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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인간 윤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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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인간 윤봉구

임은하 글/정용환 그림 | 비룡소 | 2017년 08월 25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8점
편집/디자인
4.8점
회원리뷰(39건) | 판매지수 59,817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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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7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69쪽 | 317g | 135*198*20mm
ISBN13 9788949124353
ISBN10 894912435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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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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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방송국에서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했다.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3」과 EBS 「다큐동화 달팽이」 등의 프로그램 대본을 집필하며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스토리를 고민했다. 『복제인간 윤봉구』는 이제 8살, 9살이 된 아들과 딸에게 밤마다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쓰기 시작한 첫 장편동화로 2017년 제5회 스토리킹 당선...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방송국에서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했다.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3」과 EBS 「다큐동화 달팽이」 등의 프로그램 대본을 집필하며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스토리를 고민했다. 『복제인간 윤봉구』는 이제 8살, 9살이 된 아들과 딸에게 밤마다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쓰기 시작한 첫 장편동화로 2017년 제5회 스토리킹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복제인간 윤봉구』가 제5회 스토리킹 수상작으로 선정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고, 「복제인간 윤봉구」 시리즈 외 지은 책으로 제7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수상작 『햇빛 쏟아지던 여름』이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다. 이야기에 상상의 즐거움을 불어넣는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복제인간 윤봉구」 시리즈, 「완전변태 그림교과서」 시리즈, 『로봇 일레븐』, 『우리 반 베토벤』, 『뚱뚱이 초상권』, 『유튜브 스타 금은동』 등이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제1회 〈이 동화가 재밌다〉에서 대상을 수상한 『슈퍼 독 개꾸쟁』이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다. 이야기에 상상의 즐거움을 불어넣는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복제인간 윤봉구」 시리즈, 「완전변태 그림교과서」 시리즈, 『로봇 일레븐』, 『우리 반 베토벤』, 『뚱뚱이 초상권』, 『유튜브 스타 금은동』 등이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제1회 〈이 동화가 재밌다〉에서 대상을 수상한 『슈퍼 독 개꾸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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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나는 네가 복제인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평범한 초등학생 봉구가 자신이 어쩌면 복제인간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가슴앓이를 시작한다. 마침 봉구네 우편함에는 ‘나는 네가 복제인간인 것을 알고 있다.’는 내용의 편지 한 통이 발견되고, 이로써 애써 힘들게 지키려 했던 봉구네 가족의 평화가 깨지기 시작하는데……. 엄마와 형, 그리고 봉구 이외에 비밀을 알고 있는 누군가가 또 있다는 사실은 봉구를 두려움에 빠트린다. 이제 곧, 이 세상 모두가 자신이 지구 최초의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어딘가로 끌려가게 될 거라는 공포. 그 공포로부터 봉구를 버티게 해 준 것은 다름 아닌 짜장면이다. 짜장면 덕후인 동시에, 세계 최고의 짜장면 요리사가 꿈인 봉구는 동네의 숨은 맛집 ‘진짜루’에서 일하고 있다. 내일 지구가 망하더라도 오늘 자장면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매일같이 학교가 끝나고 진짜루에서 열심히 일하는 봉구. 봉구는 엄마와 형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복제인간’을 다룬 국내 최초의 SF 성장소설
“형과 나, 엄마. 우리만 알고 있는 비밀.
내가 가짜라는 걸 알고 있는 다른 사람은 대체 누구지?”


주인공이 자기를 발견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은 세대를 뛰어넘어 모든 독자들에게 읽히곤 한다. 여기에 SF라는 장르적인 재미까지 더해진 『복제인간 윤봉구』는 우리 문학사에서 쉬이 볼 수 없던 아주 특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봉구는 일 년 전 우연히 엄청난 비밀을 접하게 되고 가슴앓이를 시작한다. 힘든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나는 네가 복제인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는 쪽지까지 받게 되면서 평범했던 열두 살 윤봉구의 인생은 급커브를 돌게 된다. 자신이 ‘가짜 인간’이라는 엄청난 비밀을 알게 돼 혼란스러운데 거기에 이 비밀을 알고 있는 또 다른 사람이 있다는 사실은 봉구를 두려움에 떨게 한다. 이제 곧 세상 모두가 자신이 지구 최초의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고, 가족과 헤어져 혼자 어딘가로 끌려가게 될 거라는 걷잡을 수 없는 공포 속에 빠진 봉구. 혼돈과 공포 속에서 봉구를 잡아주는 것은 다름 아닌 ‘짜장면’이다. 동네의 숨은 맛집 ‘진짜루’에서 짜장면을 배우면서 최고 요리사가 될 거라는 꿈을 놓지 않는 봉구는 ‘진짜’와 ‘가짜’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자신이 정말 누구인지 고민한다. 그리고 엄마와 형의 진심어린 사랑을 느끼면서 진짜 자신을 발견해 나가고 성장한다.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향연
드라마 작가가 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이야기


『복제인간 윤봉구』는 주인공에서 조연에 이르기까지, 현실에서 튀어나온 듯한 개성 만점의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한층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간다. 짜장면에 미쳐 보이는 중국집이면 들어가 맛보고, 그 맛을 비교해 수첩에 적는 짜장면 덕후 윤봉구, 자기 때문에 동생이 만들어졌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상처받고 사춘기 블랙홀에 빠져 버린 봉구의 원본 민구, 장래가 촉망받는 천재 과학자였지만 과학자의 길보다는 ‘엄마’를 선택한 윤인주 박사, 재치 있는 말솜씨로 쉴 새 없이 떠드는 수다쟁이이자 의리파인 강소라도 매력 만점의 주인공이다. 여기에 맛집 ‘진짜루’의 대를 이을 후계자지만 여전히 어설픈 셰프인 소라의 아빠와 이런 아빠에게 춘장 맛 구분 못한다며 호통 치는 절대 보스인 회장님 등도 양념처럼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하며 이야기의 활기를 더한다. 이 작품으로 어린이 문학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임은하’는 방송국에서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해 왔다. 특히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과 EBS 다큐동화 등의 프로그램 대본을 집필하며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스토리를 고민해 온 드라마 작가로, 방송에서 쌓은 스토리텔링 솜씨를 동화에서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캐릭터 못지않게 눈길을 끄는 점은 바로 속도감 넘치는 문체이다. 임은하 작가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리드미컬한 대사와 솔직하고 거침없는 문장을 구사해 지루할 틈 없이 스토리를 전개한다. 짜장면 수련기에 복제인간의 비밀과 관련된 미스터리가 맛깔나게 어우러진 『복제인간 윤봉구』는 한바탕 웃고 난 뒤 코끝을 찡하게 하는 감동을 주는 동화다.

복제인간도 인간인가? 질문을 던지는 작품
“넌 진짜보다 더 진짜니까. 꿈꾸고 웃고 사랑할 줄 아는 진짜!”


‘인간 복제’는 1997년 서울대 황우석 교수가 체세포 복제에 성공하면서 더 이상 상상의 영역에만 놓여 있지 않은 이슈다. 윤리적인 문제로 더 이상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인간 복제’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면 언젠가는 과학적, 기술적으로 충분히 실현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게 사실이다. 특히 『복제인간 윤봉구』는 작품의 배경을 미래 사회가 아닌 2017년으로 앞당겨 왔다. 먼 미래가 아닌 2017년이라는 설정은 긴장감을 극대화시키고, 오늘의 우리에게 당면 문제로 질문을 던진다. ‘복제인간도 인간인가?’, ‘인간 복제를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봉구의 엄마 윤인주 박사가 과학자로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는 장면은 독자들에게 인간 복제의 윤리적인 문제를 생생하고 절실하게 생각해 보게 한다. 봉구의 비밀을 알고 있는 누군가가 봉구를 쫓고 있다는 스릴러 형식을 빌어 이야기의 몰입감을 더한 『복제인간 윤봉구』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 근원에 깔린 복제 인간에 대한 논란과 미래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회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상상하고 고민할 수 있게 하는 작품이다.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의 깐깐한 선택!
2016년 6월부터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비룡소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 심사위원을 지원받아 약 2.5대 1의 경쟁을 뚫은 어린이 100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위촉된 어린이 심사위원단은 지난 1월 말 전문가로 구성된 어른 심사위원단이 4편의 응모작 중 천거한 최종 본심작 2편을 2월 한 달 동안 읽고 심사했다. 어린이 심사위원들은 2편 중 가장 좋았던 본심작 1편을 뽑은 뒤, 뽑은 작품에 대한 심사평을 온라인상으로 전달했다. 최종 당선작은 어른 심사위원의 점수 50퍼센트와 어린이 심사위원들의 점수 50퍼센트를 각각 합산한 결과로 선정되었다. 어른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최종 본심작 2편을 두고 심사위원단의 점수가 합산되는 순간까지 그 결과를 알 수 없을 만큼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이후 지난 2월 말, 비룡소 본사에서 만난 어린이 심사위원들은 자신들이 뽑은 후보작에 대해 두 시간이 넘는 열띤 토론을 벌이며 자신이 지지하는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그 결과 『복제인간 윤봉구』가 당선작으로 결정되었다.

추천평


· 나는 진짜일까. 내가 진짜를 닮은 가짜라면 어떤 느낌일까. ‘인간 복제’를 동시대 배경으로 설정! 멀게 느껴지는 과학적 소재를 어린이의 생활 속으로 자연스럽게 풀어 낸 힘이 놀랍다.
-「심사평 중에서」 김지은(어린이·청소년 문학 평론가), 한윤섭(동화작가)

· 감동, 반전, 웃음! 재미있는 이야기의 삼박자를 고르게 갖춘 멋진 이야기이다.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아! 재미있다!’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게 하는 마법 같은 책! 단연 올해의 스토리킹이다. -단봉초등학교 5학년 고가연

· 뒷장을 빨리 넘기고 싶은 책! 하지만 마지막 장을 넘기고도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할 정도로 여운이 있다. - 김민진 대구 동천초등학교 5학년

· 내가 만약 복제인간이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 마음을 더 잘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정말 웃다가도 심각해지고 슬프다가도 재밌어지는 책인 것 같다. -조봉초등학교 6학년 김경준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5개)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전체보기
복제인간에게도 소중한 가족
경기 안양평촌초등학교 4-5 명*진 | 2020-09-14 | 제17회 YES24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이 <복제인간 윤봉구>여서 과학에 대한 내용인 줄 알았다. 그런데 과학책이 아니라 복제인간인 봉구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였다. 그래서 재미있었다.

 봉구는 형 민구의 복제인간이다. 봉구는 나처럼 짜장면을 좋아한다. 그리고 머리를 뽀글뽀글하게 파마를 해서 재미있어 보였다. 그리고 봉구는 슬프면 눈물대신 재채기를 해서 이상했다. 그런데 형 민구는 게임, 농구, 운동 다 잘하지만 심장이 약하다. 그래서 너무 무리하면 안 된다. 봉구 엄마는 봉구를 만든 과학자이다. 그렇지만 봉구를 형과 똑같이 사랑으로 키웠다. 그래서 봉구가 자신이 복제인간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그런데 어느 날 봉구는 이모와 엄마가 주고 받는 메일을 통해 자신이 복제인간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형과 봉구는 놀라고 황당했다. 그리고 봉구는 형에게 심장을 이식해야 하는 줄 알고 두려워서 도망쳤다. 봉구는 진짜루로 도망가서 이틀을 숨어있었다. 그 때 봉구는 어두워서 너무 무섭고 떨리고 두려웠을 것 같다. 하지만 나라도 아무리 무서워도 진짜루에 숨었을 것 같다. 그 당시 봉구는 가족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했다. 봉구는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려고 도망 친 것이다. 엄마는사라진 봉구를 찾느라 정신이 없고 혼미했다. 엄마는 봉구를 정말로 소중하게 여겼기 때문이다. 사실 엄마는 형과 봉구를 똑같이 사랑으로 키우려고 했었는데 봉구가 오해했던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복제인간도 감정과 생각이 있는 소중한 사람이고 복제 인간에게도 가족은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가족은 누구에게나 없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가족이 없으면 봉구처럼 위험에 빠져도 도와줄 사람이 없다. 그래서 힘들고 나를 보호할 수가 없을 것이다. 봉구네 가족처럼 내 가족도 나를 보호해준다. 그래서 내 가족은 고맙고 없으면 안 되는 소중한 존재이다.

변하지 않는 가족의 의미
경기 안양덕현초등학교 4-3 송*우 | 2020-09-14 | 제17회 YES24

 나는 ‘복제인간 윤봉구’라는 제목을 보고 처음에는 과학책인 줄 알았다. 그런데 봉구는 복제인간이지만 짜장면을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였다. 복제인간 아이는 어떨까? 궁금해졌다.

 원래 나는 복제인간은 보통 사람과 다르고 만들어진 가짜 사람이니까 로봇처럼 대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복제인간은 인간의 복제품일 뿐이지 인간과는 아예 다르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복제인간인 윤봉구가 우리와 똑같이 생각하고 마음으로 느끼고 행동하는 것을 보니 보통 사람과 다를 게 없는 것 같았다. 그리고 봉구의 엄마와 형을 보면서 복제인간도 우리처럼 가족이 아주 중요할 것 같았다. 어쩌면 보통 사람들에게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복제인간은 가족이 아니면 지켜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복제인간에게 가족은 어떤 의미일까? 아마도 보통 사람들에게보다 더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복제인간에게 가족이 없다면 사람들이 이 책을 읽기 전의 나처럼 복제인간을 로봇과 같다고 생각하고 내 맘대로 함부로 하려고 할 수도 있고, 차별하는 사람들도 생겨날 것이다. 그리고 복제인간을 연구하려고 실험실로 끌고 가거나 장기 이식을 하기위해 죽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복제인간도 똑같은 사람으로 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고양이 ‘누니’를 키우고 있다. 사람이 아닌 고양이인데도 ‘누니’는 똑같은 우리 가족이고 사랑스러운 존재이다. 우리 가족은 모두 ‘누니’도 한 가족으로 생각하고 언제나 사랑한다. ‘누니’가 한 번 집을 나간 적이 있었는데 우리 가족들이 모두 얼마나 걱정하고 찾아다녔는지 모른다. 그러니 당연히 복제인간도 똑같은 하나의 가족인 것이다.

 봉구는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것을 알고 아픈 형에게 자신의 심장을 주게 될까봐 도망친다. 심장이 없으면 사람은 죽을 수밖에 없다. 형에게 심장 이식 수술을 한다면 봉구는 죽는 것이다. 나라면 어땠을까? 아마 엄청나게 무서워서 봉구처럼 도망갔겠지. 내가 봉구 형이라면 어땠을까? 사랑하는 동생인데 그 심장을 내가 갖고 싶을까? 아마도 동생의 심장을 가지고 싶은 마음은 1도 없을 것 같다. 그래서 봉구도 결국 그런 엄마와 형의 진심을 알게 되고 안심하고 가족에게 돌아간다.

 봉구는 엄마가 형만 사랑하고 자기는 사랑하지 않고 심장만 원한다고 생각해서 너무 슬펐다. 하지만 그것은 절대 아니었다. 아무리 복제인간이라도 형처럼 똑같은 엄마의 사랑하는 아들이었다. 우리 엄마도 봉구 엄마처럼 나를 많이 사랑하신다. 가끔 엄마가 나보다 동생을 더 사랑하시나 하고 섭섭할 때도 있었지만 사실은 동생하고 나하고 딱 똑같이 사랑하신다는 것을 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복제인간이든 보통 사람이든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가족은 꼭 필요하고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나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엄마, 아빠, 내동생 모두 나에게 너무너무 소중한 가족이다.

복제인간에게도 소중한 가족
경기 안양호성초등학교 4-2 유*애 | 2020-09-14 | 제17회 YES24

 복제양 돌리는 아주 특별한 양이다. 체세포로 엄마 양과 똑같이 복제되었기 때문이다. 돌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엄마와 똑같았다. 이런 돌리에게 전 세계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고 뉴스에도 엄청나게 많이 나왔다. 그렇지만 돌리는 오래 살지는 못하고 죽고 말았다. 이런 복제양 돌리에 대해 알고 나서 궁금해졌다. 그렇다면 과연 사람도 복제가 될까?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은 바로 복제인간이었다. 복제인간이 진짜로 나타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복제인간이 성공한다면 과학자들이 연구하기 위해 연구소로 끌고 갈 수도 있을 것이다. 복제인간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은 가족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복제인간에게는 가족이 더 중요할 것 같다. 가족은 누구에게라도 소중하다. 하지만 가족은 항상 가까이 있으니까 너무 당연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윤봉구의 원본은 형인 윤민구이다. 형과 봉구는 아주 똑같아서 형과 구분하기 위해 봉구는 머리카락을 뽀글뽀글하게 볶았다. 하지만 성격과 취향은 형과 완전히 다르다. 형은 쿨하지만 봉구는 울보이다. 그런데 웃기게도 눈물대신 재채기가 나온다. 또 봉구는 짜장면을 엄청 좋아한다. 그래서 진짜루라는 짜장면 집에서 일하고 있고, 세계 최고의 짜장면 요리사가 되는 것이 장래희망이다. 이런 것들로 봐서 형과 봉구는 몸만 똑같지 그 외에는 다 다른 것이 확실하다. 둘은 엄연히 다른 사람인 것이다.

 봉구는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무지하게 큰 충격을 받았다. 나라도 그랬을 것이다. 아무리 강심장이라도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봉구의 형은 심장병이 있다. 그래서 봉구는 형에게 심장을 주기 위해 자기가 태어났다고 오해했다. 결국 형이 쓰러졌을 때 자기 심장을 뺏길까봐 무서워서 도망가버렸다. 그리고 진짜루에 숨어버렸다. 이렇게 일이 커지자 과학자로서 복제인간을 연구하느라고 봉구를 생기게 해서 괜히 봉구가 벌을 받는 것 같다고 엄마가 많이 후회했다. 그 모습을 보고 봉구는 깨달았다. 엄마가 자기를 단지 형을 위한 복제인간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사랑한다는 것을 말이다. 봉구의 가족이 앞으로 봉구를 끝까지 지켜주지 않는다면 봉구가 어떻게 될지는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아마 봉구는 결국 사람들에게 끌려가서 연구실에서 온갖 실험을 당할 것이다.

이렇게 가족은 어쩌다 서로에게 상처도 주지만 더없이 소중한 울타리이다. 복제인간에게는 자기를 지켜줄 유일한 사람들인 가족은 더 중요할 것이다.

 나의 가족은 어떨까? 우리 가족은 나를 엄청 사랑하고 나도 엄마, 아빠, 동생을 사랑한다. 요즘 내가 핸드폰을 자제하지 못한다고 부모님께 많이 혼나기는 하지만 금방 또 사이가 좋아진다. 또 나에게 화를 내면서 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은 내가 걱정되기 때문이다. 나도 그 마음을 알지만 나도 내 마음을 어쩔 수 없다. 또 원래 다투고 나서 화해를 하면 사이가 더 좋아지기 마련이니까 가족끼리 싸움 후에 더 가까워진다.

 미래에는 진짜 봉구 같은 복제인간이 많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러면 나는 복제인간과 가족 같은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 봉구에게는 봉구가 복제인간이라는 비밀을 아는 절친 소라가 있다. 봉구는 소라가 있어서 아주 든든했다. 나도 소라처럼 복제인간들에게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함께 해주는 친구.

이렇게 복제인간이든 보통사람이든 가족은 모두에게 아주 소중하고 꼭 필요하다. 가끔 서로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결국 화해하고 더 친해지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가족이다. 가족은 정말 아주 소중하다.

그래도 너는 소중한 우리 가족이야
경기 안양민백초등학교 4-2 윤*진 | 2020-09-14 | 제17회 YES24

 ‘오잇! 뭣이! 내가 복제인간이라니! 말도 안돼!’

 ‘아니야, 진짜일수도 있어. 아니라기엔 형이랑 내가 너무 닮았어......으아앙!’

 봉구의 쿨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형, 민구는 어느 날 이모와 엄마가 주고 받은 메일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봉구가 클론, 다시 말해 복제인간 이라는 것이다! 민구도 많이 놀랐겠지만 봉구는 훨씬 더, 아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충격을 받았다. 나라면 순간 무서워졌을 것이다. 괜히 누가 나를 납치해 갈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면서 말이다. 그 날 이후 봉구는 복제인간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인 가족들과 어색함을 느꼈다. 나라도 그랬을 것이다. 나는 사람들과 로봇 중간에 있는 애 같은데 가족들은 사람이니까. 눈치가 빠른 엄마는 봉구가 뭔가 달라졌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역시 봉구를 제일 사랑하는 엄마는 봉구의 마음을 가장 잘 안다. 그리고 솔직하게 모든 것을 봉구에게 이야기 해주었다. 엄마는 엄청 호기심이 강한 과학자였고, 어느 날 복제인간을 만들기로 결심을 하였다. 당연히 실패할 줄 알았던 실험이 한 번에 성공해서 봉구가 태어났다고. 하지만 봉구 엄마는 복제인간이라고 해도 바뀌는 건 없다고 위로 해주었다.

 “봉구야, 너는 온전히 내 배에서 나온 거나 다름없고 우리 가족이야.”

 와! 너무 감동적이다. 내가 만약 봉구의 엄마라면 봉구가 태어나자마자 보육원에 버렸을 것이다. 봉구 엄마는 복제 인간 실험이 한 번에 성공해서 진짜 당황했을 것이다. 그리고 복제인간인 아들을 앞으로 어떻게 키워야할지,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 정말 너무 걱정이 되었을 것 같다.

 나도 봉구와 비슷하게 가족들과 어색한 적이 있었다. 주위에 복제인간이 있는 건 아니지만  언니와 어색해서 죽을 뻔 한 적이 있었다. 우리 첫째 언니는 올 해 고등학교 2학년이다. 한창 공부할 때이다. 그건 그렇지만 나이차이도 엄청나다. 무려 7살 차이이다. 그래서 평소에도 어색하다. 언니는 기숙사 학교에 다니는데 2주일에 한 번씩 집에 온다. 주말에 언니가 집에 온 날 난 언니가 하늘과 땅, 우주만큼 어색했다. 속으로 엄마 빨리 오라고 외치고 있었다. 언니와는 말 몇 마디만 하고 하루가 다 갔다. 그리고 언니는 기숙사에 다시 들어갔다. 지금은 개인사정으로 기숙사를 나온 지 오래됐다. 이제는 매일 언니와 싸운다. 그렇지만 마음 속 깊이 밉거나 싫은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렇게 때로는 싸우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지만 진짜 힘들거나 어려울 때는 편이 되어 주는 것이 자매 아닌가 싶기는 하다. 집에서는 원수 같아도 밖에 나가면 서로 제일 먼저 챙겨주게 된다. 그리고 나와 언니의 일은 봉구의 사정만큼 심각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 미래에는 진짜 복제인간이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미래에는 과학기술이 엄청 발달 될 것이니 말이다. 정말 과학자들의 순수한 호기심 때문에, 아니면 아픈 사람들을 위해 장기이식을 하려고 복제인간을 만들 수도 있다. 만약 내가 봉구처럼 복제인간이라면 항상 두려움에 떨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날 언제, 어떻게 해치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봉구를 보니 복제인간도 우리랑 똑같은 마음과 생각을 가진 엄연한 사람이니  복제 인간 법을 만들어 복제인간을 보호해야 할 것 같다. 미래에 내가 법을 만들만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적어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주장은 할 것이다.

 복제인간도 똑같은 인간이고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다.  그리고 가족은 누구에게나 가장 소중하다. 복제인간이어도 엄마의 똑같이 소중한 아들 윤봉구. 엄마의 말처럼 달라진 건 없어! 넌 그래도 소중한 사람이고 가족이야!

특별한 가족
경기 안양평촌초등학교 4-5 기*은 | 2020-09-14 | 제17회 YES24

 복제인간, 누군가의 복제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복제인간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복제인간에 대해 궁금해졌다. 옛날에 복제양에 대한 책을 본 적이 있었는데 글도 작고 두툼하고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와서 읽다가 그냥 서랍 구석에 처박아 놓았다. 그런데 이 책은 만화같이 재밌는 이야기여서 빨리 다음페이지를 넘기고 싶어 안달이 날 정도였다. 

 책을 다 읽고 주인공의 마음을 생각해보았다. 내가 만약 인조적으로 만들어진 복제인간이라면 어떨까? 정말 슬플 것이다. 그럼 내가 엄마, 아빠의 진짜 딸이 아닌 것이니까. 봉구도 자신이 형의 복제인간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가슴이 쿵 내려앉았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복제한 엄마도 미웠을 것이다. 엄마가 나를 사랑해서 낳은 것이 아니라 실험으로 만든 것이니까. 결국 봉구는 가출을 했다. 나 같아도 그랬을 것이다. 내가 복제인간이라 사람들이  싫어할 수도 있고, 실험하려고  잡아갈 수도 있기에 도망칠 것이다.

 지금은 복제인간을 만들면 불법이다. 그리고 아직 기술이 많이 발달하지 않아서 복제된 동물은 수명도 짧다. 복제양 돌리도 태어나고 6년 만에 죽었다. 인간도 아마 10년 정도밖에 살수 없을 지 모른다. 여러 실험에 성공해서 앞으로 복제인간을 잘 만들 수 있다 하더라도 복제인간은 실험용 쥐같이 쓰일지 모른다. 그러면 아무 죄 없는 복제인간은 불쌍하게 살다 죽게 될 것이다. 그럼 아무리 만들어진 복제인간이어도 사람과 똑같은데 인간다운 삶을 못살게 된다. 이렇게 복제인간이 과학자들의 실험 대상으로만 살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들이 지켜주어야 한다. 봉구의 엄마도 봉구를 지키려고 과학자 일도 그만두고 시골에서 숨어살고 있다.

 미래에는 복제인간들이 많이 생길수도 있다. 복제인간은 실험용 도구가 아닌 나 같은 사람이다. 봉구도 형과 모습은 똑같지만 생각도, 입맛도 완전히 다른 사람이고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 또 복제인간이 실험을 못한다고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다. 복제인간이 많이 생기면 인구도 많아지고 복제인간들이 결혼을 하면 화목한 가족도 많아진다. 복제인간이 봉사에 힘쓴다면 봉사활동에 더 힘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복제인간이라 태어난 방법이 다르다고 차별되는 건 안 된다. 복제인간들도 가족을 만들고 친구도 만들어 자신이 복제인간이라고 슬퍼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행복하면 좋겠다.

복제인간에게도, 우리에게도 가족은 정말 필요하고 소중한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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