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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3년 07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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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00쪽 | 410g | 184*238*20mm |
ISBN13 | 9788958074373 |
ISBN10 | 895807437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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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을 뛰어 넘은 사람이란 책 제목이 신기하여서 이 책을 펼치게 되었다 여기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분이 천민이거나 평민이었따. 그런데도 열심히 공부하고 기술력을 높여 높은 관직에 들어가기도 하였다. 그 중 제일 감명 깊었던 인물은 허준이었다.
허준은 우리도 잘 알고 있는 명의 중의 명의다. 그는 한양 근처에 있는 양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무관 출신의 양반 이었지만 어머니는 첩이었다. 그는 서자로 태어나 다른 첩에서 태어난 동생과 공부를 하다가 갑자기 서당을 안 다니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서자는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벼슬길에 오를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허준은 의학을 공부하기로 하였다. 그 날부터 그는 아버지가 소개 시켜 주는 유의원에게 가서 의술을 배우러 갔다. 그런데 서북 사람이라고 하여 심한 차별을 받았다. 나는 이러면서 '아니 같은 나라 사람인데도 차별을 하나'라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서북지역에서 반란이 두 차례나 일어났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유의태 의원은 허준이 의원이 되겠다는 집념을 알고 의술을 가르쳐 주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허준은 환자를 잘 치료할 수도 있게 되었고 훗날 왕의 간병을 하는 내의원까지 가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것을 꼭 이뤄내야 겠다는 집념을 갖고 살아야 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였다.
차별을 뛰어넘은 조선영웅들
인천발산초등학교
6학년 3반 백건우
이 책은 차별을 뛰어넘은 6명의 조선의 영웅들의 일화를 재미있게 표현한 책이다.
이 책에는 김금원, 반석평, 김정호, 허준, 정충신, 장영실 이렇게 6명의 영웅들의 일화가 나온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독서 퀴즈 대회에 지정도서였고 조선의 영웅들에는 누가 있을지도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는 6명의 영웅들 중에서 반석평의 이야기를 가장 인상 깊게 읽어 소개해 보려고 한다.
반석평은 이 참판 댁의 노비였다.
반석평은 독선생에게 공부를 받는 이오성 도련님을 부러워했다.
이오성은 공부하는 것을 매우 싫어했고 반석평에게 천자문을 빌려 준다.
천자문을 익힌 반석평은 <통감절요 1>을 다 읽고 <통감절요2>를 구하고 있었다.
반석평이 이 참판의 다리를 주무르다가 책상위에 놓여 있는 <통감절요 2>를 발견하고 읽고 있다가 이 참판에게 걸려 혼쭐이 났다. 이때 반석평의 인생을 바꾼 대화가 시작 된다.
“네 이놈! 지금 무얼 하는 것이냐?”
“죄송합니다, 책에 정신이 팔려서...”
“읽지도 못하는 책은 왜 보는 것이냐?”
“소인 글을 읽을 줄 압니다.”
반석평은 <통감절요 2>를 술술 읽기 시작했다.
“글은 어디서 배운 것이냐?”
“스스로 익혔습니다.”
“노비가 글은 왜 배우나?”
“과거를 보고자 하여..”
“노비는 과거를 볼 수 있느냐? 없느냐?”
그 당시에는 노비는 과거를 볼 수 없었습니다.
“노비는 과거를 볼 수 없음을 아는데...”
“알고 있는데?”
“그것이 소인의 평생 꿈이옵니다.”
이 참판은 반석평에게 <통감절요 2>를 빌려주고 반석평을 노비에서 풀어준다.
반석평은 나중에 높은 벼슬을 얻어 가난해진 이오성에게 은혜를 갚았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나도 이번에 경쟁률이 높은 시험을 보는데 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지 말고 항상 반석평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지금은 차별이 없는 시대이지만 반석평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고 나도 나보다 약하다고 친구들을 괴롭히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항상 은혜를 갚고 어진 사람이 되고 싶었다.
0.1%의 기적과 99.9%의 노력
유현 초등학교
6학년 난초반
조영훈
뜨거운 햇빛이 살을 파고드는 더운 어느 날 오후, 찌는 듯한 더위를 피하기 위해 간 도서관에서 ‘차별을 뛰어넘은 조선의 영웅들’ 을 읽었다. 이 책은 자신들처럼 소외된 자들의 아픔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던 6명의 영웅들이 그토록 그리던 그들만의 꿈을 이루게 되는 이야기였다. ‘이 책에 나온 사람들은 어떤 차별을 받았고 어떻게 뛰어넘었을까?’ 하는 생각에 절로 책장이 휘리릭 넘겨지면서 나는 이 책에 푹 빠지게 되었다.
이 이야기 속에서는 노비라고 얕보지 말라! 형조판서 반석평,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조선 최고의 기술자 장영실, 작은 키로 날아다닌다! 군관 정충신, 동의보감보다 더 좋은 책 있으면 나와 봐! 동의보감의 아버지 허준, 여자라고 깔보지 마라! 혈기 왕성한 김금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지도면 전국을 다 간다! 지리의 신 김정호가 등장한다. 여기에 등장한 영웅들을 보면 모두 사회적인 차별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자기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몸부림쳤다.또 자신이 가진 커다란 꿈을 위해 아주 천천히 한 발자국, 한 발자국씩 나아가 목표를 이루게 된다. 만약 그들의 신분이 아주 높았다면 어땠을까? 조선 시대 음서나 문음을 통해 아주 쉽게 관직을 얻을 수 있었겠지만 ‘물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잡는 방법을 가르쳐라.’라는 말처럼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침착하게 해결하지 못할 것이다. 그 영웅들은 자신들처럼 소외된 자들의 아픔을 확실히 알고 있었다. 신분제가 뚜렷했던 그 시기에 조선은 양반들을 위한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차별을 깨뜨려 버린 6명의 사람들이 있었기에 민심을 잃고 기울어져가던 조선이라는 나라가 500년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준비된 자에게 복이 온다고 꾸준히 자신의 꿈을 위해 다가선 그들은 결국 기회를 만나 자신의 목표를 이룬 것이다. 옛날에는 신분이라는 것이 꿈을 이루려는 사람들에게는 잔혹한 장애물일 뿐이었다. 사람들의 꿈을 처참히 짓밟고 실력 위에서 더 큰 힘을 발휘했던 것이 바로 신분이었다. 그런 안타까운 일이 약 3000년 동안 이루어졌고 그 속에서 신분을 당연한 질서로 여겼던 많은 피지배층들이 안쓰러웠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6명의 사람들은 신분을 당연한 질서로 보지 않았다는 사실은 나를 놀라게 했다. 약 2200여 년 동안 변화되지 않고 끝까지 이어져 내려온 신분질서를 비판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책 속의 6명은 신분제가 옳지 않다는 자신의 생각을 끝까지 믿었다. 그리고 그것은 현재 우리에게 당연한 질서가 되어버렸다. 신분이 집권자들의 집권 명분 중 하나였던 시기에 신분의 벽을 뛰어넘은 자가 있다는 것은 선택 받은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선택 받은 사람도,운이 좋은 사람도 아니었다. 그들은 자신들만의 신념을 가지고 노력을 통해 차별의 벽을 뛰어넘은 것이다. 나는 차별의 벽을 뛰어넘은 6명의 사람들에게 본받을 점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먼저 형조판서 반석평에게는 천민이라서 과거를 보지 못해도 꿈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이루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 모습,기술자 장영실에게는 자신의 꿈을 이룬 후에도 계속되었던 자가 발전, 남녀 차별을 뒤엎은 김금원에게는 많은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이겨내는 모습, 지도들의 아버지인 김정호로부터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온몸을 푹 담그는 열정을 본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차별을 뛰어넘은 조선의 영웅들 6명을 알아보았다.이들은 차별에 맞서 싸우겠다는 집념과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정이 쌓이고 쌓여 99.9%의 노력을 만들어 내었고, 그 노력이 축적되어 차별을 뛰어넘는 결과를 안게 된 것이다. 만약 그들이 차별을 뛰어넘는 데 실패했더라도 그들은 계속해서 노력했을 것이다. 끝까지 0.1%의 기적을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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