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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번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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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번째 아이

이은용 글/이고은 그림 | 문학동네 | 2012년 01월 30일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7점
편집/디자인
4.6점
회원리뷰(65건) | 판매지수 14,805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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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회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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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2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502g | 154*220*20mm
ISBN13 9788954617352
ISBN10 895461735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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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이벤트 (1개)

  • 2021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사은품

    2021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어린이들과 함께 만들어온 대회가 어느덧 열여덟 번째! 올해도 멋진 글 솜씨를 자랑하고 1천만 원 상당의 상금도 받아가세요!

    2021년 07월 15일 ~ 2021년 09월 09일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그림 그리는 일을 했다. 글을 쓰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가끔 그림을 그리거나 다른 사람이 그린 그림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까 고민한다. 2008년 『평화신문』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고 『열세 번째 아이』로 제12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소설 『내일은 바게트』, 『그 여름의 크리스마스』와 동화 『어느 날 그 애가』를 썼다. 그림 그리는 일을 했다. 글을 쓰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가끔 그림을 그리거나 다른 사람이 그린 그림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까 고민한다. 2008년 『평화신문』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고 『열세 번째 아이』로 제12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소설 『내일은 바게트』, 『그 여름의 크리스마스』와 동화 『어느 날 그 애가』를 썼다.
한동대학교와 런던 세인트마틴 학교에서 디자인과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평소엔 느릿느릿 걷기를 좋아하지만, 빨라진 교통과 통신 덕분에 멀리 여행도 가고, 친구들에게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나의 엉뚱한 머리카락 연구』, 『책상, 잘 쓰는법』이 있고,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와 『이야기 교과서 인물-세종 대왕』, 『열세 번째 아이』, 『지렁이 일기 예보』 등의 책에 그림을... 한동대학교와 런던 세인트마틴 학교에서 디자인과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평소엔 느릿느릿 걷기를 좋아하지만, 빨라진 교통과 통신 덕분에 멀리 여행도 가고, 친구들에게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나의 엉뚱한 머리카락 연구』, 『책상, 잘 쓰는법』이 있고,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와 『이야기 교과서 인물-세종 대왕』, 『열세 번째 아이』, 『지렁이 일기 예보』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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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우리가 사는 시대는 과거에 비해 몸의 지위가 높아졌다고 하나 여전히 감정보다 이성을 중시한다. 그러한 사회의 흐름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감정 로봇을 등장시켜 이야기의 운을 뗀 것은 매우 긍정적이다. 인간의 만족할 줄 모르는 탐욕을 ‘로봇’을 통하여 드러내려 한 점, 어떤 작품보다 흡인력을 갖고 이야기가 흥미롭게 술술 읽히는 점은 응모작 중 단연 최고였다. 유전자 조작을 통해 감정을 잃어 가는 인간인 시우와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감정을 얻은 로봇인 레오의 대비를 통해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존재론적 질문을 던지고자 한 점 또한 이 작품의 미덕이었다._「심사평」 중에서

인간의 감정이 억제된 맞춤형 아이 시우와 인간보다 더 깊은 감정을 지닌 로봇 레오가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기억과 기적

“넌 가장 특별한 아이가 될 거야. 이제부터 사람들은 너를 모델로 삼을 거야.”
엄마는 늘 나에게 이렇게 말해왔다. ‘성별은 아들, 키는 187센티미터, 머리는 짙은 갈색, 성격은 냉철하게’ 엄마는 차림표의 음식을 주문하듯 연구원들에게 나, 장시우를 주문했다. 내 주인은 엄마인 셈이고 나는 엄마가 시키는 대로 따르고 잘 자라면 되었다. 아빠가 누구인지는 비밀이었지만 굳이 알려고 하지 않았다. 열세 번째 맞춤형 아이인 나는 앞서 만들어진 열두 명의 아이들에게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만들어졌다. 13이라는 숫자는 또 다른 이름처럼 나를 따라다녔고 많은 엄마 아빠 들은 앞으로 태어날 자녀가 열세 번째 아이인 나처럼 되길 바랐다. 문제 될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최고의 성적을 유지하고 장차 내 직업이 정해지면 그 일을 하고 그 일에서 성과를 내면 된다. 그런데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우리 집에 인간의 모든 감정을 느낄 수 있는 2075년형 감정 로봇인 레오가 들어오고 나서부터였을까. 레오는 나를 따라다니며 질문을 해대고 자신에게 입력된 가짜 기억을 진짜처럼 말하며 사사건건 귀찮게 굴었다. 자기가 정말 사람이라도 되는 줄 착각하는 로봇이라니. 나는 레오에게 똑똑히 말해 주었다. 넌 명령대로 따르면 되는 로봇이고 네 기억은 입력된 가짜 기억일 뿐이며 네가 느끼는 감정 또한 가슴이 아닌 네 머릿속의 ‘감정칩’에 저장된 것뿐이라고. 그러니 너 자체도 거짓이라고. 그런데 누군가 말했다. 유전자를 조작한 맞춤형 아이와 로봇, 이 둘이 뭐가 달라?

내 이름은 레오다. 사람들은 내 팔목에 2075-819라는 숫자를 새겨 놓았다. 2075년에 819번째로 생산된 로봇이라는 뜻이다. 엄마와 함께 간 집, 나는 거기서 시우를 만났다. 내 기억 속의 시우는 언제나 친한 친구였고 형제였으며 시우의 학교에서 만난 아이들도 어제 본 것처럼 생생했다. 하지만 시우는 그건 입력된 기억일 뿐이라며 차갑게 말했다. 그리고 눈 하나 깜짝 않고 내 앞에서 그 일을 저질렀다. 순간 나는 로봇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말았다. 나와 같은 감정 로봇들의 감정이 의지와 결합하면서 예측하지 못한 일이 생겨났다고 했다. 사람들은 불안해했다. “로봇은 인간을 해치지 않았다! 인간을 해친 것은 인간 자신일 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우리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우리는 소중한 것을 인간들에게 내주어야 할지도 모른다. 만들어진 것과 만든 것의 관계란 이런 걸까. 나는 인간들이 던진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나는 단순한 기계로 남고 싶지 않다. 나는 사람과 같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정말 불가능한 일이었을까?

나를 낳아 기르는 일이 엄마에겐 프로젝트였을까?
완벽하게 만들어진 내가 할 줄 아는 건 시키는 대로 하는 것.
현재의 문제를 미래세계에 녹여낸 SF 동화, 미래는 과연 진화된 세계일까?


『열세 번째 아이』는 “SF 작품이 속속 출간되고 있긴 하나 SF는 여전히 한국 어린이문학사에서 낯선 장르이다. 마니아적 성격으로 인해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장르적 특성상 이만한 주제의식과 서술의 힘을 가진 작품을 쉬 만나기 어렵다.”는 평을 받으며 제12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았다. 부모의 요구 사항에 따라 제품처럼 만들어진 아이, 그리고 인간의 모자란 부분을 보완하고 심리 치료를 위해 생산된 감정 로봇이 만나,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진짜 나는 누구인지 존엄성이란 무엇인지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흥미로운 요소들을 장착하여 감동적으로 담았다. 시우와 레오를 주축으로 레오를 만든 로봇 연구원인 시우의 엄마와 시우의 유전자를 조작했지만 더 이상의 맞춤형 아이 생산과 반인간적인 로봇 정책을 반대하며 입장을 바꾼 민 박사가 대립 구조를 이루며 갈등의 한 축을 이룬다. 여기에 시우의 아빠는 과연 누구인가에 대한 답 역시 책을 읽는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첫 번째 맞춤형 아이인 김선 박사, 로봇도 사람과 다르지 않다고 말하는 입양아 유나, 가난하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무시를 받는 차니, 로봇은 로봇일 뿐이라며 외치는 또 다른 맞춤형 아이 지오가 가공할 만한 새로운 미래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너처럼 완벽한 아이가 갖지 못한 게 어디 있어?”
완벽한 아이와 완벽한 로봇, 완벽하다는 것은 무엇일까?


외형만 사람을 닮은 초기 안드로이드 로봇에서 인공지능을 탑재하고 감정을 느낄 줄 아는 ‘감정 로봇’이 개발되어 판매되는 2075년. 하루가 멀다 하고 최신형 로봇으로 갈아치우는 상류층과 변변한 개인 로봇 없이 변두리에서 살아가는 가난한 계층으로 사회는 양극화되었다. 웬만한 것은 ‘모넥트’라는 시스템을 통해 처리되고 감정보다 이성을 중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로봇들은 인간들의 억눌린 감정의 배출구와 욕망의 대상이 되기도 하며 경찰이나 교사처럼 인간들이 할 일을 대신하기도 한다. 와중에 더 완벽한 인간을 추구하기 위해 시도한 첫 번째 맞춤형 아이가 최연소 노벨상 수상자가 되었다는 뉴스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다. 맞춤형 아이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격을 갖추지 못해 맞춤형 아이를 신청할 수 없는 사람들이 불법으로 맞춤형 아이를 만들고 아이가 원한 방향과는 다르게 태어나면 버리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시우는 이러한 배경 속에서 [장시우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외모부터 두뇌, 성격, 운동 능력, 심지어 말투까지 계획되고 설계되었으며 자라는 동안 조금이라도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하면 곧바로 치료를 받는, 보통 아이들과는 확연히 다르게 커온 아이다. 이성지수가 감성지수보다 아주 높게 만들어진 시우는 흡사 기계인간 같다. 비록 로봇이긴 하지만 가족처럼 지낸 로봇들을, 거슬리고 쓸모없어졌다는 이유로 로봇 수거장에 내다버리는가 하면 자신을 좋아하는 유나의 마음에 무감각하고, 눈물을 흘릴 줄도 모른다. 누구보다 완벽하게 태어났지만 인간다움을 잃고 살아가는 시우 앞에 레오가 나타난다. 레오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시우에게 레오는 묻는다. “내가 느끼고 기억하는 것이 거짓이라면 그럼 난 뭐야?” 그 질문은 다시 시우에게로 돌아온다. “나는 누구지?”

“사람들이 왜 완벽한 로봇을 원하는지, 완벽한 로봇이 정말 있어야 하는 것인지, 엄마한테 물어보려고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차마 입 밖으로 그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 대답에 내가 세상에 태어난 이유도 들어 있을 것 같아서였다.”_본문 중에서

13이라는 숫자와 레오의 팔목에 새겨진 제품번호 2075-819는 어쩌면 같은 것이 아닐까. 완벽에 가까운 인간으로 만들어졌지만 인간으로부터 더욱 멀어지는 느낌을 받은 시우. 게다가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여겼던 김선 박사에 대한 충격적인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시우는 처음으로 엄마의 말이 아닌 자신의 ‘의지’를 선택한다. 일방적인 소통 말고는 누구와도 참된 소통을 할 줄 몰랐던 시우는 레오와 진짜 기억을 공유하고 감정을 나누며 완벽한 인간으로 만들어지기 위해 잃어야 했던 것들과 뿌리를 찾아간다. 시우가 참인간다움을 되찾으며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재차 강도를 높여 묻는 과정의 묘사는 탁월하다.

더! 더! 무한경쟁을 강요하는 교육현실에 미래를 저당 잡힌 아이들을 위로하고,
존엄성이 사라진 인간중심적인 과학기술과 사고에 일침을 가하는 동화


부모의 선택이 아이의 형질과 운명을 결정하는 미래의 일을 그리고 있지만 그 안에 그려진 현실은 매우 생생하다. 공상과학보다 더 공상적인 지금 여기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미래세계의 옷을 입고 생각거리를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가 만들어낸 집과 교실과 거리에서 아이들은, 시우가 레오에게서 자신의 얼굴을 발견한 것처럼, 사회가 이상화하는 모델에 맞춰 사육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어른들은 자기 욕심대로 아이를 가공하고 재단하는 부모의 모습에서 가슴이 뜨끔한 느낌을 받게 될는지도. 이 동화는 인큐베이터 속에서 철저히 관리되고 기형적으로 자라나는 아이들, 감정과 의지, 꿈마저 저당 잡혀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가한 무차별적 폭력뿐만 아니라 빠르게 진보하는 과학기술을 따라잡지 못하는 생명윤리의 문제, 너무나 폭력적이고 일방적인 인간중심적인 사고에도 따끔한 일침을 가한다.

“무한 경쟁의 시스템은 아이들에게, 네가 이 사회에서 잘 먹고 잘 살려면 감정 따위는 뒤로 미루고, 성적 향상을 가능케 하는 이성을 중시하며 살아야 한다고 협박하고 있지 않은가? 『열세 번째 아이』는 이러한 우리 사회의 흐름에 가슴 아파하며, 유전자 조작을 통해 감정을 잃어 가는 인간 시우와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감정을 얻은 감정 로봇 레오의 대비를 통해 인간이란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_임정자(동화작가)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2개)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전체보기
열세번째 아이
강원 원주중앙초등학교 6-2 김*연 | 2021-07-15 | 제18회 YES24

시우는 완벽한 아이다.

난 세상에는 완벽한 아이가 없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완벽하게 조절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시우는 자신을 완벽하게 컨트롤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자신에 엄마가 시우가 태어나기 전에 시우의 유전자를 마음대로 바꾸었기 때문이다. 나는 내 유전자를 엄마가 마음대로 바꾼다는 것이 상상이 안된다. 그렇게까지 아이를 내 마음대로 바꿨는데도 아이가 내가 원하는대로 안하면 또 그 충격은 얼마나 될지 예상이 안된다.

나는 미래의 로봇들이 인간을 죽이고 이 지구를 정복할 것 같은 무서운 걱정이 들었다.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도 감정 로봇을 만드는 것을 중지하라는 말이있다. 감정 로봇이란 사람처럼 감정을 느끼는 로봇이다. 나라도 책 상황이라면 감정 로봇을 만드는 것을 중지하라는 쪽에 손을 들었을 것 같다.

시우에겐 여동생이 있다. 하지만 동생은 철과 부품으로 만들어진 로봇이다. 시우는 로봇 여동생 시아를 동생으로 생각을 안하려고 한다. 그래서 나중엔 동생 시아의 센서를 꺼버렸다. 일부 전자제품들은 껐다 켰다 할 수 있지만 이 책에선 안드로이드 로봇의 센서를 끄면 죽는 거나 마찬가지 인 것 같다. 시우가 이렇게 까지 한 건 다 유전자 조작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시우에 엄마는 시우의 유전자를 조작할 때 성격을 판단력이 뛰어나고 냉철하게 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시우가 자신의 행동을 엄마에게 알리려는 시아의 센서를 꺼버린 것 같다.

시우의 집에 새 가족이 왔다. 레오라는 감정 로봇이다. 레오에겐 시우와의 추억이 있지만 그것은 다 엄마가 만들어낸 거짓 추억이다. 하지만 레오는 그 추억이 거짓인 것을 알면서도 믿고 있다. 난 레오를 보고 시우보다 레오가 더 사람 같았다. 시우처럼 엄마가 원하는대로 안하고 자신의 감정을 말했기 때문이다.

시우는 장시우 프로젝트라는 문서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곳에는 지금까지 시우의 식습과, 성격 등을 관찰한 파일들이 있었다. 그리고 시우에게 투여됬던 물약들까지 있었다. 그것이 지금의 시우를 만들었던 것이다. 그런 식으로 시우는 감정이 생겨나게 된다. 내가 시우라면 엄마가 나에게 먹였던 것들이 감정제어 물질이었다는 것을 보고 엄마에게 배신감을 느꼈을 것 같았다.

정부는 감정 로봇에 대한 대첵을 말했다. “감정 로봇의 감정칩을 모두 수거 하겠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로봇들의 감정칩도 모두 수거하겠습니다.” 감정이 생긴 시우는 레오와 함께 도망쳤다. 하지만 그 장소도 들키게된다. 마지막에 시우는 할 수 없이 레오의 감정칩을 뺀다. 가족을 자신의 손으로 죽인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분명 끔찍하고 슬프고 괴로울 것이다. 하지만 시우는 레오의 말대로 감정칩 안에 시우와의 추억이 들어있다는 믿음으로 레오의 감정칩을 뺀것 같았다.

나는 이 책을 보며 생각했다. 인간의 감정이란 무엇일까? 내가 만약 시우처럼 감정을 못 느낀다면 어떨가? 나라면 답답한 기분도 들고 속상한 느낌도 약물로 제어가 되니 마음이 짜증 날 것 같다. 하지만 반대로 기분을 못느끼니 그런 느낌도 못 느낄 것 같기도 했다. 시우가 감정을 느껴서 다행이다.

열세 번째 아이를 읽고
경기 광교호수 5-4 신*훈 | 2020-08-11 | 제17회 YES24

  이 책의 제목은 「열세 번째 아이」이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엄마가 추천해 주셨다. 그래서 앞 부분을 봤는데 재미있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줄거리는 원하는 대로 사람을 만들어 내는 시대에 태어난 열세 번째 아이 시우가 열네살때 생긴 감정 로봇 레오를 폐기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이야기이다. 

  시우가 처음에는 감정 로봇은 그냥 로봇이라고 생각했다. 시우는 로봇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내 생각에는 가짜 같아서 싫어한 것 같다. 만약에 나에게 로봇이 생긴다면 잘 사용할 것 같은데 시우가 로봇들을 버리는게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지우는 시우랑 학교에 같이 다니는 친구인데 자신의 로봇인 나르를 친구들 앞에서 때리고 기억을 지워 버렸다. 이 장면에서 나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지우처럼 로봇을 때려서는 않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로봇도 인간과 같기 때문이다.

   감정 로봇 몇 명이 통제에 벗어나서 정부가 모든 감정 칩을 폐기하도록 명령을 한다.  시우는 마지막에 로봇을 친구로 생각해서 레오를 폐기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서 레오를 숨기고 도망다니고 정부의 말을 듣지 않고 숨어있었는데 경찰이 숨어있는 곳 앞 까지 와서 어쩔 수 없이 레오의 감정 칩을 울면서 제거한다. 이 장면에서 나는 레오의 감정 칩이 제거 되서 슬펐다. 왜냐하면 감정 칩을 제거하면 기억을 잃기 때문이다.

 

  이 책을 다 본 후 로봇도 인간과 같기 때문에 때리거나 폭행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만약에 다른 사람한테 이 책을 추천한다고 하면 나는 로봇을 싫어하거나 잘 모르는 사람한테 추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이 책은 로봇도 인간과 똑같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행복이란
충북 제천동명초등학교 6-2 정*영 | 2018-09-06 | 제15회 YES24

진정한 행복이란

 

- <열세 번째 아이>를 읽고 -

 

 

13번째 아이.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는 표지 그림이나 제목으로 미루어 짐작하길 13번째로 만들어진 로봇의 이야기인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13번째로 만들어진 맞춤형 아이였다. 맞춤형 아이는 뛰어난 외모와 능력 등 부모가 원하는 대로 유전자를 조작해 태어난다.

 

시우 엄마는 시우가 완벽한 사람이길 바랐는데, 그 완벽함이란 보통 아이들과는 다르게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며 이성적이고 뛰어난 능력을 지니는 것을 말했다. 주인공 시우는 엄마가 원하는 대로 감성지수는 낮추고 이성 지수를 높인 맞춤형 아이로 태어나서 그런지 로봇보다 더 로봇 같았다. 그런데 이런 시우와는 대조적으로 시우 엄마가 만든 완벽한 감정 로봇 레오는 사람보다 더 풍부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읽으면서 레오가 사람이고 시우가 로봇인 반전이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종종 들었다.

 

사람인 시우는 항상 누군가 시키는 것만 했는데 로봇인 레오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따라 행동하고 자유를 찾아 주인 말을 거역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했다. 시우는 이런 레오를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고 자신의 정체성을 궁금해 하며 자신에 대한 파일들을 찾아본다. 그러면서 그동안 자신의 감정이 통제되어 왔다는 것도 알아내고, 로봇 보호 센터에서 로봇들이 하는 말을 듣고 기억하고 느끼는 것이 살아가는데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가?’를 생각해 보게 된다. 또 스스로에게 필요한 것이 감정이라는 것도 깨닫게 된다. 마지막에는 레오와 감정을 나누게 된다.

 

나는 로봇 같은 시우를 보고 맞춤형 아이가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부모 생각대로 유전자를 조작해서 완벽한 아이를 만들려고 했지만 그런 맞춤형 아이는 완벽하지 않았다.

감정이 거의 없는 시우를 보면 알 수 있고 10번째 맞춤형 아이인 지오를 봐도 그렇다. 동생이나 마찬가지인 로봇 시아를 마음에 안 든다고 전원을 꺼버리고 로봇폐기장으로 갖다 버리는 장면에서 시우가 좀 잔인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지오는 인성이 아주 나쁘다. 친구들을 놀리고 로봇을 막 대한다. 미래에도 이런 말이 남아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으로 치자면 "일진" 같은 아이였다. 도대체 지오 부모님은 아이를 어떻게 맞춤형으로 만든 건지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지오가 자신이 괴롭힌 로봇한테 맞았을 때는 통쾌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정말 미래에는 이렇게 될까? 나는 맞춤형 아이가 생기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 나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때 사람은 가장 행복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맞춤형 아이들의 진로는 스스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 의해 결정된다. 그러면 누군가에 의해 정해진 그런 삶을 살아야하는 맞춤형 아이들은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 맞춤형 아이들은 그저 부모들의 욕심이 만들어낸 불쌍한 아이들이다. 나는 머리가 뛰어나지도 않고 냉철한 이성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신체적인 조건도 좋지 않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내가 좋다. 진정한 행복이란 내 스스로 무언가를 하고 그것을 해 낼 때 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미래의 인공지능
충북 제천동명초등학교 6-4 김*연 | 2018-09-06 | 제15회 YES24

미래의 인공지능

  - 열세 번째 아이를 읽고 -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큰 제목이 먼저 보였다. ‘열세 번째 아이처음엔 의문이 생겼다. 열세 번째 아이 무슨 이야기 일까? 어떤 신비한 내용일까? 라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의 첫 장면을 봤을 때 이해가 되지 않아서 끝까지 읽으면 다 이해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책을 읽으면서 의문이 더 많이 생겼다.

 

 처음엔 김선 박사가 나온 첫 장면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읽다 보니 첫 번째 맞춤형아이 즉 유전자 조작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왜 김선 박사가 나왔는지도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왜 지오가 자신의 감정 로봇인 나르에게 나쁘게 대하였는지 의문이었다. 자신에게 나쁜 짓을 한다거나 자기를 괴롭히는 것도 아닌데 대체 왜 그러는지 지오가 정말 나쁜 아이라는 생각만 들었다.

 

 또 나중에 진짜 사람과 같은 로봇이 생길까?’라는 의문도 들었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나중엔 꼭 그런 로봇이 생겨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말동무가 되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한 편으론 사람 같은 로봇이 생긴다는 것이 무섭기도 했다.

 

 친구가 꼭 필요한데 쉽게 사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진짜 사람 같은 로봇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런 로봇과 같이 있으면 남들에게는 하기 힘든 말들을 혼자 마음속으로만 담아놓지 않아도 되고, 남한테 말하고 싶지만 눈치가 보여 하지도 못하는 그런 말들을 로봇 친구에게 편하게 말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 이렇게 좋은 점들이 있는데 시우는 왜 로봇을 싫어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만약 내가 시우의 엄마였다면 시우를 감정이 많고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 할 수 있는 아이로 태어나게 할 것이다. 그랬다면 시우가 로봇을 대하는 감정이나 태도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마지막엔 시우의 마음이 달라졌으니 다행이다.

 

 그런데 한편으로 사람 같은 로봇이 생기게 되면 무섭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는 스티븐 호킹 박사의 예언때문이다. 그 박사가 말한 것처럼 인공지능 로봇이 많아지면 로봇에게 인간이 침략 당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다.

 

 예전에 읽었던 돼지와 인공지능 로봇과 사람에 대한 그림책이 떠올랐다. 아주 옛날에는 돼지들이 똑똑해서 일을 많이 했다. 그러다 대신해 줄 누군가를 찾은 것이 사람이었고 돼지는 지금의 돼지처럼 변해 버렸다. 사람도 점점 똑똑해져 대신 일해 줄 로봇을 만들었다. 그리고 로봇이 점점 똑똑해지고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결국 사람도 돼지처럼 되고 지구는 로봇이 지배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그림책이었다.

 

 이 책에서도 로봇보호센터에 있는 로봇들이 인간에게 반기를 들고 인간과 맞서고 있다. 물론 인간이 로봇을 너무 함부로 대하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지만 그래서 나는 너무 로봇에 의지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 한다. 스티븐 호킹 박사의 말처럼 인간이 인공지능에 대한 통제력을 잃으면서 인공지능에 의해 통제되거나 말살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위험한 인공지능에 대해 앞으로 더 발전 시켜야 할지 신중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열세 번째 아이를 읽고
경기 반송 5-2 정*현 | 2017-09-06 | 제14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이 책의 줄거리는 감정적인 부분이 억제된 맞춤형 아이 시우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로봇 레오가 만나면서 지금껏 자신에게 봉인되어 있던 것들을 해제하면서 깨달은 바를 적은 아주 감동적인 책이다. 특히 시우가 감정적인 부분을 되찾고 레오와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는 장면은 정말로 감동적이었다.

 

이 책은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시간 가게라는 책을 읽어 보았는데 이 책도 그런 비슷한 느낌이 든다. 현재의 냉정한 사회를 표현하는 것이 비슷하며, 특히 부모님들이 자식에 대한 기대와 만족을 채우기 위해 맞춤형 아이를 만드는 발상이 현대사회와 상당히 비슷하다.

 

우리나라는 이런 면이 다소 있는데 선진국가의 아이들과 비교할 때 우리나라 자유가 없고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나는 한 때 태국에서 살았다. 내가 어려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그때는 숙제라는 것이 없었다. 학원도 태권도 같은 운동 빼고는 다니지 않았고, 학원 자체가 없었다. 하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다. 한국은 수학학원과 영어학원은 기본이고 그 위에 과학학원과 논술학원 등 대부분의 아이들이 평균 5개가 넘는 학원에 다니고 있다. 이것은 기본이고 많게는 10, 심지어 과외까지 합하면 15개가 넘는 애들도 있다.

 

이런 것을 보면 우리나라의 학생들은 정말 고생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궁금한 것은 여기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고 견디는지 모르겠다. 나라면 살기 싫을 정도로 견디지 못할 것 같다. 진짜 책에 나오는 것처럼 맞춤형 아이가 만들어진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수요가 완전 넘쳐 날 것이라고 예상한다. 부모들의 과도한 욕심이 결국 아이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실패로 이끈다는 사실을 왜 부모님들은 알지 못하는 걸까.

 

나는 학원을 보낼 거면 음악이나 체육 학원 같은 곳을 보내고 대신 집에서 인터넷 강의나 학습지를 통해 공부하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책 속에서 일어난 일이 현실이 되지 않도록 미리 예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정은 꼭 필요한 것이다. 어쩔 때는 감정 때문에 험악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감정이 없으면 우리 삶은 무뚝뚝하고 무미건조한 생활이 될 것이다.

 

나는 남을 차갑게 대하는 것도 감정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은 웃으려고 해도 얼굴에 기쁨이 보이지 않을 것이고 설령 기분이 나쁘다 해도 그 마음을 제대로 표현을 못할 것이다.

 

예를 들면 아주 웃긴 개그콘서트를 봤는데 아무도 웃지 않을 수 있다. 웃는다고 해도 그 웃음소리는 저장된 기억에 따라 하... 하며 저장된 소리를 낼 것이다. 이것은 기계와 다를 것이 없다. 왜냐하면 감정이 없는 몸짓은 기계의 작동과 다를 게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감정은 소중한 것이다. 감정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감정이 없는 인간은 존재할 가치가 없다. 그만큼 감정은 소중하다. 그러므로 감정이 있는 로봇 또한 위험하다. 인간 때문에 아직 감정 조절, 그런 걸 모르는 로봇들이 인간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 그러므로 로봇이 감정을 갖는 것도 위험하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 만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여도 절대 잃어서는 안 될 것이 있다고 생각하고, 정말로 행복하고 즐겁게 살기 위해 마음을 잃어버려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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