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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와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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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와 태양

[ 양장 ]
가즈오 이시구로 저/홍한별 | 민음사 | 2021년 03월 29일 | 원서 : KLARA and the SUN 리뷰 총점9.4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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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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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년 03월 29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488쪽 | 638g | 137*197*32mm
ISBN13 9788937417566
ISBN10 8937417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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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MD 한마디
[아마도 당신이 오래 잊지 못할 이야기] 가즈오 이시구로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 발표한 장편소설. 이 책에서 작가는 인간 소녀와 그의 동반자가 된 인공지능 로봇의 사랑과 슬픔, 헌신을 그린다. 늦은 오후의 햇살처럼 고요하고 잔잔하면서도 사랑과 그리움의 정서를 짙게 담아내는, 오래 기억할 선하고 아름다운 작품 -소설MD 박형욱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저 : 가즈오 이시구로 (Kazuo Ishiguro,カズオ イシグロ,石黑 一雄)
1954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나 1960년 해양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영국으로 이주해 켄트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에서 문예 창작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을 배경으로 전후의 상처와 현재를 절묘하게 엮어 낸 첫 소설 『창백한 언덕 풍경』(1982)으로 위니프레드 홀트비 기념상을 받았다. 일본인 예술가의 회고담을 그린 『부유하는 세상의 예술가』(1986)로 휘트브레드 상과 이탈리아 스칸노... 1954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나 1960년 해양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영국으로 이주해 켄트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에서 문예 창작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을 배경으로 전후의 상처와 현재를 절묘하게 엮어 낸 첫 소설 『창백한 언덕 풍경』(1982)으로 위니프레드 홀트비 기념상을 받았다. 일본인 예술가의 회고담을 그린 『부유하는 세상의 예술가』(1986)로 휘트브레드 상과 이탈리아 스칸노 상을 받고, 부커 상 후보에 올랐다.
1989년에 발표한 세 번째 소설 『남아 있는 나날』로 부커 상을 받으며 이시구로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가져다주었으며,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영화로 제작되어 또 한 번 화제가 된 바 있다.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현대인의 심리를 몽환적으로 그린 『위로받지 못한 사람들』(1995)로 첼튼햄 상을 받았고, ‘고향’의 문제를 천착한 『우리가 고아였을 때』(2000) 역시 부커 상 후보에 오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2005년에 발표한 『나를 보내지 마』는 복제 인간의 사랑과 슬픈 운명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에 의문을 제기한 작가의 대표작이다. 이 작품으로 [타임] ‘100대 영문 소설’ 및 ‘2005년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었고, 전미 도서협회 알렉스 상, 독일 코리네 상 등을 받았다.
그 외에도 황혼에 대한 다섯 단편을 모은 『녹턴』(2009)까지 가즈오 이시구로는 인간과 문명에 대한 비판을 작가 특유의 문체로 잘 녹여 낸 작품들로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끌어 가는 거장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문학적 공로를 인정받아 1995년 대영제국 훈장을, 1998년 프랑스 문예훈장을 받았다. 2010년 [타임스]가 선정한 ‘1945년 이후 영국의 가장 위대한 작가 50인’에 선정되었다. "감정의 거대한 힘이 담긴 소설을 통해 인간과 세계의 연결에서 착각을 일으키기 쉬운 감각 이면에 있는 심연을 드러냈다"는 평가와 함께 201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2021년 신작 장편소설 『클라라와 태양』을 발표했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글을 읽고 쓰고 옮기면서 살려고 한다. 옮긴 책으로 『도시를 걷는 여자들』, 『하틀랜드』, 『우먼 월드』, 『먹보 여왕』, 『밀크맨』, 『온 컬러』, 『권력과 테러』, 『자라지 않는 아이』, 『위대한 생존』, 『오카방고 숲속의 학교』, 『나는 그림으로 생각한다』, 『두 살에서 다섯 살까지』, 『나무소녀』, 『네모난 못』, 『자유 방목 ...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글을 읽고 쓰고 옮기면서 살려고 한다. 옮긴 책으로 『도시를 걷는 여자들』, 『하틀랜드』, 『우먼 월드』, 『먹보 여왕』, 『밀크맨』, 『온 컬러』, 『권력과 테러』, 『자라지 않는 아이』, 『위대한 생존』, 『오카방고 숲속의 학교』, 『나는 그림으로 생각한다』, 『두 살에서 다섯 살까지』, 『나무소녀』, 『네모난 못』, 『자유 방목 아이들』, 『밴버드의 어리석음』, 『식스펜스 하우스,』 『토머스 페인 유골 분실 사건』, 『히치콕 미스터리 매거진 걸작선,』 『사악한 책, 모비 딕』, 『이 문장은, 내 삶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아웃런』, 『바다 사이 등대』, 『달빛 마신 소녀』,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페이퍼 엘레지』, 『몬스터 콜스』, 『가든 파티』 등이 있다. 『다시 동화를 읽는다면』과 『미스테리아』 등에 글을 실었다. 『밀크맨』으로 제14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한때 번역으로 생활비를 벌면서 학위 과정을 밟는다는 무리한 설계를 하기도 했으나 첫째를 가지면서 학업을 중단했다. 그래도 세 살 터울로 아이 둘을 낳아 키우면서 번역 일은 중단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었던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둘 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에 보냈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반일반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일을 하려면 아이들을 종일반에 맡겨야 하는데, 엄마들이 와서 반일반 아이들을 데리고 간 다음에 남아 있는 아이를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에 다니는 동안에는 양육자들이 운영을 나눠 맡아야 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때 같이 아이를 키운 사람들이 친구로 남은 것만은 분명한 이득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아이들이 다 커서 하루에 여덟 시간 방해받지 않고 일할 수 있다.(일할 수 있다고 해서 꼭 한다는 말은 아니다.) 그 시간에는 주로 번역을 하고, 가끔 글을 쓰고, 대학원에서 학생 들에게 번역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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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들
도서2팀 김유리 (asalighter@yes24.com)
인간의 마음은 선천적인 것일까, 후천적인 것일까? AI이 고도 발달을 할수록 로봇은 인간과 닮을 수 있을까? 과학의 발전이 진일보할 때마다 인류는 인간 고유의 능력과 성질에 더욱 주목한다.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을 보다 오래 들여다보게 하는 일. 어쩌면 문학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클라라와 태양』 같이.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는 2017년 노벨문학상을 받으면서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그래서 이번 신작은 더욱 기대가 컸다. 이번엔 조금 다른 세계를 펼쳐 보일 줄 알았던 그의 선택은 의외였다. 『클라라와 태양』은 작가 자신의 본래 세계관 속 연장선 같은 작품이다. 그가 인터뷰에서도 말했듯 이 소설은 기존 작품인 『남아 있는 나날』, 『나를 보내지 마』와 같이 인공지능 로봇들의 시선에서 인간을 바라보는 시점부터 시작해 많은 부분이 닮았다. 그는 이번 신작에서도 그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공을 던졌다. 기존 팬들이라면 마땅히 마음에 들을 우아하고 몽환적인 곡선을 그리며.

소설에는 소녀 두 명이 등장한다. 에이에프(Artificial Friend)로 불리는 인공지능 로봇인 클라라와 아파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지 못하는 인간 조시. 클라라는 에이에프 매장에 있을 때부터 매니저에 뛰어난 관찰력, 공감능력으로 인정받는, 조금은 특별한 로봇이다. 이시구로의 다른 인공지능 로봇들과 다른 점은 이번 에이에프(AF)들은 태양광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햇빛을 받아야만 정상적으로 활동할 클라라는 위기상황에서 늘 ‘해’에게 기도한다. 차갑고 이성적으로만 보이는 인공지능 로봇이 무엇보다 햇빛을 사랑하고 뜨거운 태양을 숭배한다는 것. 이번에도 작가는 새로운 방식으로 이 이질적인 생명에 인간의 마음을 덧입힌다.

조시를 만나서 에이에프 매장을 나오지만, 클라라가 맞닥뜨린 현실은 비인간적이고 위선적이다.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더 교묘해져가는 계급사회 속에서 ‘향상’된 사람이 아니면 인간 취급조차 받지 못하는 인간들을 인공지능 로봇 클라라는 모두 관찰해낸다. 죽음마저도 로봇으로 이겨내려는 비인간적인 행위도 오로지 ‘조시를 지켜야 한다’는 일편단심으로 차분히 해결해 나간다. 인간 관계에 서투른 조시에게 인공지능 클라라는 너무나 인간적인 대안을 제시해준다. 그 둘은 그렇게 ‘친구’가 되어간다.

어쩌면 조시에게는 가족보다, 오래 같이 했던 소꿉친구보다 더 클라라에게 더 깊은 감정을 느꼈을 수도 있다. 그만큼 클라라는 조시를 절실하게 지켜냈다. 자신의 일부를 포기해가면서까지. 이 둘의 우정을 지켜보는 다른 인간들이 더 비인간적으로 느껴지는 상황이 계속된다. 인공지능 로봇 클라라는 그 속에서 거리를 두고 인간의 한계, 죽음과 상실을 목격한다. 담담한 클라라의 목소리로 소설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묻는다.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건 무엇인가?”

한 편의 동화 같은 이번 소설은 많은 이들이 상상하는 인공지능-미래 소설과는 무척 다른 풍경을 가지고 있다. 가즈오 이시구로의 SF는 늘 이랬으니, 놀라지 말고 즐겁게 그의 이야기에 흠뻑 빠지셨으면. 이 소설을 읽은 뒤 그의 작품이 더 궁금해졌다면, 새롭게 옷을 입은 『나를 보내지 마』를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클라라와 태양』이 더욱 좋아질 것이다.

책 속으로

--- pp.56, 57

출판사 리뷰

추천평

클라라가 조시를 위해 간절한 기원의 말을 달싹일 때 우리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클라라의 영혼을 위해 기도한다. 그리고 마침내 모든 일이 마무리되고 예정된 쓸쓸한 순간이 찾아올 때 우리는 기본 사양에 존재하지도 않는 클라라의 눈물을 대신 흘리고 만다. 어쩌면 책을 덮자마자 내뱉고 말 것이다. 이 지극함이 사랑이 아니라면 대체 그 잘난 사랑은 뭐란 말인가?
- 이주혜 (소설가, 번역가)
책을 다 읽을 때쯤 우리는 알게 된다. 클라라에게 영혼을 부여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었다는 사실을. 조시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 조시 안에 있는 것이 아니었듯이, 클라라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의 인공지능 로봇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클라라에 대한 가즈오 이시구로의 사랑과 클라라를 지켜보는 우리의 사랑이다. 그와 함께한 시절을 살아보는 일이 그래서 그렇게 좋았나보다. 클라라, 너를 응원할 수 있어서 말이야.
- 겨울서점 (『책의 말들』의 저자, 북튜버)
초지능을 가졌으나 삶의 경험이 전무한 AF에게 마음이 있고, 그 마음이 인간을 위해 움직일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야기의 슬픔이 여기에 있다. 클라라에게는 서로의 고통을 이해할 동료도(『나를 떠나지 마』), 체념과 함께 나이 들어 온 시간도(『남아 있는 나날』) 주어지지 않았다. 순진무구한 존재의 헌신적인 사랑이 망설임 없이 결말을 향해 나아가는 동안 우리는 알게 된다. 순도 높은 사랑의 이면에는 결국 슬픔이 깃들어 있음을. 그러니 어떤 순간에도 태양이 빛나고 있었던 것은 얼마나 다행인지.
- moroo (에세이스트,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의 저자)

올해의 책 추천평 (39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2
울뻔했어요
y******n | 2022.10.26
2022
인간 소녀와 인공지능 로봇의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우정과 사랑을 잘 묘사한 작품.
p******8 | 2022.10.26
2022
수상작들은 좀 난해하고 쉽지않은 거부감이 있는데 이작품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i***2 | 2022.10.24
2021
재미있게 읽음
e*****j | 2021.11.03
2021
로봇과 인간의 우정이 인상적인 책이에요 올 해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k****7 | 2021.11.03
2021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휴머니즘 대작.
p******8 | 2021.11.02
2021
추천합니다
q****5 | 2021.11.01
2021
찬란한 슬픔이란 이런 것이겠지요.
p*****7 | 2021.11.01

회원리뷰 (1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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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클라라와 태양
평점10점 | v****4 | 2021-12-17 | 신고

이 책....

우선은 재미있다.

어제 내 손에 들어오고 단숨에 읽어버리게 되었다.

그리고 재미만으로 그치지 않는 책이기도 하다.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고 생각된다.

 

 

'남아 있는 나날'의 가즈오 이시구로...

그리고 '클라라와 태양'...

 

 

 

 

'클라라와 태양'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클라라와 태양'의 주인공은 클라라이다. 클라라는 인공지능 로봇인 에이에프(AF)이다. 이 인공지능 에이에프가 바라본 사람들과 세상에 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시대는 아마도 멀지 않은 미래가 되지 않을까 싶다. 멀지 않다는 시간의 관념은 지극히 개인의 주관적 경험과 판단이겠지만 말이다. 이 시대는 유전자 조작 기술이 인간을 향해 적용이 되어 있고 이로 인해 '향상'된 인간들과 그렇지 않은 인간으로 구분되어지는 세상이다. 그리고 인공지능 기술은 소설에서 보여주는 에이에프들과 같이 감정을 느끼는 수준까지 발전을 하게되고 다수의 인간들은 자신의 자리에서 '대체'되어 사회로부터 떨어져 나간다. 이런 사회적 배경은 디스토피아일까? 하지만 유토피아 또는 디스토피아와 같은 이분법 구분에 대한 평가는 중요해보이지 않는다.

 

 

이 책에서 배경으로 깔고 있는 두 가지 핵심은 유전자 기술과 인공지능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인간의 생명공학에 대한 도전은 후천적인 조작을 통해 '향상'된 인간을 만들어 낸다. 이 책의 주인공인 '조시'는 이런 과정을 통한 인간이다. 반면 조시의 친구인 '릭'은 이 과정을 포기한 집단으로 대표된다. 하지만 이런 '향상' 과정은 완전치 않아서 부작용이 따르게 되고,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생명 자체를 위협 받을 수 있다. 조시는 이에 해당하는 소녀이다. 그럼에도 '향상'된 인간이기를 선택하는 이유는 이들 집단에 들어가야만 제대로 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관념이 지배를 하고, 실제로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고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세상이 소설 속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인공지능이다. 주인공 에이에프인 클라라는 공감능력이 있는 인공지능이다. 인간에게 충성하지만 감정과 공감 능력을 보유한 모델이며, 데이터를 기준으로 추론과 공감을 할 수 있다. 게다가 일정 부분 창의력까지 갖추었다고 볼 수 있는 인공지능이다. 그럼에도 인간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으나 인간과 같지는 않은 기계로서의 한계를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인공지능 로봇은 점점 사회에 침투하게 되고 사람의 영역을 잠식해 가고 있는 사회를 이 소설에서는 배경으로 삼고 있다.

 

 

이 두 가지 배경을 보면 얼마전 읽었던 유발 하라리의 '호모데우스'가 생각이 난다. 인간의 마음을 인간이 만들어 낼 수 있고 이를 인공지능에 녹여낼 수 있으며, 인간 자체는 후천적인 조작을 통해 더욱 뛰어난 형태의 새로운 인간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이런 모든 배경은 어쩌면 우리가 조만간 마주해야할 세상에 던지는 질문들일 수 있겠다.

 

 

하지만....

무거운 이야기는 잠시 뒤로 빼고, 소설의 이야기는 클라라의 생(인생이라는 단어는 아직 쓰기 어렵다. 인생은 사람의 생이니까.)에 관한 이야기이다.

 

 

클라라는 태어나자마자(제작되어) 전시되고, 최초로 매니저라는 사람을 인식하며 세상을 바라보고 배워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조시라는 소녀에게 선택받아 그녀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조시는 '향상' 과정 중의 생긴 부작용으로 매우 건강하지 않았으며, 이런 그녀를 클라라는 진정 걱정한다. 클라라는 매장에서의 기억으로 태양(해)에게 기도(이런 표현이 맞겠다.)를 하고 약속을 한다. 그리고 이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들과 조시의 건강 회복, 그리고 사용가치가 다 한 이후의 폐기처분으로 이어지는 삶(이 부분에서는 이런 표현을 쓰고 싶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제작되었을 때에는 기계로, 하지만 사람과 같이 느끼며 살아가는 인공지능으로 역할을 하다가 다시 기계처럼 폐기되는 그런 여정을 그리면서 그 공간과 시간들 사이에 인간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클라라가 들어가게 되는 조시의 집은 도시에서 벗어난 교외 지역에 있다. 이웃집이라고는 릭의 집이 유일하다. 클라라는 어머니 크리시와 가정부 멜라니아와 함께 살고 있고, 아버지는 이 시대의 희생양으로 그려진다. 그리고 릭은 어머니 헬렌과 함께 살고 있으나 조시와 다르게 '향상'을 선택하지 않는다. 조시는 많이 아프다. 생명이 위협받을 정도로... 그리고 이는 매우 중요하다. 조시의 어머니인 크리시가 클라라를 구입한 이유이기도 했으니까...

 

 

사실 조시의 어머니인 크리시는 클라라를 조시가 죽을 경우를 대비해 새로운 에이에프 모델에 클라라를 조시와 똑같이 재생(탄생이라고는 못하겠다.)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입을 한 것이다. 이 시대에는 아직은 완전한 기술을 갖추지 못했지만 지속적으로 시도되고 있는 그런 시대이다. 여기서 책은 질문을 던지는 것 같다. 과연 인간의 감정과 마음을 태어날 때부터 생겨난게 아니라 만들어진 것인가. 그렇다면 이것을 만드는 것 또한 가능한 것 아닌가라는 질문을 말이다.

 

 

조시는 클라라를 좋아하고 친구로서 여기지만 인간으로 보지는 않는 듯하다. 하지만 인간을 위해 설계된 클라라는 불만이 없다. 항상 불만이 없는 그런 존재이다. 그러나 클라라가 인식하는 세계는 기계들의 세계가 아니다. 내가 소설에서 본 단어는 '어머니'와 '아버지'라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클라라는 매니저를 떠나 조시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 이후 일관되게 조시의 어머니가 아닌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라는 단어를 클라라를 중심으로 뱉어내고 있다.(물론 이 단어를 조시를 기준으로 볼 수도 있겠으나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이는 클라라가 조시 가족의 구성원으로 인식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클리시는 조시의 대체로서 클라라를 보았기 때문에 '아가'라는 단어를 클라라에게 사용하기도 한다는 점에서 클라라의 위치는 불명확해진다고 볼 수 있겠다.

 

 

클라라는 조시를 위해 해와 약속을 한다. 아마도 제작되었을 당시 필요한 지식들은 모두 프로그래밍되었을 것이지만, 인공지능의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해를 신격화(소원을 들어줄 수 있다는 믿음)하는 듯한 모습은 태초의 인간과 비슷해 보인다. 알고 있는 지식을 배경으로 새로운 믿음을 만들어가는 모습은 수천년전 인간의 모습과 겹쳐짐은 나만 느낀 것일까. 클라라는 해와의 약속을 이행하면 조시가 나을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이를 위해 행동으로 옮기기까지 한다. 이런 인공지능의 자율성과 창의적인 생각은 인간의 진화 초기의 모습과 같아서 클라라는 인간과 같은 존재인가를 물을 수 밖에 없게 만든다.

 

 

그리고 조시는 우연의 일치라고 설명하는게 맞겠지만, 기적적으로 건강이 회복된다. 우연의 일치라는 표현은 해가 조시의 몸을 비추는 결정적인 장면에서 클라라는 자신의 기도가 실현되었음을 확신하게 된다. 하지만 클라라의 기도는 아이러니하게 클라라의 쓸모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음으로 귀결되게 된다.

 

 

 

 

한편, 저자인 가즈오 이시구로는 그럼에도 인공지능은 인간을 대체할 수 없음을 말한다. 그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마음도 창의성도 자유의지도 아니다. 이 부분에서 나는 가즈오 이시구로의 통찰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인간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 없는 이유는 '인간에 대한 마음'이다. 홀로 존재하는 인간이 아닌 '함께' 존재하는 사람들의 마음인 것이다. 조시를 잃고 클라라가 조시를 대체한다고 하더라도 조시의 육체와 마음은 클라라로 바뀌겠지만, 조시를 향해 있던 많은 관계 속의 사람들의 마음은 클라라가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인간은 애초에 홀로 존재하는 독립된 개체가 아닌 집단이라는 구조 속에서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존재라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 간의 마음의 교류가 존재하는 한 대체될 수 없다고 결론을 짓고 있다.

 

 

하지만 클라라가 매장에서 다른 에이에프들과 교감하고자 시도했던 부분들, 매니저와의 교감을 통해서 가즈오 이시구로는 탈출구 또한 만들어 놓은 것 같다. 감정을 느끼는 인공지능, 태초의 인간과 비슷한 형태까지 구현된 이들은 이들만의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면... 과연 인간과 인공지능을 구분하는 것이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여지 또한 함께 남겨둔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인간이란 어떤 존재일까. 우리의 존재에 대한 질문과 앞으로 나아갈 세상에 대한 질문. 이 책이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책의 내용들 중에서 일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그래서 생각을 가다듬어 말을 하기 시작했다. 실제 입 밖에 내어 말하지는 않았다. 해에게는 그런 언어가 필요하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대한 확실하게 하고 싶어서 머릿속에서 단어를 조용히 빠르게 떠올렸다.

"조시가 좋아지게 해 주세요. 거지 아저씨한테 한 거처럼요."

~ 중략 ~

마음에 고마움과 존경이 솟아서 나는 그 자리에 그대로 해의 마지막 빛이 땅 밑으로 사라질 때까지 서 있었다.

 

 

클라라가 해에게 기도를 한다. 조시의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거지 아저씨'로 표현된 과거의 경험을 활용한다. 입 밖으로 말을 할지, 아닐지 판단하는 인공지능 클라라이지만 인간친구(또는 주인)를 향한 마음은 진심으로 느껴진다.

 

 

어머니가 나를 '아가'라고 부른 것은 처음이었다. 내가 "네, 그럼요."라고 대답하고 보니 벽돌 건물이 바로 우리 앞에 있었다.

 

 

클라라를 조시의 '대체'로 점찍어 놓은 조시의 엄마 크리시. 클라라는 과연 인간 자녀를 대체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될 것인가.

 

 

이걸 알아야 해요. 새로운 조시는 모조품이 아니에요. 진짜 조시가 될 거예요. 조시가 계속 이어지는 거라고요.

 

 

클라라, 너한테 새 조시를 훈련하라는 게 아니냐. 조시가 되라고 하는거야.

 

 

인공지능을 인간으로 대체하기 위한 과학의 노력은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하게 만드는 구절이다.

 

 

"이런 걸 묻고 싶어. 너는 인간의 마음이라는 걸 믿니? 신체 기관을 말하는 건 아냐. 시적인 의미에서 하는 말이야. 인간의 마음. 그런 게 존재한다고 생각해? 사람을 특별하고 개별적인 존재로 만드는 것? 만약에 정말 그런 게 있다면 말이야. 그렇다면 조시를 제대로 배우려면 조시의 습관이나 특징만 안다고 되는게 아니라 내면 깊은 곳에 있는 걸 알아야 하지 않겠어? 조시의 마음을 배워야 하지 않아?"

 

 

"내가 카팔디를 미워하는 이유가, 마음 깊은 곳에 카팔디의 말이 맞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인 것 같아. 카팔디의 주장은 실은 옳다고. 내 딸만의 고유한 무언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현재 기술로 파악해 복사하고 전송할 수 없는 것은 없음을 과학이 확실히 입증했다고. 사람들이 지금까지 수세기 동안 내내 서로 사랑하고 증오하며 함께 살았지만 모두 잘못된 가정에 근거해서 그랬던 거라고. 우리가 무지했기 때문에 일종의 미신 같은 것을 지니고 살아온 거지. ~ "

 

 

조시의 아버지는 인공지능 클라라의 조시 대체를 반대한다. 인공지능의 한계가 인간을 대체할 수 없다는 시각을 조시의 아버지를 통해 이 소설은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그 반대는 과학기술이라는 객관적 증거로 인해 무너지고 있음도 함께 말하는 양면성이 드러난다.

 

 

"능력이 더 뛰어난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에게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는 게 지당한 일이죠. 책임도 마찬가지로 더 많이 주어져야 하고. 인정해요. 다만 나는 릭이 버젓하게 살 수 없다는 건 못 받아들이겠어요. 세상이 냉혹해졌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요. 향상되지 않았어도 릭은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많은 걸 이룰 수 있어요."

 

 

향상된 아이들에 주어지는 기회, 그리고 이 길을 가지 않은 아이들이 겪에될 차별적인 세상이 그려진다. 하지만 릭의 어머니 헬렌의 말을 통해, 그리고 소설 후반부에 성장한 릭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을 통해 어렴풋이 그 세계 속에서도 각자 사람들은 자신만의 길을 나아갈 것이라는 희망을 말하는 것은 아닐까.

 

 

"옥스퍼드 빌딩을 소개하는 계획에 항의하는 서명운동입니다. 현재 건물 안에 직장에서 대체된 사람 423명이 살고 그중 86명은 어린이입니다."

 

 

"처음에는 일자리를 빼앗아 가고, 이제는 극장 좌석까지 차지해?"

 

 

인공지능 로봇의 발달이 불러오게되는 갈등과 디스토피아적 세계관도 소설에는 묻어 나온다. 하지만 이 문장들이 전부는 아니며,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가 뒤섞여 어떻한 답도 명쾌하진 않지만, 우리가 답을 찾을 수 있음 말하는 것 같기도 하다.

 

 

해는 계속 빛을 가차 없이 조시에게 쏟아부었다. 조시는 뒤척거리더니 몸을 돌려 베개와 침대 머리판에 머리를 기댔다.

 

 

클라라는 자신의 기도가 해를 통해 이루어졌음을 직감했을 것이다. 인공지능 클라라의 마음.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저는 조시를 배우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고, 그래야만 했다면 최선을 다해 그렇게 했을 거예요. 하지만 잘되었을 것 같지는 않아요. 제가 정확하게 하지 못해서가 아니라요.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어머니, 릭, 가정부 멜라니아, 아버지. 그 사람들이 가슴속에서 조시에 대해 느끼는 감정에는 다가갈 수가 없었을 거예요. 지금은 그걸 확실하게 알아요.

 

 

"카팔디 씨는 조시 안에 제가 계속 이어 갈 수 없는 특별한 건 없다고 생각했어요. ~ 하지만 저는 카팔디 씨가 잘못된 곳을 찾았다고 생각해요. 아주 특별한 무언가가 분명히 있지만 조시 안에 있는 게 아니었어요. 조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안에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카팔디 씨가 틀렸고 제가 성공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 소설 속에 가장 중요한 문장들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이란 어떻게 정의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답은 하나의 객체로서의 인간이 아닌 집단으로서의 인간, 관계로서의 인간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배제하면 객체로서의 인간은 인공지능 로봇으로 대체되고 일자리를 잃겠지만, 관계로서의 인간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인간은 여전히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고 살아갈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인공지능 로봇 클라라와 조시, 그리고 그 주변인들을 통해 미래의 사회를 보여준 가즈오 이시구로의 소설을 읽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좋았다는 평을 하고 싶으며...

 

 

마지막으로,

결국 쓸모를 다하고 야적장에 폐기된 인공지능 로봇 에이에프 '클라라'.

하지만 클라라의 영원한 안식을 기도하며...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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