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 10,800원 |
---|---|
판매가 | 9,720원 (10% 할인) |
YES포인트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구매 시 참고사항 |
|
---|
출간일 | 2013년 02월 15일 |
---|---|
쪽수, 무게, 크기 | 216쪽 | 383g | 152*225*20mm |
ISBN13 | 9788936461447 |
ISBN10 | 8936461443 |
매월 어린이 천 명에게 책 선물! / 북클럽 30일 이용권 / YES24 1,000원 상품권
2021년 01월 19일 ~ 2023년 01월 31일
시원한 여름을 위한 7월의 선물 - 동물 이중 유리컵/문학 아크릴 화병/썸머 보냉백/이육사 여름담요
국내도서/외국도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동물 이중 유리컵,문학 아크릴 화병,썸머 보냉백,이육사 여름담요 선착순 증정(택1,포인트차감)
2022년 07월 01일 ~ 2022년 07월 15일
그림책으로 만나는 아디치에의 명강연! 온 가족이 읽는 우.모.페
『온 가족이 읽는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구매 시 우모페 키링 증정 (포인트차감)
2021년 09월 02일 ~ 한정 수량
7월 얼리리더 주목신간 : FIND YOUR WAVE 북서핑 배지 증정
이달의 주목신간 & 추천도서 포함 국내도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북서핑 배지’ 선착순 증정(포인트 차감)
2022년 07월 01일 ~ 2022년 07월 31일
국내도서/외국도서/직배송 중고/eBook 2만원 이상 구입 시 '월간 채널예스 7월호'를 드립니다!(YES포인트 300원 차감)
2022년 07월 01일 ~ 2022년 07월 31일
|
내가 처음으로 ‘초정리 편지’를 접했을 땐 어떤 두 사람의 편지 내용인줄 알았다.그러나, 이 책은 평민 아이가 처음으로 훈민정음을 배우게 되고 그 근처의 사람들에게 훈민정음을 가르쳐 주면서 겪는 내용이었다.또한, 이 책은 나같이 한글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잊은 사람들에게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기도 했다.
가난해서 형편이 좋지 않은 장운이네는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다.어느 날, 장운이는 나무를 하러 산을 오르다가 토끼를 보고 잡으려하다가 빨간 눈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장운이는 할아버지한테서 글자를 배웠다.나는 그때 할아버지가 세종대왕인 것을 조금 알아차렸다.장운이는 할아버지와 산의 정자에서 편지를 주고받고 장운이는 글자를 완전히 익혀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글자를 알려준다.돌을 다듬어서 무언가를 만드는것에 관심이 있던 장운이는 석수장이 밑에서 일하게 된다.한편,살림이 더 어려워지자 장운이의 누이가 종살이를 하러가게 된다.장운이는 한양으로 가서 일하게 되고, 돌연꽃을 깎게 되었다.그곳에서 장운이는 토끼 눈 할아버지,즉 세종대왕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장운이네가 논문서를 빼앗겼을 때, 내가 장운이가 된 듯이 도리어 내가 더 억울하고 화가 났다.내가 장운이라면 감옥에 그 사람을 넣고 싶었을 것이다.그리고 옛날엔 이런 일들이 수두룩 했다는 게 슬프다.또한,덕이와 장운이가 직접 편지를 주고받은 게 뿌듯하고 기특하게 느껴졌다.마치 둘이 내 자식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이다.나도 그 시대에 살았더라면 덕이와 장운이랑 편지를 주고받고 싶었을 것 같다.우리가 한자가 아닌 자주적인 글자를 보유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만약에 우리만의 글자가 없었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었을까?어쩌면 우리는 지금 한자를 쓰면서 중국을 숭배하고 살고 있었을 수도 있다.그러니,우리는 소중한 한글을 아껴야 한다.그럴려면 몇가지 실천이 필요하다.첫번째,줄임말을 사용하지 않고 고운 말을 사용해야 한다.‘신조어’,‘젊은이들이 쓰는 용어’라 칭하지만 이해를 할 수도 없을 만큼 말을 꼬아서 사용한다.그걸 ‘말’이라고 할 수나 있을까?어디서 온지도 모르는 욕들과 신조어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재미를 덧붙일 수도 있지만,그걸 악이용 하는 사람들도 많다.그러므로 신조어와 욕은 없어져야 한다.만약 그러면 아무데서나 막말과 욕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볼 수 없게 될 것이다.두번째,외래어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순우리말을 조금이라도 알아가려고 노력해야 한다.외래어를 계속 사용해가면 점점 한글의 존재성이 없어질 것이고,나중에는 ‘한글’이라고 말할 수도 없게 될 것이다.영어와 다른 언어들을 합친 말이 어떻게 ‘한국의 글자’라고 할 수 있겠는가.순우리말은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희미해져가고 있고 요즘 어린이들도,심지어는 어른들도 아는 순우리말이 한 단어도 없을 지경이다.국어책에서도 나왔다시피 외래어를 순우리말 복합어로 바꿀 수도 있다.그러나 사람들은 순우리말을 알아가려는 노력조차 안 하고 있다.하지만,사람들이 진심으로 한글을 아끼고 순우리말에 대해서 알아볼려 한다면 지금같은 세상은 바뀔지도 모른다.나도 자주 줄임말을 쓰는데,이 책을 읽고 나서 줄임말을 안 쓰려고 노력하기 시작했다.이렇게 처음에는 그 노력의 불빛이 작을지라도 사람들이 모두 조금씩 노력의 불빛을 킨다면 세상은 밝아질 것이다.나는 지금의 암흑같은 세상이 노력의 불빛으로 바뀔 것을 기대한다.아니,믿고 있다.사람들은 최대한 빨리 불빛을 켜야한다.그러면 그 불빛의 수만큼 세상은 바뀔 것이다.
초정리 편지는 처음에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책을 구매해서 두번째 읽는다.
이 책의 주인공은 장운이다. 이 책에서 장운은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잘 극복해 낸다. 그 일들 중 장운이 토끼눈 할아버지를 만나고, 헤어지고, 또다시 만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장운이 할아버지를 만났을 떼는 할아버지가 아무도 알고 있지 않을 글을 장운에게 알려주었다. 이 일이 없으면 중간에 장운은 편지를 쓸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헤어질때는 할아버지가 장운이 자신의 근심을 많이 덜어주었다고 한 말이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그 이유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다시 만날 때 장운은 할아버지가 임금님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내가 처음에 예상을 할아버지가 세종대왕일것 같았는데 맞았다! 그래서 이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
초정리 편지
세종 반곡 초등학교 5학년1반
이송윤
이 책은 조선시대 청주 초정리를 배경으로 한 책이다.
조선시대 네 번째 왕인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었을 때 이야기다.
신분이 낮은 백성인 주인공 장운을 통해 조선시대 백성들이 한글을 깨우쳐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처음에는 옛날 말이 너무 많아 이해하기가 힘들었지만 반복해서 읽다보니 저절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옛 말의 매력이 느껴지기도 했다.
주인공 장운이는 누이 덕이, 아버지와 함께 살았다.
장운이가 나무를 하러 가는 중 토끼를 봐 토끼를 잡아서 팔면 당분간은 밥을 잘 먹을 수 있겠다 싶어 토끼를 따라 빠르게 달렸다.
하지만 토끼는 장운의 눈앞에서 사라지고 정자 근처에 와 있었다.
정자에는 양반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장운은 정자 쪽으로 다가갔다. 정자위에는 토끼처럼 빨간 눈을 가진 한 할아버지가 앉아있었다.
할아버지는 장운을 불렀다. 장운은 쭈뼛쭈뼛 할아버지에게 다가갔다.
할아버지는 몸에 좋다고 소문난 약수가 근처에 있다고 하는데 그 물을 떠오면 쌀 한가마를 주겠다고 하자 장운은 약수터로 뛰어갔다.
호리병에 물을 가득 채우고 할아버지에게 달려갔다.
할아버지는 진짜로 장운에게 쌀 한 가마를 주셨다.
또 다음날 할아버지는 장운에게 이상한 글을 알려줬다.
장운은 곧잘 쉽게 배웠고 그 이상한 글은 진서(한자)와 달리 우리말을 소리 나는 대로 쉽게 옮길 수 있는 신기한 글이었다.
그때당시 장운은 낮은 신분이어서 글을 접할 수도 없었을 텐데 이렇게 쉬운 글자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었을까? 아마도 글을 많이 쓰고 싶어 했을 것 같다. 또 물이 담긴 호리병 하나와 쌀 한가마를 바꾸어 준다니, 한끼 한끼를 걱정하며 살아가던 장운에게는 이 보다 더 큰 행복은 없었을 것 같다.
그리고 장운은 마침내 글을 잘 쓰게 되었고, 누이인 덕이와 친구들에게 까지 글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정자에 안 오실때면 바닥에
‘할아바님 장우니 기ㄷ、리로소이다’
(할아버지 장운이가 기다립니다.)
하고 써놓고 가곤 했다.
그렇게 행복한 날을 보내던 중 덕이가 집안의 빚을 갚으러 다른 집에 종살이를 하러 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장운의 가족은 눈물로 덕이를 보내며 슬퍼하고 있었다.
자신의 빚을 자식이 대신 갚아야 하니 아버지의 마음은 너무나도 아플 것 같고, 아무것도 못하고 누이를 떠나보내야 하는 장운은 꼭 돈을 벌어서 덕이를 데려오겠다고 다짐하는데 그 마음이 얼마나 뜨거웠을까? 덕이를 데려오겠다고 굳게 다짐하는 장운의 바람이 꼭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장운은 석수장이였던 아버지로부터 돌을 깎는 기술을 배워 마을 근처에 있는 돌을 깎는 작업장에서 어느 정도의 품삵을 받고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장운에게 덕이의 소식이 들려왔다.
봉구댁이 숯을 팔러 청주 무심천 건너 마을에 갔다가 우연히 덕이를 만난 것이다. 봉구댁은 장운에게 덕이의 편지를 건넸다. 바로 토끼눈 할아버지가 가르쳐 주신 신기한 글 '한글'로 된 편지인 것이다.
덕이의 소식을 편지로 받은 장운은 덕이에게 글을 가르쳐준 보람을 느꼈을 것 같고, 정자에서 글을 가르쳐주신 토끼눈 할아버지에게 글을 배우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 같다.
장운은 덕이와 편지를 주고 받으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다.
이것은 어려운 한자가 아닌 우리 소리를 그대로 옮길 수 있는 신기한 글 '한글'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어느날 돌아가신 중전마마를 모실 절을 지을 때 필요한 돌을 깎으러 한양에 가야한다고 점밭 아저씨께서 말씀 하셨다.
장운은 토끼눈 할아버지를 만날 수도 있을 것 같아 따라가게 되었다.
장운은 절터에서 큰 돌이 눈에 보여 그 돌로 연꽃을 깎기로 마음먹고 며칠을 고생하여 드디어 연꽃잎을 피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다음날에 보니 연꽃잎 하나가 깨져 있었다. 평소 장운을 시기하던 상수의 짓이었다. 장운은 크게 실망하고 좌절했다.
거의 완성 되가던 연꽃잎이 깨지니 그동안 흘린 땀이 모두 헛되게 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을 것 같다.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이 다음날 보니 망가져 있다니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어느날 임금님이 절 공사가 잘 되어가고 있나 보러 오신다고 했다.
임금님은 행차 중 바닥에 쓰인 글씨를 보고 크게 놀라며 글을 쓴 사람을 데려오라 하였다. 장운은 임금님께 다가갔다.
장운은 고개를 천천히 올렸다.
토끼눈 할아버지였다.
장운은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토끼눈 할아버지는 임금님이었기 때문이다.
임금님은 장운이가 자신이 만든 글자를 이용해서 책도 만들고 편지도 주고받고 있다는 사실에 크게 기뻐하시고 뿌듯해 하시며 임금님의 시름이 덜어졌다고 하셨다. 그리고 임금님은 장운의 깨진 연꽃을 보시고, 깨진 부분이 물이 흘러나올 자리 같다고 말씀 하셨다.
그 순간 장운 또한 시름이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장운은 돌을 깎는 연습을 열심히 해서 연꽃을 무사히 완성시키고, 덕이까지 집에 돌아온다고 하니 장운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이 정말 기쁠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토끼눈 할아버지가 세종대왕이라는 사실이 정말 놀라웠다. 또, 책 중간중간에 세종대왕이 만든 최초의 한글이 들어가 있는데 지금 우리가 쓰는 한글의 모습과는 조금 달랐다.
예를 들어,
‘엇디 아니 오ㄴ、다 기ㄷ、리다가 가노라’
(왜 아니 오는고? 기다리다 가노라.) 이다.
옛날 글자는 너무 신기하고, 나도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렇게 쉽고 편한 한글을 만들어 주신 세종대왕이 더욱 고맙고, 평소 줄임말이나 은어를 사용하던 내가 세종대왕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까지 들었다.
약 한달 후면 10월9일 한글날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한글날에 대한 의미를 더욱 깊게 생각하게 되었고, 요즘은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까지 한글을 많이 배우고 있으니 한국사람으로서 한글이 정말 자랑스럽다. 세종대왕님도 정말 뿌듯해하실 것 같다.
만일 세종대왕님께서 한글을 만들지 않으셨다면 난 지금 한자로 일기를 써야하고, 한자로 된 책을 보고...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세종 대왕님! 한글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한글이 영어처럼 전세계에 퍼져서 더욱 유명해졌으면 좋겠다.
장운이네 집은 가난하다.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충격을 받아서 몸져 누우셨다. 그래서 주인공 장운이와 누나인 덕이가 매일매일 품팔이를 한다. 그러던 어느날, 장운이는 자신만 아는 약수터에서 물을 뜨고 있는데 갑자기 토끼가 나와서 토끼를 쫓아 따라가다가 어느 정자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 위에 앉아있는 어떤 눈 빨간 할아버지를 만난다. 그 할아버지는 약수터에서 물을 떠다주면 한글을 알려 준다고 하셨다. 장운이는 그렇게 한글을 배워서 멀리있는 누나와 한글을 써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석수가 되어 궁궐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임금님을 만났다. 그 임금님은 바로 눈 빨간 할아버지였다.
세종대왕님은 왜 장운이에게 한글을 알려줬을까? 내 생각에는 세종대왕님이 글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한글을 만든 것이니 하루 빨리 모든 백성들이 한글을 알게 하기 위해 모두에게 전파하려 하신 것 같다. 나는 세종대왕님과 친구가 된 장운이가 너무 부럽다. 그리고 덕이가 종살이 보내진게 슬펐다. 내 생각에는 장운이가 한자를 배운게 정말 잘 된 것 같다. 왜냐하면 한글 덕분에 덕이와 편지를 주고받는 장면이 정말 인상깊었다. 글자는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었다. 만약에 새종대왕님이 한글을 발명하시지 않았으면, 우리는 지금이랑 완전 다른 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다.
장운이의 아버지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일하다 다쳤습니다. 그래서 장운이와 누나 덕이는 아버지를 돌보았습니다. 어느 날 장운이는 나무를 하다 토끼를 발견해 잡으러 갔는데, 정자에 양반처럼 보이는 토끼눈 할아버지를 발견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장운이를 정자로 데려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장운이에게 글을 모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할아버지는 장운이에게 새로 나온다는 글을 가르쳐주고 다 외우면 쌀 한 되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얼마 동안 장운이는 할아버지와 글자놀이를 하면서 글을 더 익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 약값을 갚지 못해 누나 덕이는 노 할머니 댁에 종살이하러 떠났고, 그 후로 장운이는 아버지를 혼자 돌보느라 할아버지한테 갈 시간이 없었습니다. 장운이는 누나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점밭 아저씨의 도움으로 석수일을 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심부름만 했습니다. 장운이는 다른 일꾼들이 가르쳐주는 것을 종이에 적고 혼자 돌 깎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장운이는 다른 일꾼들과 함께 중전마마의 명복을 비는 절이 있는 한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장운이는 그곳에서 괜찮은 돌을 보고 연꽃 모양으로 돌을 깎기 시작했습니다. 힘들었지만 열심히 하다 보니 모양새가 잡혔습니다. 다음날 연꽃잎 하나가 부서져 장운이는 어떻게 할지 모르고 고민만 했습니다.
어느 날 임금님이 절에 구경하러 왔는데, 장운이가 바닥에 쓴 글자와 책을 보고 멈춰 섰습니다. 임금님은 장운이에게 네가 쓴 거냐고 물었습니다. 장운이가 대답하러 고개를 들자 정자에서 만난 토끼눈 할아버지가 임금님 복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장운이는 무척 놀랐습니다. 할아버지는 한쪽 잎이 없는 연꽃을 보고 물이 흐르는 자리구나라고 하자, 그때 장운이는 깨진 연꽃잎을 어떻게 할지 생각이 났습니다. 장운이는 대나무를 깨진 연꽃잎에 연결해 작은 강처럼 물이 흐르게 만들었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서 슬펐지만 일하다 다친 아버지를 돌보면서 살아가려는 장운이의 모습이 대단했습니다. 장운이가 임금님인 토끼눈 할아버지를 만나 쌀도 받고 공부도 한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운이가 만든 연꽃이 부서진 것은 속상했지만, 임금님 도움으로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다행입니다.
이 책을 여러 번 읽으면서 토끼눈 할아버지가 세종대왕인 걸 알았습니다. 장운이가 세종대왕에게 직접 한글을 배운 것이 부럽습니다. 장운이가 글을 빨리 배운 것처럼 우리나라 글자는 배우기 쉽다는 것을 다시 알았습니다.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은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모습을 보고 뿌듯해하실 것 같습니다.
20명의 YES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YES24 배송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