작해 가족들은 차례로 아이스크림을 먹게되고, 가족들은 저마다의 좋은 기억들을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에 빠진다. 소율이 가족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더 아껴주게 된다는 이야기로 이 책이 끝난다.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에서는 아이스크림 마다 떠오르는 기억들이 다 다르다. 달콤했던 때로 돌아가는 체리 맛 아이스크림, 통쾌했던 떄로 돌아가는 민트 맛 아이스크림, 상큼했던 때로 돌아가는 딸기 맛 아이스크림, 행복했던 때로 돌아가는 초코 맛 아이스크림, 즐거웠던 때로 돌아가는 요거트 맛 아이스크림! 이렇게 5가지 종류의 아이스크림 중 소율이네 가족은 딸기 맛 아이스크림을 제외하고 다 먹어본다. 처음에 '나라면 어떤 아이스크림을 골라 먹었을지'에 대해 생각해보려 하던 나는 다 먹고 싶을 것 같다고 결론이 나온지라 '나라면 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어떤 기억이 떠올랐을까' 하고 생각해보려 한다. 

 먼저, 달콤했던 때로 돌아가는 체리 맛 아이스크림!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달콤했던 때는 언제일까? 음! 달콤했던 때는 많았겠지만 가장 인상깊게 기억나는 것은 어제 있었던 일이다. 9월 말에 학교에서 걷기 캠프를 가서 어제 오후에 가족들과 걷기 연습을 했었다. 왕복 2시간 가량을 걷고 개운히 샤워 후, 뜨끈한 냄비 라면을 먹었었는데 정말 좋았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운동 후 주어지는 맛있는 보상이 이리도 달콤한지 깨달았던 때였다. 두번째로, 통쾌했던 때로 돌아가는 민트 맛 아이스크림! 내게 가장 통쾌했던 순간은 딱 한 순간 이라고 말할 수 없다. 어떤 과제를 열심히 해갔을 때, 선생님께서 칭찬해주시는 그때가 가슴 한켠이 뻥 뚤리는 느낌이 들며 상쾌하기 때문이다. 그 상쾌한 순간 마음 속으로 솔솔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민트향 아이스크림을 떠오르게 했었다. 아무튼 세번째는 행복했던 때로 돌아가는 초코 맛 아이스크림이다. 내게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가족들과 여행을 다닐 때였다. 기대와 설렘으로 꿈꿔왔던 곳으로 떠나서 가족들과 여유롭고 느긋하게 쉬고, 먹고, 놀고, 구경하는 것은 내게 큰 행복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는 즐거웠던 때로 돌아가는 요거트 맛 아이스크림이다. 나는 과제를 끝내놓고 침대에서 책을 쌓아두고 읽는 것이 너무나 즐겁다. 그간 시간이 나지 않아서 못 읽었던 읽고 싶은 책들을 잔뜩 꺼내와 포근한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한참 동안 읽는다. 손에 책냄새가 밸 때까지 쭉 읽다보면 뭔가 내가 지식과 풍부한 감성으로 꽉 차는 느낌이 드는데, 그것이 즐겁다. 오늘도 얼른 공부 다 하고 이따 저녁에 실컷 책 읽어야겠다.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 이 책은 책을 읽는 내내 내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 해주었다. 기분 좋았던 기억들과 추억들이 몽글몽글 떠오르는 포근한 책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 앞으로도 내게 있는 좋은 기억들, 추억들을 잘 간직하며 소중히 여겨야겠다.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는 여름 방학 숙제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아이스크림의 맛에 따라 소중했던 과거로 돌아가는 이야기다.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도 먹고, 돌아가고 싶은 때로 갈 수 있다니 너무 멋진 이야기였다.

나는 주인공 소율이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지금 이 순간이 제일 기쁘다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소율이의 마음이 내 마음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나도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꼼짝 마!" 하고 나를 사로잡기 때문이다. 엄마는 내가 아아스크림을 먹을 때는 눈꼬리와 입꼬리가 만난다고 하신다.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에는 체리맛, 민트맛, 초콜릿맛, 딸리맛 요거트맛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나는 가장 즐거웠던 때로 돌아가는 요거트맛 아이스크림을 먹어 보고 싶었다. 왜냐하면 내가 요거트 맛을 좋아하고 가장 즐거웠던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 순간은 강아지를 분양 받았을 때이다. 솜사탕처럼 부드럽고 하얀 털을 가진 강아지를 분양 받았을 때 아이스크림 100개를 선물 받은 것처럼 너무너무 기뻤다. 가만히 있어도 계속 웃음이 났다.하지만 하룻만에 강아지를 입양 보냈다. 내가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개미 눈만한 붉은 반점이 몸에 돋아나 나를 괴롭혔다. 엄마는 학교에 갈 때까지 아무 말씀도 안했는데 학교에서 돌아오니 강아지는 없고 편지만 있었다. 내가 강아지를 좋아하는 만큼 엄마는 나를 무지 사랑하기 때문에 내가 아픈 건 견딜 수 없다고 하셨다. 너무 많이 울어서 눈동자가 도깨비 같다고 오빠가 놀렸다. 지금도 그 순간을 떠올리면 또 눈물이 나려고 한다. 그래서 요거트맛 아이스크림을 먹고 강아지를 만나던 그때로 돌아가 작별 인사를 하고 헤어지고 싶다. 

나는 책을 다 읽고 이런 생각도 했다.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행복한 순간이 다시 돌아오는 것은 좋겠지만 사람들이 행복한 순간만 기억한다면 불행이 닥쳤을 때 불행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약해질 것 같다. 불행이든, 행복이든 경험을 해야 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내가 아이스크림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냥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이런 제목을 읽고, "신비"라는 글자가 있어 호기심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는 이런 내용이 있다. 이런 내용이다. 더운 날 소율이네 가족은 놀이터에 나가서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를 발견 했다. 아이스크림을 먹은 가족들은, 가장 달콤한 때로 돌아가고, 가장 통쾌했던 때로 돌아가고, 가장 행복했던 때로 돌아가고, 가장 즐거웠던 때로 간다. 가족들은 소율이의 마음을 알고, 함께 놀아 준다. 이 책을 읽고 가족들이 소율이의 마음을 못 알아준게 조금 슬펐다. 하지만 가족들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소율이의 마음을 알아줘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는게 정말 다행이다. 또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던 때로 돌아가는게 신기했다. 이 아이스크림 가게는 정말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 같다. 이 책을 읽고 정말 신비한 느낌이 뒤에서 드는것 같았다. 이 책은 재미있어서 읽어도, 읽어도 질리지 않고, 자꾸 손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