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눈썰매야, 신나게 달려라!

책 제목 : 둥글둥글 지구촌 환경이야기

작가명 : 장성익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겨울’이다. 눈이 오면 나의 파란색 눈썰매를 가지고 동네의 경사진 길을 찾아 출동한다. 방향이 조절되는 핸들도 있고, 브레이크 손잡이도 달린 내 파랑이는 동네 아이들의 부러움을 산다.

 “한번 타봐도 돼?”

 라고 물어오면 양보도 해준다.

 “우와! 짱이다!”

 내 어깨는 하늘을 향해 치솟는다.

 하지만 2학년 겨울방학엔 한번도 눈이 오지 않았고. 3학년 때 어쩌다 눈이 온 날엔 너무너무 추웠다. 그래서 2년 동안 겨우 한번만 눈썰매를 탈 수 있었다.

 ‘무슨 겨울이 이래?’

 눈이 빠져라 눈을 기다렸던 나는, 이게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온난화라는 말은 북극곰이나 투발루 사람들만의 이야기인 줄 알았기 때문이다. 북극의 얼음이 녹아 북극곰의 서식지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 해수면이 높아져 뉴질랜드 앞바다의 아름다운 섬나라 투발루가 바다 속으로 잠기고 있다는 것, 이렇게 온난화는 먼 곳의 이야기인 줄만 알았던 것이다.

 하지만, 온난화는 북극의 기온을 높여 제트기류를 약하게 만들었고 우리나라의 겨울까지 오돌오돌 춥도록 만들었다. 제트기류가 약해진 틈에 북극의 공기가 탈출하여 우리나라까지 내려왔기 때문이다. 제트기류는 최대 500km/h의 빠른 속도로 움직이면서 찬 공기와 따듯한 공기를 골고루 섞고 지구 온도를 정상으로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온난화 때문에 세력이 약해져 버렸고 세계 곳곳에 이상기후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이다.

 지난 겨울에 미국 텍사스는 알래스카보다 추웠고, 인도에선 히말라야의 빙하가 녹으면서 홍수가 발생해 200명이 실종되었다고 한다. 사하라 사막에도 눈이 쌓이는 이상기후가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으니, 급격한 온난화로 인한 피해자는 투발루 사람들만이 아니라는 것을 지구촌 다른 나라의 사람들도 나처럼 깨달아가고 있을 것이다.

 <둥글둥글 지구촌 환경이야기> 책에는 영국의 과학자가 발표한 ‘가이아 이론’이 나온다. 그리스 신화 속 대지의 여신 ‘가이아’의 이름을 가진 지구는, 죽어있는 물질덩어리가 아니라, 땅, 바다, 공기, 생물들이 모두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영향을 주고받는 살아있는 생명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들은 가이아 지구의 생명을 위협하는 바이러스인가?’

라고 생각해 보았다.

 다행히 1997년,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여러 나라가 교토에 모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로 하였고, 2016년에는 온난화의 주범인 탄소 배출을 줄이는 파리 기후 약속도 하였다. 우리 인간들이 환경을 파괴하는 나쁜 바이러스에서 가이아를 청소하는 착한 세포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이다.

 책을 읽으며 나도 나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탄소 배출이 줄어 지구 온난화가 멈추면 북극의 빙하도 더 이상 녹지 않고, 북극곰도 투발루 사람들도 살아갈 땅을 잃지 않을 것이다. 지구의 기후도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고, 나는 포근하게 내리는 하얀 눈을 맞으며 내 파랑이를 타고 언덕을 질주할 것이다.

 파랑아, 언젠간 씽씽 내달려보자!

나는 환경에 대해 관해 관심이 별로 없다. 예전엔 밖에 나가 놀기 위해 미세먼지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지만 지금은 딱히 신경 쓰고 있지 않다. 그러다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 '둥글둥글 지구촌 환경 이야기'의 내용은 여러가지다. 나는 그 중에서 영국과 프랑스가 속해있는 유럽을 주의 깊게 읽었다. 유럽 내용은 1952년 12월 4일에 매연으로 인해 생긴 스모그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1만2천명으로 많고도 많은 사망자를 낸 런던 스모그 사건, 뮌헨에 있는 이자르 강, 지구와 모든 생명은 한 생명체라는 이야기, 거대한 것을 추구해 자기 파괴로 치닫지 말라는 내용인 '작은것이 아릅답다' 이러한 내용들이 아주 자세하게 요약 되어 있는 책이었다. 나는 이책을 읽게 되었고 그로 인해 다시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갔는 게 지구를 지키는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을 했던 겄 같다. 그리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한면 한명이 힘을 합쳐 노력해야지만, 환경을 옛날로 돌려 보낼수 있다고 생각했다.

요즘에 우리 지구는 환경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물오염 기후변화 등으로 해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숨쉬기가 힘들어 마스크도 써야 하고 물오염으로 인해 동식물이 죽어가고 기후변화로 사계절이 사라지고 무더위와 태풍 홍수등 여러가지 질병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코로나도 환경오염에 의해서 생겨난 것일까요? 21세기에 세계경제는 눈부시게 발전하고 첨단과학 기술의 발명으로 인간세상에 많은 편리함을 주지만 인간들이 환경파괴로 수많은 제안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구촌 각 지역에서는 우리 생활의 터전인 지구환경을 지키려고 여러가지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독일의 작은도시 프라이부르크는 "세계의 환경수도"로 불릴만큼 자연과 환경을 중시하는 도시로 유명한 곳입니다 인구 1천명당 자동차수가 85대에 불과해서 주차공간이 없고 걷는사람들이 길을 모두 차지해서 길 전체가 아이들 놀이터 입니다. 또 집이 친환경 건축 원칙을 따르고 있고 전기 공급이 태양광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햇빛이 잘드는 남쪽을 향하고 있고 특수 유리를 설치해 에너지 사용들 최소한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주민들 스스로가 자발적인 노력과 참여라는 점이 우리가 본받아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삶의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작은것부터 실천해야하고 내가 살고 있는 통진읍부터 환경을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쓰레기가 없는 깨끗한 통진읍을 만들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휴지 덜쓰고 손수건 사용하기 등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을 찾아 해야 합니다. 환경이 아프면 우리도 아프고 환경이 깨끗하면 우리도 건강해집니다. 동식물이 잘자라고 기후변화가 없고 깨끗한 하늘이 보이는 건강한 지구를 꼭 !만들어야 합니다.

독일 남서부에 있는 인구 20만의 작은도시 프라이부르크는 세계 환경의 수도라고 불릴 만큼 자연과 환경을 중요하게 여기는 곳이라고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져있는 곳이 보봉마을이라고 하는데 이 글을 읽다가 '보봉 마을?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하는 생각이 들어 기억을 더듬어보니 예전에 국어책에서 본 기억이 떠올랐다. 내가 국어책에서 본 보봉마을은 차가 없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마을이라고 했던 것 같다. 지난 국어시간에 선생님께서 줌으로 영상을 보여주셨는데 그 영상을 보니 우리동네도 저렇게 바뀌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리 아파트 앞에는 차들이 너무 쌩쌩달려서 길을 건너거나 자전거를 탈 때 너무 위험한데 보봉마을처럼 차가 거의 안다니거나 사람이 걷는 속도로 차들이 움직이게 해놓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보봉마을 사람들은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서 태양열 에러지를 사용한다고 했다. 예전에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태양열로 에너지를 얻는 것은 정말 멋진 것 같았다. 우리 마을도 보봉마을처럼 태양열 에너지를 사용한다면 요즘처럼 햇빛이 뜨거운 여름에 태양열을 잘 이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으니 정말 좋을 것 같다.

저는 둥글둥글 지구촌 환경이야기 중 차없는 도시를 꿈꾸다, 프라이부르크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제가 처음에 이 책이 환경 이야기여서 재미는 없을 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전부 재미없는 부분만 있는것은 아니였습니다. 재미있는 내용도 있고 조금 재미없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봉은 프라이부르크에서 되게 유명하고 또 차가 별로 없고 자전거 천국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집들도 철저히 친환경 건축이라는 원칙에 따르고 있습니다. 또 보봉은 모든 전기 공급이 태양광을 통해 이루어져 있고 집들이 햇빛을 잘 받도록 모두 남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봉 마을을 이렇게 만든 가장 큰 힘은 주민들 스스로의 자발적인 노력과 참여 입니다. 그래서 유엔 에서도 보봉을 시민참여를 통한 도시 사례 계획에 뽑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1970년 대에 이 도시 근처에 원자력 발전소가 들어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반대운동을 하게됩니다. 다행히도 성공을 거두면서 세계적인 환경 도시로 발돋움 시작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만약 제가 살고 있는 통진이 마을 보봉이였다면 어땠을까요? 저의 생각은 장단점 둘 다 있을 거 같습니다. 장점은 차가 별로 다니지 않으니 교통 사고가 잘 안날거 같고 아이들이 등하원시 보도로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단점은 급한 볼일이 있을 때 자전거를 이용해야 되서 불편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참고 보봉 마을처럼 통진읍도 깨끗한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기회가 된다면 프라이 부르크에 있는 보봉을 한번 놀러가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구경도 하고 또 보봉에서 자전거도 타보고 보봉은 환경이 얼마나 깨끗한지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되면 가족들과 다 같이 보봉을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