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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계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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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타인 베블런 저/이종인 | 현대지성 | 2018년 10월 01일 | 원서 : The Theory of the Leisure Class 첫번째 구매 리뷰를 남겨주세요. | 판매지수 306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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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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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수/페이지 수 약 25.3만자, 약 8만 단어, A4 약 159쪽 글자 수/페이지 수 안내
ISBN13 979118714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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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저자 소개 (2명)

19세기 미국사회와 경제체제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가함으로써 미국의 자만심을 뒤흔든 독창적 경제학자. 베블런은 1857년 위스콘신 주 카토 부근의 한 개척농가에서 태어났다. 1880년 칼턴 칼리지를 졸업한 그는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잠시 철학을 공부했지만 예일 대학교에서 1884년 정치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지만 기독교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교수직을 얻을 수 없었던 그는 가족이 사는 농촌으로 돌아... 19세기 미국사회와 경제체제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가함으로써 미국의 자만심을 뒤흔든 독창적 경제학자. 베블런은 1857년 위스콘신 주 카토 부근의 한 개척농가에서 태어났다. 1880년 칼턴 칼리지를 졸업한 그는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잠시 철학을 공부했지만 예일 대학교에서 1884년 정치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지만 기독교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교수직을 얻을 수 없었던 그는 가족이 사는 농촌으로 돌아와 독서와 집필작업을 했다. 베블런은 1892년이 되어서야 시카고 대학교의 전임강사직을 얻을 수 있었다.

1899년 그는 첫 번째 저서이자 최고의 역작인 <유한계급론>이 출간되자 학계가 발칵 뒤집혔다. 이 책은 기존의 고전경제학자들이 금과옥조로 여기던 두 가지의 교리적 진리, 즉 ① 자본가의 이익은 사회의 이익과 일치한다. ② 경쟁체계는 경제를 진보시키는역동성을 제공한다는 논리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학술서도 대중적인 인기를 모을 수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 한 세기가 지난 후 이 책은 경제이론 뿐 아니라 사회학과 역사학에서 하나의 고전으로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기업론>(1904)을 통해 미국의 기업제도에 이단적이라고 할 만한 직격탄을 날리고 그는 더욱 유명해졌다. 그 유명세 덕분에 한때 마르크스주의자라는 의혹을 받았지만 그는 자신은 마르크스주의와는 무관하며 마르크스의 체계는 지속력도 없고 사고력도 부족하다고 단언했다. 베블런은 미주리 주립대학교 교수로 부임하면서 집필에 더욱 열중해 <제작본능과 산업기술의 실태>(1911) <독일 제국과 산업혁명>(1915) <평화의 본질과 그 존속 기간에 대한 연구>(1917) <미국의 고등교육>(1918) 등을 펴냈다.

그는 사망하기 전 10여 년간을 뉴욕에서 진보적인 ‘새로운 사회연구소’에서 강의했다. 이 시기에 집필한 책으로는 <기득권과 산업기술의 현황>(1919) <소유권 부재와 근대의 기업>(1923) 등이 있으며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아이슬란드 전설을 영어로 번역하여 <락스다엘라 사가>를 출간하기도 했다. 그는 오랫동안 예견했던 대공황이 엄습하기 얼마 전인 1929년 8월 3일 캘리포니아 팔로알토 근방에서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 그의 마지막 저서 <변화하는 우리의 질서에 관한 단상들>은 그가 죽은 뒤 1934년에 출간되었다. 독자들은 늘 그를 정치적 급진주의자 또는 사회주의자로 생각했지만 정작 그는 어떠한 형태의 정치적 행동에도 참여하지 않았던 비관주의자였다.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와 문학 서적을 많이 번역했다. 정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와 문학 서적을 많이 번역했다. 최근에는 E. M. 포스터, 존 파울즈, 폴...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와 문학 서적을 많이 번역했다. 정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와 문학 서적을 많이 번역했다. 최근에는 E. M. 포스터, 존 파울즈, 폴 오스터, 제임스 존스 등 현대 영미 작가들의 소설을 번역하고 있다.

저서로 『번역은 글쓰기다』, 『번역은 내 운명』(공저)과 『지하철 헌화가』, 『살면서 마주 한 고전』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1984』, 『그리스인 조르바』, 『보물섬』, 『촘스키, 사상의 향연』, 『폴 오스터의 뉴욕 통신』, 『문화의 패턴』, 『호모 루덴스』, 『중세의 가을』, 『지상에서 영원으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거라』, 『헨리 제임스 단편선』, 『조지 오웰 수필선』, 『유한계급론』(소스타인 베블런), 『리비우스 로마사 I, II』, 『로마제국 쇠망사』, 『고대 로마사』, 『숨결이 바람 될 때』, 『변신 이야기』, 『작가는 왜 쓰는가』,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마인드 헌터』, 『군주론·만드라골라·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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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노동을 한다는 것은 전통적으로 힘의 열등함을 보여주는 표시였고 그래서 간단히 말하면 본질적으로 천박한 것으로 여겨졌다. 그런 만큼 여가가 있다는 것은 힘의 우월함을 보여주고 또 자신이 그런 천박한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라는 자기만족을 가져다주는 것이다. _47쪽.

자기 보존의 본능을 제외한다면, 경쟁 심리는 경제적 동기들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또 기민하게 활동하는 동기이다. 산업 사회에서 경쟁 심리는 금전적 경쟁으로 그 자신을 표현한다. 이것은 오늘날의 서구문명 사회들 관점에서 본다면 경쟁 심리가 과시적 낭비의 형태로 그 자신을 표현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가장 기본적인 신체적 필요가 충족된 다음에는, 과시적 낭비의 필요가 사회의 산업 효율성이나 재화의 생산에서 발생하는 증가분을 즉각 흡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 _115~116쪽.

과시적 낭비의 요소에 관한 한, 어떤 특정 계급의 생활수준은 그 계급의 소득 능력이 허용하는 한도만큼 높아진다. 그리고 그 한도는 점점 높아지려는 경향을 보인다. 이것이 인간의 진지한 행동에 미치는 효과는 이러하다. 인간은 더 많은 부를 축적해야 한다는 목적에 매달리게 되고 금전적 소득을 가져오지 않는 일은 배제하게 된다. 동시에 소비에 미치는 효과는 이러하다. 소비 행위는 소비자가 좋은 평가를 받고 싶은 관찰자들의 눈에 잘 띄는 방향으로 집중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시간이나 물질의 명예로운 소비를 동반하지 않는 기질이나 성향은 발휘될 기회가 없으므로 점차적으로 사라지게 된다. _117쪽.

글에서나 말에서나 품격 있는 어법은 호평을 얻는 효율적인 수단이다. 특정 주제를 언급하는데 관습적으로 요구되는 의고주의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아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연단演壇에서부터 시장市場에 이르기까지 장소에 맞게 활용되는 어법은 서로 상당히 다르다. 시장에서는 늘 그렇듯 비교적 새롭고 효율적인 단어나 표현 방식을 쓰는 게 허용되며, 까다로운 사람조차 그런 시장의 분위기에 맞게 행동한다. 판단력을 발휘하여 신조어를 피하는 건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명예로운 일이다. 왜냐하면 그 사람은 낡은 언어 습관을 습득하는 데 시간을 낭비했을 뿐만 아니라 아주 어릴 때부터 낡은 어법에 친숙한 사람들과 어울렸다는 걸 입증하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그는 자신이 유한계급 사람임을 은근히 드러낼 수 있다. 언어의 순도가 무척 높다는 건 여러 대에 걸쳐 통속적으로 유용한 일을 하지 않았다는 걸 짐작하게 해주는 증거이다. 비록 그 증거가 그런 신분 요소를 전적으로 결정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_375~376쪽.



? 출판사 리뷰




“베블런의 저서 중 가장 흥미로운 책이다. 그는 당대에 두각을 드러내며 아주 탁월하게 미국 사회를 풍자한 사회 비평가이다.” - 『타임』

『유한계급론』은 어떤 책인가

베블런은 미국 경제학자 겸 사회 비평가로서, 20세기의 가장 독창적인 사회사상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대표적 저서 『유한계급론』은 1899년 초판이 출간되고 1912년에 개정본이 나온 이래,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경제학 분야의 고전으로 자리매김 했다.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출간한 그레이트 북스 시리즈는 1990년에 “20세기의 사회과학 고전”(제57권과 58권)이라는 타이틀로 현대 고전 4권을 펴냈다. 베블런의 『유한계급론』은 여기에 수록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사회철학자 루이스 멈포드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남북전쟁 이후 미국이 낳은 가장 뛰어난 몇 명의 학자 중 한 사람이다. 베블런은 마르크스 이후 우리의 경제 질서에 내재한 사회적 모순을 가장 선구적으로 분석한 학자였다.” 하버드 대학의 경제학 교수였던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는 이렇게 평가했다. “『유한계급론』은 부자들의 행태가 낳은 결과들을 탁월하고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 내용 중 일부는 그 당시 미국 사회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지만, 현대 사회에는 한층 더 정확하게 적용될 수 있다…. 그의 시대나 그 이후에도 금전 자체가 아닌 금전을 획득하려는 사람들의 행동 방식을 그처럼 냉철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통찰한 사람은 없었다.”
이 책은 경제학 책일 뿐만 아니라, 사회 비판의 성격이 강한 인문서라고 해도 무방하다. 책 속에는 경제학 도표나 수식이 하나도 없는데다, 여러 분야의 학문에서 관련된 사례들까지 폭넓게 인용하고 있다. 독자들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이 책을 경제학 책, 아니면 사회와 인간성에 대한 비평서 혹은 심리학책으로 읽을 수 있다.

우리는 베블런의 박학다식함을 『유한계급론』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으며, 곳곳에서 발견되는 예리하고 심오한 통찰로 인해 감탄을 마지않게 된다. 이 책은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의 미국 자본주의를 분석한 책이지만, 출간이 120년 더 된 지금에도 마치 어제 집필된 것 같이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유한계급론』 집필 당시 사회 배경

베블런이 활동하던 시기는 자본주의가 성장통을 겪던 시기였다. 19세기 후반 미국 경제는 미국 특유의 독점 자본주의로 발전했고, 신생 대기업들의 독점은 과잉 건설된 철도 부문에서 제일 먼저 나타났다. 이러한 독점적 행태로 인해 미국 사회 내에 유수한 재벌이 탄생하기 시작했다. 그들에게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높은 신분에 따르는 도의적인 의무) 의식이 별로 없었고, 돈만 벌 수 있다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달려들었다. 그 양상은 1960년대와 70년대의 개발 독재 시대에 재벌로 올라선 한국 회사들과 비슷했다.

베블런의 『유한계급론』은 바로 이런 시대적 배경에서 탄생했다. 베블런은 독점 자본가인 유한계급의 과시적 경쟁과 소비가 사회 진보를 담당하는 노동자와 기술자의 경쟁과 진화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베블런은 영국 철학자 허버트 스펜서의 사회적 다윈주의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는데, 그것은 인간 사회가 경쟁에 의해서 더 잘 굴러가고, 그 과정에서 환경에 적응한 사람이 생존하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는 사상이다.

이 책은 무엇을 말하는가

이 책의 전반부는 유한계급의 이론을 설명하고 있으며, 후반부는 그 이론과 관련된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 베블런이 이 책에서 주장하는 바를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생존선 이상의 소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남는 자금을 유익한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다. 그들은 삶을 좀 더 현명하고, 똑똑하고, 사려 깊게 살려고 하지 않으며, 자신도 남들 못지않게 많은 소득을 가지고 있음을 널리 홍보하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남에게 자신이 부자라는 인식을 각인시키려는 충동과 동기를 베블런은 ‘과시적 소비’라고 말하고 있다. 이 소비는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실제보다 더 크게 보이게 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는데 그것을 위해 사람들은 돈, 시간, 에너지를 아낌없이 소비한다. 이것은 현대의 산업사회와는 맞지 않는 행동일 뿐만 아니라, 그런 사치성 소비가 문화의 다른 분야에까지도 번져가는 것은 큰일이라고 베블런은 경고한다. 그는 인류의 미래가 유한계급과 산업계급의 갈등으로 전개되어 결국 산업계급이 승리하는 쪽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유한계급론』을 읽어야 하는 이유

미국 소설가 딘 하웰스는 이 책을 학술적인 저서라기보다는 미국 사회의 신흥 자본가 계급을 풍자하는 일종의 문학작품이라고 평가했다. 학술적이든 문학적이든 이 책에 나타난 베블런의 박학다식함과 독창적인 통찰력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유한계급론』은 자본주의와 자본가 계급의 행태를 본격적으로 다루었다는 점에서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다.

베버와 마찬가지로 베블런도 『유한계급론』을 쓰면서 미국 사회를 냉소적으로 풍자하는 한편, 그 사회를 바꾸고 싶어 하는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그는 50년 뒤의 요제프 슘페터가 그렇게 했듯이 환자(자본주의)를 고치려면 환자의 증상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야 한다면서, 1890년대의 미국 유한계급과 기업들의 여러 결점들을 지적하고, 또 그것을 바꾸어 나갈 수 있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 세기가 지난 후 이 책은 경제학뿐만 아니라 사회학과 역사학에서 고전으로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마르크스는 전 세계의 노동자들이 단결하여 자본가 계급을 타도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베블런은 그에 비해 훨씬 냉소적이었다. 그는 유한계급 자본가들의 초상을 신랄하게 묘사하는데 정열을 바쳤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경제학적 분석이라기보다 풍자로 받아들였으며, 베블런은 사회비평가로도 명성을 얻게 되었다.

우리가 『유한계급론』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이 책이 인간 사회와 본성에 대하여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훌륭한 종합 인문서이기 때문이다. 독서의 목적 중에 하나는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인데, 이 책은 그 목적에 십분 부합한 책이라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에게도 많이 권장되는 책이다. 비록 베블런의 주장이 모두 옳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금전적(유한계급) 가치와 기계적(산업계급) 가치의 대조라는 핵심적 아이디어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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