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아이들의 책을 봤는데 내 또래여서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5학년 5반 아이들을 읽다보니 한영이라는 아이가 나와 비슷하다고 느꼈다. 한영이는 주의력 결핍장애지만 나는 장애 까진 아닌데 주의력이 20분이 최대이다. 내가 흥미 있는 것은 주의력이 높은데 관심이 없는 것에는 주의력이 떨어진다. 이제 한영이 이야기로 넘어간다. 한영이는 주의력 결핍장애를 가지고 있다. 또 한영이는 주의력을 높이기 위해 약을 받아 먹으면서 주의력을 키워서 아이큐를 140 시험성적은 100점까지 끌어 올렸다. 난 그런 한영이를 보면서 화가 났다가 슬퍼졌다. 왜냐하면 노력 안하고 백점이라는 게 서러웠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한영이가 집중을 하고 싶어서 약을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영이는 그렇게 집중을 하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그런 방법으로 한영이는 약을 먹고 똑똑해져가고 있었는데 천재라는 아이가 한영이의 약의 정체를 알고 훔칠 기회도 보고 천재는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기와 약을 바꾸려고 한다.

천재는 이름만 천재지 전교 꼴등이다. 천재는 이름대로 천재가 되고 싶었다. 나는 천재가 좀 짜증 난다. 한영이가 싫다는 데 계속해서 부탁하는 모습이 너무 싫었다.

5학년 5반 아이들이 즐거운 반인것처럼 우리 반 친구들도 선생님이 화나지 않게 장난을 적당히 해야 아주 즐거운 반이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친구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지 않고 기분이 상했다면 바로 사과하는 반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나는 잘못을 하면 바로 사과하는 내가 될 것이다.

나와 비슷하게 아토피가 심한 수정이의 이야기를 보니 반가웠습니다. 수정이는 아토피가 심해서 학교에 갈 때마다 엄마의 비비크림을 바르는데 회장이자 수정이가 좋아하는 준석이가 햄버거를 주자 아토피가 심해서 먹지 못하는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그 바람에 수정이는 온몸이 간지러웠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수정이를 보고 빨간 너구리 같다고 놀렸습니다. 저는 친구들이 제 손을 보고 “너 손 왜 그래?” 라고 말했던 일이 생각나서 수정이의 속상하고 들키고 싶지 않았던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정이에게 빨간 너구리 같다고 놀린 친구가 수정이의 마음을 생각해 보지도 않고 놀려서 그 친구가 밉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도 아토피가 심해서인지 수정이에게 '간지러워서 긁고 싶어도 계속 긁게 될 때가 있잖아. 그럴땐 너를 걱정해주는 엄마를 생각 해 봐. 그럼 조금 괜찮아질거야. 나도 그랬거든 응원할께! ’ 라고 말해 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토피와 친구가 될거라고 했던 수정이처럼, 앞으로 나도 아토피와 친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용기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의력 결핍 장애라는 병을 가지고 있는 한영이는 잃어버리는 물건이 많고, 가만히 앉아 있기 불편해서 몸을 베베 꼬면 아이들은 수업 분위기를 흐트려놓는다고 한영이를 싫어한다. 한영이의 아버지는 한영이에게 집중을 할 수 있는 노란 알약을 준다. 한영이는 그 약을 먹고 전보다는 집중을 잘하는 상태로 변한다.

얼마 전에 형들이 한영이에게 시비를 걸자 태경이는 그런 한영이를 도와준다. 한영이는 그런 태경이의 모습에 감동 받아 매일 태경이 주위를 맴돈다. 그런 모습이 마치 아빠를 따라다니는 아들처럼 보여 흐뭇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영이는 태경이의 필통에서 자기가 제일 아끼는 샤프를 보고 태경이에게 '도둑놈!'이라고 소리쳤다. 그 말을 들은 태경이는 한영이에게로 가 한영이를 때리고, 한영이는 기절하게 된다. 나는 아무리 자신에게 나쁜 말을 해도 때리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영이는 병원에서 깨어나 엄마와 아빠의 걱정을 듣고 퇴원하고 나서, 한영이의 아버지께서는 한영이에게 '집중하자, 집중!'이라는 마인드 컨트롤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한영이는 학교로 돌아가게 된다. 여기서 나도 내 자신을 컨트롤하기 어려웠는데 집중하자, 집중! 이라는 마인드컨트롤 방법으로 내 자신을 컨트롤해야겠다. 그 이후 한영이는 학교에서 라면을 만들게 되고 집중하는 노래도 만들며 친구들과 라면을 먹으면서 스토리는 끝이 난다. 나도 한영이처럼 내 자신을 마인드 컨트롤 하는 방법을 만들어 집중이란 것을 한 번 해 봐도 좋을 것 같다.

천재는 공부는 못하지만 요리를 잘하는 친구이다. 나도 공부는 평균이지만 야구는 5개월 치고 잘하는 편이여서 천재를 알아볼려고 이 책을 읽었다. 천재는 반에서 아이큐가 가장 낮다. 그리고 시험 점수도 가장 낮다. 그런데 한영이가 천재한테 노란색 약을 주어서 천재가 먹었더니 공부가 잘 되고 집중도 잘 되어서 한영이에게 계속 달라고 강요를 했다. 한영이가 주지 않자 한영이네 집에 들어가서 노란색 약을 훔쳐왔다. 노란색 알약을 먹었는데 집중이 안되어서 계속 먹었더니 결국 병원에 갔다.

그리고 실과 시간에 누구든지 먹을 수 있는 순두부라면을 만들어서 아토피가 있는 수정이도 먹을 수 있는 라면이여서 5학년 5반 아이들이 다 맛있게 먹었다. 뭔가 이 책을 읽으니 천재는 아무리 공부를 못해도 요리만큼은 전교 아니 전국 최고의 요리사인 것 같다. 나중에는 백종원을 뛰어 넘는 요리사가 될 것 같아서 뭔가 기대가 되고 진짜 넘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나도 앞으로는 천재처럼 야구를 열심히 해서 이승엽, 이종범, 양준혁, 마케팅, 정근우, 이정후, 김하성을 넘는 야구 선수가 되어서 최고 아니 최초의 최다 홈팀, 최다 안타, 최다 도루의 기록을 내 기록으로 만들어서 MBL(메이져리그)가서 엄마, 아빠한테 효도도 하고 힐링도 하고 재미있는 곳에 가서 많이 놀아서 최고의 가장 행복한 야구선수가 될 것이다.

나는 5학년 5반 아이들을 읽었다. 친구가 이 책에 나오는 한 명의 인물과 닮았다고 해서 읽게 됐다. 준석이는 아버지 회사가 부도나기 전까지만 해도 밝고 활기차고 씩씩한 아이였다. 하지만 아버지 회사가 부도가 나고 집에 있는 물건이 팔리고 빚쟁이한테 전화오고, 집을 이사 오고 나서는 준석이의 성격이 180도 바뀌었다. 준석이는 예민하고, 성질 나쁘고, 우울한 아이로 바뀌었다. 그래서 이사 온 집 앞에 사는 이웃인 장미라는 씩씩하고, 활기차고, 용감한 아이에게 까칠하게 한다. 이때 준석이가 까칠하지 않고 부드럽게 맞이해줬으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장미가 가수, 즉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 노력중인데 뚱뚱해서는 안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만약 나라면 단점을 콕 집어서 말하지 않고 응원을 해 주었을 것이다. 해피라는 강아지도 있는데 내 생각에는 해피가 준석이에게 힘이 된 것 같다. 그리고 엄마의 전화번호를 바꿨는데 귀신처럼 그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계속 전화해서 짜증이 났을 것 같다. 그리고 준석이가 나라면 아버지가 보고 싶어 많이 울었을 것이다. 그리고 장미처럼 내 마음을 알아주고 걱정해 주고 친해지고 싶은 친구를 보면 바로 친구로 사귈 것이다.

그리고 준석이가 성훈이하고 농구 시합을 해서 이겼다. 하지만 해피라는 강아지가 사라졌다. 나라면 내 힘이 되어준 그 강아지를 지구 끝까지라도 가서 꼭 찾을 것이다. 그리고 아빠한테 전화가 왔다. 아마도 나라면 눈물이 날 것이다. 나도 준석이가 아빠 회사가 부도났을 때처럼 짜증내지 말고, 장미처럼 사회성이 좋고 씩씩하고, 활기차게 지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