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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0년 07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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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76쪽 | 432g | 188*254*20mm |
ISBN13 | 9788996357063 |
ISBN10 | 89963570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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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 리커버 에디션 포함 어린이 도서 1만 5천원 구매 시 패브릭 북커버 증정 (포인트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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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X다산어린이] Who? special SOCCER : 아동 축구 양말 증정
1. 대상 도서 구매 시 아동 축구 양말 증정 (블랙/화이트 중 색상 랜덤, 포인트 차감, 한정수량) 2. 댓글 추첨 (1천 포인트, 100명, ~3/31)
2024년 02월 21일 ~ 한정 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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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02일 ~ 한정 수량
[예스24 단독]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5주년 기념 정재승 교수 강연회
2024년 4월 27일 (토) 오전 10시 30분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
2024년 04월 08일 ~ 2024년 04월 23일
[예스24 단독]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1』 런칭 기념 큰별쌤 최태성 단독 강연회
2024년 5월 5일 (일) 오후 2시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사이버관 대강당
2024년 04월 12일 ~ 2024년 04월 25일
4월의 굿즈 :책가도 독서대/스마트폰 거치대/우양산/북 스토퍼/우드 센서 무드등
국내도서/외국도서/직배송 GIFT 5/7만원 이상, eBook/크레마 5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택1 증정 (포인트 차감)
2024년 03월 29일 ~ 2024년 04월 30일
이 책을 읽고 주인공이 나와 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일기를 어떻게 써야할지, 무엇을 써야할지 몰라 엄마에게 자꾸 ‘나 오늘 일기 뭐 써?’라고 물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또, 나도 주인공처럼 엄마에게 혼이 났었다. 일기는 내가 해야 하는 일인데 왜 엄마에게 그러냐는 것이었다. 사실 억울하기도 했다. 몰라서 물어본 것뿐인데... 아마 주인공도 나처럼 억울한 마음이 컸을 것이다.
지금의 나는 일기를 쓸 줄 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쓰고 있다. 그런데 책 속의 주인공은 일기를 안 쓰니깐 일기를 먹고 사는 점령이 일기를 안 써서 굶어 죽을 지경이라고 말하면서 일기를 쓰라고 재촉했다. 일기에 점령이 산다는 표현이 가장 재미있었다. 물건에 누가 산다니,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어쩌면 내 일기장에도 일기의 점령이 살고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내가 일기를 안 쓸 때마다 굶어서 나에게 일기를 쓰라고 재촉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앞으로 일기를 열심히 써서 일기의 점령이 굶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내 동생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내 동생은 일기를 잘 쓰지 않아서 일기의 점령이 굶어죽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나면 동생도 일기를 열심히 쓸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오늘 일기 뭐써!>
158cm의 내가 133cm정도였을때 였던 3년전. 그러니깐 3학년때 이 책을 처음 읽어 보게 되었다. 평소 독서를 좋아하는 나였지만, 이 책은 그리 읽고 싶은 욕구(?)랄까, 그런건 없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일기를 지독하게 싫어하는 나로써는 일기에 관련된 모든것이 끔찍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필독도서라서 의무적으로 읽게 되었다. 그때의 유일한 취미가 필독도서를 직접 사서 읽는 것이었다. 단, 이 책은 내방에 나두면 내가 화병으로 죽을 것 같아서 학교 도서실에서 빌려서 보려 하였지만 금새 품절이 되는 불상사가 벌어져서 내 두손으로 사러 갔다. 원래 필독도서는 주문을 시키고 배달이 오는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인데! '일기'라는 악마같은 존재는 설렘이 두려움으로 변질될것 같아서 사러 갔다. 직접 서점에서 이 녀석의 첫인상은 일반 새책과 별반 다를 게 없었다. 새 책의 특유의 향기(♥)와 뻑뻑거리는 느낌. 일기라는 단어가 눈에 거슬리기는 했지만. 집에 와서 책을 불신에 가득차서 일기 시작했다. 책을 좋아하고, 일기는 죽도록 싫어 했지만 독후감과 서평쓰기등 책에 관한 모든 대회에 대한 아름다운 욕심은 많아서 책은 읽어보자는 식으로 읽고 난 후에는 내가 일기에 대한 몹쓸 오해가 풀렸다. 책을 읽기전에는 일기는 오로지 생활일기 뿐 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하루 중 있었던 일을 억지로 끄집어내서 꾸역꾸역쓰는 일기가 지겹고, 짜증났다. 하지만 일기는 여러종류였다. 생활일기를 술술 써내려갈 수 있는 일요일이나 특별한 날을 제외하는 날에는 내가 좋아하는 독후감일기를 쓸 수 도 있고, 글 쓰는 것이 지겨운 날에는 그림일기를 그릴 수 도 있었던 것이다.그 밖에도 17개의 종류의 일기가 있었다. 유레카! 조선시대 대감들을 방불케하는 나의 고정 관념을 깨준 사랑스러운 책을 찾았던 것이다. 하지만 3년 뒤인 지금은 2년만에 읽는 책인것이다. 100권에 가까이 되는 우리집의 사랑스러운 책들 사이 낑겨 있었고, 이번 독후감대회를 계기로 오랜만에 읽게 되었다. 아무래도 새로운 책들과, 디베이트, 역사, 진로등의 어마무시두께의 책들을 자연스럽게 읽게되는 나이가 되니, 유레카같은 존재지만 뚱뚱이 책들에 밀려 작은 칸으로 밀려 나간것 같다. 불과 3년전에는 위인전대신 일등칸에 기세등등히 있었던 책이었는데 1년 뒤 위인전에 밀리고, 그 위인전들은 소설책들에게 밀리고, 지금은 뚱뚱이책들이 모셔져 있다. 잠시나마 13년산 싱싱한 학생의 추억팔이에 잠겨서 이야기가 길어졌다. 내글을 보게 되는 1~3학년 동생들이 이책이왜 유레카스러운지 소개를 한다면, 이책의 주인공을 맡으신 준수는 3학년때의 나와 굉장히 닮았던 친구이다. 귀찮고, 지겹고, 짜증나는 일기를 써야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고, 일기쓰기를 습관화하라는 어른들이 미워보이는 제 2의 나와 같았다. 은근 동질감느껴진다. 일기의 중요성을 모르고 하루하루 일기를 쓸때면 세월아 네월아 하고 있었는데, 일기 속 에서 지니라는 알라딘에 나올것 같은 이름의 반투명 일기 요정이 튀어 나왔다. 왜 내 일기장 속에서는 안 나오는지 도통 모르겠지만, 이때부터 준수는 지니의 도움으로 생활일기 뿐 만이 아닌 다양하고 재밌게 쓸 수 있는 일기를 소개받고 실천에 옮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가장 좋았던 점은, 고정관념을 깬 것 뿐 만 아닌 그날 일기를 쓰기 위해 무언가를 하려고 했던 것이었다. '오늘은 다소 단조롭게 지나갔으니, 부모님께 메일보내고 일기를 쓸까?', '내가 요리를 하고 쓸까?' 등 일기를 쓰기위해서 무언가를 실천하고, 뿌듯해 하는 알찬 하루 하루를 보내었다. 지금은 일주일에 한 두번 밖에 쓰지 못하는 일기라 아쉬운 것도 없잖아 있다. 큰 꿈을 가진 나는 내년에 중학교에 가면 더 열심히 하기 위해 오답노트의 갯수를 늘리고, 공부노트, 계산노트, 중학영단어 영듣기 영어동화책 등등의 그때 힘이 든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연습한다고 시간이 부족하다.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시간이 부족하다. 스트레스해소를 위해서 1시간동안 친구들과 신나게 놀거나 바이올린, POP수업등을 듣는 탓에 시간이 넉넉치는 않다. 생활리듬을 깨지 않게 10시전에 자기 위해 많으면 많을 수록 노력하고, 주말은 체력단련으로 가족들과 즐겁다. 힘들어도 독서와 서평쓰기 연습하는 것이 지쳐도 미래를 위해 차곡차곡 티끌들을 쌓아가는 것같아서 내 자신이 대견하고 더 많은 것을 지금 경험해서 중고생이 되서 후회하고 싶지 않다.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일기를 지주 쓰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슈퍼우먼이 되기위해 노력하는 단계지 수퍼우먼은 아니어서 많은 숙제가 있는 주나 시험기간에는 아예 일기를 쓰지 못하기도 한다. 지금도 일기장을 따로 마련하지 못하고 휴대폰에 잠시 적어두었다가 데이터가 다 날라가기도 해서 속상하다. 중고생이 되면 다른건 다 괜찮아도 일기때문에 후회할것같다. 그래서 속 앓이했지만 20살이 되면 지금쓰지 못한 일기를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쓸것이다. 내가 40, 50살이 되서 내 자식들에게 보여주면 기쁨이 두배가 될 것같아 일기에 대한 기대가 크다. 3년전만 해도 죽도록 싫어하던 일기였는데, 지금 내가 읽는 411쪽짜리의 책의 0.5배도 안되는 157쪽짜리 책으로 내 마인드가 달라진 걸 보니 사람들의 스승이라는 책은 참 대단하고, 8,90년을 살아도 책을 손에서 떼지 못하는 이유가 이런것인것 같다. 결말이 정해져 있는 것이 책이지만 처음부터 차곡차곡 읽다보면 끝이 왜 그리 되는 지 알 수 있는 것이 책이고, 그 끝을 통해 고정관념을 깨주는 것도 책이고, 결말 뿐 만 아닌 나는 어찌 될지 생각의 기회를 가지게 해주는 것도 책인것 같다. 내 친구들은 조용하고, 활발하지 않는 것이 책이라 하지만. 나는 점점 IT에 의존해지고 사람들의 사이가 삭막해지는 이 시대에서 촉촉한 감정을 되찾기 위해 읽는 게 책일 것이다. 나도 힘들때, 친구, 가족같은 싸움과 갈등이 있을때는 책을 찾는 것과 같다. 내 진로의 길을 닦아준 책이 앞으로 남은 내 인생에서 또 어떤 깨달음과 기쁨을 줄 지 기대된다.
나는 원래 일기쓰는 것이 귀찮았다.
왜냐하면 어디라도 갔다가 집에 늦게 오는 날은 졸리고 힘들기때문이다 .
그런데 이 책을 읽고 귀찮았던 일기가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그동안은 일기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일기는 글쓰고 그림만 그리는줄 알았는데,
만화일기,주장일기, 마이드맵일기, 편지일기, 생활일기 등 종류가 엄청 많았던것이다.
알고보니 재미있는 것들이 정말 많았다.
어려운 한자나 영어도 일기로 쓰면 금방 쉽게 배울수 있을것 같았다.
당장 일기를 쓰고싶은 마음이들었다.
나도 오늘은 글로만쓰는 일기를 쓰지말고 이 책에 나와있는 방법으로 써보고싶다.
이 책에서 준수의 일기장에 들어간 지니가 나한테도 오면 좋을텐데..
나는 일기를 매일매일 쓰고 있는데 앞으로는 귀찮고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고 재미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기를 써야겠다.
'나,오늘 일기 뭐 써!'라는 책을 읽었는데 주인공은 '준수'와 '지니'이다. 지니는 준수가 쓴 일기를 먹고 사는 요정이다. 처음에 준수는 읽기 쓰는 것을 무척 싫어해서 괜히 투덜거리고, 일기장을 구기고 했는데 지니가 일기 쓰는 법을 알려 주자 준수는 일기를 여러가지 형식으로 쓸 수 있게 되었다. 또,준수가 일기를 쓰는 데 흥미를 붙인 이야기이다.
나는 일기를 쓰는 게 준수처럼 싫었다. 하지만 일기를 쓰는게 힘들고, 어려운게 아니라는 것을 이 책으로 부터 알았다. 또,이 책에 나온 일기 형식을 학교일기장에 응용해서 써 보았다.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쓰니까 정말로 어렵지 않았다.
나는 처음에 연습장에 마인드맵을 그려서 일기를 쓰는 것으로 배웠는데 그것도 좋은 생각이었던 것 같다.그런데 일기를 더 쉽게 쓰는 방법은 없을까?내 일기장에도 지니같은 일기장의 요정이 있어서 나에게 일기 쓰는 법을 알려주었으면 좋겠다.일기장의 요정이 없어도 잘 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일기를 잘 써 보겠다.
초등학생이 된후 아빠에게 이 책을 선물 받았다.
만화책도 과학책도 아닌 일기책?? 하지만 이 책이 정말 좋아졌다.
내가 지금 제일 힘든게 나 오늘 일기 뭐 쓸까?였는데 이 책의 제목도 주인공의 이름도 내 이름과 생각이 모두 똑같았다.
초등학생이 되니 일주일에 3번은 일기를 써야 된다.
유치원 다닐때는 이런 숙제도 없었는데 책만 봐도 되는 동생이 부럽기만 하다.
학교에서는 일찍 끝나서 선생님이 오늘 내가 무엇을 하며 지냈는지 궁금하신가?
내가 일기를 쓰기 어려워 하는 이유는 오늘 하루의 일을 뭘 어떻게 다 쓰지? 이다
하지만 엄마는 늘~~"얼릉...쓰고 자!!" 라고 하신다.
엄마는 일기도 안쓰시면서....이게 얼마나 어려운 숙제인데...
방학때 되면 일기숙제를 안써도 되는지 알고 방학만 기다렸었다. 그런데 책에 준수와 나와 같은 생각을 했다. 왜! 일기쓰기가 방학숙제 인거야? 쓸게 없는데 대체 뭘 쓰라고?
책에 나온 준수는 정말 내 이야기를 옮겨 놓은거 같아 정말 재미있다.
나는 준수의 일기를 보며 나도 일기 이렇게 써야지 생각하니 혼자 웃음이 나왔다.
주인공 준수의 표정은 정말 개구쟁이 친구인거 같지만 정말 똑똑한거 같다.
동시일기,만화일기,독서일기,관찰일기,상상일기,여행일기....
일기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정말 몰랐다.한번씩만 돌아가며 써도 숙제는 벌써 끝!!
이제 고민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주인공 준수만 따라해도 되니까.
숙제가 있는 날마다 주인공 준수의 일기를 몰래 봐야지~
책이니까 선생님한테 걸려도 안혼나겠지? 혼날려나? 암튼 주인공 준수처럼
나도 이제 일기 박사가 될수 있을거 같다.준수야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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