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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를 위로하는 중입니다 (리커버)

상처를 치유하고 무너진 감정을 회복하는 심리학 수업

쉬하오이 저/최인애 역/김은지 감수 | 마음책방 | 2020년 03월 10일 | 원제 : 情緖寄生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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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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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426g | 150*190*30mm
ISBN13 9791196782771
ISBN10 1196782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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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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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국립 타이베이 예술대학 교수. 심리 치료 전문가. 국립 타이완 사범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역동심리치료 전문가로 타이완에서 결혼·가정 치료 교육 분야를 개척했다. 라디오 방송 《마음을 이야기해요》를 진행하고 『상업주간商業周刊』, 『황관잡지皇冠?志』 등 여러 매체에 심리학 칼럼을 연재한다. 자아를 찾아 애쓰는 사람들의 아픈 마음과, 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의 감정 회복을 돕는 글쓰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해... 국립 타이베이 예술대학 교수. 심리 치료 전문가. 국립 타이완 사범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역동심리치료 전문가로 타이완에서 결혼·가정 치료 교육 분야를 개척했다. 라디오 방송 《마음을 이야기해요》를 진행하고 『상업주간商業周刊』, 『황관잡지皇冠?志』 등 여러 매체에 심리학 칼럼을 연재한다. 자아를 찾아 애쓰는 사람들의 아픈 마음과, 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의 감정 회복을 돕는 글쓰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해할 수 없는 이와의 관계도 나를 바로 보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사실에 주목하면서 다양한 관계 이야기를 기록한다.

저서 『지금 나를 위로하는 중입니다』와 『내 감정에도 그림자가 있다』가 우리말로 번역되었고, 이 밖에도 『인생에 동반자 없이는: 관계에서 안도감을 되찾을 수 없다人生不能沒有伴』, 『부모와의 화해, 불완전한 관계를 치유하라與父母和解 療癒每段關係裡的不完美』, 『왜 이렇게 출근이 힘들까: 사실은 마음이 피곤하다爲何上班這?累: 其實是?心累』, 『만약, 사랑이 외롭지 않다면如果, 愛能不寂寞』, 『폭주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기?出情?不暴走的孩子』, 『사랑의 사계 속에서 의연한 내가 되기在愛情的四季裡 ?依然可以做自己』, 오디오북 『아이의 말을 들어라: 우리가 잊고 있는 것들聽孩子說: 我們忘了的事』을 펴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하였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논리적 사고훈련(탐정추리)》, 《인생을 바르게 보는 법 놓아주는 법 내려놓는 법》, 《생각 내려놓기》, 《가장 좋은 것을 고르는 여자, 가장 맞는 것을 고르는 여자》, 《아우라(나를 빛내고 상대를 끌어당기는 특별한 힘)》, 《내 남자 입문서》, 《99% 성공한 1...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하였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논리적 사고훈련(탐정추리)》, 《인생을 바르게 보는 법 놓아주는 법 내려놓는 법》, 《생각 내려놓기》, 《가장 좋은 것을 고르는 여자, 가장 맞는 것을 고르는 여자》, 《아우라(나를 빛내고 상대를 끌어당기는 특별한 힘)》, 《내 남자 입문서》, 《99% 성공한 1%의 사람들》, 《사랑 항상 한발 늦게 깨닫게 되는 진실들》, 《품상인》, 《단숨에 읽는 세계박물관》, 《역사가 기억하는 세계 100대 사상》, 《마음의 암호에는 단서가 있다》, 《인생역전 11가지 답》, 《노자처럼 이끌고 공자처럼 행하라》 등 다수가 있다.
관계에 대한 유별난 관심으로 남녀 관계에 대한 논문으로 심리학 석, 박사학위를 받았다.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스무 해 가까이 상담자와 센터장으로 근무하였다. 영화를 심리치료 매체로 활용해볼까 엉뚱한 발상이 영화치료의 선구자가 되어 한국영상영화치료학회장을 역임했고, 영상영화치료 수련감독자로서 후진들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김은지상담교육센터와 한국사진영화치료연구소 대표, 서울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상... 관계에 대한 유별난 관심으로 남녀 관계에 대한 논문으로 심리학 석, 박사학위를 받았다.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스무 해 가까이 상담자와 센터장으로 근무하였다. 영화를 심리치료 매체로 활용해볼까 엉뚱한 발상이 영화치료의 선구자가 되어 한국영상영화치료학회장을 역임했고, 영상영화치료 수련감독자로서 후진들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김은지상담교육센터와 한국사진영화치료연구소 대표, 서울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상담연수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매일신문, 카운피아에서 심리칼럼을 썼고, 포털사이트 다음 브런치에서도 ‘닥터k’라는 필명으로 마음과 관계에 대한 칼럼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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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옮긴이의 글」중에서

출판사 리뷰

“인생의 시작은
자신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자신이 실제로 어떻게 자랐는지는 잊을 수 있지만
자신이 어떻게 자랐다고 ‘느끼는지’는 모르려야 모를 수 없다


또한 이 책은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오롯이 자기 자신의 진짜 마음을 들여다보게끔 이끈다. 아픔을 거부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이해하며 문제를 통찰할 때 비로소 ‘제대로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일려준다. 추천자 이경란 상담심리 전문가는 “이 책은 내 안 깊숙이 머물러 있던 마음을 감정이란 거울을 통해 스스로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라고 하였고, 독자교정단 송혜정 님은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 에피소드가 마무리될 때마다 나 안에 묻어둔 감정들도 마무리되는 것 같아 평소와 다르게 행동해 볼 용기와 힘을 얻는다”라고 하였다. 박정현 님도 “사실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 무엇보다 부정적인 감정에 초점이 맞춰져 놓치고 있던 긍정적인 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더 의미 있게 읽었다”라고 하였다.

“내 감정,
나 자신부터 존중하기로 했다”
누군가는 천근같은 어려움에도 강인하게 자신을 지키지만
누군가는 깃털 같은 괴로움에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진다!


흔히 마음의 병이나 상처는 인생에 우여곡절을 많이 겪은 사람에게나 생기는 것이라 생각한다. 부모가 이혼했거나 어린 시절 학대받았거나 사랑하는 이에게 배신당했거나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거나 등. 그럴 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그만큼 힘든 사정이 있으니까 마음에 병이 생기겠거니 한다. 물론 그렇기도 한다. 하지만 남 보기에 별문제 없는 풍요로운 환경에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혜택을 받으며 성장한 사람도 말 못 할 마음의 상처가 있다. 그로 인해 남모른 열등감에 시달리기도 한다. 그런데 그들을 그저 배부른 소리나 하는 사람, 자신이 누리는 호강을 모르고 지나친 자기 연민에 빠진 한심한 사람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보기 일쑤다. 마치 자신은 예외인 것처럼 말이다. 그래선지 독자교정단 간현진 님은 “전체적으로 사례에 대한 공감도가 높은 책이어서 편안하고 따뜻하게 읽었다”라고 하였다.

이처럼 마음은 그리 간단하지 않고 사람마다 무게도 다르다. 누군가는 천근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강인하게 자신을 지키지만 누군가는 깃털 같은 괴로움에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진다. 남들 눈에는 깃털이지만 그 자신에게는 태산만큼 무거운 짐이다. 겉보기에 멀쩡하고 훌륭한 부모라고 해서 자식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것은 아니며, 다정하고 헌신적인 남편이라고 해서 아내를 힘들게 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삶을 뒤흔드는 나만의 상처를 어떻게 하면 치유할 수 있을까?

“내 곁에는 이미 나를 잘 이해하고
조건 없이 받아들여 줄 사람이 있다. 바로 나 자신이다”
탁월한 관계 전문 상담심리 전문가가 일러주는 마음 치유법
상처를 준 그 사람보다 과거의 자신을 만나 화해하다


저자 쉬하오이는 탁월한 관계 전문 상담심리 전문가로 대만에서 정신분석 심리치료와 가족치료, 특히 가족치료에 장기간 매진해온 대표 상담가다. 그녀는 의식적으로 외면했던 상처를 치유하고 무너진 감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 자신을 이해하고 품어줘야 한다고 조언한다. 용기를 내어 자신의 진짜 감정과 직면할 때,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충실히 듣고 받아들일 때 비로소 극복할 수 있다고 일러준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마음에 기생하는 감정들, 나의 인생을 좀먹고 있는 생각들을 발견하게 해줄 뿐 아니라, 남의 목소리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를 올곧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면서 나를 위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임을 일깨워주면서, 내 곁에는 이미 나를 잘 이해하고 조건 없이 받아들여 줄 사람 또한 나 자신이라는 것도 알려준다. 감수자 김은지 심리학 박사는 “내가 결코 이해하지 못했던 그들도 자신의 생존을 위한 선택이었으며, 원하지 않았던 ‘운명’들도 결국 고유한 ‘나다움’으로 단련시키는 훈련이었다는 것을 이해했다”라고 하였다.

“상대의 말과 행동은
모두 생존을 위한 선택이다”
자신의 상처를 힘겹게 드러내는 내담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면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다


이 세상에 나만큼 힘든 사람이 없을 것 같은 외로운 시간에 나처럼 똑같이 힘들어하는 사람을 발견하는 것만큼 큰 위로는 없다. 이 책은 마치 상담 심리를 받는 내담자들의 이야기를 엿듣듯 자신의 상처를 힘겹게 드러내는 사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면서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게 한다. 또한 저자의 일기장을 훔쳐보듯 어린 시절 부모, 친구, 동료와의 갈등을 읽으면서 잊었던 과거를 떠올리고, 마음 구석 층층이 쌓이고 얽혀있던 복잡한 감정과 그림자 속에 넣어두었던 캄캄한 감정들을 하나씩 꺼내 보게 한다. ‘맞아. 나도 그랬었지. 그때 내 마음은 이런 것이었구나! 내게 이런 욕구와 갈망이 있었는데, 그게 채워지지 않아서 외롭고 힘든 것이었구나!’ 이 같은 마음을 일깨워주듯 저자 쉬하오이의 가이드를 따라가다 보면 과거의 불쾌한 경험과 기억을 외면하지 않고 오히려 이해함으로써 진짜 나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김은지 박사는 이는 저자가 아주 작은 감정이라도 결코 허투루 넘기는 법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자 쉬하오이는 자신과 내담자의 진짜 속마음을 알 때까지 집요하게 파고드는 과학자이며, 인간의 심오한 마음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여행자이고, 감정의 밑바닥까지 통찰해서 영민하게 언어로 표현해내는 시인이다.” 또한 독자에게 “그녀는 이 책을 통해 감정의 배후에 무엇이 있는지를 제대로 파악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임을 알려주면서, 자기 자신을 명확하게 깨닫고 나면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해야 후회가 남지 않을지를 일깨워준다”라고 하였다.

“나 자신을 위한 일을 할 때
우리는 최소한 살아갈 힘을 얻다”
‘나는 왜, 그 사람이 나를 그렇게 대하도록 내버려 두었나’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오직 나를 위한 ‘위로의 길’을 찾다


저자는 자신이 통제할 수도 없는 상대를 향해 고정된 초점에서 벗어나 나 자신에게서 해답을 찾자고 북돋우고 있다. 온갖 모습으로 나타나 삶에 영향을 주는 감정들에 대해 ‘과연 나의 진짜 감정이 무엇인가?’라고 집요하게 반문하면서 진실과 직면시키고 있다. 비록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는 외로움은 고되고 아프지만 해답을 찾는 과정은 오롯이 자신의 몫이며, 그 해답을 찾아야만 강력한 상처가 덤덤한 기억으로 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그 사람이 나를 왜 그렇게 대했나’에서 ‘나는 왜, 그 사람이 나를 그렇게 대하도록 내버려 두었나’에 집중한다. 또한 우리가 호소하는 감정이 사실은 껍데기이고, 알맹이는 전혀 다른 것이며, 진짜를 발견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용기 있게 자신의 치부를 드러낸 생생한 이야기와 상담 사례로 꾸며진 내용들을 총 4파트로 나눠서 서른네 개의 다양한 감정으로 들려준다. 먼저 ‘옭아매는 가정’에서는 자신 안에 갇혀버린 감정이 무엇이었는지 일러주고, 두 번째 ‘괴롭히는 감정’에서는 의식적으로 외면했던 내 안의 감정과 직면하도록 이끈다. 세 번째 ‘수용하는 감정’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도록 북돋우며, 마지막 네 번째 ‘위로하는 감정’에서는 통제할 수 없었던 자신의 감정을 극복하여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독자교정단 임정미 님은 “작가의 경험과 상담 경험 이야기로 풀어낸 서른네 개의 감정 속에서 나 자신을 위로할 방향을 찾았다”라고 하였다. 또한 이러한 감정을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심리학적 이론을 접목하여 설명하였다. 각각의 감정에 맞는 ‘심리 효과’를 들려주면서, 내가 지금 심리적으로 무엇 때문에 힘든지, 놓친 부분은 무엇인지 알도록 설명한다. 더불어 서른네 개의 ‘내 감정과의 대화’를 통해 마치 자신의 진짜 감정과 이야기하듯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게 이끌면서 나만을 위한 위로의 길로 안내한다.

추천평

한 편의 감동 드라마처럼 어느 대목에서는 ‘맞아! 그렇지’ 무릎을 치며 공감했다가, 작가의 아팠던 경험과 닮은 마음속 깊은 내 상처와 마주하게 되어 가슴이 먹먹해져 아팠다가, 겹겹이 쌓인 감정들을 들추어 보고 보듬고 안아주고 ‘괜찮아’ 토닥거리며 애도하면서, 그렇게 그녀의 감정 솔루션으로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
- 김은지 ([감수의 글] 중에서)
“나 여기 있어요”, “나 여기 있단 말 이예요”의 짧은 두 외침은 나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거울이 되었다. 지금도 그날이 또렷하게 기억난다. 대학원에서 상담을 공부하고 있었던 4월 햇살이 따뜻하게 비쳐지는 어느 날 도서관에서 공부하기 전에 잠시 생각에 잠겨 있을 때 내면의 깊은 곳에서 4세쯤으로 보이는 아이가 무대 위에서 홀로 서 있었다. 아이에게 다가 갔고 표정을 살피었다. 시무룩한 표정의 아이, 그리고 아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두 마디의 외침이었다. 그러나 주변에는 아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얼마나 슬프고 가슴 아팠던지. 관심의 욕구는 감정의 뿌리가 되어 때로는 순기능적으로 때로는 역기능적으로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상담이 삶이며 소명이 된 지금 감정의 소용돌이를 극복하고 해결해 가는 과정이 있었기에 상담자가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그런 자신 안에 머물러 있는 감정의 거울을 통해 스스로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이를 통해 고여 있고 묶여 있는 사고의 틀을 깨고 그동안 괴롭히고 옭아매던 감정으로부터 깊은 자유로움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며,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자유를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 이경란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전문가, 추천의 글)
이 책은 전혀 지시하거나 훈계하지 않는다. 그저 저자가 풀어놓는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나를 조금도 다치게 하지 않으면서 내 머릿속에는 각각의 에피소드 위에 나의 경험들을 겹쳐 놓게 되고, 에피소드가 마무리되면서 나의 묻어 두었던 감정들도 안전하게 마무리되는 것처럼 느껴져 평소와 다르게 행동해 볼 용기와 힘을 얻는다. 각 챕터가 마치 적당한 간격으로 얽혀진 바구니 같아서, 잔잔해 보이는 물속 깊이 넣고 끌어올리면 수면 아래를 휘젓고 다니던 물고기 같은 내 아픈 기억들이 그곳에 있을 것 같다. 가장 아프지 않은 방법으로 안전하게 담아내 떠 올려서 직면하게 해 주고 또 방향을 잘 찾을 수 있도록 그래서 더 자유롭고 더 행복하고 더 조화로운 관계들을 맺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곧 있을 심리학 관련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면서 여러 이론들을 건조하게 읽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다 보니 그 건조한 뼈대에 부드러운 살이 있고 피가 도는 것 같다. 그 이론들이 상담 장면에서 실제로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좋은 사례집 역할도 해 주었다. 또한 책 속에서 특별히 ‘나’를 위로하는 말들을 많이 찾아 낼 수 있었다. 그 말들이 왜 나에게 위로가 되었는지를 되짚어가는 과정 또한 굉장히 의미 있으리라고 본다. 그 내용들을 가지고 가까운 사람들과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곁에 두고 여러 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 송혜정 (독자교정단)
전문가를 만나는 일이 부담스러운 누군가에게도, 마음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궁금한 누군가에게도, 참 필요한 책을 만난 거 같아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사실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란 말이 더 맞을 거 같다. 추천의 글에도 나와 있지만 심리학 개념들을 사례를 통해 하나씩 알아가는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부정적인 감정에 초점이 맞춰져 놓치고 있던 긍정적인 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더 의미 있게 읽었다. 실제 사례들과 저자 자신의 이야기라 그런지 내 이야기처럼, 가까운 누군가의 이야기로 읽혀 더 관심 있게 볼 수 있었다.
- 박정현 (독자교정단)
전체적으로 사례에 대한 공감도가 높은 책이라 편안하게 따뜻하게 읽었다.
- 간현진 (독자교정단)
작가의 경험과 상담 경험 이야기로 풀어낸 34개의 감정 속에서 나도 나 자신을 위로할 방향을 찾은 거 같다.
어두운 나를 외면하고 감추지 말고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 것부터 연습해야겠다.
- 임정미 (독자교정단)
심리를 다룬 책들은 읽는 데 다소 시간이 걸려 속도를 내지 못하거나 보다가 어렵다 생각되어서 접어두었다가 다시 펼치곤 하게 되는데 이 책 『지금 나를 위로하는 중입니다』를 보면서 마치 소설인 양 푹 빠져서 잠시 읽기를 멈춘 시간에도 다음 내용이 궁금해졌다. 또 방치하고만 있었던 나 자신의 마음도 돌아볼 기회가 된 것 같아 글을 읽는 동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 김종령 (독자교정단)
처음부터 끝까지 푹 빠져서 읽었다. 쉽게 읽혀 가벼운 책인가 했는데, 다 읽은 후의 뒷맛은 묵직했다. 그리고 깨달았다. 환상이든 현실이든, 그 모두가 결국은 각자 살아남기 위한 방법에 불과하다는 것을.
- 하이타이슝(海苔熊) (심리학자)
내 자식보다 내 부모를 수용하고 받아들이기가 훨씬 힘든 것은, 자식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 나이듯이 내게 상처를 준 사람이 부모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저 내 안에 인내심과 참을성, 측은지심을 기를 수 있도록 단련에 단련을 거듭하는 것뿐이다.
- 장만줸(張曼娟) (작가)
저자는 현학적이고 어려운 심리학 용어 대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가 심리학과 친구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 자오원타오(趙文滔) (국립타이베이교육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겸 가족치료 전문가)
나는 그녀가 여전히 세상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점에 탄복했다. 모두가 가족에게서 받은 ‘정서적 괴로움’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때, 그녀는 그 괴로움 이면에 숨은 사랑의 요소를 찾아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 위즈아이 (작가)
당신의 것일 수도, 나의 것일 수도 있는 이야기를 전하며 작가는 끝까지 동행자로서의 역할을 잊지 않는다. 또한 우리의 고민을 모두 포용하고 이해하며, 세세한 아픔과 당혹감까지 짚어내며 위로한다.
- 아이리(艾莉)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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