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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아는 척하기

딱 한 권으로 끝내는 클래식 절대지식

라이언 엔드리스 저/조 리 그림/크리스 | 팬덤북스 | 2019년 07월 19일 리뷰 총점8.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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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7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425g | 153*225*15mm
ISBN13 9791161690872
ISBN10 1161690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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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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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인디애나 대학교 제이콥 음악학교에서 음악 박사와 합창 지휘 석사를 거쳤으며 음악교육 학사를 갖고 있다. 그는 유명한 소프라노 실비아 맥네어에게 성악을 배웠으며, 지휘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로버트 포르코에게서 배웠다. 합창 및 기악음악의 편곡자로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저자는 현재 콜게이트 대학교의 음악 조교수이자 합창활동 이사로 재직 중이다. 인디애나 대학교 제이콥 음악학교에서 음악 박사와 합창 지휘 석사를 거쳤으며 음악교육 학사를 갖고 있다. 그는 유명한 소프라노 실비아 맥네어에게 성악을 배웠으며, 지휘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로버트 포르코에게서 배웠다. 합창 및 기악음악의 편곡자로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저자는 현재 콜게이트 대학교의 음악 조교수이자 합창활동 이사로 재직 중이다.
삽화가이자 만화가, 작가이자 광대다.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중세 역사로 학위를 받았으며, 서커스 광대로 몇 년 동안 일했던 저자는 입문자를 위한 다양한 교양서에 그림을 그리면서 생활하고 있다. 현재 조는 아내 메리 베스, 아들 브랜든, 고양이 조지, 골칫덩어리 맥스, 잭과 함께 인디애나 블루밍턴에 살고 있다. 삽화가이자 만화가, 작가이자 광대다.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중세 역사로 학위를 받았으며, 서커스 광대로 몇 년 동안 일했던 저자는 입문자를 위한 다양한 교양서에 그림을 그리면서 생활하고 있다. 현재 조는 아내 메리 베스, 아들 브랜든, 고양이 조지, 골칫덩어리 맥스, 잭과 함께 인디애나 블루밍턴에 살고 있다.
중학교 때 대중음악을 좋아했던 또래 학생과 다르게 클래식 작곡가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 뒤 인문, 역사, 미술, 영화, 문학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잡식성 교양인으로 고등학교를 보냈으며, 결국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게 되었다. 현재, 클래식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곡을 쓰면서 음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중학교 때 대중음악을 좋아했던 또래 학생과 다르게 클래식 작곡가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 뒤 인문, 역사, 미술, 영화, 문학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잡식성 교양인으로 고등학교를 보냈으며, 결국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게 되었다. 현재, 클래식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곡을 쓰면서 음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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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클래식 여행을 이끌 도선사 - 클래식 아는 척하기
평점8점 | p*****7 | 2019-07-31 | 신고

  나는 언제부터 클래식을 듣고 싶었나최소한 클래식 작품의 주요 악장을 듣고 작품을 맞추는 시험을 치뤘던 중고등학교 때나 아예 음악자체에 관심이 없었던 대학시절은 아니다. 서른 중반 즈음부터 오디오에 취미를 갖기 시작했으니 이 때부터 클래식에 조금이나마 눈길을 주었던 것 같다. 아직까지 세례조차 받지 않은 내가 인생 첫 클래식 타이틀 구매작품으로 헨델의 <메시아>를 고른 건 어떤 계기였을까? 바로크 스타일의 장중한 종교합창에 매료되었던 건지 아니면 학창시절 가입했던 카톨릭 동아리에서 풍기는 경건함에 익숙했음일까? <메시아> 이후로 꽤 많은 클래식 작품들을 구입하고 들었음에도 여전히 클래식을 안다고 하기에는 부끄러움을 느낄 뿐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VI6dsMeABpU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할렐루야,  동영상 링크가 바로 걸리지 않아 URL을 적었음>

 

  이렇게 클래식에 무지하다는 지적 결핍증이 종종 나를 격하게 몰아 부칠 때면 뭔가를 채워야 한다는 강박감에 사로 잡힌다. 조급해진 결과 폭넓은 감상과 인터넷 탐색으로 지적 저변을 넓혀 나가는 노력 대신에  클래식 서적의 도움을 받아 성급하게 지식을 채우려고만 하는 못된(?) 습성에 매달리게 된다. 오디오 매니아 중에는 기기변경, 업그레이드에 매몰되어 음악을 감상하지 않고 소리 그 자체에 매몰되는 이들이 꽤 있다. 내 경우는  클래식을 귀로 체험하지 않고 눈으로 이해하려는 어리석음일 것이다. 비록 본말이 전도된 셈이지만 클래식 서적 리뷰에 도전하는 걸 봐서는 미미하게라도 독서의 성과가 있는가 보다. 

 

  그간 내가 경험한 클래식 서적은 크게 3가지 스타일이다. 1) 감상기를 곁들인 명곡, 명반 위주 해설과 작곡가 생애와 에피소드 소개.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1,2,3>, <이 한 장의 명반>이 대표적이다. 2) 클래식 연대흐름에 따라 작곡가 생애와 주요 작품을 설명. <금난새의 클래식 여행>, <고희일의 클래식 이야기>를 꼽을 수 있다. 3) 연주자 입장에서 주요 작품들을 악장, 악절 단위로 구체적인 해설. <클래식을 변호하다>가 최근에 발간되었다

 

  <클래식 아는 척하기>는 두 번째 유형이다. 클래식 연대흐름을 따라 주요 시대별 음악사조와 시대를 이끌었던 주요 작곡가들의 활동과 이들이 클래식 발전에 끼친 영향과 공헌도를 설명한다. 일종의 클래식 연대사 입문서이다. 이 책의 목차를 봐도 쉽게 유추되는 전개방식이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내심 명곡, 명반의 해설, 에피소드와 클래식 연대흐름이 입체적으로 짜여졌기를 기대하였다. 그래야만 클래식을 아는 척하기 더 낫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 욕심이었지만 225페이지의 짧다면 짧은 분량으로는 내 바램이 과욕이었을 것이다.

 

  클래식 연대흐름과 개략적인 역사를 설명한 이 책이 갖는 가장 큰 의의는 다른 책들과 달리 서양음악사의 기원과 최근의 동향까지를 치우침 없이 고르게 설명해 준다는 점이다. 현대적 관점에서 클래식 음악이란 바로크 시대부터 20세기 초중반 사이의 서양음악이다. 따라서 대부분 클래식 역사를 다룬 책들은 바로크 시대부터 20세기 초의 음악사조와 작곡가들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둔다. 반면 이 책은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포스트 모더니즘까지 고르게 설명한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17세기말 존 블로우(pp.1~105), 비발디에서 바그너(pp.106~181), 말러에서 존 케이지, 스티브 라이히(pp.184~215) 순으로 구성되었다. 흔히 비발디부터 스트라빈스키까지를 클래식 음악으로 구분한다면 근 절반 가량의 분량을 클래식 이전의 고대 그리스 시대에서  초기 바로크 시대까지 설명하는데 할애한다.

 

  클래식 연대를 이해하는 입문서임에도 쉽게 읽혀지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바로크 - 고전주의 - 낭만주의 - 인상주의 - 러시아 국민음악 - 현대순의 음악사조 외에 고대 그리스부터 초기 바로크 교회음악까지 낯설은 시대의 처음 접할 법한 내용을 개념과 짧은 서술로 풀어내 이해하기가 만만치 않다. 이 책이 갖는 차별성이자 동시에 약점이다. 안타까운 점이 하나 더 있다. 일부 문구에서 번역이 좀 더 부드러웠으면 하는 아쉬움이다. 문맥상 부적확하게 옮겨졌거나 약간의 오역이 있다고 여기지는 건 혼자만의 착각일까

 

  이런 연유로 이 책을 좀 더 수월하게 읽기 위해서 독자들이 부록 클래식 용어 아는 척하기를 먼저 일독하기를 권한다. 그래도 부족하다면 인터넷 지식백과에서 추가 검색하자. 예를 들어 책에서 피타고라스가 완전4, 완전5, 완전8도를 4:3, 3:2, 2:1의 숫자로 정의하였다고 소개한다. 책에서는 완전 4도의 비율이 왜 4:3인지를 설명해주지 않는다. 지식이 부족한 나로서는 검색을 하고 나서야 길이가 다른 두 개 줄의 비율이 4:3일 때 완전 4(-)의 화음이 이루어짐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에 익숙해진다면 간과했던 사실을 새롭게 이해하거나 몰랐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내용들은 무수히 많다. 아마도 저자는 이를 강조하기 위해 서명을 클래식 아는 척하기로 정했을 지 모르겠다. 몇 가지 예를 들어 보자.

 

  고대 그리스인들은 음악에 인간의 영혼에 스며드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음악은 정신과 마음을 위한 교육이라 믿었다고 한다. 감정을 중시한 고대의 음악에 대한 관점이 조물주에 대한 절대신앙을 강조했던 중세음악에서 잠시 가리워졌을지라도 르네상스시대를 거치면서 되살아났다. 종교와 신의 속박에서 벗어나 고대 그리스 로마로의 회귀와 부할을 꾀했던 르네상스 시대의 덕목은 인간 개성의 존중과 자유 추구였다. 르네상스 음악이 중세와 달리 표현의 자유를 찾아 곡의 음역대를 확장시키는 상상력을 발휘했다는 설명에 이르면 문득 훗날 제철 봄에 무르익어 꽃잎을 만개할 새순이 겨우내 움추렸다가 이제 막 터지는 장면이나 90년대 충격적으로 데뷔했던 서태지와 아이들을 떠올리게 된다. 슈베르트 작품을 들으면 그리스 이래로 음악에서 강조되었던 충만한 감정의 표현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k_m85e_i18o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를 위한 소나타로스트로포비치 연주>

 

  고대로 이어져 왔던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는 열망이 바로크 시대에 이르러 정동설(doctrine of affections)*에 근거하여 인간의 감정을 곡에 담아 내려는 노력으로 이어졌음을 알려 준다. 정동설 이야말로 후대의 고전주의, 낭만주의라는 클래식의 전성기를 이끌어낸 원동력이다. 바로크 음악의 대표적 특징으로 통주저음, 화성, 대위법, 콘체르토, 꾸밈음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나는 늘 바로크 음악은 수학이라고 표현한다. 바로크 음악을 듣자면 마음이 편해지고 다음 악절이 어떻게 전개될지가 규칙적으로 유추될 것처럼 느끼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꼈던 것들이 어쩌면 바로크 음악 역시 피타고라스 음률의 영향을 이어 받았던 탓이 아닐까 자문해 본다.

 * 정동설 :  슬픔, 기쁨, 분노, 사랑과 같은 정서들이 인간의 영혼에 발현되어있다는 이론 

 

  한편 서구문명의 암흑기라 할 수 있을 중세시대가 음악사에서 반작용으로만 작용한 것이 아니다. 이 시대의 기념비적인 사건 중 하나가 음악 기보의 발명이다. 인류가 기보를 손에 쥐게 됨으로써 그간 수없이 많은 음악들이 구전을 거치며 원작의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던 한계에서 벗어나 원곡을 기록할 수 있게 되어 이를 바탕으로 후대가 전세대의 유산을 계승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초기 기보법 네우라라 불리는 조그마한 기호를 적는 것에서 소박하게 출발하여 11세기 이탈리아인 귀도 다레초가 오늘날 기보의 근간이 되는 체계를 제시했으며 13세기에 음길이까지 기보하기에 이르렀다. 기보는 다성음악, 금속활자와 더불어 바로크 시대부터 발현된 클래식 전성기를 예비하였다. 음악에서 있어 기보는 프로메테우스의 불이다.

 

  이 책이 저술하고자 하는 바는 명확하다. 클래식 음악사조에서 영향이 큰 작곡가를 선별하여 소개한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차이코프스키가 유독 빠진 이유이겠다. 낭만주의에서도, 러시아 국민음악 어디에서도 그가 소개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차이코프스키가 당시 러시아에서 드물게 서유럽의 고전주의를 받아들였기 때문으로 해석한다. 즉 고전주의 형식과 낭만주의적 흐름을 '단지 계승'했다는 한계에서 과감히 제외했을 거라 추정해 본다. 비록 러시아 정서를 밑바탕으로 한 그의 음악이 러시아 국민음악에 영향을 주었을지라도 말이다.

 

https://youtu.be/-Jtzq55kcQI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정경화 연주>

 

  도미 속의 도미라는 말이 있다. 도미 머리부분에서 도미처럼 생긴 뼈를 뜻한다. 일본에서 행운을 상징하는 표현이다. 클래식은 오늘날 서양의 고전음악을 의미한다. 그러나 19세기에는 대략 1750~1820년대의 음악을 고전주의로 간주했다. 고전주의 시대에 들어서고 나서야 비로서 전형적인 서양 고전음악으로서의 클래식이 형식적으로 거의 완성되었다. 후대 작곡가들에게 고전주의는 교과서와 같은  뼈대, 계승하여야 할 뿌리이자 극복해야 할 대상이다. 고전의 고전인 셈이다. 21세기 들어 한국에서 말러가 대세이다. 왜 말러일까? 궁금하던 차에 2~3년전 처음으로 말러 교향곡을 감상하였다. 얼핏 듣기에 고전주의 작품에 비해 그의 교향곡 스케일이 훨씬 크게 느껴졌다. 이래서 말러, 말러 하는구나 정도로 여겼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말러가 베토벤을 계승하고자 하였고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여 대편성의 오케스트라를 구성하였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청력을 잃은 운명에 베토벤이 도전하였듯 고전을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말러 이후로도 포스트 모더니즘으로 까지 다분히 이어지고 있다. 클래식이 시대의 변화에 맞게 적응하고 끊임없이 변모하는 좋은 사례이다.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열정은 언제나 환희와 감동을 준다

 

https://www.youtube.com/watch?v=9OdIl8Tf4CI

<베토벤, ‘합창 교향곡중 환희의 송가>

 

  항구에 정박한 배가 출항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이가 있다. 바로 도선사이다. 도선사의 지휘아래예인선이 대형 선박을 항구에서 안전한 위치까지 이끌어 준다. 이 과정을 거쳐야만 배들이 망망대해로 유유히 헤엄쳐 나갈 수 있다. 클래식 아는 척하기는 클래식 음악 감상에 있어 일종의 도선사이다. 경험 많고 항구를 잘 이해하는 도선사가 배를 이끌 듯 전공자로서 저자는 무한히 넓은 클래식의 바다를 이해하기에 꼭 필요한 유익한 내용들을 간결하게 소개한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즈음 필자에게 한 가지 숙제가 생겼다.  책에서 소개된 작품들 중 아직 감상하지 않은 곡들을 소장하고 있는 음원이나 유튜브로 전부 일청해 보는 것이다. 독자들도 이 책을 읽고 나서 가급적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면서 서서히 지식을 쌓고 안목을 넓힌다면 클래식은 그다지 낯설고 어려운 대상이 아닐 것이다. 독자들은 어느 틈에 자신 곁에 가까이 서 있는 인생의 멋진 동반자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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