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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의 성

홍준영 | 멘토프레스 | 2017년 11월 07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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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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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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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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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1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575쪽 | 588g | 128*188*35mm
ISBN13 9788993442410
ISBN10 89934424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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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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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나는 오래된 난파선마냥 서구문학에 침몰해 있었다. 특히 19세기에서 20세기 초엽의 영미문학은 나를 매혹시켰다. 그 중에서 허먼 멜빌의 해양소설인 『모비딕』은 국내에 나온 모든 판본을 사봤을 정도로 집착했다. “나를 이스마엘이라 부르라.” 나를 매료시킨 문장이었다. 어디에 소속된 것이 아니라 추방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본성을 적나라하게 내던진 첫 문장이 아니었나 싶다. 하여, 나는 소설이라는 최후의 영지에... 나는 오래된 난파선마냥 서구문학에 침몰해 있었다. 특히 19세기에서 20세기 초엽의 영미문학은 나를 매혹시켰다. 그 중에서 허먼 멜빌의 해양소설인 『모비딕』은 국내에 나온 모든 판본을 사봤을 정도로 집착했다. “나를 이스마엘이라 부르라.” 나를 매료시킨 문장이었다. 어디에 소속된 것이 아니라 추방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본성을 적나라하게 내던진 첫 문장이 아니었나 싶다. 하여, 나는 소설이라는 최후의 영지에서 많은 작가들을 만나며, 보르헤스가 자신의 독서에 대해 “문학은 행복의 한 조각”이라 말했듯 1만 권 이상의 독서를 통해 ‘행복의 조각’을 쌓아갔다. 나 자신이 언제나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이런 문학에 대한 집착이었다.

분명, 나는 고전적인 분위기와 낭만주의 시대의 감성을 좋아했다. 하여, 나의 글들은 나의 인생을 닮은 글들보다 더 오래된 삶들을 모방하고 창조했다. 오래됐지만 훌륭한 형태로 사랑받는 앤티크처럼, 장식적인 문장들이 나의 정체성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스타일 자체를 정체성으로 대변하는 장르가 존재한다.
나는 암초에 걸린 난파선처럼 그런 장르에 깊숙이 침잠했다. 보통의 SF라면 사회와 인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 결론을 향해 다가가는 것이다. 그러나 스타일이 곧, 장르의 정체성이 되는 장르에선 장식에 가까운 클리셰가 중심이 되고 그 장식 안에서 현실을 투영하며 이야기를 꾸미기 마련이다. 스팀펑크가 증기와 외연기관에 관련된 패스티시Pastiche고, 사이버펑크가 몸을 개조한 사람들이 외국인 혐오증에 뒤섞인 디스토피아에 살아가는 콜라주Collage라는 점을 생각하면 SF의 본연과는 그 특성이 역순이라는 말이 옳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러한 장르에 천착하면서 고전에 대한 재구성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나의 일련의 습작들은 장식적인 감성에 낭만주의 SF소설이라는 컨셉을 내게 알려주었다.

하여, 마음속에 내재해 있던 고전소설에 대한 편집증을 끌어올려 탄생된 작품이 『이방인의 성』이다. 스팀펑크라 할지 사이버펑크라 할지 몰라 차라리 ‘아나크로니스틱 펑크’라고 명명하고자 한다. 현재 ‘닥터회색’이란 이름으로 타입문넷(www.typemoon.net) 창작게시판을 운영 중에 있다. 2018년 SF 어워드 장편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단편들을 쓰며 다음 장편을 준비 중이다. SF 앤솔러지 『당첨되셨습니다』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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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504

줄거리

[조선] 개국 619년, [경인민란] 61주년인 서기 2010년 6월 25일, 현 조선 국왕의 형이자 실질적 권력자인 [합선대군]은 경인민란 61주년을 맞이하여 세계적인 연회를 주최한다. 현 시대에서 ‘이념의 변곡점’이라 불리기도 하는 1950년에 일어난 [경인민란]은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세력의 국지전이자 좌우세력 간의 대리전이었다. [조선전쟁]이라고도 불리는 이 전쟁의 세계사적 의미 가운데 중요한 몇 가지는 전후戰後 공산주의 세력의 팽창이 억제된 점, 그리고 그로 인해 대륙에 뿌리를 튼튼히 내리고 아시아의 맹주국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는 점이었다. 세계적인 연회는 그에 상응하는 전 세계적인 주목을 이끈다. 그리고 그 규모만큼의 다양한 이들이 참여한다.
이 성대하고 화려한 연회에 시대착오적인 공산주의 혁명잔존세력 [어깨동무]가 세계 각국의 외교사절과 유명인들을 인질로 삼아 점령한다. 전 세계적으로 생중계 되는 가운데 벌어진 테러상황은 주최자인 [합선대군]은 물론 각국의 수장들과 세계평화를 수호하는 [디오게네스클럽]마저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초대받은 손님 가운데는 전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기도 했던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전설, [크눕 하드니스] 교수가 있었다. 얼떨결에 합선대군의 외동딸인 현주, [아빈娥賓]의 부탁으로 참석해있었다. 그가 국왕의 허락으로 [조선국방과학연구소]의 대제학, 99대 [장영실]을 만나러 간 사이, [어깨동무]는 모든 인간과 기계를 좀비로 만들 수 있는 악성코드 [마키나 바이러스]를 살포한 후 종적을 감춘다.
33대 조선의 국왕인 [이융]은 당황하고, 그의 형인 [합선대군]은 창피함과 분노로 인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며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다.
그리고 전 세계는 혼란에 빠져 생중계되는 조선의 테러에 반응하기 시작한다.

출판사 리뷰

신간 『이방인의 성城』은 멘토프레스의 첫 SF소설이다. 책의 부제로 ‘Anachronistic Zone - 조선 최대의 스팀펑크’라고 붙어 있지만, 80년대 유행한 사이버펑크가 다분히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에 가까웠다면 스팀펑크는 그보다 낭만적이고 낙관적이다. 이런 세계관이 혼재되어 있는 이 작품을 두고, 저자 홍준영은 이를 시대착오적 의미로 해석하며, ‘아나크로니스틱Anachronistic 펑크’라고 불리길 원했다.

스팀펑크 장르는 보통 대체역사Alternative History의 형식을 가진다. 이 책의 중심무대는 서기 2010년 건국한 지 619년을 맞이하고 있는 ‘조선朝鮮’이다. 17세기 명나라 패망 이후 중원을 접수한 조선이 [경인민란] 61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적 연회를 주최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성대한 연회에 [태엽성Clockwork Castle]에 기거하며 성층권 대기를 유유히 날아다니는, 전설적인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19세기의 망령 ‘크눕 하드니스Knoop Hardness’ 교수가 초대된다. 그리고 문제의 공산주의 혁명잔존세력 [어깨동무]가 외교사절과 유명인들을 인질로 삼으며 이야기 전개가 본격화된다.

『이방인의 성』 에는 상상과 오마쥬, 그리고 패러디가 가득하다. 대체역사적인 관점에서 아시아의 맹주국 [조선], 주인공 크눕 하드니스의 저택인 하늘에 떠다니는 체펠린 [태엽성]과 그가 만든 인공지능인 [넬슨경] 그리고 그를 싫어하는 세계평화수호 단체 [디오게네스클럽], 궁 자체가 조선의 최첨단 인공지능인 [경복궁], 세종 이래 조선의 과학과 국방을 책임지는 최고연구기관인 [조선과학국방연구소]와 [99대 장영실] 등, 익숙한 듯 새로운 것들이 책을 읽는 내내 우리의 오감을 자극한다.
『이방인의 성』은 전체적 구성 면에서 대체역사적으로 구성한 『80일 간의 세계일주』 조선편으로 볼 수 있다. 메인 플롯과 인물의 상관관계는 기본적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주인공 격인 ‘크눕 하드니스’ 교수는 『80일 간의 세계일주』에 나오는 ‘필리어스 포그’의 패러디이다. 이처럼 고전에 대한 오마쥬와 패러디는 저자가 스스로 말하기를 ‘자신을 키운 뿌리와 다름없는 19세기 서구문학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한다. 사실상 ‘크눕 하드니스’ 교수 또한 그런 애정에 대한 아바타에 가까울 수도 있다. 그는 자신의 삶보다 훨씬 오래된 글을 모방하고 창조했고 앤티크처럼 장식적인 문장들은 그의 정체성이 되었다. 이 책은 스타일이 곧 장르인 SF에 몰두하며 장식적인 감성을 장르에 투영시켰던 습작들의 결과물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방인의 성城』은 작가가 오랫동안 연모하던 세계에 대한 헌사다. 이런 세계는 그의 표현에 잘 드러나 있다. 일례로 여분의 지구extra earth인 [조선국방과학연구소] 에 대한 부분인데, 본문에서는 ‘조선 초기의 화공인 안견이 그렸다는 [몽유도원도]를 그림 밖으로 빼놓았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광활하고 입을 다물 수 없을 만큼 빼어난 절경은 ‘조선지구 甲종-1호’의 장점이었다. 그래서 이곳의 별명은 ‘안견의 지구’였다.’고 표현하고 있다.

자세한 이야기를 모두 담을 수는 없지만 이 이야기는 어쩌면 우리세계와는 다르게 존재하는 평행우주에 대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분명 현재와는 다르게 건설된 공간과 시간의 축적이 내재된 곳이라 할지라도 그 인물들의 삶과 놀이 그리고 욕망들은 우리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저자는 생각한다. 어쩌면 우리는 유사 이래 크게 변하지 않은 인간이기에 고전이나 역사를 통해 법고창신法古創新 하게 되는지도 모른다.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다가서기 힘든 장르인 SF소설, 그것도 대체역사소설이란 특성을 살려낸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은 페이지를 거듭 넘길수록 이러한 우려를 쉽게 불식시킨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저자 홍준영이 재탄생시킨 독특한 인물만의 매력과 스릴러처럼 끊임없이 벌어지는 사건의 연속, 그러한 과정 속에 표현된 은유와 인용, 그리고 대사의 유려함을 발견해내는 재미가 그만이다. 어느 순간 서양고전 작품을 떠올리게 되는 것은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2016년 멕시코의 과달라하라,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는 ‘화성이주프로젝트’를 발표했다. 20세기 문학에나 등장했던 ‘새로운 고향 개척’ 프로젝트는 그 즉시 전 세계인의 관심을 이끌었다. 그가 유년기 SF와 판타지 독서광이었던 사실은 익히 알려졌다. 종종 현실은 상상을 실현해 담아내기도 한다. 누군가에게 SF란 즐거운 수퍼판타지Super Fantasy에 불과할지 모른다. 하지만, 또 다른 어떤 이에게는 세상을 바꾸는 생각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다. 어떤 생각은 세상을 바꾼다. 『이방인의 성』은 한국에 새로운 SF소설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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