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북한아이들의 비밀 일기 라는 책을 한권 읽었다.  나는 이책을 yes24도서에서 다른 책을 찾다 발견 했는데 미리보기를 하다 보니 은근 재미있어서아빠에게 말씀드려 사게 되었다.

이 책의 구성은 제목에 나와 있듯이 북한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책이자, 북한의 생활을 알려주고 그 아이들이 썼을 만한 일기들이 담겨있다. 

나는 평소에 말로만 듣던 북한의 생활에 관한 책이 있다는 것을 알고 기대가 되었다.

평소에도 '북한 아이들은 연예인을 좋아할까?', '북한 사람들은 정말로 우리나라의 물건을 쓰면 어디론가 잡혀가서 돌아오지 못할까?' 등의 생각을 많이 했었기 때문이다.

이책에는 놀랍게도 내가 궁금해 했던 내용들이 모두 들어가 있었다.

그외에도 북한 아이들의 학교 생활, 배우는 과목, 놀이, 꼬마과제 등의 많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있었다.

 그럼 이제부터 줄저리를 간단히 한 편을 골라 알려주겠다.

내가 인상깊었던 편은 북한아이들이 하는 놀이 편이었는데, 사실이 이야기는 약간 무섭고 안타까운 내용이 담겨 있었다.

북한아이들이 하는 놀이 중 하나는 '군사놀이'라는 것이라고 한다. 이름만 들어보면 그냥 우리나라 아이들도 하는 병정놀이같은 놀이인줄로 알 것이다. 하지만 이 놀이는 사실 아주 잔인한 놀이이다.

이 놀이는 보통 편을 가르고 서로의 편이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는 편이 인민군, 지는 편이 인민을 하여 

인민군이 총을 쏘는 시늉을 하면 인민 역할을 맡은 아이들이 쓰러지며 죽은 척을 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죽은 척을 하면 총을 쏘는 시늉을 한 팀 아이들이 그 아이들을 끌고 가는 놀이인데,

  이 놀이의 유래는 아주 무시무시하다.

이 놀이의 유래는 북한의 공개처형 때문에 일어났다.  북한은 큰 죄를 지은 사람이 있으면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사람들을 불러 놓고 공개처형을 한다.

 보통 어른들을 불러놓고 하지만, 가끔 아주 큰 죄를 지은 사람들의 처형장소에는 어린 아이들도 불러 모아 맨 앞자리에서 그 장면을 보게도 하고, 죄인에게 돌을 던지게 하기도 한다.

북한에서 그런일을 아이들에게 시키는 이유는 아이들에게 국가에 반역을 하면 안 된다는 경각심을 심어주려고 하는 것이지만, 그 반대로 아이들이 오히려 폭력에 무감각해지기도 한다. 이 군사 놀이는 그런 무서운 일들에게서 유래한 것이다.

내가 북한의 아이들의 생활을 보며 인상 깊게 보았던 평이 하나 더 있었다. 이것도 소개해 보자면

북한에는 어린 거지들이 많다. 그런 아이들을 꽃제비라고 하는데, 이 아이들은 음식을 훔치며 생계를 유지한다. 이 아이들에게 사람들은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 아이들의 집이 어디인지 알 수도 없는데다가, 그아이들의 가족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이었는지 등의 정보를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북한에 대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북한의 수업시간에는 김정일과 김일성에 대한 것을 배우는 시간이 있는데다가, 그들의 초상화에 먼지라도 묻으면 매를 맞고, 죽을 수도 있는 북한의 현실이 나는 너무 참혹하게 느껴졌다.

나는 이책을 보며 북한의 아이들을 위해, 속고 있는 북한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나라가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얼른 빨리 통일이 되는 그 날이 와 남북한의 학생 모두가 함께 같은 교실에서 사이좋게 공부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나는 생각한다.

모두 함께 통일된 내일을 꿈꾸며 통일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면 통일이 될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북한 아이들의 삶

-북한 아이들의 비밀일기를 읽고-

오늘은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제사이다. 그런데 이 이야기가 독서록과 무슨 관련이 있냐하면 바로 우리 할아버지꼐서는 북한이 고향이시기 때문에 이 독서록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여 우리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이다.                                                                   

평소에 나는 북한에 대하여 관심이 엄청 많다. 예를 들어 김정은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거나 북한의 관한 책들 또한 많이 읽어 보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북한의 생활모습이나 북한 아이들에 대하여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일반 사람들은  북한이 못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드이 많다. 그런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김정은 정부가 들어서면서 북한은 발전을 많이 하였다. 그리고 요즘에는 평양시내에 자동차가 돌아다니는 모습과 북한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북한에서는 김정은의 인기 또한 뛰어나다고 전해지고 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하여 북한의 생화모습을 보는 것도 좋지만 실제로 통일이 되어서 북한의 생활모습응 더욱 정확히 알고 싶다.                                                                                    

요즘 뉴스에서 북한의 이야기를 자주 들을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이 싱가포르에서 핵폐기 합의로 전 세계를 집중시키고,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에서 우리나라와 북한은 같이 입장을 하여 감동을 주었는데, 이번 2018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도 우리나라와 북한은 함께 입장하였다.

점점 북한의 기대 속에 통일이 가까워졌음을 어른들은 말씀하셨다. 그래서 가깝지만 멀다고 한 북한의 이야기가 궁금해졌고 그 찰라 친척언니가 물려 준 책 속에 북한 아이들의 비밀일기라는 책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  책이 좀 두껍지만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북한 아이들은 나와 어떻게 다를까? 어떻게 살고 있을까?라는 호기심에 한 장 한 장 읽어 나갔다. 비밀은 총 38개나 되었다. 그 중 마지막에 나와있는 비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주제는 <우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이다. 한 형제가 다니는 학교에서 선생님은 남한이 굶주림에 허덕이고, 등록금이 없어서 학교도 가지 못해 배움을 갖지 못한다고 하셨다.

나는 여기서 '완전 정반대인데~'하며 의아했다. 너무 많이 먹어 다이어트 한다는 사람들이 많고, 너무 배움의 기회가 많아 학원 그만다녔으면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왜 다르게 이야기했을까?하며 생각하게 되었다.

그 형제는 선생님의 말을 믿고 있다가 우리나라 드라마를 통해 거짓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드라마에 나오는 높은 건물들, 배우들의 화려한 옷차림 등을 보며 남한이 사실과 다르다고 알게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남한 아이들이 보고싶은 드라마를 마음껏 보고 노래도 들으며 춤을 따라할 수 있다는 것이 부럽다고 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친한 사람에게도, 아무에게도 말 할 수 없다고 했다. 왜냐하면 들키게되면 잡혀갈지 모르기때문이다. 부러울 때마다 <세상에 부럼없어라>라는 노래를 부르며 부럽지 않도록 맹세한다 했다.

나는 북한 아이들이 정말 불쌍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느끼는 사소한 것을 북한 아이들은 무척 부러워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 뿐만이 아니였다. 평양에는 장애인이 살지 못한다는 점이 이해가지 않았다. 평양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없어 지방에 살게한다고 하니 참 어의없는 일이다.

이 책을 읽으며 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그림마저 신처럼 모시고, 폭력과 노동을 어린 아이때부터 무감각하게 겪어야 한다는 내용을 읽고 왜? 왜?만 여러번 되물었다. 그래서 엄마에게 물어보았고 그것이 공산주의와 민주주의 차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 나는 엄마와 함께 공산주의와 민주주의가 어떻게 다른지 검색도 해 보았다. 그래서 왜 북한에서는 일을 하고도 배고파해야하는지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어릴 때부터 군사훈련을 받는지도 알게 되었다.

나는 빨리 남북한이 통일이 되어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고 친하게 지내고 싶다. 그래서 북한의 말도 공부하고 싶다. 북한 친구들에게 내가 좋아하는 케이팝 노래와 춤도 가르쳐주고 싶다.

남한과 북한이 손잡으며 통일을 외칠 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