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승강이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소득공제

승강이

제7회 이화글빛문학상 수상작

[ 양장 ]
이진송 | 글빛(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 2012년 11월 15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5점
편집/디자인
5점
회원리뷰(1건)
상품 가격정보
정가 12,000원
판매가 12,000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15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30g | 128*188*20mm
ISBN13 9788973009633
ISBN10 897300963X

관련분류

책소개

저자 소개 (1명)

‘투니버스’와 〈토요미스테리 극장〉에 열광하던 어린 시절을 거쳐 ‘오만거때만거’ 다 보고 인터넷을 엄청 많이 하는 작가로 자랐다. 다행히 미디어 비평이라는 작업이 방패막이 되어주었다. 제철 과일 같은 대중문화를 그때그때 들여다보며 해석하는 것을 좋아한다. 『경향신문』에 「이진송의 아니 근데」 칼럼을 연재하고, 독립잡지 「계간홀로」와 팟캐스트 ‘밀림의 왕’을 만든다. 쓴 책으로는 『연애하지 않을 자유』 『하지... ‘투니버스’와 〈토요미스테리 극장〉에 열광하던 어린 시절을 거쳐 ‘오만거때만거’ 다 보고 인터넷을 엄청 많이 하는 작가로 자랐다. 다행히 미디어 비평이라는 작업이 방패막이 되어주었다. 제철 과일 같은 대중문화를 그때그때 들여다보며 해석하는 것을 좋아한다.

『경향신문』에 「이진송의 아니 근데」 칼럼을 연재하고, 독립잡지 「계간홀로」와 팟캐스트 ‘밀림의 왕’을 만든다. 쓴 책으로는 『연애하지 않을 자유』 『하지 않아도 나는 여자입니다』 『오늘은 운동하러 가야 하는데』 『차녀 힙합』, 공저 『하고 싶으면 하는 거지 비혼』 『미루리 미루리라』 『미운 청년 새끼』가 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책 속으로

--- pp.34-35

줄거리

성적에 맞추어 적당히 한 대학의 불문과에 진학한 ‘나’는 낯선 언어와 맞닥뜨리면서 번번이 소통에 실패한다. 관계 속에서 자신을 증명하는 것이 불가능해지자 언젠가는 나라는 존재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시달리던 중, 소설 창작 스터디 그룹인 ‘승강이’를 알게 된다. 스터디 멤버들은 모두 비정상적인 데가 있거나 독특한 면이 있다. 아버지가 세 명인데다 바이섹슈얼인 ‘지호’, 군대를 면제받았다는 이유로 남자들 사이에서 모욕을 당하는 ‘인욱’, 미국인 교환학생이자 혼혈아인 ‘강’이 주요 등장인물이다. 겉으로는 직접 쓴 소설을 출판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지만 이들 모두에게 소설 스터디의 목적은 그저 함께 쓰는 것이다. 집안의 폭력적인 반대를 뚫고 영화 공부를 하러 인도로 달아났다 귀국한 나의 ‘고모’는 정식 영화 교육도 받지 못했고 수상 실적 같은 것도 없지만 영화에 대한 지치지 않는 열정을 품고 있다. ‘나’는 고모를 통해 ‘번듯한 결과로 드러나지 않아도 괜찮은’ 삶의 가치를 긍정하게 된다. 그 무렵 ‘강’이 스터디 모임에 찾아온다. 그는 백인혼혈이기 때문에 언뜻 인종 권력에서 우위를 점한 듯 보이지만, 사실 미혼모의 자식이며 미국인 여성과 아시아 남성의 혼혈이라는 점에서 성별/인종 권력의 촘촘한 경계에 서 있다. ‘강’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부모의 이야기를 한국어 소설 속에서 복원하여 스스로 그 존재를 증명하고자 한다. 이렇게 스터디 멤버들은 서로 부대끼며 그들만의 소설을 써나간다. 그러던 중 지하철에서 벌어진 소동으로 인터넷에서 마녀사냥을 당한 ‘나’는 그동안 믿어왔던 언어가 진실에 다가서기는커녕 왜곡되고 오염되는 상황을 겪으며 절망하지만, 소설 쓰기를 포기하지는 않는다.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은 나의 진실된 모습을 믿어주는 스터디 멤버들의 신뢰와 결속력이다. 시간이 지나 ‘강’이 사실은 교환학생이 아니라 불법 체류자임이 탄로나 강제 추방까지 당하게 되자 ‘강’에 대한 억측과 유언비어가 난무하지만 스터디 멤버들은 그에 대해 침묵한다. 이후 미국에서 ‘강’의 소설이 도착한다. 이국의 언어로 혼자서 사투를 벌이며 썼던 그 소설에는 ‘강’이 했던 모든 말들이 거짓이었지만 그가 소설을 쓰려고 했던 열망만은 진실이었음을 증명하는 힘이 들어 있다. 그리고 나는, 그 소설을 보며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 쓰자고 결심하며 첫 소설 ‘승강이’를 쓴다.

출판사 리뷰

책은 미래의 소설가를 꿈꾸는 이화인들을 격려하고자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와 이대학보사 공동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화글빛문학상」 경장편 소설 공모의 제7회 수상작이다. 올해의 수상자는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진송 씨로, 20대 소설 창작 지망생의 일상과 고민을 현실적이고 감칠맛 나게 작품 속에 담아내고 있다.

소설 창작 스터디 그룹인 ‘승강이’에 신입으로 들어간 주인공 ‘나’(서정인)와 기존 멤버들인 지호, 인욱 등이 소설을 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주요 플롯인 이 작품은 리드미컬한 구어와 유머러스한 대화를 통해 뛰어난 가독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본인이 가장 잘 쓸 수 있는 이야기를 소재로 열심히 쓰는 것 자체가 문학에 대한 절대 사랑임을 소설 속에서 진심을 다해 드러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생산적인 행위와 실용적인 사고만이 환영받고, 무익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즉시 도태되는 시대에, ‘나’를 비롯한 스터디 멤버들은 쓸데없다고 여겨지기 쉬운 ‘소설 창작’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다. 멤버들 또한 하나같이 별 볼 일 없어 보인다. 이들은 제각각 다른 이유와 다른 언어로 소설을 쓰지만, 결국 ‘쓰는 행위’를 통해서 그리고 ‘내가 쓴 것’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려는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결국 이 책은 무엇인가를 무작정 쓰고 싶은 열망과 그 몰입의 순간에 대한 이야기로, 혼자서 버티기에는 힘겨운 현실 앞에서 서로 의지하며 함께 읽고 쓰는 그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는 ‘승강이’라는 모임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기이다.

‘승강이’라는 제목은 함께 창작하고 합평하는 과정에서 옥신각신한다는 의미와, 지난하고 녹록하지 않은 삶과 맞서서 ‘쓰는 행위’를 포기하지 않는 것이 마치 승강이하는 것과 같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승강이’는 이 소설의 저자가 꿈꾸는 ‘예술가 공동체’의 은유라고도 할 수 있다.

제7회 이화글빛문학상 심사평

2012년 이화글빛문학상의 유일한 투고작이자 당선작이기도 한 『승강이』는 문학상의 기준이 상대적인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것임을 여실히 증명해주는 수작이다. 몇 편이 투고되었는가가 중요할 수 있지만, 어떤 작품이 투고되었는가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기성작가들도 장편 소설을 쓰기가 어렵고, 기성 문단에서도 몇 년씩 같은 작품들이 여러 장편문학상에 응모작으로 돌아다니는 것을 고려할 때, 장편소설이라는 장르 자체에 투자하는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의 지원이나 빡빡한 학업과 병행하면서 창작의 의지를 불태운 당선자의 열정에 우선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

당선작인 『승강이』는 소설 창작 스터디인 ‘승강이’에 신입으로 들어간 주인공 ‘나’(서정인)와 기존 멤버들인 지호, 인욱 등이 소설을 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주요 플롯이다. 소설쓰기에 대한 소설이라는 점에서 메타픽션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 미국인 엄마는 분명하지만 동양인 아버지의 국적은 불분명한데도 불구하고 한국인 아버지라고 굳게 믿는 혼혈아 ‘강’의 부모에 대한 소설쓰기가 교차되어 전개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존재 증명으로서의 글쓰기나 소수자에 대한 편견 문제가 소설의 또 다른 한 축을 이룬다. 자신의 근원이나 근거를 찾기 위해 모험하는 인물에는 인도나 제주도, 네팔로 떠도는 ‘나’의 고모도 있다. 그리고 ‘나’가 지하철에서 성추행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으로 가장한 가해자 남성에 대한 동정에 휘말려 진실이 왜곡되는 소위 ‘지하철 자뻑녀’ 사건을 통해 폭력적인 편견 문제가 소수자 문학으로서의 문학의 정체성과 맞물리며 정교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 소설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이런 진지한 주제들이 리드미컬한 구어나 유머러스한 대화 중심으로 전개됨으로써 확보되는 가독성의 뛰어남이다. 이로 인해 간혹 직설법을 지나치게 구사하거나 어투 자체가 다소 가벼워지는 한계점도 보인다. 그러나 발랄하면서도 뭉클하게 다가오는 20대 소설 창작 지망생의 일상과 고민을 리얼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더 크다. 가장 잘 쓸 수 있는 이야기를 제대로 소화하면서, 이 예비 작가는 잘 쓰는 것이 아니라 쓰는 것 자체가 문학에 대한 절대 사랑임을 소설 속에서 진심을 다해 보여주고 있다. 문학이 죽은 글자와의 싸움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삶과의 소통이라는 메시지가 감동적으로 형상화된 소설이기에 이 소설에서 청춘이 보이고, 열정이 보이고, 사회가 보인다. 10년 후 당선자의 위치가 궁금해지면서 그만큼 신뢰가 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당선을 축하한다. (김미현 | 이화여대 국어국문학전공 교수, 문학평론가)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대표 : 김석환, 최세라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권민석 yes24help@yes24.com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