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책을 읽었다.

 나는 똑똑해지고 싶은 마음이 있어 책을 많이 읽는다. 다른 욕심은 나쁘기도 하지만 책욕심은 좋다고 난 책 읽는 게 정말 즐겁고 신난다.

 내가 제일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할머니와 호랑이가 내기를 한 장면이었다.

 할머니는 어떻게 그 무서운 호랑이한테 잡아먹히지 않고 살아 남았던 것일까?

 그건 주변 친구들이 많이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또 내가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호랑이가 물에 빠진 장면이었다.

 할머니 주변 친구들 덕에 호랑이는 아주 혼이 난다. 그래서 결국 마지막에는 물에 빠진다. 그런데 나는 호랑이가 조금은 불쌍했다. 너무 심하게 혼이 났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을 때마다 팥죽 생각이 난다. 펄펄 끓는 팥죽은 정말 맛있을 것 같다. 다음에 이 책을 읽을 때는 미리 팥죽을 준비해야겠다. 엄마께 부탁을 드려서 말이다.

팥죽할머니와 호랑이를 읽으면서 내가 호랑이를 만나면 어떨까 상상했어요

내 앞에 집채만한 호랑이가 불쑥 튀어나오면 내 몸이 신호등처럼 잠시 빨간불이 켜질거 같아요

그리고 알밤, 자라, 물찌똥, 송곳,돌절구, 멍석, 지게가 어떻게 할머니가 팥죽을 만든 줄 알고 몰려온지 궁금했어요

작은 친구들이 제 각각 다른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또 작은 친구들의 작전에 속은 호랑이가 약간 불쌍해 보이기도 했어요

무섭기만 했던 호랑이가 불쌍해 보이는건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팥죽이 얼마나 맛있는지 호랑이를 물리치고 난 뒤 팥죽을 또 먹을까 팥죽맛이 궁금했어요

내가 이야기속으로 들어간다면 꼭 해보고 싶은건 팥죽을 먹어보는거예요

내가 만약 할머니였다면 난 지금쯤 호랑이 뱃속에 있었을거 같은데..

호랑이는 언제나 무섭지만 사람말을 못 알아들어서 다짜고짜 우선 잡아먹고 보는 현실속의 호랑이보다 말이 통하는 호랑이가 살짝 더 나은것 같아요

읽으면서 어떻게 집채만한 호랑이가 작은 오두막에 들어가는지 궁금해졌어요

호랑이때문에 불안했던 마음이 작은 친구들 덕분에 걱정이 싹 내려가는 기분이었어요

호랑이를 물리치는 장면을 보는 할머니는 마치 영화의 한장면을 보는거 같았을거 같아요

책을 읽고 나쁘게 산 사람은 벌을 받게 되니까 착하게 살아야겠다라고 느꼈어요

옛날 옛날, 어느 산골에 팥죽 할머니가 살았어요. 할머니는 팥받을 매고 있는데 커다란 호랑이가 어슬렁 어슬렁 산에서 내려와 나타났지요

어흥!!!!! 할멈을 잡아먹겠다!!!! 할멈은 살려달라 했고 그러자 호랑이가 그럼 나랑 밭매기 시합을 하자, 네가 이기면 나를 잡아먹어도 좋아 했고 시합이 시작되자 할머니가 호미질 한번 할때 호랑이는 한 고량을 다 맸지 모에요.. 야 다했다 내가 이겼으니 너를 잡아먹겠다고 할머니에게 말하자 잠깐만!!! 내가 이 팥을 매느라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하며 동짓날 팥죽이나 쑤어 먹은 다음에 잡아먹으라고 했어요. 몇달 뒤...... 

할머니는 팥을 거두었고 동짓말이 되었지요. 저녁에 맡죽을 한 솥 가득 쑤우고 슬퍼서 울고 있는 할머니에게 갑자기 파리가 와서 말을 걸었어요 "할멈 왜 울어?" 호랑이가 오늘 나를 잡아 먹는데.... 그럼 팥죽 한 그릇 주면 내가 도아줄께.. 그 뒤로 자라, 쇠똥, 송곳, 알밤 등등이 찾아와서 할머니 팥죽을 먹고 힘을 합쳐 할머니를 도와 호랑이를 물리쳐주었어요.

할머니의 집으로 호랑이가 와서 할머니를 잡아먹으려고 했다.

그런데 할머니가 팥을 다 수확할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해서 호랑이가 돌아갔다.

그리고 팥을 다 수확할때 호랑이가 와서 할머니를 잡아먹으려고 했는데..할머니가 팥죽을 다 쑬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다.그래서 호랑이는 돌아갔다.

할머니가 걱정을 하고 있는데..밤톨과 멍석, 송곳, 자라 등이 나와서 할머니를 도와주기로 했다.

밤톨은 아궁이 불속에. 송곳은 문 두에, 자라는 물속에 멍석은 마당에서 호랑이를 기다렸다.

호랑이가 할머니를 찾아왔을때 할머니가 호랑이한테 아궁이 불을 봐달라고 하여 호랑이가 아궁이 불을 보는데..거기서 밤톨이 튀어나와 호랑이 눈을 공격하고 물속으로 뛰어 든 호랑이를 자라가 물고 송곳이 뛰어나와 찌르고, 마당으로 넘어진 호랑이를 멍석이 말아서 절벽에서 던졌다.

그래서 할머니는 도와준 밤톨, 멍석,  송곳, 자라에게 팥죽한그릇씩 주었닺

나쁜짓을 하면 벌을 받고 좋은일을 하면 맛있는것을 먹을 수 있는것 같다!

먼옛날 옛날 꼬부랑 할머니가 살고있었대 그때 호랑이 한마리가 다가왔어. 호랑이가 이겨서 할머니를 잡아먹는다고 했어. 아궁이에 숨은 알밤, 물 속에 숨은 자라, 바닥에 엎드린 개똥, 송곳, 문 위에 숨은 절구, 마당에 누운 멍석, 지게가 팥죽을 얻어먹고 할머니를 도와주기로 했지. 그래서 할머니는 호랑이에게 잡아먹히지 않았지! 나도 문제가 생기면 꾀를 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