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이토준지
2월 혜택 모음
박문각 공인중개사 더라스트 모의고사
1/6

빠른분야찾기



사라지는 건 여자들뿐이거든요
카드뉴스 공유하기
소득공제 EPUB
eBook

사라지는 건 여자들뿐이거든요

[ EPUB ]
최진영, 손보미, 임솔아, 강화길, 천희란 저 외 3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은행나무 | 2020년 08월 24일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7점
편집/디자인
4.6점
회원리뷰(7건) | 판매지수 162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9,100원
판매가 9,100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YES포인트

이 상품은 구매 후 지원 기기에서 예스24 eBook앱 설치 후 바로 이용 가능한 상품이며, 배송되지 않습니다. eBook 이용 안내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구매 후 바로 읽기 eBook 이용안내
  • 이용기간 제한없음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24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eBook 이용안내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TTS 안내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EPUB(DRM) | 55.95MB 파일/용량 안내
ISBN13 9791190492935

관련분류

카테고리 분류

카드뉴스로 보는 책

소개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8명)

1981년 눈이 많이 내리던 날 서울에서 태어났다. 낮엔 일하고 밤엔 글 쓰다가 2006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다. 소설집 『팽이』, 『겨울방학』, 장편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끝나지 않는 노래』, 『나는 왜 죽지 않았는가』,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이제야 언니에게』, 『내가 되는 꿈』, 『팽이』, 『겨울방학』 등을 썼다. 앤솔러지 『장래 희망은 함박눈』을 함께 썼다. ... 1981년 눈이 많이 내리던 날 서울에서 태어났다. 낮엔 일하고 밤엔 글 쓰다가 2006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다. 소설집 『팽이』, 『겨울방학』, 장편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끝나지 않는 노래』, 『나는 왜 죽지 않았는가』,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이제야 언니에게』, 『내가 되는 꿈』, 『팽이』, 『겨울방학』 등을 썼다. 앤솔러지 『장래 희망은 함박눈』을 함께 썼다. 박범신, 공지영, 황현산 등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제15회 한겨레문학상에 당선되었으며, 만해문학상, 백신애문학상, 신동엽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9년 [21세기문학]으로 신인상을 수상하고, 약간 혼돈의 시간을 보내다가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담요」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과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맨해튼의 반딧불이』, 중편소설 『우연의 신』,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을 출간했다. ‘망드(망한 드라마)’를 즐겨 보고, ‘고독한 빵순이’로 활동 중이다. 침대...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9년 [21세기문학]으로 신인상을 수상하고, 약간 혼돈의 시간을 보내다가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담요」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과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맨해튼의 반딧불이』, 중편소설 『우연의 신』,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을 출간했다. ‘망드(망한 드라마)’를 즐겨 보고, ‘고독한 빵순이’로 활동 중이다. 침대 위에 온종일 누워 있는 걸 좋아하는데, 같이 살고 있는 고양이가 내 배 위에 올라와주면 더 좋다. 가끔씩은 고양이가 엄청 부럽다. 천성이 게으른데 안 게으르게 살려고 언제나 노력한다. 2012년 젊은작가상 대상, 2013년 젊은작가상, 2014년 젊은작가상, 2015년 젊은작가상, 제46회 한국일보문학상, 제21회 김준성문학상, 제25회 대산문학상, 2022년 제45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최선의 삶』, 시집『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겟패킹』, 소설집『눈과 사람과 눈사람』『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를 썼다. 장편소설『최선의 삶』, 시집『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겟패킹』, 소설집『눈과 사람과 눈사람』『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를 썼다.
저 : 강화길 (カン.ファギル)
1986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예술종합학교에서 서사창작 석사학위를, 동국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방」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괜찮은 사람』 『화이트 호스』, 장편소설 『다른 사람』 『대불호텔의 유령』, 중편소설 『다정한 유전』 등을 펴냈다. 한겨레문학상,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 젊은작가상 대상, 백신애문학... 1986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예술종합학교에서 서사창작 석사학위를, 동국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방」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괜찮은 사람』 『화이트 호스』, 장편소설 『다른 사람』 『대불호텔의 유령』, 중편소설 『다정한 유전』 등을 펴냈다. 한겨레문학상,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 젊은작가상 대상, 백신애문학상, 제45회 이상문학상 등을 받았다.
2015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영의 기원』, 경장편소설 『자동 피아노』가 있다. 2017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2015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영의 기원』, 경장편소설 『자동 피아노』가 있다. 2017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연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신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문학의 오늘』 신인문학상(2014),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크로스로드 프라이즈(2021)를 수상했다. 장편 소설 『공기 도미노』(2017)와 단편집 『수초 수조』(2019)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신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문학의 오늘』 신인문학상(2014),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크로스로드 프라이즈(2021)를 수상했다. 장편 소설 『공기 도미노』(2017)와 단편집 『수초 수조』(2019) 등이 있다.
1989년 서울에서 태어나 2016년 [문학과 사회] 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페이퍼 컷』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실패한 여름휴가』가 있다. 1989년 서울에서 태어나 2016년 [문학과 사회] 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페이퍼 컷』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실패한 여름휴가』가 있다.
2018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사라지는 건 여자들뿐이거든요》(공저) 등을 썼다. 2018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사라지는 건 여자들뿐이거든요》(공저) 등을 썼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출판사 리뷰

사라지는 여성들에 대한, 사라지지 않을 기록들
여성의 불안을 전면화하는 여덟 편의 아름답고 강력한 은유

여성의 불안을 매혹적으로 형상화한 ‘고딕-스릴러’ 테마 소설집 『사라지는 건 여자들뿐이거든요』가 출간되었다. 강화길, 손보미, 임솔아, 지혜, 천희란, 최영건, 최진영, 허희정, 한국문학을 이끌어가는 젊은 여성 소설가 8인이 2020년을 살아가는 여성이 겪는 불안을 다양한 시공간 속에서 재현한다.

2015년 강남역 살인사건에서부터 최근 N번방 사건까지, 일련의 사건들을 경유하며 ‘불안’은 여성의 삶을 설명하는 가장 주요한 감각으로 자리 잡았다. 불안은 여성의 생명을 위협하는 다양한 혐오와 사회적 압박에서 비롯된 것인 동시에, 스스로가 부여하는 제한과 경멸, 혐오 등을 통해 형성되는 것이기도 하다. 이때 불안은 개인적 차원의 것이라기보다는 다양한 세대의 여성들의 경험이 겹겹이 중첩되는 곳에 놓이는 공통의 것이다. 그러나 공통의 경험이 곧바로 연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여성의 삶속에 가로 놓여있는 다양한 차이는 우리를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인 위치에 놓아두며, 불균질하고 비이성적인 충동 속에 위치시킨다.

대프니 듀 모리에의 『레베카』, 셜리 잭슨의 『힐 하우스의 유령』 등, 특정 공간이나 특정 관계에서의 불안을 매개로 인간의 심리를 세밀히 파헤치는 고딕-스릴러 장르는 이런 비뚤어지고 거친 마음의 결을 그로테스크한 방식으로 드러냄으로써 불안을 전면화한다. 뿐만 아니라 그 불안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의 여러 이슈들과 함께 공명하며 오래도록 여성의 것으로 여겨진 ‘히스테리아’를 해체하고 재조직한다. ‘고딕-스릴러’라는 장르를 통과하여 우리는 ‘기묘하고 표정이 읽히지 않는’ ‘의심할 수밖에 없는’ ‘미쳐 있는’ 등의 이유로 사라져왔던 여성의 서사를 지금 이곳에 가장 문학적인 방식으로 복원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 만날 여덟 편의 고딕-스릴러 소설이 사회적 약자가 겪을 수밖에 없는 세계 속의 불안이 정확하게 발화되는 장이 되는 한편, 이 시대에 필요한 공감과 연대를 불러오기를 기대한다.

“훨씬 더 많이 분노하고 많은 원한을 느끼게 되기를,
더 이상 그것을 참지 못하게 되기를 바랐다.”

불안은 직간접적인 죽음의 경험과 연관된다. 여기에 죽음의 곁에 선 여성들의 목소리로 시작되는 이야기가 있다. 강화길의 「산책」은 죽음 너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화자로 삼는다. 마치 영매의 것 같은 그 목소리는 ‘나’와 어머니(‘영소 씨’), 그리고 영소 씨의 친구인 ‘종숙 언니’와 그 언니의 어머니에 이르는 세 세대에 걸친 여성 가족사를 서술한다. 최진영의 「피스」 역시 언니의 자살시도를 눈앞에서 목격한 동생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자매의 어머니인 예언가 오필남 선생은 체중이나 혼전 임신 등을 ‘예언’하며 두 딸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한다. 오필남의 입에서 발화되는 예언은 오랜 시간 동안 여성에게 강요된 사회의 규제를 닮았지만 여성 선배의 입을 통해 전해진다는 점에서 교묘하게 착취의 구조를 은폐한다. 한편 언니의 자살시도는 화자에게 또 다른 불안의 그림자를 드리운다. 모녀와 자매 사이에 놓인 갈등은 삶과 죽음의 경계만큼이나 봉합하기 어려운 것임을 지적하면서 이 소설들을 그 불균질하고 까끌거리는 관계의 단면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 그러면서 전 세대의 여성에게, 혹은 우리 자신에게 망자의 목소리로 묻는다. “왜 그랬어?” 이 질문은 오랫동안 독자들이 함께 짊어지고 가게 될 질문이기도하다.

고딕의 전통을 따라 중세풍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도 있다. 손보미의 「이전의 여자, 이후의 여자」는 1930년대에 지어진 2층짜리 고택에 가정교사로 들어가게 된 여자가 겪는 기묘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헨리 제임스의 『나사의 회전』을 떠올리게 하는 이 단편에서는 ‘믿을 수 없는 여성 화자’를 전면에 내세우며 여성의 히스테리를 조명한다. 임솔아의 「단영」은 비구니 효정이 주지로 있는 사찰 ‘하은사’의 기묘한 풍경을 그로테스크하게 그려낸다. 효정은 사람들이 여성 주지인 자신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절에 위탁된 여성들 중 일부는 그것을 견디지 못해 절을 떠나간다. 허희정의 「숲속 작은 집 창가에」 역시 P시와 그 외곽에 있는 기묘한 숲을 찾아드는 여성들의 반복되는 실종을 모티프로 하여 세상 속에서 희미하게 존재하는 것들을 조명한다. 그러나 비협조적인 화자로서 그의 여성 주인공은 단순히 희미해지는 것에서 끝나지 않음으로써 공포와 긴장을 유예하며 스스로 스릴러가 된다. 이런 소설이 보여주는 주인공의 히스테리는 공간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사회적 약자가 가질 수밖에 없는 불안의 근원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이전과 이후의 여자를 소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거대한 공간(대저택, 사찰, 숲)의 방식은 거대한 남성중심 사회가 여성의 불안을 다루는 방식에 대한 은유이다.

새로운 공간 속에서 맺어지는 관계에 대한 소설도 있다. 지혜의 「삼각지붕 아래 여자」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매향 이모가 가지고 있던 적산가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래된 가택의 천장에서 들려오는 쿵쿵 소리는 동네의 ‘미친년’ 한자와 주인공의 기묘한 동거를 연상시키며 끊임없는 이야기의 골목을 계속 돌아들게 한다. 천희란의 「카밀라 수녀원의 유산」에서는 고성에 지어진 ‘카밀라 수녀원’이라 호칭되는 가상의 여성공동체에 들어선 모녀가 등장한다. 그러나 한편 완벽해 보이는 이 여성공동체에 대한 모녀의 판단은 엇갈리고 갈등은 봉합되지 않은 채 파국으로 향한다. 유산으로서 두 여성에게 전해진 ‘집’은 생의 터전이기도하지만 불가해한 대상이기도하다. 이 소설들은 여성 서사의 계보 속에 우리에게 상속된 것이 무엇인지를 되묻는다. 이러한 연장선에서 유령을 만나기 위해 폐가를 찾아드는 최영건의 「안(安)과 완(完)의 밤」 역시 스스로의 소유물-몸-에 대한 정체성 불안과 젠더에 대한 내부와 외부의 엇갈린 시건, 그리고 그것을 봉합해나가는 방식에 대한 글로 읽힌다.

누군가 이전에 이곳을 다녀갔다는 지표,
분열과 불안 속의 당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목소리

여덟 편의 서로 다른 소설들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은 여성 인물의 불안이 자의로든 타의로든 다른 여성을 겨누고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서사가 단순히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구도로 이해될 수는 없다. 이 불안의 중첩은 ‘반복’과 ‘세대감’을 통해 재현하는 수난사의 일환이며, 사라져왔던 여성들을 적합한 방식으로 구현하고자하는 애씀의 발로다. 더 중요한 것은 한 세대의 여성에서 다른 세대의 여성에게 이어지는 언어 속에 은폐된 촘촘한 심리적 착취의 매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로테스크한 방식으로 쏟아져나오는 여성 서사를 읽는 것은 여성을 수동적으로 박제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 공격성을 띄는 실체로서, 강렬한 에너지를 가진 존재로서 기록하는 일이 된다.

평론가 강지희는 ‘발문’에서 에이드리언 리치의 말을 빌려 이 여덟 편의 소설을 “극단적인 상태에 대한 소설”이라 칭한다. 소설 속의 비현실적 목소리, 유령, 환각 등은 소설의 끝까지 규명되지 않은 채 남는다. 남아서 하나의 지표가 된다. 누군가 이전에 여기 있었다는 신호가 된다. 그것은 미약하게나마 불균형하고 불합리한 방식으로나마 연대의 가능성이 된다. 이 소설집이 지금 이곳에 남기는 궤적을 통해 사라지지 않는 여성의 기록들로 남기를, 그리고 독자들이 아주 적합한 방식으로 이 소설들을 읽어내주기를, 그렇게 연대의 가능성이 시작되기를 바란다.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구매 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대표 : 김석환, 최세라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권민석 yes24help@yes24.com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