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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리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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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시리즈-24

초정리 편지

배유안 글/홍선주 그림 | 창비 | 2013년 02월 15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8점
편집/디자인
4.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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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83g | 152*225*20mm
ISBN13 9788936461447
ISBN10 893646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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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이벤트 (6개)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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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1957년 경남 밀양에서 나고, 부산에서 자랐다. 부산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중·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일했고,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며 동화를 쓰고 있다. 농민신문사에서 내는 월간 [어린이 동산]의 2003년 중편동화 공모에 『유모차를 탄 개』가, 2006년 [불교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고추잠자리에 대한 추억』이 당선되었다. 또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초정리 편지』로 200... 1957년 경남 밀양에서 나고, 부산에서 자랐다. 부산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중·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일했고,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며 동화를 쓰고 있다. 농민신문사에서 내는 월간 [어린이 동산]의 2003년 중편동화 공모에 『유모차를 탄 개』가, 2006년 [불교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고추잠자리에 대한 추억』이 당선되었다. 또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초정리 편지』로 2006년 ‘창비 좋은 어린이책’ 창작 부문 대상을 받았다. 어린이 그림책, 교양도서, 어른이 읽는 동화 및 청소년 소설을 쓰면서 도서관과 학교 등에서 다양한 강연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작가다.
어린 시절 책을 받으면 그림부터 뒤적이며 보다가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책 속에 그림을 그리며 날마다 세상을 조금씩 더 알아가고 있습니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전, 출판미술협회 공모전에서 수상했습니다. 『초정리 편지』, 『열하일기』, 『나랑 같이 밥 먹을래?』, 『7월 32일의 아이』, 『흰산 도로랑』, 『내 이름은 3번 시다』, 『백두공주와 백장수』, 『모두 모두 안녕하세요!』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린 시절 책을 받으면 그림부터 뒤적이며 보다가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책 속에 그림을 그리며 날마다 세상을 조금씩 더 알아가고 있습니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전, 출판미술협회 공모전에서 수상했습니다. 『초정리 편지』, 『열하일기』, 『나랑 같이 밥 먹을래?』, 『7월 32일의 아이』, 『흰산 도로랑』, 『내 이름은 3번 시다』, 『백두공주와 백장수』, 『모두 모두 안녕하세요!』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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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 이후 눈병 때문에 충북 청원군 초정 약수터로 요양을 간다. 이 작품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에 두고, 초정에 사는 ‘장운’이라는 사내아이가 고난 속에서도 석수장이로 성장해가는 이야기에 한글 창제에 관한 이야기를 숨겨놓았다.

아직 한글이 반포되기 전, 장운은 나무를 하러 산에 갔다가 낯선 양반 할아버지를 만난다. 한양에서 왔다는 할아버지는 장운에게 새로 만들어진 글자를 가르쳐주고 다음날까지 외워 오라고 한다. 그러면 쌀을 한 되 주겠다는 제안에 장운은 누이와 함께 신나게 글자를 익힌다. 그런 장운을 보며 할아버지는 기뻐하고, 둘의 우정은 깊어간다.

빚 때문에 남의집살이를 하러 간 누이 일로 큰 슬픔에 빠진 장운은 때맞춰 할아버지도 떠나는 바람에 쓸쓸하게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장운은 누이로부터 새 글자로 쓴 편지를 받고 숨이 멎을 듯한 충격을 받는다. 생각을 종이에 적어 보낼 수 있다니! 한양에서 벌어진 절 공사에 석수들과 같이 일을 하러 가게 된 장운은 그동안 배운 기술로 연꽃 확을 다듬기 시작한다. 하지만 일터 손윗사람과의 갈등으로 연꽃 확이 깨지고 마는데……

출판사 리뷰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의 특징
- 35년 한국아동문학의 정수, 창비아동문고 걸작선
- 권정생부터 황선미까지 한국아동문학 대표작가, 대표작품 총결산
- 추천ㆍ 권장도서로 채택된 작품, 아동문학전문가들이 엄선한 목록 구성
- 친절한 작품 길잡이와 어린이용 주제별 활동책 수록

우리 어린이책의 역사를 새로 써온 ‘창비아동문고’ 270권의 목록 중 대표작 35권을 뽑아 엮은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가 출간되었다. 아동문학평론가들이 뽑은 동화집 10권과, 35년간 가장 사랑받은 장편동화 25권을 한데 묶었다. 권정생부터 황선미까지, 75명의 대표 작가들과 창작동화의 성과라 할 만한 작품 106편을 만날 수 있는 이 시리즈는 한국아동문학 최고의 걸작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오늘,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열어줄 ‘문학’을 권한다.

35년 한국아동문학의 정수, ‘창비아동문고’ 걸작선

창비아동문고는 1977년, 이원수 동화집 [꼬마 옥이] 등을 내며 시작되었다. 독자들이 편하게 사서 읽을 만한 단행본이 거의 없고 출판시장 자체도 미약하던 시절, 창비아동문고의 출범은 우리나라 창작동화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국내 어린이문학이 출판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하나의 사건이었다. 그로부터 35년이 지난 지금 어린이책 시장은 매우 크고 다채로워졌으며, 창비아동문고도 어느덧 270번째를 펴냈다. 세대를 넘어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들을 꾸준히 담아오면서 예나 지금이나 창비아동문고는 우리 어린이문학의 중심을 잡고 있다. 35권으로 엮어내는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는 우리 어린이문학의 결정판이다.

추천평

지난 35년간 초등학교 학급문고를 가득 채웠던 창비아동문고가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교실 앞쪽 교사 책장에 꽂아두고 한 권 한 권 재미나게 읽어야겠다. 시간이 지난 후 아이들의 손때 탄 ‘대표동화’를 제자리에 꽂아두는 일은 얼마나 근사한 일일까.
최은경 (초등학교 교사)
아이들이 힘든 것은 재미있는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심리적 벼랑 끝에 몰린 마음을 아무도 몰라주기 때문이다. 컴퓨터 게임, 스마트폰, 케이블 티브이 등에 푹 빠져 살고 있지만, 아이들은 위태롭기만 하다. 여기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몇 편만 읽어도 섬세하게 인간의 마음에 다가가려는 아름다운 장면에 위로받고, 더 넓고 더 깊어진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김권호 (아동문학평론가, 초등학교 교사)
아동문학사에 빛나는 작가와 작품이 엄선된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가 새롭게 동화책 읽기 바람을 일으켜, 교실마다 아침독서 시간에 아이들이 즐겁게 읽으면 참 좋겠다.
한상수 ((사)행복한아침독서 이사장)
창비아동문고와 더불어 우리 아이들을 시들게 하지 않을 좋은 동화를 쓰겠다는 작가정신을 지켜온 동화작가들을 두루 다시 만나는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으니 반갑다.
김경숙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 사무처장)
창비아동문고는 내가 아동문학에 대해 눈을 뜨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시대가 바뀌고 따라서 아이들의 심성 또한 거칠어간다고 걱정들을 하지만, 진정성 있는 작품을 마주할 때 아이들 마음은 한결같다는 것을 나는 여전히 믿고 있다. 창비아동문고에서 엄선한 이 책들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미래의 문학교과서로 손색이 없는 동화집이 될 것이다.
김제곤 (아동문학평론가, 초등학교 교사)
창비아동문고에 수록된 우리 동화는 그 자체로 한국 아동문학사를 반영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아이들은 우리 동화를 읽으며 자신과 자신이 속한 세상을 알아 왔다. 아동문학사 초기의 작품부터 최근 작품까지 고루 망라되어 옛것과 새것이 어우러진 동화집을 한 권씩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세란 (아동문학평론가)
책읽기가 부담이 되어 버린 지금,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기획은 아주 반가운 소식입니다. 여기에는 모험, 우정, 차이, 가족, 이웃, 생명 등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소중한 가치를 담은 아름다운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졌습니다.
염광미 (초등학교 사서교사)

올해의 책 추천평 (5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1
감동이 가시질 않아요. 부모님 아이 모두 읽어보면 좋겠어요
say***** | 2021.11.01
2021
울고 웃으며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은 어르니동화
jju***** | 2021.10.29
2021
저는 이책을 추천합니다^^
rit***** | 2021.10.28
2021
좋아요
jsy***** | 2021.10.27
2021
조선의 성군 세종대왕 과 훈민정음 이야기 아이와 같이 읽어보세요
sun***** | 2021.10.25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4개)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전체보기
노력의 불빛
경기다산하늘5-* 김*호 | 2021-09-09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내가 처음으로 ‘초정리 편지’를 접했을 땐 어떤 두 사람의 편지 내용인줄 알았다.그러나, 이 책은 평민 아이가 처음으로 훈민정음을 배우게 되고 그 근처의 사람들에게 훈민정음을 가르쳐 주면서 겪는 내용이었다.또한, 이 책은 나같이 한글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잊은 사람들에게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기도 했다.

가난해서 형편이 좋지 않은 장운이네는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다.어느 날, 장운이는 나무를 하러 산을 오르다가 토끼를 보고 잡으려하다가 빨간 눈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장운이는 할아버지한테서 글자를 배웠다.나는 그때 할아버지가 세종대왕인 것을 조금 알아차렸다.장운이는 할아버지와 산의 정자에서 편지를 주고받고 장운이는 글자를 완전히 익혀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글자를 알려준다.돌을 다듬어서 무언가를 만드는것에 관심이 있던 장운이는 석수장이 밑에서 일하게 된다.한편,살림이 더 어려워지자 장운이의 누이가 종살이를 하러가게 된다.장운이는 한양으로 가서 일하게 되고, 돌연꽃을 깎게 되었다.그곳에서 장운이는 토끼 눈 할아버지,즉 세종대왕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장운이네가 논문서를 빼앗겼을 때, 내가 장운이가 된 듯이 도리어 내가 더 억울하고 화가 났다.내가 장운이라면 감옥에 그 사람을 넣고 싶었을 것이다.그리고 옛날엔 이런 일들이 수두룩 했다는 게 슬프다.또한,덕이와 장운이가 직접 편지를 주고받은 게 뿌듯하고 기특하게 느껴졌다.마치 둘이 내 자식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이다.나도 그 시대에 살았더라면 덕이와 장운이랑 편지를 주고받고 싶었을 것 같다.우리가 한자가 아닌 자주적인 글자를 보유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만약에 우리만의 글자가 없었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었을까?어쩌면 우리는 지금 한자를 쓰면서 중국을 숭배하고 살고 있었을 수도 있다.그러니,우리는 소중한 한글을 아껴야 한다.그럴려면 몇가지 실천이 필요하다.첫번째,줄임말을 사용하지 않고 고운 말을 사용해야 한다.‘신조어’,‘젊은이들이 쓰는 용어’라 칭하지만 이해를 할 수도 없을 만큼 말을 꼬아서 사용한다.그걸 ‘말’이라고 할 수나 있을까?어디서 온지도 모르는 욕들과 신조어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재미를 덧붙일 수도 있지만,그걸 악이용 하는 사람들도 많다.그러므로 신조어와 욕은 없어져야 한다.만약 그러면 아무데서나 막말과 욕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볼 수 없게 될 것이다.두번째,외래어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순우리말을 조금이라도 알아가려고 노력해야 한다.외래어를 계속 사용해가면 점점 한글의 존재성이 없어질 것이고,나중에는 ‘한글’이라고 말할 수도 없게 될 것이다.영어와 다른 언어들을 합친 말이 어떻게 ‘한국의 글자’라고 할 수 있겠는가.순우리말은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희미해져가고 있고 요즘 어린이들도,심지어는 어른들도 아는 순우리말이 한 단어도 없을 지경이다.국어책에서도 나왔다시피 외래어를 순우리말 복합어로 바꿀 수도 있다.그러나 사람들은 순우리말을 알아가려는 노력조차 안 하고 있다.하지만,사람들이 진심으로 한글을 아끼고 순우리말에 대해서 알아볼려 한다면 지금같은 세상은 바뀔지도 모른다.나도 자주 줄임말을 쓰는데,이 책을 읽고 나서 줄임말을 안 쓰려고 노력하기 시작했다.이렇게 처음에는 그 노력의 불빛이 작을지라도 사람들이 모두 조금씩 노력의 불빛을 킨다면 세상은 밝아질 것이다.나는 지금의 암흑같은 세상이 노력의 불빛으로 바뀔 것을 기대한다.아니,믿고 있다.사람들은 최대한 빨리 불빛을 켜야한다.그러면 그 불빛의 수만큼 세상은 바뀔 것이다.

초정리 편지
경기동탄목동초등학교4-* 한*용 | 2021-09-09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초정리 편지는 처음에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책을 구매해서 두번째 읽는다.

 이 책의 주인공은 장운이다. 이 책에서 장운은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잘 극복해 낸다. 그 일들 중 장운이 토끼눈 할아버지를 만나고, 헤어지고, 또다시 만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장운이 할아버지를 만났을 떼는 할아버지가 아무도 알고 있지 않을 글을 장운에게 알려주었다. 이 일이 없으면 중간에 장운은 편지를 쓸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헤어질때는 할아버지가 장운이 자신의 근심을 많이 덜어주었다고 한 말이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그 이유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다시 만날 때 장운은 할아버지가 임금님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내가 처음에 예상을 할아버지가 세종대왕일것 같았는데 맞았다! 그래서 이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

초정리 편지
세종반곡5-* 이*윤 | 2021-09-06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초정리 편지

세종 반곡 초등학교 5학년1반

이송윤

  이 책은 조선시대 청주 초정리를 배경으로 한 책이다.

조선시대 네 번째 왕인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었을 때 이야기다.

신분이 낮은 백성인 주인공 장운을 통해 조선시대 백성들이 한글을 깨우쳐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처음에는 옛날 말이 너무 많아 이해하기가 힘들었지만 반복해서 읽다보니 저절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옛 말의 매력이 느껴지기도 했다.

  주인공 장운이는 누이 덕이, 아버지와 함께 살았다.

장운이가 나무를 하러 가는 중 토끼를 봐 토끼를 잡아서 팔면 당분간은 밥을 잘 먹을 수 있겠다 싶어 토끼를 따라 빠르게 달렸다.

하지만 토끼는 장운의 눈앞에서 사라지고 정자 근처에 와 있었다.

정자에는 양반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장운은 정자 쪽으로 다가갔다. 정자위에는 토끼처럼 빨간 눈을 가진 한 할아버지가 앉아있었다.

할아버지는 장운을 불렀다. 장운은 쭈뼛쭈뼛 할아버지에게 다가갔다.

할아버지는 몸에 좋다고 소문난 약수가 근처에 있다고 하는데 그 물을 떠오면 쌀 한가마를 주겠다고 하자 장운은 약수터로 뛰어갔다.

호리병에 물을 가득 채우고 할아버지에게 달려갔다.

할아버지는 진짜로 장운에게 쌀 한 가마를 주셨다.

또 다음날 할아버지는 장운에게 이상한 글을 알려줬다.

장운은 곧잘 쉽게 배웠고 그 이상한 글은 진서(한자)와 달리 우리말을 소리 나는 대로 쉽게 옮길 수 있는 신기한 글이었다.

  그때당시 장운은 낮은 신분이어서 글을 접할 수도 없었을 텐데 이렇게 쉬운 글자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었을까? 아마도 글을 많이 쓰고 싶어 했을 것 같다. 또 물이 담긴 호리병 하나와 쌀 한가마를 바꾸어 준다니, 한끼 한끼를 걱정하며 살아가던 장운에게는 이 보다 더 큰 행복은 없었을 것 같다.

  그리고 장운은 마침내 글을 잘 쓰게 되었고, 누이인 덕이와 친구들에게 까지 글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정자에 안 오실때면 바닥에

‘할아바님 장우니 기ㄷ、리로소이다’

(할아버지 장운이가 기다립니다.)

하고 써놓고 가곤 했다.

  그렇게 행복한 날을 보내던 중 덕이가 집안의 빚을 갚으러 다른 집에 종살이를 하러 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장운의 가족은 눈물로 덕이를 보내며 슬퍼하고 있었다.

자신의 빚을 자식이 대신 갚아야 하니 아버지의 마음은 너무나도 아플 것 같고, 아무것도 못하고 누이를 떠나보내야 하는 장운은 꼭 돈을 벌어서 덕이를 데려오겠다고 다짐하는데 그 마음이 얼마나 뜨거웠을까? 덕이를 데려오겠다고 굳게 다짐하는 장운의 바람이 꼭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장운은 석수장이였던 아버지로부터 돌을 깎는 기술을 배워 마을 근처에 있는 돌을 깎는 작업장에서 어느 정도의 품삵을 받고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장운에게 덕이의 소식이 들려왔다.

봉구댁이 숯을 팔러 청주 무심천 건너 마을에 갔다가 우연히 덕이를 만난 것이다. 봉구댁은 장운에게 덕이의 편지를 건넸다. 바로 토끼눈 할아버지가 가르쳐 주신 신기한 글 '한글'로 된 편지인 것이다.

덕이의 소식을 편지로 받은 장운은 덕이에게 글을 가르쳐준 보람을 느꼈을 것 같고, 정자에서 글을 가르쳐주신 토끼눈 할아버지에게 글을 배우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 같다.

장운은 덕이와 편지를 주고 받으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다.

이것은 어려운 한자가 아닌 우리 소리를 그대로 옮길 수 있는 신기한 글 '한글'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어느날 돌아가신 중전마마를 모실 절을 지을 때 필요한 돌을 깎으러 한양에 가야한다고 점밭 아저씨께서 말씀 하셨다.

장운은 토끼눈 할아버지를 만날 수도 있을 것 같아 따라가게 되었다.

장운은 절터에서 큰 돌이 눈에 보여 그 돌로 연꽃을 깎기로 마음먹고 며칠을 고생하여 드디어 연꽃잎을 피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다음날에 보니 연꽃잎 하나가 깨져 있었다. 평소 장운을 시기하던 상수의 짓이었다. 장운은 크게 실망하고 좌절했다.

거의 완성 되가던 연꽃잎이 깨지니 그동안 흘린 땀이 모두 헛되게 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을 것 같다.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이 다음날 보니 망가져 있다니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어느날 임금님이 절 공사가 잘 되어가고 있나 보러 오신다고 했다.

임금님은 행차 중 바닥에 쓰인 글씨를 보고 크게 놀라며 글을 쓴 사람을 데려오라 하였다. 장운은 임금님께 다가갔다.

장운은 고개를 천천히 올렸다.

토끼눈 할아버지였다.

장운은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토끼눈 할아버지는 임금님이었기 때문이다.

임금님은 장운이가 자신이 만든 글자를 이용해서 책도 만들고 편지도 주고받고 있다는 사실에 크게 기뻐하시고 뿌듯해 하시며 임금님의 시름이 덜어졌다고 하셨다. 그리고 임금님은 장운의 깨진 연꽃을 보시고, 깨진 부분이 물이 흘러나올 자리 같다고 말씀 하셨다.

그 순간 장운 또한 시름이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장운은 돌을 깎는 연습을 열심히 해서 연꽃을 무사히 완성시키고, 덕이까지 집에 돌아온다고 하니 장운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이 정말 기쁠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토끼눈 할아버지가 세종대왕이라는 사실이 정말 놀라웠다. 또, 책 중간중간에 세종대왕이 만든 최초의 한글이 들어가 있는데 지금 우리가 쓰는 한글의 모습과는 조금 달랐다.

예를 들어,

‘엇디 아니 오ㄴ、다  기ㄷ、리다가 가노라’ 

(왜 아니 오는고? 기다리다 가노라.) 이다.

옛날 글자는 너무 신기하고, 나도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렇게 쉽고 편한 한글을 만들어 주신 세종대왕이 더욱 고맙고, 평소 줄임말이나 은어를 사용하던 내가 세종대왕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까지 들었다.

약 한달 후면 10월9일 한글날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한글날에 대한 의미를 더욱 깊게 생각하게 되었고, 요즘은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까지 한글을 많이 배우고 있으니 한국사람으로서 한글이 정말 자랑스럽다. 세종대왕님도 정말 뿌듯해하실 것 같다.

만일 세종대왕님께서 한글을 만들지 않으셨다면 난 지금 한자로 일기를 써야하고, 한자로 된 책을 보고...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세종 대왕님! 한글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한글이 영어처럼 전세계에 퍼져서 더욱 유명해졌으면 좋겠다.

장운이와 세종대왕 님의 우정
서울서울도성초등학교4-* 김*서 | 2021-09-05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장운이네 집은 가난하다.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충격을 받아서 몸져 누우셨다. 그래서 주인공 장운이와 누나인 덕이가 매일매일 품팔이를 한다. 그러던 어느날, 장운이는 자신만 아는 약수터에서 물을 뜨고 있는데 갑자기 토끼가 나와서 토끼를 쫓아 따라가다가 어느 정자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 위에 앉아있는 어떤 눈 빨간 할아버지를 만난다. 그 할아버지는 약수터에서 물을 떠다주면 한글을 알려 준다고 하셨다. 장운이는 그렇게 한글을 배워서 멀리있는 누나와 한글을 써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석수가 되어 궁궐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임금님을 만났다. 그 임금님은 바로 눈 빨간 할아버지였다.

 

세종대왕님은 왜 장운이에게 한글을 알려줬을까? 내 생각에는 세종대왕님이 글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한글을 만든 것이니 하루 빨리 모든 백성들이 한글을 알게 하기 위해 모두에게 전파하려 하신 것 같다. 나는 세종대왕님과 친구가 된 장운이가 너무 부럽다. 그리고 덕이가 종살이 보내진게 슬펐다. 내 생각에는 장운이가 한자를 배운게 정말 잘 된 것 같다. 왜냐하면 한글 덕분에 덕이와 편지를 주고받는 장면이 정말 인상깊었다. 글자는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었다. 만약에 새종대왕님이 한글을 발명하시지 않았으면, 우리는 지금이랑 완전 다른 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다.

초정리 편지를 읽고
경기군포흥진초등학교6-* 김*혁 | 2021-08-07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장운이의 아버지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일하다 다쳤습니다. 그래서 장운이와 누나 덕이는 아버지를 돌보았습니다. 어느 날 장운이는 나무를 하다 토끼를 발견해 잡으러 갔는데, 정자에 양반처럼 보이는 토끼눈 할아버지를 발견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장운이를 정자로 데려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장운이에게 글을 모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할아버지는 장운이에게 새로 나온다는 글을 가르쳐주고 다 외우면 쌀 한 되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얼마 동안 장운이는 할아버지와 글자놀이를 하면서 글을 더 익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 약값을 갚지 못해 누나 덕이는 노 할머니 댁에 종살이하러 떠났고, 그 후로 장운이는 아버지를 혼자 돌보느라 할아버지한테 갈 시간이 없었습니다. 장운이는 누나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점밭 아저씨의 도움으로 석수일을 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심부름만 했습니다. 장운이는 다른 일꾼들이 가르쳐주는 것을 종이에 적고 혼자 돌 깎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장운이는 다른 일꾼들과 함께 중전마마의 명복을 비는 절이 있는 한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장운이는 그곳에서 괜찮은 돌을 보고 연꽃 모양으로 돌을 깎기 시작했습니다. 힘들었지만 열심히 하다 보니 모양새가 잡혔습니다. 다음날 연꽃잎 하나가 부서져 장운이는 어떻게 할지 모르고 고민만 했습니다.

어느 날 임금님이 절에 구경하러 왔는데, 장운이가 바닥에 쓴 글자와 책을 보고 멈춰 섰습니다. 임금님은 장운이에게 네가 쓴 거냐고 물었습니다. 장운이가 대답하러 고개를 들자 정자에서 만난 토끼눈 할아버지가 임금님 복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장운이는 무척 놀랐습니다. 할아버지는 한쪽 잎이 없는 연꽃을 보고 물이 흐르는 자리구나라고 하자, 그때 장운이는 깨진 연꽃잎을 어떻게 할지 생각이 났습니다. 장운이는 대나무를 깨진 연꽃잎에 연결해 작은 강처럼 물이 흐르게 만들었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서 슬펐지만 일하다 다친 아버지를 돌보면서 살아가려는 장운이의 모습이 대단했습니다. 장운이가 임금님인 토끼눈 할아버지를 만나 쌀도 받고 공부도 한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운이가 만든 연꽃이 부서진 것은 속상했지만, 임금님 도움으로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다행입니다.

이 책을 여러 번 읽으면서 토끼눈 할아버지가 세종대왕인 걸 알았습니다. 장운이가 세종대왕에게 직접 한글을 배운 것이 부럽습니다. 장운이가 글을 빨리 배운 것처럼 우리나라 글자는 배우기 쉽다는 것을 다시 알았습니다.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은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모습을 보고 뿌듯해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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