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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립선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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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립선언서

일본발 서드 임팩트에 맞닥뜨린 우리의 현재 기록

[ EPUB ]
서찬휘 | 생각비행 | 2021년 03월 22일 첫번째 구매 리뷰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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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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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13 9791189576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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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저자 소개

서찬휘 본명 임채진. 1979년생 만화 칼럼니스트이자 여행 작가. 자생한 한국산 2세대 오덕으로 만화와 그 주변 문화들의 흐름을 역사적 맥락 속에서 탐색하고 정리해왔다. 2020 만화포럼의 포럼위원으로 연구 활동 중이다. 저서로 《키워드 오덕학》(2017), 《나의 만화유산 답사기》(2018), 《만화·웹툰 작가 평론선-윤승운)》(2018), 《만화·웹툰 작가 평론선-김진태》(2019), 《만화·웹툰 작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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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일본을 넘어 덕립의 길을 걷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만화판 작가인 사다모토 요시유키(貞本義行)가 2019년 8월 9일 트위터에 평화의 소녀상을 모독하는 글을 올렸다. 이른바 일본발 ‘서드 임팩트’의 서막이었다. 일본 정부가 한국을 드러내놓고 식민지로 여기고 있는 게 분명할 만큼 어처구니없는 외교적 결례를 반복하고 있는 와중에 터진, 사다모토 요시유키의 이 같은 반응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지니는 상징성과 더불어 이 작품에서 사다모토가 지니고 있는 위치가 결부되면서 말 그대로 태풍의 눈이 되었다. 평화의 소녀상 모독 발언에 분개한 한국의 오덕들이 ‘〈신세기 에반게리온〉 손절’ 선언을 이어나갔다.
2019년 8월 23일, 한국의 래퍼 데프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데프콘TV에 영상 한 편을 올린다. 3분 58초짜리 짧은 영상에서 데프콘은 작업실 한 면을 차지하고 있는 아스카 랑그레이(〈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주인공 가운데 한 명이자, 데프콘이 평소 “내 여자친구”라고 공언하고 다니던 캐릭터)의 대형 화보를 찢었다. 한 사람의 덕후로서 온갖 방송 활동을 하며 아스카에 대한 사랑을 한껏 드러냈던 데프콘의 탈덕 선언은, 일본과의 연결점에 매일 필요가 없이 꾸준히 성장해온 우리네 덕후 문화의 자긍심이 낳은 상징적인 ‘덕립선언’이었다.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싼 사건은 사다모토 요시유키의 자폭(?)에 그치지 않는다. 비슷한 시기에 일본에서는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라는 행사가 열렸다. 아이치 트리엔날레는 3년마다 열리는 일본 최대 국제 예술제로, 2019년 행사의 주제전이었던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에서 김서경, 김운성 작가의 조각 작품인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시작 사흘 만인 8월 3일 중단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권력의 검열이 작동한 혐의가 농후한 상태로 중단됨으로써 전시회의 주제였던 ‘표현의 부자유’가 말 그대로 일본 사회 안에 횡행하는 표현의 부자유를 나타내는 형태로 완성되는 결과로 나타났다. 작품의 목적 그리고 전시의 목적이 몇 배로 달성되는 일이 벌어진 셈이다. 이와 같이 한국의 오덕들이 한때 내심 우위로 인정하며 그 때문에 속상해하던 옆 나라 일본은 대중문화를 넘어 사회 전체가 많은 부분에서 어이가 없을 만큼 허술함을 노출하고 있었다. ‘우리가 알던 일본이 맞나?’라는 당혹감은 잠시였고, 객관적 견지에서 우리의 문화가 훨씬 앞서는 상황의 저변을 설명하기 위해 과연 우리에게 어떠한 잠재력이 있었는가를 분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오늘날 대중에게 이른바 ‘덕질’이란 만화와 애니메이션 쪽과는 점점 아무런 상관이 없는 영역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일본은 이제 참고가 될 만한 역할을 하지도 못한다. 급기야 코로나19 사태로 만화?애니메이션 〈아키라〉 속 2020년 도쿄 올림픽 중지 설정이 정말로 현실이 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상황에서 정리된 이 책의 내용은 그야말로 우리 덕후 문화의 독립선언문에 다름 아니다.
‘덕질’의 무게중심이 아이돌로 넘어가고 그 흐름이 전 세계 단위로 넘어가는 흐름에 자긍심을 느끼는 와중에 2세대 덕후의 정체성을 지닌 저자는 오랜 덕질의 대상이었던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닿을 수 없었던 지점으로 성큼성큼 나아가는 대중문화를 보며 착잡함과 아쉬운 감정 또한 솔직하게 토로한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비단 아이돌 때문만은 아니다. ‘덕질’이란 용어가 가리키던 모든 것의 저변이 뒤바뀌는 상황이 몇 년 사이에 일어났기 때문이다.
한 시기 우리에게 많은 영감과 즐거움을 줬던 일본발 오덕 문화들은, 일본이라는 나라가 지니고 있는 정치적 한계와 맞물리며 한국의 어떤 것에도 우월성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일본 문화가 그들의 전근대 정치와 발맞추어 갈수록 동어반복과 자기 복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더는 새롭고 힙한 문화로서의 가치를 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 와중에 우리나라의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완전히 다른 세대에 최적화되어 나름대로 잘 만들어지고 있다. 상전벽해와도 같은 대변화를 보면서 저자는 오랜 시간 품어왔던 대중문화에 얽힌 갖가지 콤플렉스에서 해방되는 순간을 맞이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심정을 밝힌다.
한국의 만화와 애니메이션 등은 철저하게 ‘더 넓은’ 대상, 다시 말해 대중 전반을 향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들 문화는 이제 만화 독자, 애니메이션 오덕의 범주를 넘어서 비로소 ‘대중’을 상대로 하는 자리에 도달했고, 최고의 자리에 단독으로 서 있지는 않아도 한국의 대중문화라는 한 팀을 이루고 있음을, 억지로 강변하지 않아도 대부분이 인정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덕립선언서》의 내용처럼 일본을 넘어 덕립의 길을 걷고 있는 현재 한국의 오덕 문화를 주목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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