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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 넘은 아이>
이 책은 조선시대에 태어난 푸실이의 대한 이야기다. 푸실이의 남동생인 귀손이는 하나뿐인 아들이라 특별 대우를 받는다. 반면 푸실이의 여동생은 이름도 없는 '아기'이다. 게다가 귀손이한테 젖까지 빼앗겨서 배를 잘 채우지 못 했다. 푸실이는 이런 아기에게 젖을 달라고 하지만 어머니께 혼만 난다. 그래도 푸실이는 여러가지 노력을 한다.
푸실이에게는 '여군자전'이라는 책이 있다. 어느 날 푸실이는 여군자전에 있는 글씨를 흙에 쓰다가 '효진 아가씨'라는 선비의 딸을 만나게 된다. 효진 아가씨의 어머니는 글 쓰기를 굉장히 좋아하셨다. 하지만 집 안에선 반대가 심했다. 그러다 효진 아가씨의 동생을 낳다가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 뒤로도 푸실이와 효진 아가씨는 자주 만났고 점점 가까워졌다.
어느날, 푸실이의 어머니가 어떤 대감 집에 유모로 끌려가게 되었다. 그 이유는 옛날에 귀손이가 아플 때 돈을 빌려서 약을 지었는데 돈을 못 갚아서 엄마 없는 대감집 손자에게 젖을 주기 위해서였다. 푸실이는 아기가 걱정이 되서 대감님 몰래 유모로 끌려간 어머니 젖을 먹였다. 그런데 대감이 푸실이가 젖을 먹이기 전에 약초를 어머니께 줬는데 그 약초는 힘이 없는 아이에게 병을 일으킨다. 결국 아기도 병에 걸려 몰래 젖을 먹인게 들통나서 푸실이는 끌려가게 된다. 하지만 푸실이는 당차게 "대감마님은 군자가 아니십니다."라고 말했다.
효진 아가씨의 아버지인 선비가 말린 덕에 처형은 피했으나 젖은 얻지 못했다. 그때 효진 아가씨와 선비가 다가와 병을 고칠 수 있는 곳을 알려준다. 그리고 푸실이가 아기의 이름을 '해님'이라고 지어준다. 마지막에 푸실이가 '어찌 살 것 입니까?'라고 물으면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나는 이 책에 나오는 여자들이 너무 불쌍하다. 시대를 잘못 태어나서 억울한 삶을 살아내야 한다는게 너무 참혹하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아기를 살리려는 푸실이의 행동이 숭고하게 느껴진다. 암죽을 끓여 먹이기도 하고 위험을 무릎쓰고 대감집까지 찾아갔으니 말이다.
이 책에선 각양각색의 장면이 나온다. 푸실이가 글을 거꾸로 쓰고 있는 장면, 푸실이가 효진 아가씨께 '문을 넘지 못하면 담을 넘으면 되지 않습니까?'라고 말하는 장면, 귀손이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장면, 푸실이가 대감께 당당히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장면, 여군자전을 쓴 분이 효진 아가씨 어머니임이 밝혀지는 장면 등이다. 모두 나에게 반전, 감동, 감탄 등을 자아내게 한 여러 명장면들이 나온다.
여기서 가장 충격적인 한 가지가 푸실이 아버지께서 아기를 꽁꽁 싸매 함지(나무를 네모지게 싸서 만든 그릇)위에 올려두고 그대로 두었다는 것이다. 책에서 보면 아버지가 너무 못됐다. 현대에선 살인죄로 감옥을 갔을 것이다. 물론 대단한 것들도 많다. 푸실이가 '문이 막히면 담을 넘으면 되지 않습니까?'라고 말했을 때 '천잰데?'하는 장난스러운 생각과 함께 감탄을 자아내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이런 여성 차별이 이어졌다면 난 지금과 같은 생활은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어찌 살 것 입니까?'이다. 이게 인생에서의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같은 양의 공부, 운동 등을 해도 어떻게 했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장은 나의 생활을 자꾸 자꾸 돌아보게 한다.
이 책을 보며 모두가 차별 받지 않고, 고통 받지 않길 바래본다. 성별, 신분, 나이 등을 떠나 많은 도전을 하는 푸실이를 보며 나 역시도 내게 주어진 현재를 열심히 살아갈 것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열심히 삶을 살아갈 힘과 희망,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한 존중을 일깨워 준다.
우리도 다른 사람의 권리도 존중하고 나 자신의 권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살아가자!
[담을 넘은 아이] 는 내가 제일 재밌게 본 책이다. 우연히 제목이 특이서 본 책인데 이 책을 읽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다. 이 책은 옛날 시대의 여자들의 신분 차이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첫 장면부터가 충격적이었다.
7살인 아들 귀손이가 아직도 젖을 먹고 있었고 정작 여자 갓난아기는 젖을 못 먹고 굶고 있었으니 말이다. 이 장면을 보고 나는 남자가 우선시 되었구나 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 대마감님의 손자의 유모로 간 엄마에게 아기의 젖을 구하로 갔을 때 대마감님이 '귀한 우리 손자 먹일 것을 천한 것'에게 먹였다고 화를 내는 장면에서 놀라웠다. 왜냐하면 현대 시대에는 유모라는 제도가 없고 신분차이로 인해 먹는 것에 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마지막에 푸실이가 아기가 젖을 먹지 못해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망연자실 했을 때 대감님 집에 사는 선비와 아가씨가 아기를 살리라고 했다. 그리고 푸실이가 아기에게 ‘햇님이’ 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햇님이를 안고 달려가는 장면은 감동적이었다. 오직 여자라는 성별과 천한 신분이었다는 이유로 버림받았던 햇님이가 불쌍했다.
그런데, 나는 여자아이지만, 침대에 누워 편히 자고 학교에 다니며 공부를 하고 있다. 순간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현재의 삶이 고맙고 소중하게 느껴졌다.
푸실이가 주웠던 ‘여군자전’ 이라는 책에서 ‘어찌 살 것 인가?’ 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라면 ‘돈을 많이 벌어서 행복하게 살거에요.’ 라고 단순하게 대답했겠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생각해보니 그것이 부끄러워졌다.
푸실이가 그 시대에서 최선을 다해 담을 넘어 햇님이를 살린것 처럼, 나도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며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2022년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여성의 지위는 옛날 시대와 달리 여성도 자기가 원하는 직업과 일을 꿈 꿀 수 있다.
나의 꿈은 의사가 되어 신분의 차이없이 누구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술을 베푸는 여의사가 되는 것이다.
푸실이처럼 담을 넘는 용기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담을 넘은 아이' 이 책은 나의 최애 책이다. 왜냐하면 이 책은 나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준 책 이기 때문이다.
조선시대 가장 높았던 고개는 무엇인지 아는가? 백성들이 가장 무서워하고 한번 오르면 보통 오래 걸리기도하고 짧기도 한 고개, 무슨고개가 그러냐고 할 수 있다. 백성들이 소나무 껍질을 들쳐내고 길에 있는 풀은 모두 죽으로 쑤셔 먹었던 보릿고개 나는 여기에서는 가뭄이라고 했지만 보릿고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보릿고개라고 쓰기로 했다.
여기에서 나오는 주인공 푸실이는 이 보릿고개를 넘기기 위해 그리고 반은 엄마의 명령으로 숲으로 가는데 책을 줍는다. 언문(한글)로 쓰인 책인데 푸실이는 글씨도 모르는데 그것을 줍는데 그것이 이야기의 시작이다.
그리고 푸실이의 동생이 그 책을 찢어서 쓰는데 거의 내 마음이 찢어지는거 같이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내가 푸실이였으면 바로 등짝을 갈겨버리고 말것이다. 그리고 푸실이가 자신보다 높은 사람에게 대들었을때 속이 뻥 뚤리는거 같았다 그리고 나에게 용기를 주었다.
푸실이의 동생 햇님이는 참 불상한거 같았다. 계집의 값과 아들의 값은 다른건가요? 나는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때만 해도 달랐다. 가문의 성을 이을 수 있는 아들과 결혼하면 남이 된다는 딸들은 받는 대우 조차 달랐다. 나는 그 이야기가 나와서 제일 신경쓰였다. 그리고 지금은 이런 시대가 아니라는 것에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 그리고 푸실이의 햇님이를 위한 노력이 마치 푸실이의 어머니 못지 않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 푸실이의 용기가 독보였다.
푸실이는 우리나라의 가장 불행한 시절에 태어났다. 그것도 가난한 집안에서아무 의미도 담고 있지 않은 푸실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말이다. 그해, 우리나라에는 심한 흉년이 들었고 동시에, 남동생 귀손이도 뭔지 모를 병에 걸렸다. 하지만 진짜 불행한 시절에 태어난 건 바로 막내 아기였다. 엄마에게서 젖도 제대로 못먹고 이제 울 기운도 없는 연약한 아이였다. 이런 시절에 푸실이네의 유일한 관심거리는 남자인 귀손이와 아버지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는 대감 마님의 손자인 한준 도련님의 젖어머니가 되어 진 빛을 갚기 위해 길을 떠난다. 한편, 혼자 남겨진 푸실이와 귀손이, 그리고 아기는 더욱더 힘든 생활을 하게 된다. 아버지는 이제 아기에 관한 모든 것을 져버렸지만, 푸실이만은 아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푸실이는 나무 뿌리와 껍질을 구하느라 누구보다 바빴지만, 틈틈이 언문을 배우러 다녔고 아기에게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푸실이가 언문, 즉 한글을 배우려고 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푸실이가 어쩌다 주워 온 책 때문이였다. 그 때 만난 효진 아가씨와 그녀의 아버지는 꼭 글을 배우라 했고, 푸실이는 호기심과 기쁨에 글을 배우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아버지는 푸실이가 글을 배우는 것을 달가워하지는 았지만 말이다. 이렇게 글을 비밀리에 배우던 중, 푸실이는 한 시련을 겪게 된다. 아기가 고뿔, 즉 지금으로 따지자면 독감같은 질병에 걸린 것이다. 그 이유는 '어머니의 젖' 에 있었다. 몰래 어머니를 만난 푸실이에게 화가 난 대감마님이 연약한 아기가 먹으면 안되는 해로운 약을 어머니에게 먹인 것이다.
이제, 푸실이는 그리고 대감마님과의 만남을 통해 사람의 비겁함을 알게 된다. 그리고 외친다 " 대감마님! 대감마님은 참 군자가 아니십니다!" 이 간곡한 외침에 대감마님의 손자인 선비가 답한다. 앞으로는 "아는것은 아는대로 행하는 것은 행하는 대로" 인 삶을 살지 않겠다고 말이다.
그렇다, 푸실이는 세상을 향해 또다른 한 발을 내딛은 것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우리는 불공평한 세상을 향해 용기를 내어야 할 때가 생긴다. 나보다 지위가 높아도, 나보다 나이가 많아도, 정의를 위해 한 번쯤은 해야 하는 일이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두려워 한다. 그러다가 봉변을 당할까봐, 나의 소중한 무언가를 잃을까봐, 의도하지 않게 나만 손해 볼까봐 같은 이유들로 말이다. 그렇다, 사람들은 작지만 소중하고, 지켜야 할 가치가 있는 것들을 자신의 편안함을 위해 내버려 둔다.
이 글을 쓰는 나도 마찬가지이다. 푸실이를 뒤에서 응원해 주었던 귀손이와 선비, 그리고 효진 아가씨 같은 사람들이 없었다면 푸실이는 이런 용기를 내지 못 했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매일매일 기쁜 일 슬픈 일을 가족들에게 털어놓고, 친구들과 경험을 나누며 용기를 얻는다. 나는 학원에서 만난 친구 한 명이 있는데, 그 친구는 내가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고 하면 화이팅 해주고, 이번 시험에 자신이 없다고 하면, 가끔씩은 안아주기도 하면서 용기를 복돋아 준다. 그런 소소한 응원들이 모이다 보면, 어느 새 나는 목표를 향해 이미 한 발을 내딛고 있음을 느낀다.
이제 나도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 여군자전, 푸실이가 읽던 그 책에 나오던 그 질문, "어찌 살 것이냐?" 나는 이렇게 답할 것이다. 작은 생명 하나 하나를 아끼고, 남을 아끼고 사랑하며, 용기를 복돋아 주는 사람으로 살 것이다. 그리고, 불운했지만 이제 그렇지 않은 아기 해님이를 향하여, 희망의 끈을 끝까지 놓지 않은 푸실이를 향하여, "문이 막히면 담을 넘으면 되지 않습니까?"
남녀차별이 있던 시대 이야기
‘담을 넘은 아이’를 읽고
나는 처음에 ‘담을 넘은 아이’라고 해서 도둑 이야기인줄 알았다. 표지에 있는 아이가 담을 넘어서 무언가를 훔치는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첫 장을 펼쳐 보았다. 주인공은 푸실이라는 여자아이고, 배경은 남녀차별이 있던 흉년이 든 한 마을이다. 푸실이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푸실이의 동생인 귀손이와 함께 산다. 푸실이는 얼마 전 산에 떨어져있는 책을 발견했다. 그래서 주인에게 돌려주려고 했지만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서 지금 푸실이가 가지고 있는 것이다. 푸실이는 그 책을 읽고 있었는데 푸실이의 어머니가 푸실이를 부르는 소리에 푸실이는 낡은 치마에 책을 빨리 숨겼다. 어머니가 부른 안방으로 향하는 문을 여니 7살 된 귀손이가 6달 된 아기가 보였다. 귀손이는 7살 인데 아직도 엄마 젖을 못 떼서 지금도 젖을 먹는다. 그때 검동네 아주머니가 검동이를 들고 푸실이네 집으로 벌컥 들어왔다. 그러고는 젖을 먹는 귀손이를 보며 검동네 아주머니는 깜짝 놀랐다. 7살이나 된 아이에게 젖을 먹이다니! 나라도 놀랐을 것이다.
며칠 후에 푸실이가 아이랑 같이 자는데 귀손이가 일어나 찌이익 하는 책 찢는 소리에 푸실이는 벌떡 일어나 귀손이를 봤다. 귀손이가 푸실이에 책을 찢고 있었다. 귀손이는 뒤지(휴지) 만든다면서 당당하게 있었다. 푸실이는 귀손이가 들고있는 책을 뺏었다. 2장 정도는 괜찮겠지 하면서 책을 펼쳤는데 책이 듬성듬성 찢겨 있었다. 귀손이가 말했다.
“그거 아침에 친구들이 똥 마렵대서 내가 찢어줬어.”
푸실이는 너무 화가 나서 생각보다 손이 먼저 나갔다. 그러자 귀손이가 목청을 높여 울었다. 아무런 기척이 없자 귀손이는 더 악을 쓰며 울었다. 문이 거칠게 열리고 푸실이의 아버지가 들어왔다. 귀손이는 그동안에 일을 말했고, 아버지는 푸실이의 손에서 책을 빼앗고 부엌으로 성큼성큼 걸어갔다. 푸실이는 아버지가 부엌으로 걸어가는 것을 보고 서둘러서 따라갔다. 아버지는 불기가 남아있는 아궁이에 책을 집어넣었다. 그러자 화르륵 불이 붙었다. 푸실이는 책을 꺼내고 싶었지만 너무 뜨거워 건질 수 없었다. 나는 귀손이가 너무했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의 책을 함부로 찢고는 자기가 잘못 한 건 말하지도 않고 남만 혼나게 하니 말이다.
내가 이런 시기에 태어났다면 지금쯤 부엌에서 일을 하고 있을 거다. 한글소설을 읽고하는 것으로 보아 조선 후기쯤일 거다. 그때는 참 힘들게 살았다는 것을 알겠다. 특히 여자들은 더 힘들게 살았다. 먹는 것 까지 남동생에게 양보해야했다. 배고픔을 참아가면서 집안일도 도맡아해야하다니 정말 남녀차별이 심했다. 그래도 푸실이가 꿋꿋하게 살아서 나도 막 응원을 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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