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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에서는 환경오염을 소재로 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유는 환경오염이 극심해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전세계에 크나큰 변화가 찾아왔다. 100여년 만에 기록적인 양의 비가 내린 곳도 있고, 해변가에 있던 조개들이 입을 버리고 태양열로 익는 경우까지 생기게 되었다.
환경오염을 일으킨 원인은 사람들이다. 선생님 , 코로나 19가 뭐예요? 란 책에서 나온 자료에 따르면 2019년도 상반기 생활 쓰레기는 2020년도 상반기에 배해 종이류 28.2%, 발포수지 16.8%, 플라스틱 14.6%, 비닐이 11.0%로 크게 늘었다고 한다.
또 건방진 장루이와 68일이란 책에서도 역시 환경문제를 다루고 있다. 장루이가 오윤기를 데려가 미래 대체 식량을 보여 주었다. 장루이가 보여준 대체식량으로는 슈퍼 밀웜, 딱정벌레 유충등이 있었다. 이러한 미래 대체식량을 사람들이 어떻게 식용하게 할 것인지 많은 사람들의 많은 의견이 필요한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 공감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필에서 나오는 러드들과 필러들은 서로 공감하지 못하였다.
러드들과 필러들이 서로 공감을 했더라면 잉여인간도, 필리도, 러드도
함께 평화롭게 살 수 있었을 것이다. 과학은 점점 발전하게 될 것이다. 필에서와 같이 나쁜 결과를 불러 일으키지 않도록 책임있는 과학발전을 해야 한다.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오염, 코로나19속에서 환경문제에 대해 서로 공감하며 의견을 나누어 더욱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극심한 환경오염으로 전 세계의 사회가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를 위해, 또 지구를 지키기 위해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노력해야 한다.
감정, 감정은 마치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과 같다. 왜냐하면 자기도 모르게 화를 내거나 우는 등 여러 가지 감정을 조절하지 못 하고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또한 감정은 여러 가지 색을 갖고 있는 무지개와 비슷하기도 하다. 이러한 감정들이 지나치면 많은 문제들이 생긴다. 우발적 범죄가 생길 수도 있고,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하고 욱하는 가운데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책‘필’은 감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지금보다 더 미래의 시대에는 로봇이 인간처럼 살아가기 위해 필 라인, 즉 감정을 채워가는 과정에서 로봇인 휴이와 인간인 은유의 이야기다. 13살인 은유는 러드들에게 감정을 가르쳐 주는 필러이다. 러드들은 로봇들을 말한다. 필러란 러드들에게 감정을 가르쳐주는 인간이다. 감성지수, 공감지수가 90%보다 높은 인간은 필러로 살아남고 나머지 인간들은 죽음을 당한다. 나는 언젠가는 이 책처럼 로봇이 우리를 지배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그런 시대가 오면 로봇 중에서도 휴이처럼 인간 편에 서는 로봇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많은 궁금증이 생겼다. 책에서처럼 필 라인 7개를 다 얻는다면 모든 로봇들은 휴이처럼 깨달을까? 아니면 어떤 로봇은 거만하게 사람을 지배하는 거대한 존재가 되어 살아갈까?
로봇과 마찬가지로 사람에게 감정이 없다면? 우리 인간들은 발전을 못하고 공동체를 유지하지 못하며 서로서로를 배려하지 않고 자신을 보로하지 못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가 없게 된다. 우리는 단지 겉모습이 인간과 비슷하다고 해서 인간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우리는 인간의 감정으로 인해 인간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그래서 감정이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감정은 자신이 조절을 못해서 때로는 많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각각의 감정은 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나는 감정은 우리의 생명과 같다고 생각한다.
필 (Feel) 독후감
작가: 이윤주 그림: 이종미
엄마가 추천해 주신 책 링크를 보다가, 책 소개에 우리 언니의 이름인 ‘은유’가 있어서 관심이 갔다. 디스토피아 시대처럼 보이는 시대, ‘러드’라고 불리는 로봇이 로봇 3대 원칙을 깨버리고 세상을 지배하게 된다. 러드들은 정말 하나같이 완벽했지만, 한 가지 허점이 있었다. 바로 감정이다. 그래서 적은 수의 인간들을 남겨두었다. 기준을 만족하지 못한 인간들은 ‘잉여인간’이라고 분류되어 신고를 받고, 남은 인간들은 ‘필러’라고 불리게 되며 러드들에게 감정을 가르쳐주게 된다. 러드들이 필러들에게 배워 감정을 터득하는 것을 ‘필’이라고 하며, 1단계 ‘재미’, 2단계 ‘화’, 3단계 ‘공포’, 4단계 ‘성취감’, 5단계 ‘사랑’, 6단계 ‘슬픔’, 7단계 ‘연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을 하나씩 터득해나갈 때마다 러드들의 눈동자에는 ‘필라인’이 새겨지고, 필라인의 개수는 터득한 필의 단계로 정해진다.
책의 주인공은 필러인 인간 은유이다. 은유의 아버지는 러드에게 감정을 알게 할 수 있는 ‘슈퍼 뇌’를 연구하는 유일한 필러가 아닌 인간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아들이자 은유의 오빠인 ‘은오’를 지키려다 사망한다. 그렇게 은유에게는 위독한 어머니 밖에 남지 않았고, 아직 어린 은유가 어머니를 간호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아직 부모의 사랑을 받으면서 성장해야 할 은유가 감정을 배우기 전의 오만하고 까칠한 러드들을 가르치고 어머니의 간호까지 신경을 써야 하다니 굉장히 측은하게 느껴졌다.
은유가 가르치던 어린이형 러드인 ‘리온’이 1년 만에 필 1단계를 통과하자 오직 재미만을 추구하며 은유가 키우던 앵무새인 ‘비비’의 한쪽 날개를 부러뜨리지만 반대쪽 날개를 부러뜨리려던 순간 비비가 날아올라 도망간다. 그리고 또 다른 주인공, 러드 ‘휴이’는 자신의 필러인 ‘정음’에게 필 1~4단계를 배운다. 하지만 정음이 사라져 버리고, 은유의 친구인 ‘희수’도 사라진다. 은유는 희수의 납치를 목격하고 러드들이 필러를 전용 라이드인 ‘하이퍼하늘로’를 타고 납치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 편, 휴이는 4단계를 통과한 러드들만 들어갈 수 있는 ‘성취 그룹 카페’에 들어가 러드들의 공포 기네스북 기록을 갱신하고 4단계, ‘성취감’을 배운다. 그 후 휴이는 새로운 필러를 찾으러 은유에 집에 간다. 은유는 잉여인간인 자신의 어머니를 숨기지 못하고 휴이에게 잉여인간을 신고 받을 뻔 하지만 휴이의 필러가 되어준다는 조건으로 신고를 피한다. 휴이는 은유의 앵무새인 비비에게 먹이를 줌으로서 필 5단계를 배운다. 휴이의 어머니인 ‘베다’는 휴이의 아버지인 ‘로트’를 만나러 모든느낌연구소에 데려간다. 하지만 휴이는 정작 로트는 만나지 못하고 자신의 친구인 ‘노이드’와 ‘제스’가 실험에 참가한다며 얼버무리는 것을 목격한다. 어리둥절하며 은유의 집에 가는데, 은유의 어머니가 화로 안에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한다. 휴이는 어머니에게 은유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필 6단계, 슬픔을 배운다. 은유의 어머니는 휴이를 익숙해하며 문박사가 남긴 슈퍼 뇌 컴퓨팅 칩을 준다.
한편 은유는 휴이의 아버지인 로트에게 납치당해서 실험캡슐에 갇혀있는 상태였다. 로트는 뇌 이식 실험을 위해 슈퍼 뇌 컴퓨팅 칩을 가지고 있었다. 실험에 참가했던 제스에게 컴퓨팅 칩을 심고 바이러스 검사를 하지만, 바이러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한다. 바이러스의 사실을 알고 제스를 폐기 처리하고, 뇌 이식을 위해 희수의 머리를 깎는다. 그걸 보고있던 휴이가 그걸 제지하고, 다음 실험자 노이드가 온다. 은유는 노이드를 설득하여 자신을 캡슐에서 풀게 한 후, 노이드가 로트를 러드에게 잡아가게 만든다. 하지만 은유는 러드에게 공격당해 쓰러지고, 베다와 로트, 휴이와 거브레인이 대면한다. 거브레인은 셋과 격렬한 논쟁을 벌이다가 그 셋의 에너지를 0으로 설정해 버린다. 하지만 아직 살아있던 은유가 일어나 거브레인의 본체 컴퓨터에 바이러스가 심어진 슈퍼 컴퓨팅칩을 심어버린다. 모든 러드들이 기억을 잃게 되지만 휴이의 기억만은 남아있었고, 그 둘은 행복하게 산다.
전체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책이었다, 디스토피아 시대라는 흥미로운 설정과, 로봇이 인간을 장악한다는 설정이 책을 읽게 된 계기였다. 하지만 억지스러운 전개가 너무 많았다. 죽은줄 알았던 은유가 갑자기 일어나 거브레인을 죽인다거나, 휴이가 감정을 너무 빠르게 배우는 것처럼 주인공 버프 또한 굉장한 책이다. 하지만 로봇 한 대가 오류를 일으킨 것을 토대로 인간을 지배해버릴 수도 있다는 경고를 주는 것 같기도 하다. 이걸 나쁘게 풀어보면 인간의 기술이 발달하여 또 하나의 ‘생명체’라고 할 수 있는 괴물을 창조해낸 것이다. 하지만 요즘 시대의 기술력으로는 에러도 금방 제압할 수 있을 것이다. 인류를 지배한 로봇의 야망도 잘 드러난 책이다. 몇 년 전 소피아라는 로봇이 "인류를 파멸시키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어서 더욱 몰입이 잘 되었다. 마지막으로 로봇에 흥미가 있는 사람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다. 로봇의 위험성과 인간의 존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여러분, 살면서 자신의 감정에 휩싸였던 경험이 있나요? 저는 학교에서 친구와 다퉜던 적이 있는데요, 친구가 제 혈액형을 가지고 놀려서 저는 제 분노를 참지 못하고 “너도 이기적이고 고집 부리잖아!”라고 해버렸습니다. 그 이후 친구랑 사이가 멀어졌어요. 하지만 저 뿐만이 아니라 모두들 그런 경험이 있었을 것이에요. 그렇다면, 우리의 사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이 감정들은 필요 없는 것일까요? 이 감정들이 왜 우리에게 필요한지 알려 주는 책이 바로 “필”이에요.
이 책에서는 러드들이 인간보다 더 뛰어나기 위해 필 단계를 배워요. 필 단계에는 7가지가 있어요. 재미, 화, 공포, 성취감, 사랑, 슬픔, 연민이에요. 1단계는 재미에요. 의외로 재미를 통과한 러드들은 잔인해져요. 예를 들어, 단지 재미로 은유의 앵무새 한쪽 날개를 부러뜨렸고, 숨어있었던 할머니도 함부로 대해요. 정말 잔인하고 무자비하지 않나요? 2단계, 화에요. 러드들이 이 단계를 통과하면, 짜증을 내고, 거슬려하는 모습이 보여요. 3단계, 공포에요. 이 단계를 통과하면, 사소한 것에도 겁을 내고 두려워해요. 에를 들어, 지나가던 작은 날파리를 보면 아주 크게 비명을 질러요. 제 생각에는 공포를 통과하면 사소한 것에도 두려워하니, 사생활이 많이 불편해 질 것 같아요. 4단계, 성취감이에요. 이를 통과하면 나 스스로를 자랑스러워 하고 뿌듯해 해요. 따라서 더욱더 노력을 하게 되는데 제 생각에는 좋은 단계인 것 같아요. 5단계, 사랑이에요. 사랑을 통과하게 되면 타인을 배려하고 챙겨줘요. 6단계, 슬픔이에요. 통과하게 되면 불안해지고 걱정하는 마음의 생겨요. 책에서 은오는 은유를 걱정해요. ’무슨 일이라도 생겼나? 어떻하지?’ 마지막 7단계 연민이에요. 통과하면 타인을 불쌍해하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 제 생각에는 러드들이 연민 단계까지 통과한다면, 그들도 인간과 비슷한 마음을 가질 것 같아요. 그 이유는 러드들이 인간처럼 재미를 느끼고 어떤 것에는 화가 날수도 있고, 공포, 성취감, 사랑, 슬픔, 연민까지 느낄 수 있기 때문이예요.
저는 인간에게 감정은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감정에 계속 휩싸이지 안도록 1, 멈추기, 2, 생각하기, 3, 말하기로 제 감정을 다스릴 것입니다.지금 현실과 차원이 다르게 변해버린 우리의 지구.
인간들은 자신들이 만든 인공지능 즉 러드들에게 지배당하고 있다. 러드들은 인간들에게 느낌과 감정을 배우며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이런식의 삶은 당연히 지치고 힘들 것이고 러드들을 증오하며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때의 ‘나’라면 러드들을 증오하지 않으며 생활 할 것이다. 방금한 말을 단순 러드들에게 복종한다는게 아닌 생각을 살짝만 바꾼다는 뜻이다.
내가 말하는 생각은 우리가 굳이 증오할 필요가 있나 싶다. 왜냐하면 우리가 로봇과 친구가 될 수는 있을까? 서로가 힘들 때 옆에서 도와 줄 수는 있을까? 인간과 인공지능들이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것은 가능할까?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은 인간들의 감정과 마음을 공감해 줄까?
이 네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일단은 마지막 제일 인상 깊었던 질문에 대해 나의 생각을 말하자면, “인간들은 인공지능과 함께 행복하지 못할까?”라고 질문했는데, 인공지능에게는 감정이 존재하지 않아서 우리의 마음을 공감 해 주지 못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말이다. 왜냐하면 이 책에서 문박사는 러드들에게 진짜 느낌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든 것처럼 우리 현대사회가 아닌 미래사회에서도 인간의 능력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이렇게 심각한 코로나19 상황 속 힘든 의료진들과 노동자분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 줄 수 있는 인공지능이 우리 곁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힘들지도 모를 것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노력한다면 인공지능과 함께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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