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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동감(同感) 1편 105곡 USB

본 상품은 CD가 아니며,USB 입니다.

임재범, 이문세, 전인권, 변진섭, 이승철 노래 외 7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굿뮤직 | 2019년 08월 09일 첫번째 구매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930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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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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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2019년 08월 09일
시간, 무게, 크기 700g

관련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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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USB[1~100]
  • 00 정말 그러길 바랄께 - 장동건
  • 01 너를 위해 - 임재범
  • 02 요즘 너는 - 이현우
  • 03 인형 - 이지훈
  • 04 슬픈 사랑의 노래 - 이문세, 이소라
  • 05 마지막 사랑 - 박기영
  • 06 천상연 - 캔
  • 07 Good Bye - 플라워
  • 08 널 보내며 - 홍경민
  • 09 Love - 조장혁
  • 10 약속 - 김범수
  • 11 날 닮은 너 - 임창정
  • 12 Say Goodbye - 페이지, 김조한
  • 13 미안해요 - 페이지
  • 14 네게 오는길 - 선시경
  • 15 혼잣말 - 김장훈
  • 16 Intro - 장동건
  • 17 다시 이제부터 - 전인권
  • 18 슬픔만은 아니곗죠 - 해바라기
  • 19 이연 - 유익종
  • 20 암연 - 고한우
  • 21 묻어버린 아픔 - 김동환
  • 22 문 밖에 있는 그대 - 박강성
  • 23 비원 - 박상민
  • 24 밤의 길목에서 - 김세영
  • 25 나만의 슬픔 - 김돈규
  • 26 다음 사람에게는 - 정재욱
  • 27 다음 세상에서 - 조서연
  • 28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김장훈
  • 29 해줄 수 없는 일 - 박효신
  • 30 그대는 어디에 - 임재범
  • 31 마지막 콘서트 - 이승철
  • 32 오랜 방황의 끝 - 김태영
  • 33 안녕 - 산울림
  • 34 돌고 돌고 돌고 - 윤도현밴드, 전인권
  • 35 욕망이란 이름 - 박완규
  • 36 말 달리자 - 크라잉넛
  • 37 차우차우 - 델리스파이스
  • 38 다시 시작해 - 임재범
  • 39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 강산에
  • 40 오늘도 참는다(주유소 습격사건 OST) - 배기성
  • 41 연극이 끝나고 난 후 - 김현철, 낯선 사람들
  • 42 휴식같은 친구 - 김민우
  • 43 먼지가 되어 - 이윤수
  • 44 시작 - 박기영
  • 45 조조할인 - 이문세
  • 46 누군가했더니 - 김현정
  • 47 마지막까지 - 조성모
  • 48 애수 - G.O.D
  • 49 불효자는 웁니다 - CAN
  • 50 외면 - 이승철
  • 51 잘못된 만남 - 김건모
  • 52 파란 - 코요태
  • 53 어떤 그리움 - 이은미
  • 54 사랑보다 깊은 상처 - 임재범
  • 55 행복한 나를 - 에코
  • 56 어머님께 - G.O.D
  • 57 헤어진 다음날 - 이현우
  • 58 눈물 - 플라워
  • 59 우미애 - 서영은
  • 60 I Believe - 이수영
  • 61 보이지 않는 사랑 - 신승훈
  • 62 너에게로 또 다시 - 변진섭
  • 63 그대가 나에게 - 이승철
  • 64 지금은 알 수 없어 - 김종서
  • 65 넌 할 수 있어 - 강산에
  • 66 먼 훗날에 - 박정운
  • 67 서시 - 신성우
  • 68 무한지애 - 김정민
  • 69 불멸의 사랑 - 조성모
  • 70 바람에게 - 윤상
  • 71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 - 토이
  • 72 실연 - 조장혁
  • 73 마지막 사랑 - 에코
  • 74 사랑일뿐야 - 김범수
  • 75 당신은 모르실거야 - 조관우
  • 76 Lie - 박화요비
  • 77 말리꽃 - 이승철
  • 78 힘겨워 하는 아이들을 위해 - 플라워, 서영은
  • 79 그녀의 연인에게 - K2
  • 80 안녕 - 이은미
  • 81 은하수 - 박상민
  • 82 각인 - 서문탁
  • 83 어제처럼 - 제이
  • 84 거짓말처럼 - 김현정
  • 85 후회 - 박혜경
  • 86 부치지않은 편지 - 김광석
  • 87 자유 - 전인권
  • 88 이등병의 편지 - 김광석
  • 89 옛사랑 - 이문세
  • 90 라구요… - 강산에
  • 91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 조덕배
  • 92 애수 - 진시몬
  • 93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 배인숙
  • 94 그대 그리고 나 - 소리새
  • 95 다가가기 전에 - 이치현과 벗님들
  • 96 가을 비 우산 속에 - 최헌
  • 97 슬픈 계절에 만나요 - 백영규
  • 98 남행열차 - 김수희
  • 99 돌아와요 부산항에 - 조용필

아티스트 소개 (12명)

굴곡과 요철로 가득한 길. 가수 임재범이 걸어온 길은 결코 평탄하진 않았다. 그는 편안한 내부에 있을 때에도 항상 풍랑으로 가득한 바깥을 꿈꿨다. 앨범 발표 후마다 기정 사실화된 ‘잠적’은 주류와의 화해를 거부하는 몸짓처럼 보였다. 시나위와 외인부대, 아시아나를 거치며 임재범은 국내 굴지의 록 보컬리스트로 군림하게 된다. 그의 카리스마 가득한 보이스는 시나위의 프론트맨 자리를 계승한 김종서를 제외하면 별다른 맞수... 굴곡과 요철로 가득한 길. 가수 임재범이 걸어온 길은 결코 평탄하진 않았다. 그는 편안한 내부에 있을 때에도 항상 풍랑으로 가득한 바깥을 꿈꿨다. 앨범 발표 후마다 기정 사실화된 ‘잠적’은 주류와의 화해를 거부하는 몸짓처럼 보였다. 시나위와 외인부대, 아시아나를 거치며 임재범은 국내 굴지의 록 보컬리스트로 군림하게 된다. 그의 카리스마 가득한 보이스는 시나위의 프론트맨 자리를 계승한 김종서를 제외하면 별다른 맞수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위력적이었다. 특히 시나위 1집에 실린 ‘크게 라디오를 켜고’와 외인부대 시절의 히트곡 ‘줄리’는 임재범의 역량을 단적으로 증명하는 명곡이었다. 1991년 < On The Turning Away >를 공개하며 그는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이 밤이 지나면’이 인기를 얻었지만 뒤이어 터진 불미스러운 일은 임재범의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가했고 그는 홀연히 사라졌다. 그리고 정말 긴 시간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를 회상하는 사람들도 서서히 지쳐갈 무렵인 1997년 임재범은 두 번째 앨범 < 임재범 Ⅱ >를 들고 나타났다. 첫 번째 앨범에 비해 한층 소울의 맛이 강해지고 가사적으로도 성숙이 드러난 이 음반은 그 동안의 오랜 칩거에 대한 소문을 일소해 버릴 수 있는 수준의 작품이었다. 제법 인기를 모은 ‘그대는 어디에’와 자신의 삶을 고백조로 말하는 듯한 ‘비상’등에서 깊이가 더해진 그의 보이스가 한껏 드러났다. 세 번째 음반 < 고해 >는 록으로의 귀환을 알리는 앨범이었다. 마치 초창기 그룹 시절의 앨 범을 듣는 듯한 강한 리프와 보컬이 압도감을 주었다. 수록곡들은 그의 출신 성분이 어디인지를 역력히 피력했다. 하지만 그는 다시 종적을 감췄다. 1999년 박정현과 함께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가 모 이동통신회사의 CF에 삽입되며 그는 다시 한번 대중들의 주목대상이 됐다. 정작 가수의 행방은 묘연한 가운데 노래는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원래 이 노래는 그의 2집에 실렸던 곡으로 발표 당시에는 별다른 관심을 얻지 못하다가 우연한 계기로 빛을 보게 된 것이었다. 갑작스레 쏠린 세인들의 시선에 한 번 눈길을 줄만도 했으나 그는 끝까지 침묵으로 응답했다. 그는 역시 ‘인기’라는 것에 즉물적으로 반응할 가수는 아니었다. 다시 오랜 침묵을 걷어 내고 임재범은 2000년 4집 < Story Of Two Years >를 공개했다. 수록곡 중 ‘너를 위해’가 김하늘, 유지태 주연의 영화 < 동감 >에 삽입되면서 그는 다시 한 번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이 됐다. 허나 그는 요란한 메인스트림과는 체질적으로 어울리지 않았다. 별다른 방송 활동 없이 그는 소실점 너머로 멀어져 갔다. 비록 빈번히 자아를 드러내는 가수는 아니지만 임재범의 보컬 소화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고음 역과 저음 역에서 모두 강점을 보이는 그의 목소리는 경이로울 정도다. 가창력을 갖춘 신인이 등장할 때마다 그의 이름이 종종 ‘비교 우위’의 대상으로 언급되는 것도 그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의 음악을 알리는 데 ‘공중파’라는 것이 ‘정도(正道)’일 필요는 없다. 그러나 라이브 무대에서라도 그의 모습을 봤으면 하는 게 팬들의 바램이다. 좀더 유연한 모습을 보일 시기도 됐다.
약관의 나이에 CBS 라디오 프로그램 < 세븐틴 >의 MC로 방송계에 입문한 이문세(1959년)는 1980년대 발라드 주자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이자 DJ이다. 그가 작곡가 이영훈을 만나 발표한 1980년대 후반의 명반들은 한 앨범에서 단일 히트곡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곡의 히트곡이 뜰 수 있게 만든 촉발점이 되었으며, 그 전까지 과거의 곡들을 재탕하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던 시점에서 앨범의 완성도에 대... 약관의 나이에 CBS 라디오 프로그램 < 세븐틴 >의 MC로 방송계에 입문한 이문세(1959년)는 1980년대 발라드 주자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이자 DJ이다. 그가 작곡가 이영훈을 만나 발표한 1980년대 후반의 명반들은 한 앨범에서 단일 히트곡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곡의 히트곡이 뜰 수 있게 만든 촉발점이 되었으며, 그 전까지 과거의 곡들을 재탕하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던 시점에서 앨범의 완성도에 대한 보편적인 인식을 획득하게 했다. 그의 음반부터 시작된 음반 가격 인상으로 구매자들의 출혈은 심해졌지만 그는 당당히 그 난관을 작품성으로 돌파해 나갔다. ‘나는 아직 모르잖아요’와 ‘휘파람’으로 오랜 꿈이었던 가수로서의 정상에 올라서자, 그의 절대적인 지지자들이 라디오 프로그램 < 별이 빛나는 밤에 >로 모이기 시작했다. 연일 나오는 그의 노래와 모든 중.고생들의 공개방송 방청열풍은 월요일 학생들의 주요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이듬해에 나온 그의 4집은 100만장 설을 등에 업고 끊임없는 상승을 거듭했다.

그의 앨범이 없는 학생들은 왕따가 되었으며 그의 노래 한 두 곡 따라 부르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모든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4집의 전곡을 틀었다. 그가 출연하지 않은 TV 가요 순위만 빼고 이문세는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다. 그리고 이 시기부터 TV 순위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믿음을 상실하기 시작했다. 이런 대외적인 신임에 힘입어 이문세는 이영훈과 합작한 최고의 걸작을 1988년 공개한다. 세상을 떠나는 연인의 이별 곡 ‘시를 위한 시’, 세미 트로트 ‘광화문 연가’, 재즈와 블루스의 합작품 ‘기억의 초상’, 초췌한 회상의 연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사랑에 빠진 자의 대용물 ‘붉은 노을’, 한 영혼을 차지하고 있는 오랜 연인에 대한 불면의 고백 ‘내 오랜 그녀’ 등이 수록된 이 앨범은 작곡가 이영훈의 이별과 추억에 대한 개인사를 중심으로 만들었으며 그룹 사랑과 평화 출신의 김명곤이 편곡을 주제 했다. 이문세는 이 앨범으로 3연속 골든 디스크 상을 수상했으며 연말의 각종 가수상과 라디오에서의 활약으로 DJ상을 독식했다.

그는 3집으로 정상권에 진입한 뒤 TV에는 출연하지 않았지만 계속 매체의 힘을 빌리며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가수로서의 인기가 식은 다음에도 < 별이 빛나는 밤에 >와 TV 프로그램 < 일요일 일요일 밤에 >의 MC로 계속 전업을 이어가며 결코 가수로서의 길을 포기하지 않았고 이러한 성과는 1996년 김현철, 유희열, 정원영, 황세준 등을 끌어들인 < 화무 >에서 ‘조조할인’의 히트로 빛을 발한다.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라디오 프로그램이었던 < 별이 빛나는 밤에 >로, 10년 이상 방송한 DJ에게 주는 골든 마우스 상을 수상한 그는 1996년, 이 프로그램을 울음으로 끝맺고 TV의 MC로 자리를 옮겨 < 이문세 쇼 > 등을 진행한다. 그리고 가수 못지 않게 항상 DJ라는 직업의 사랑을 강조해온 그답게 < 2시의 데이트 >라는 MBC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옮겨 매끄러운 말솜씨로 절정의 감각을 발휘한다.

1980년대의 가수들이 무명으로 건너온 1990년대를 방송을 중심으로 바쁘게 뛰어온 이문세는 오랜 파트너 이영훈과 다시 손잡고 13번째 앨범을 2001년에 발표한다. 이 앨범에는 N세대보다는 1980년대 그의 음악을 사랑했던 팬들이 사랑할만한 음악들로 가득 차 있으며 녹록치 않은 이영훈의 감각이 여전히 쓸만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그리고 그 전에 그는 박상원과 < WAD피플 >이라는 매니지먼트 회사를 차리고 헤이(Hey)라는 여가수를 지원하고 있다. 그의 인기의 바탕에는 이영훈과 DJ라는 무시 못할 지원자가 있었던 것임에는 틀림없지만 엔터테이너로서 가지고 있던 뛰어난 기질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1987년 미국 공연을 끝으로 들국화의 멤버들은 각자의 활동 속으로 뿔뿔이 흩어졌다. 최구희는 괴짜들을 재결성 하여 앨범을 발표했고 주찬권은 믿음소망사랑을 결성했다. 최성원과 손진태는 세션으로 바쁜 솔로 활동을 시작했고 전인권(1954년)은 허성욱과 듀엣 앨범인 < 추억 들국화 >를 내 놓는다. 알 스튜어트(Al Stewart)의 ‘The palace of Versailles’’를 리메이크 한 ‘사랑한 후에’가 ... 1987년 미국 공연을 끝으로 들국화의 멤버들은 각자의 활동 속으로 뿔뿔이 흩어졌다. 최구희는 괴짜들을 재결성 하여 앨범을 발표했고 주찬권은 믿음소망사랑을 결성했다. 최성원과 손진태는 세션으로 바쁜 솔로 활동을 시작했고 전인권(1954년)은 허성욱과 듀엣 앨범인 < 추억 들국화 >를 내 놓는다. 알 스튜어트(Al Stewart)의 ‘The palace of Versailles’’를 리메이크 한 ‘사랑한 후에’가 대단한 인기를 얻은 이 앨범의 이름은 ‘들국화를 오래 기억해달라’라는 뜻을 가진 것이었으며 허성욱의 미성을 느낄 수 있는 ‘머리에 꽃을’, 최구희의 필에 젖은 기타가 일품인 ‘어떤...(가을)’ 그리고 연극 < 칠수와 만수 >에 삽입되었던 작자 미상의 ‘사노라면’ 등이 수록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종종 전인권과 최성원의 주도권 다툼으로 해석되고 있는 들국화의 해체는 전인권의 대마초 사건으로 가속화되었고 그렇게 그룹 들국화는 전설 속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전인권은 삼청동의 자기 집에서 1여 년을 쉬며 파랑새 기획을 만들고 히식스 출신의 김광석, 변성군, 민재현, 배수현 등과 그룹 가야를 구상했다. 하지만 우여곡절을 겪은 이 그룹은 끝내 탄생하지 못했고 전인권은 1988년 자신의 솔로 앨범을 제작한다. 역시 들국화를 산출한 동아기획과 자신의 기획사인 파랑새에서 나온 이 앨범에는 ‘돌고 돌고 돌고’가 스매시 히트를 기록한 가운데 ‘돛배를 찾아서’, 따로또같이 시절에 부른 ‘헛사랑’ 등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이듬해에는 좀더 완성도 높은 < 지금까지 또 이제부터 >를 발매한다. 이 앨범에는 큰 히트곡은 나오지 않았지만 ‘Last song’’, ‘언제나 영화처럼’, ‘우리들의 사랑은’ 등과 같은 수작이 진열되어 있으며 최성원의 코러스를 들을 수 있는 ‘제발’이 다른 버전으로 녹음되어 있다. 이 앨범에서 그는 최성원에 못지 않은 작곡 실력을 뽐내면서 존 레논(John Lennon)의 ‘Oh my love’’와 ‘Love’’를 인구에 회자시켰다. 이러한 형태의 자기 표현은 전인권을 존 레논으로 최성원을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전인권은 민재현, 이건태, 정태국, 유태구 등과 함께 들국화의 재건을 시작한다. 하지만 오리지널 멤버들의 전설을 따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들국화의 이름으로 내놓은 3집은 아쉬움 속에서 외면을 받았다. 모든 사람들은 들국화의 이름보다는 전인권의 새 그룹을 원했다. 그리고 그는 한상원과 조인트 앨범을 내놓으며 그의 소울풀한 가창력이 아직도 살아 있음을 알렸다. 그러나 그는 음악 활동 속에서 줄곧 대마초에 손을 대며 동면 속에 빠진다. 그리고 모든 공연에서 부르는 그의 노래는 정확한 음정보다는 필링이 주가 되는 양상을 띤다. 한번 떨어진 집중력은 쉽게 회복되지 않았다. 최근 그는 대마초 흡연은 죄가 아니라는 표현으로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역시 그의 벽은 들국화였을까? 그는 다시 최성원, 주찬권과 들국화로 돌아온다. 그리고 장기 공연을 펼치며 왕년의 지지자들을 다시 끌어 모은다. 들국화의 트리뷰트 앨범도 나왔으며 팬 사이트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계속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그리고 모두들 전인권은 혼자 일 때보다 들국화의 보컬리스트일 때 가장 돋보인다고 생각한다
1987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우리의 사랑이야기'라는 자작곡으로 은상을 받으며 공식 데뷔를 한 변진섭은 1987년 '홀로 된다는 것'을 타이틀로 한 그의 첫 번째 앨범을 발표하였다. 이 곡외에도 '새들처럼', '그대에게', '늦었잖아요'등이 라디오에 흘러나오면서 커다란 성공을 가져오게 되었다. 데뷔 앨범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며 골든 디스크 신인상 등의 영예를 안았고 당시로서는 경이로운 100만장 이상의 판매... 1987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우리의 사랑이야기'라는 자작곡으로 은상을 받으며 공식 데뷔를 한 변진섭은 1987년 '홀로 된다는 것'을 타이틀로 한 그의 첫 번째 앨범을 발표하였다. 이 곡외에도 '새들처럼', '그대에게', '늦었잖아요'등이 라디오에 흘러나오면서 커다란 성공을 가져오게 되었다. 데뷔 앨범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며 골든 디스크 신인상 등의 영예를 안았고 당시로서는 경이로운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데뷔음반 1장으로 당시 최고의 발라드 가수로 부상하였다.

하광훈, 윤상, 지근식 등의 작곡가의 곡을 받아 1989년에 발표한 2집으로 최고의 가수 자리에 다시 오르게 되었다. 노영심의 '희망 사항'과 하광훈의 '너에게로 또다시'는 동시에 가요 차트 1위 후보에 오르는 진기록을 수립했으며 1집과 마찬가지로 '숙녀에게', '저 하늘을 날아서' 등 전곡이 라디오를 오르내렸다. 이 앨범으로 그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으며 그 해 모든 상을 휩쓸며 그것을 입증했다. 이후 1990년 3집, 1991년 4집을 연이어 발표하며 꾸준하게 활동해온 변진섭은 1992년 5집, 1994년 6집을 내면서 끊임없는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특히 6집에 수록된 '니가 오는 날'은 박주연의 애절한 가사에 녹아드는 그의 잔잔한 목소리가 진가를 발휘하는 발라드 곡으로 조용한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어서 1996년에는 '에필로그'가 수록된 7집, 1998년에는 8집, 1999년에는 9집까지 인기와는 상관없이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착실한 가수이기도 하다.

이후에도 1998년 10주년 기념앨범을 내고 2002년에는 베스트 앨범을 발표하는 등 계속적인 음반 발매로 음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는 새내기 지망생들을 스타로 키우는 '나우 스타'라는 인터넷 방송국의 이사가 되어 이제는 후배 가수를 양성하는 등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고 있다.
뮤지션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음악인들은 모두 자기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은 베이스로, 기타로, 드럼으로 키보드로 자신을 표현하고 누구는 곡으로, 프로듀싱으로, 편곡으로 음악을 증명한다. 대중 음악에서 절대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 가수라는 직함을 가진 이는 이 모든 것을 아우르기도 하지만, 이승철처럼 목소리로만 장인기질을 발휘하는 이도 있다. 천부적인 매력으로 발산하는 그의 음성은 연주가 가질 수 없는 영역... 뮤지션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음악인들은 모두 자기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은 베이스로, 기타로, 드럼으로 키보드로 자신을 표현하고 누구는 곡으로, 프로듀싱으로, 편곡으로 음악을 증명한다. 대중 음악에서 절대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 가수라는 직함을 가진 이는 이 모든 것을 아우르기도 하지만, 이승철처럼 목소리로만 장인기질을 발휘하는 이도 있다. 천부적인 매력으로 발산하는 그의 음성은 연주가 가질 수 없는 영역을 보여준다. 이것은 오페라에서 성악가의 위치에 비견해도 좋으리라 1985년 그룹 부활의 리드보컬로 데뷔한 이승철(1966년)은 그룹을 빠져 나와 1989년 솔로로 데뷔한다. 부활의 팬들에게 야유를 받으며 ‘안녕 이라고 말하지마’를 히트시킨 그는 이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1집의 파트 2에서 ‘마지막콘서트’, ‘소녀시대’ ‘그녀는 새침떼기’, 솔로 2집에서 ‘그대가 나에게’ 등을 잇단 히트시키며 절정의 라이브 감각을 발휘했다. 수많은 공연으로 라이브 황제의 면모를 보여주며 파트 2 앨범으로 골든 디스크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그는 1992년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 < 달은...해가 꾸는 꿈 >에 출연하며 스크린 속으로 산책을 나가기도 한다. 1992년 12월 발표한 그의 3집은 ‘방황’, ‘검은 고양이’, ‘넌 또 다른 나''등의 대량 히트곡들을 쏟아 부었지만, 타이틀 곡 ‘방황’이 바비브라운(Bobby Brown)의 ‘Humpin'' around''를 표절 했다는 의혹과 마약 사건 등의 악재로 활동을 중단하게 된다. 이승철의 고백일기라는 형식을 빌은 < 뮤즈의 초상 >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한 그는 1994년 ‘색깔 속의 비밀’이 들어 있는 4집을 발표하며 비평계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재기에 성공한다. 뉴욕에서 제작한 이 앨범은 해외의 유명 뮤지션들로 세션을 이뤄 재즈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곡들로 채워졌다. 다음해 전국투어콘서트에서 4집의 ‘겨울 그림’에 참여했던 미국의 아카펠라 그룹 뉴욕보이스(N.Y Voices)와 함께 한 그는 라이브앨범을 발표한 뒤 탤런트 강문영과 결혼해 그녀가 주연한 영화 < 도둑과 시인 >의 음악을 담당하기도 했다. 시집 < 색깔 속의 비밀 >을 출간한 그는 1996년 5집을 발표하고 나이트 클럽을 휩쓴 ‘오늘도 난’이라는 곡을 히트시킨다. 유행하는 트랜드를 흡수한 그는 미국에서 데려온 흑인백댄서와 함께 안무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1999년 발표한 6집에선 데뷔 앨범에서 많이 선보였던 팝 발라드 계열의 음악으로 다시 돌아갔다. 이 앨범에서는 ‘오직 너뿐인 나를’, ‘이별의 무게’ 등이 히트했지만 ‘오직 너뿐인 나를’의 원곡 ‘Finally''를 만든 원작자의 소재를 적극적으로 파악하지 안은 채 음반 작곡자란에 “외국 곡(작곡자의 행방을 찾으며)”이라는 문구만을 기재해 판매 금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2000년 이문세, 이상은, 이은미 등과 < 사인사색 > 앨범을 발표한 그는 영화 < 비천무 >에 ‘말리꽃’이라는 곡으로 참여하고 ''80년대의 가수들인 변진섭, 이선희, 김완선, 소방차 등과 결성한 대팔회에서 발표한 < Harmonized >에서 ‘The day''라는 곡을 불러준다. 2001년 4월 40억 여 원을 들인 국내 최고의 음향과 녹음 시설을 갖춘 < 퓨쳐 스튜디오 >를 완공해 업무에 들어간 그는 팝 발라드의 기조를 유지한 6.5집 < Confession >을 발표하고 ‘고백’이란 곡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앨범에는 신곡과 리메이크 곡, 과거의 히트곡을 다시 불러 CD 2장에 담고 있다.
방송에서 이은미의 모습을 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공연장이 그녀의 주된 행동 반경이기 때문이다. 무대 위의 그녀는 누구보다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신발조차 신지 않고 스테이지를 마음껏 가로지르는 그녀에게 사람들은 ‘맨발의 디바’라는 호칭을 선물했다. 이 격정적인 여가수는 1988년 다운타운에서 처음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신촌블루스의 앨범에 참여하며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한 그녀는 1992년에 와서야 ... 방송에서 이은미의 모습을 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공연장이 그녀의 주된 행동 반경이기 때문이다. 무대 위의 그녀는 누구보다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신발조차 신지 않고 스테이지를 마음껏 가로지르는 그녀에게 사람들은 ‘맨발의 디바’라는 호칭을 선물했다. 이 격정적인 여가수는 1988년 다운타운에서 처음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신촌블루스의 앨범에 참여하며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한 그녀는 1992년에 와서야 꽃을 피운다. 그해 발표된 1집에 실린 ‘기억 속으로’는 놀라운 반응을 몰고왔다. 이 곡은 엄청난 리퀘스트를 받았으며, 많은 이들에 의해 여기저기서 불려졌다.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그녀는 유려한 발라드를 부르는 가수로 기억됐다. 그 이미지는 다음 앨범의 히트곡 ‘어떤 그리움’을 통해 더욱 굳어졌다. 하지만 그녀의 콘서트에 한 번이라도 가 본 사람은 그녀의 빼어난 록 보컬을 알고 있었고 내심 작품에 그 재능이 반영되기를 바랐다. 그동안 가려졌던 그녀의 모습은 세 번째 앨범 < 자유인 >에서 활짝 드러났다. 수록곡들은 열기에 찬 라이브 현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했다. 폭발적인 ‘참을 만큼 참았어’는 기존의 이미지를 단숨에 날려 버렸다. 사람들은 서서히 그녀의 진가를 알기 시작했다. 이은미는 다른 가수들의 곡들도 무리 없이 소화하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원곡의 감성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보이스는 이미 1996년의 리메이크 앨범 < 팝스 월드 >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것이었다.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의 ‘Greatest love of all'', 저니(Journey)의 ‘Open arms''등의 팝 명곡들을 멋지게 불러낸 그녀는 1999년 < Nostalgia >를 통해 가요에도 각별한 애정이 있음을 보여줬다. 그녀의 보컬은 발라드, 재즈, 록, 포크의 경계를 자유롭게 가르고 있었다. 2001년의 새 앨범 < 노블레스 >에서 이은미는 그 다양한 장르를 한데 끌어들였다. 이 앨범은 타이틀이 상징하듯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자신의 음악적 자존심을 지켜 나가겠다는 선언이었다. 어느 새 서른을 훌쩍 넘어버린 그녀의 목소리엔 치기 어린 과시욕보다 편안함이 묻어 있었다. 이은미는 아직도 1년에 수십 회 이상의 공연을 치뤄내며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비록 TV에서 접할 수는 없지만 그녀는 꾸밈 없는 진솔한 음악을 바라는 이들의 곁에 언제까지라도 머물러 있을 것이다.
우리 대중 음악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가수의 한 명으로 자신의 시대를 풍미하고 있는 김건모는 처음에 평균율이라는 그룹에서 키보디스트 겸 싱어로 가요계에 입문했다. 하지만 이렇다할 성과가 없는 활동으로 진전이 없던 시기에, 4살 때부터 피아노를 쳤으며 일찍이 기타를 치는 등 음악적인 면에서 뛰어난 감각을 가졌던 그를 발견한 것은 프로듀서 김창환 이였다. 댄스 음악에 일가견이 있는 프로듀서를 만난 김건모는 데뷔... 우리 대중 음악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가수의 한 명으로 자신의 시대를 풍미하고 있는 김건모는 처음에 평균율이라는 그룹에서 키보디스트 겸 싱어로 가요계에 입문했다. 하지만 이렇다할 성과가 없는 활동으로 진전이 없던 시기에, 4살 때부터 피아노를 쳤으며 일찍이 기타를 치는 등 음악적인 면에서 뛰어난 감각을 가졌던 그를 발견한 것은 프로듀서 김창환 이였다. 댄스 음악에 일가견이 있는 프로듀서를 만난 김건모는 데뷔 앨범부터 히트곡을 터트리며 성공가도를 달린다. 첫 싱글인 이승철의 ‘잠도 오지 않는 밤에’를 샘플링한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와 ‘첫인상’은 방송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에 나온, 레게 열풍의 주역인 ‘핑계’가 들어 있는 2집은 그를 명실상부한 최고의 가수로 만들었다. 이어 나온 에서 ‘핑계’를 영어 버전으로 만든 ‘Show your smile''로 MTV 아시아 차트에 오른 그는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의 ’I just call to say I love you''를 리메이크해 그 해 겨울 길보드 차트를 장악했다. 그는 3번째 앨범으로 최정상의 경지에 오른다. 음반 판매는 공식 집계상 250만장 이상이 팔려 기네스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연말엔 우리 나라에서 받을 수 있는 모든 상을 다 받았다. 장기간 사랑을 받은 ‘잘못된 만남’과 ‘드라마’, ‘넌 친구, 난 연인’ 등이 계속해서 구매욕을 자극했으며 앨범의 전곡은 라디오를 두들겼다. 이 총공세는 그의 비상의 최절정 이였고 동시에 가요계가 시장성이라는 인프라를 구축한 이래 최대치였다. 그러나 그는 이 후유증으로 김창환과 결별해야 했으며 애석하지만 10대 시장을 더 이상 좌지우지 할 수 없는 위치로 내려앉았다. 그의 음악은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봐도 좋다. 김창환의 손에서 달아난 그는 직접 자신의 색깔을 음악에 집어넣고자 애썼다. 4집에선 ‘스피드’를 제외한 모든 곡들을 예전의 달콤함에서부터 격리시켰고 그의 5집에서 선보인 성인 취향의 권진원과 같이 부른 ‘오늘처럼 이렇게’, ‘Rainy Christmas'', ‘이 빠진 동그라미’ 등은 갑작스럽고 낯설기는 했지만, 분명한 성숙의 시작이었다. 댄스풍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나 비디오 클립으로 콘텐츠 산업화 장관상을 받은 ‘자유에 관하여’에서 조차도 그의 음악은 과거를 상기시키지 않았다. 그는 6곡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면서 비로소 스타의 왕관을 내려놓고 음악이라는 지휘봉을 잡았다. 6집은 들으면 들을수록 애착이 가는 A/C 계열의 음악들로 채웠다. 박진영이 작곡과 랩을 맡은 ‘괜찮아요’, 이문세가 듀오로 참여한 ‘가재와 게’, 피아노 반주에만 맞춰 읊조리는 완전한 자기만의 곡 ‘야상곡’, 프로듀서 웨인 린지가 편곡하고 어스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 Fire)가 브라스로 참여한 ‘부메랑’, “But I''m sorry"의 뜻이 담긴 ‘버담소리’ 등이 그러하다. 그는 30대가 된 자기 자신을 잊지 않고 있었다. 그는 건음프로덕션을 차리고 제작자로도 출발을 했다. 그리고 스튜디오 모우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음반과 번개라는 밴드의 음반을 제작했다. 또한 김광석의 추모 앨범에 ‘그녀가 처음 울던 날’로 참여하고 이문세의 13번째 앨범에 ‘여인의 향기’로 듀엣을 부른 그는 최근 김정민의 솔로 앨범에 곡을 주기도 하는 등의 활동을 보이며 출중한 프로듀서로가 되기 위한 길을 꾸준히 가고 있다. 하지만 팬들의 뇌리에는 좋은 것뿐만 아니라 한때 탈세혐의와 재미동포의 협박으로부터 시달린 것도 기억하고 있다. “단순히 유행을 좇아가지 않겠다. 한국에서 나 같은 고참들이 해야할 일은 우리 가요계를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그가 여러 다양한 음악이 공존하는 음악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우리는 앞으로 계속 볼 수 있을 것이다.
노래로 승부 하는 이들을 가수라 칭하지만 비주얼한 감각에 과부하가 걸린 순위 프로그램이 득세하는 현실에선 공허한 메아리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이 되려 어색해 보이는 작금의 세태 속에서도 소신 있게 라이브를 고집하는 가수들도 있다. 조장혁이 바로 그러한 경우다. 결코 쉬운 곡을 부르지 않으면서도 방송에서 매번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조장혁은 지금까지 앨범 세 장을 내놓은 뮤지션이다. 199... 노래로 승부 하는 이들을 가수라 칭하지만 비주얼한 감각에 과부하가 걸린 순위 프로그램이 득세하는 현실에선 공허한 메아리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이 되려 어색해 보이는 작금의 세태 속에서도 소신 있게 라이브를 고집하는 가수들도 있다. 조장혁이 바로 그러한 경우다. 결코 쉬운 곡을 부르지 않으면서도 방송에서 매번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조장혁은 지금까지 앨범 세 장을 내놓은 뮤지션이다. 1996년 공개한 데뷔작 < 그대 떠나가도 >에선 드라마 < 별은 내 가슴에 >에 삽입된 ‘그대 떠나가도’가 히트를 기록했으나 정작 본인은 주목받지 못했다. 2년 후에 나온 두 번째 음반 < In Side Your Heart >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실연’, ‘안녕’같은 곡들이 조금 인기를 모았을 뿐이었다. 2000년 발표된 3집 앨범 < Love >가 받은 뜨거운 관심은 ‘요행수’가 아니었다. 타이틀 곡 ‘중독된 사랑’의 뮤직비디오를 위해 수억의 돈과 박진희, 안재욱이라는 스타가 동원된 것은 이차적인 문제였다. 보컬의 폭이 한층 깊어지고, 중량감이 더해졌다. 물론 이전부터 그는 발라드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부쩍 힘이 붙은 것은 이 음반부터였다. 차트에 진입한 ‘중독된 사랑’, ‘러브’외의 다른 곡들에서도 감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그가 직접 곡을 쓰는 싱어 송라이터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스스로 작품을 마름질하고 세공 할 수 있기에 곡들은 과장 없이도 감성을 전달하는데 무리가 없다. 자신의 언어로, 자신의 음성으로 이야기한다. 사랑의 절절함과 아픔, 애뜻함을 주로 노래하는 발라드는 가요계의 우점종(優占種)은 아니라 해도 대중들이 흥미를 잃어버린 장르도 역시 아니다. 댄스의 위세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발라드는 아직까지는 시장에서 유효한 상품이다. 특히 일정 수준 이상의 가창력이 담보돼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받는다. 조장혁은 발라드 음악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급조되지 않았기에 곡들은 더 자연스럽다. 약간은 틀에 박힌 형식만 잘 추스릴 수 있다면 보다 양질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뮤지션이다.
임창정은 가수와 예능인, 배우로서 모두 일정 수준의 성공을 거둔 만능 엔터테이너다. 출발은 영화배우였지만 곧 가수로도 성공하였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발군의 재능을 뽐내며 1990년대와 2000년대 최고의 멀티 엔터테이너 연예인으로 활동했다. 현재도 연기와 음악을 병행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가녀린 미성의 발라드 곡을 주로 하는 임창정의 음악 세계다. 1990년 영화 "남부"에 출연하면서 데뷔, 멀... 임창정은 가수와 예능인, 배우로서 모두 일정 수준의 성공을 거둔 만능 엔터테이너다. 출발은 영화배우였지만 곧 가수로도 성공하였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발군의 재능을 뽐내며 1990년대와 2000년대 최고의 멀티 엔터테이너 연예인으로 활동했다. 현재도 연기와 음악을 병행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가녀린 미성의 발라드 곡을 주로 하는 임창정의 음악 세계다.

1990년 영화 "남부"에 출연하면서 데뷔, 멀티 엔터테이너의 길을 걷게 된다. 1993년에는 "동숭동연가"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도 데뷔했으며, 1995년 자신의 첫 정규앨범 [이미 나에게로]를 발매했다. 정규 3집 [그때 또다시]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가요계에서 먼저 성공을 맛보게 된다. 김형석 작곡가의 힘을 빌린 앨범에서는 잔잔한 발라드곡 '그때 또다시'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결혼해 줘', '지킬게' 등 연타석 흥행 곡이 터져 나오며 그 해 KBS "가요대상" 대상,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했다.

1998년 발매된 4집 [4th Album]에서는 댄스곡 '늑대와 함께 춤을'과 발라드 곡 '별이 되어'가 히트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이듬해 다섯 번째 정규 앨범에서는 'Love Affair'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사랑받았으며, 조규만이 프로듀싱을 맡은 여섯 번째 앨범[White]에서는 고난도 댄스로 주목받은 '기쁜 우리'와 발라드 곡 '나의 연인'이 히트했다. 같은 해 [www.Love.7th]에서도'날 닮은 너', 'www.사랑.com'가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식지 않는 임창정 표 음악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듬해 [Different Color]에서는 '미련', '기다리는 이유'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3집과 6집, 8집이 임창정 최고의 앨범이라는 여론에 힘을 실었다. 2002년 [C.J. 2002]를 발매하였고, 이 앨범으로 그 해의 SBS "가요대전" 본상을 수상함으로써 1997년부터 연속 6년으로 "가요대전" 본상을 수상한 아티스트가 되었다.

2003년 자신이 공약했던 "10장의 앨범 후 연기를 위해 음악 활동 중단"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규 10집 앨범 [Bye]를 끝으로 음악계 잠정 은퇴를 선언한다. 마지막 앨범의 타이틀곡은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소주 한 잔'이었다. 음악 활동의 휴지기 동안 임창정은 8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영화배우로서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2009년 3월 10일, 임창정 표 발라드 '오랜만이야'를 타이틀로 한 그의 음악계 컴백 앨범 [Return To My World]가 발매되었다. '소주 한 잔'의 작곡가 이동원의 작품인 '오랜만이야'는 오랜만의 컴백에 힘을 실어주었지만 긴 공백기로 인해 기대한 만큼의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임창정은 그 해 뮤지컬 "빨래"에 출연하였고, 이듬해 뮤지컬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등 음악적으로 다시금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2014년 정규 12집 [흔한 노래……. 흔한 멜로디]를 발매하여 정석적인 발라드 곡 '흔한 노래'는 발라드 장인 임창정의 매력을 대중에게 다시 한 번 어필한 곡이었다.

영화와 음악계에서 종횡무진 활동하던 2015년, '소주 한 잔' 같은 히트곡이 탄생한다. 임창정의 첫 미니 앨범 [또다시 사랑]의 타이틀곡 '또다시 사랑'은 임창정이 직접 작사 작곡해 깊은 감성을 담았으며, "히든싱어 시즌4" 방송 이후 역주행을 시작해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9월에 발매되어 차트 반영 기간이 3개월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멜론 연간 차트 1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흥행에 이어 이듬해인 2016년 발표된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이 발매하자마자 음원 차트 1위에 랭크되었고, 엄청난 고음에도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2018년 9월,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를 발표,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발매 직후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해 변하지 않은 영향력을 증명했다.
김범수는 ’90년대에 선보인 마켓팅 전략을 한꺼번에 다 보여준 가수이다. 하광훈이 전폭 지원한 그의 첫 번째 앨범에 수록된 ‘약속’은 드라마의 영상을 타고 인기를 끌었으며 그의 두 번째 앨범은 리메이크와 뮤직 비디오, 조성모가 덕을 본 ‘얼굴 없는 가수’ 전략이라는 총력전을 펼쳐 결국 ‘하루’라는 곡을 알리는데 성공을 거두었다. 고도로 산업화된 음악계는 이제 노래 실력만으로는 힘들게 되었다. 시대의 추세를 거스르... 김범수는 ’90년대에 선보인 마켓팅 전략을 한꺼번에 다 보여준 가수이다. 하광훈이 전폭 지원한 그의 첫 번째 앨범에 수록된 ‘약속’은 드라마의 영상을 타고 인기를 끌었으며 그의 두 번째 앨범은 리메이크와 뮤직 비디오, 조성모가 덕을 본 ‘얼굴 없는 가수’ 전략이라는 총력전을 펼쳐 결국 ‘하루’라는 곡을 알리는데 성공을 거두었다. 고도로 산업화된 음악계는 이제 노래 실력만으로는 힘들게 되었다. 시대의 추세를 거스르긴 힘들지만, 이러한 요소들은 분명히 아티스트가 가져야 할 예술적 자세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김범수는 ‘귀로’를 히트시켰던 박선주와 만나 R.ef의 음반에 참여하며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다. 그의 데뷔 앨범은 R&B의 향기로 진득하다. 타이틀 곡 ‘약속’을 비롯해 김민우의 곡을 R&B 버전으로 바꾼 ‘사랑일 뿐야’, 조지 벤슨(George Benson)의 재즈 넘버 ‘This Masquerade’, 펑키(funky)한 R&B를 담아낸 ‘첫사랑’, 힙합풍의 ‘너의 시작으로’까지 그의 구슬프면서 허스키한 목소리는 약간 다른 냄새를 풍기는 R&B를 만들었다. 그는 곧 TV 일일극 < 보고 또 보고 >에 ‘약속’을 테마곡으로 사용해 상당한 주가를 올렸으며 흐느끼는 목소리로 < 백만 송이 장미 >라는 드라마에서 ‘너를 기다리는 동안’이라는 곡을 불러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하지만 그의 1집은 뮤직비디오에 배우 명세빈, 김석훈이 출연한 타이틀곡 ‘약속’이 라디오에서 선전한 것에 비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진 못했다. 2000년 말에 발표한 그의 두 번째 앨범은 리메이크곡을 대거 수록해 ’90년대에 한 경향으로 자리잡은 리메이크 앨범이라는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이 중 첫 번째로 민 곡은 고 김현식이 불렀던 원소스에 자신의 노래를 담아 듀엣으로 만든 ‘비처럼 음악처럼’이였다. 하지만 소울적인 김현식의 목소리에 R&B적 감성이 깃든 이 곡을 팬들은 좋아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원곡을 망쳤다는 비난을 쏟아 부었다. 신인수의 ‘눈물과 바꾼 사랑’, 김형석의 ‘하루만 더’ 등의 신곡 중에서 그는 윤일상이 만든 ‘하루’라는 곡을 후속곡으로 발표한다. 뮤직 비디오는 5억을 들여 캐나다에서 촬영했으며 드라마 < 가을동화 >의 신화를 창조한 송혜교, 송승헌이 참여했다. 그리하여 마침내 수 없이 반복된 비디오 클립은 라디오로 이어졌고 다시 판매량으로 직결되었다. 앨범에는 ‘비처럼 음악처럼’ 이외에도 이현도의 랩을 들을 수 있는 김종찬의 ‘사랑이 저만치 가네’, 김광민의 피아노 선율로 표현한 유재하의 ‘그대와 영원히’ 등이 수록되어 있다. 김현식을 존경하는 그는 김현식의 트리뷰트 앨범에 ‘눈 내리던 겨울밤’으로 참여하고 < 순수 >라는 드라마에서 ‘웨딩드레스를 불러 외모는 가리웠어도 목소리는 꾸준히 대중의 귀에 익숙하게 만들었다. 외모에 자신이 없다고 말하던 그는 “가수는 외모가 아니라 노래로 승부 해야 한다”고 말해 한때 음반사와의 마켓팅 전략에 대치되는 문제로 사이가 소원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하루’의 성공으로 드디어 인기가수의 반열에 올랐으며 이어 발표한 2.5집도 같은 전략으로 밀고 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성향은 브라운 아이즈, 왁스, 최진영 등에 의해 대중화 됨으로써 이제는 그렇게 특이하지 않은 것으로 변해 버렸다. 국내에서 사랑받는 가수가 된 그는 2001년 12월, ’하루’를 영어 버전으로 만든 ’Hello, goodbye, hello’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명함을 내민 최초의 한국 가수가 되었다.
“록을 하면 라이브로 하는 게 당연하죠”. “서태지와 라이브로 승부하고 싶습니다”. 뮤지션으로서 가질 수 있는 이 단순한 의견의 피력은 그를 서태지를 이용한 센세이셔널리즘의 화신으로 둔갑시켰고 많은 서태지 팬들은 그를 상술의 환자로 몰아부치며 비난을 쏟아 부었다. 하지만 이 말은 그 저의를 떠나서 지극히 당연한 록커로서의 자세를 표현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자신의 자신감을 거리낌없이 드러내는 장인의 오만함(영... “록을 하면 라이브로 하는 게 당연하죠”. “서태지와 라이브로 승부하고 싶습니다”. 뮤지션으로서 가질 수 있는 이 단순한 의견의 피력은 그를 서태지를 이용한 센세이셔널리즘의 화신으로 둔갑시켰고 많은 서태지 팬들은 그를 상술의 환자로 몰아부치며 비난을 쏟아 부었다. 하지만 이 말은 그 저의를 떠나서 지극히 당연한 록커로서의 자세를 표현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자신의 자신감을 거리낌없이 드러내는 장인의 오만함(영국의 로비 윌리암스(Robbie Williams)가 그룹 오아시스(Oasis)의 리암 겔러거(Liam Gallagher)에게 권투시합을 하자고 브릿어워드에서 제안을 했던 것처럼) 이라고 해도 상관없다. 우리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PC 통신에서의 익명으로 쏘아부치는 설전 보단 훨씬 낫지 않은가? 고1때는 오함마, 고2때는 Dark horse, 고3 때는 그룹 루시퍼에서 보컬을 맡으며 이미 싹 수 노란 록커의 피를 지녔던 박완규(1973년)는 고교 졸업 후 K.nest, Gray Wolf 등의 밴드를 결성하여 미군 기지에서 활동하며 다수의 공연을 펼쳤다. 그러다 친누나의 소개로 록그룹 부활의 오디션에 참가한 그는 부활의 과거 노래들을 자기의 색깔로 불러내 김태원의 지명을 끌어낸다. 그렇게 해서 그는 유난히 보컬의 운이 없는 부활의 5집에 참여한다. 부활은 여기에 수록된 ‘Lonely Night’으로 나름대로 밴드의 지명은 유지하지만 예전의 인기를 얻지 못하고 활동이 뜸해진다. 그러자 앨범 < 불의 발견 >은 박완규와 부활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고 그는 경제사정과 음악의 이견차이 등의 이유로 팀을 떠난다. 과거 김종서가 몸담았고 장혜진, 박상민, 캔 등을 보유하고 있는 소속사와 끈이 닿은 그는 1999년 자신의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이 앨범에서 보여준 부활 때 보다 더 걸걸해진 목소리와 중후한 분위기는 애절한 발라드를 임재범 스타일로 녹여냈으며 거기에 더욱 강해진 록필은 그를 차세대 남자가수의 위치로 올려놓았다. 인기를 얻은 ‘천년의 사랑’ 비디오 클립은 일본 애니메이션 < 카우보이 비밥 >의 장면들을 사용해서 만들어 화제를 모았으며, ‘Angel’, ‘진심’, ‘자유’, ‘약속’과 같은 앨범의 수록곡 전부가 골고루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전국 투어를 이끌어내며 신명에 지치도록 노래만 불렀다. 2000년에 발표한 그의 두 번째 앨범은 나오자마자 ‘욕망이란 이름...’이 폭발했다. 그와 동시에 서태지와의 논쟁은 판매고는 물론이고 가십란을 장식한 그의 이름을 한껏 드높였다. 팝메탈의 성격이 짙은 그의 음악은 하드코어의 환기와 더불어 관심을 끌었으며 천리안 사이버 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펄럭펄럭과의 결합은 록의 기치를 높이 세우려는 그의 의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그것은 앨범에 수록된 전인권과의 듀엣곡 ‘사랑한 후에’만으로도(후에 전인권이 이 곡을 무단 사용했다며 박완규와 음반제작에 관여한 캔 기획, 동아뮤직 대표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지검 서부지청에 고소하긴 했지만) 이와 같은 음악적 이력을 증명하고 있다. 저력 있는 완성도로 뭉쳐있는 그의 두 번째 앨범에는 중국 악기 이오를 사용한 발라드 ‘왜 그랬어’, ‘비’ 영화 < 불후의 명작 > 화면을 주요 테마로 사용한 ‘눈물 없는 이별’ 등의 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수록곡들을 영어 버전은 만든 ‘Naked desire’, ’Rain’, ’TV&16’ 등이 담겨 있다. 이 앨범의 성공으로 여기저기 불려 다닌 그는 한때 몸을 추스리지 못하고 탈진증세로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미니시리즈 < 성난 얼굴로 돌아 보라 >에서 ‘기다림에 지친 너에게’를 부르기도 하고 박미경의 앨범에 참여해 ‘You are my friend’란 곡을 같이 부르기도 한 그는 이후 SBS 특별기획드라마 < 유리구두 >에서 ’비상지아’, ’Help me love’을 불렀으며 영화 < 웃기는 영화 >에선 ’또 다른 시간 속에서’, 김현철의 8집에는 ’어부의 아들’로 참여했다. R&B의 신성 박화요비와 함께 뮤지컬 < 바람의 나라 >에서 호연을 보여준 그는 ’천연지애’의 작곡가 유해준의 ’After you’ve gone’을 타이틀곡으로 한 세 번째 앨범 < It’s Now or Never >를 2002년 9월 발매했다. 일본의 오노 마사토시가 불렀던 ‘You’re the only’의 리메이크곡 ‘I love you tonight’이 수록된 이 음반과 더불어 라이브 공연을 시작했으며 제목이 주는 결단성만큼 의욕과 승부욕의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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