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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0년 05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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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7쪽 | 455g | 156*218*20mm |
ISBN13 | 9788932020570 |
ISBN10 | 89320205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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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평화로운 날, 나는 도서관에서 권장도서를 읽으려다가 우연히 재미있어보이는 책 세권을 발견했다.
그 중 하나가 지금 내가 쓰는 [이모의 꿈꾸는 집]이라는 책이다.
책 표지에는 두 사람이 자전거를 타고 있었고, 뒤에는 동물들이 따라오고 있었다.
그 중 한 양동이가 눈과 입을 달고 있어서 눈에 띄었다.
표지를 보고 이모의 꿈속에서 이모와 한 아이가 여행을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나는 꿈꾸는거라면 하늘위에서 날거나 세계일주를 하는 상상을 했는데 평범하게 자전거를 타는거라니...
무슨 이야기인지 궁금해져서 책을 읽었다.
줄거리는 좋은 대학교에 가고싶던 한 '진진'이라는 소녀가 엄마의 권유로 이모의 [꿈꾸는 집]이라는 이상한 캠프에 가게된다.
그 캠프에서는 동물들이 말을 할줄안다.
심지어 물건들도 말을 했다.
진진은 이 이상한 캠프에서 혼란스러워 졌을때, '상수리'라는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고싶은 한 소년을 만나게된다.
소년은 자신의 피아노의 소리가 나지않는다고 이모에게 어떻게해야하는지 물어본다.
이모는 그런 수리에게 몇가지 질문을하고 진짜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찾으라고 했다.
그리고 피아노 건반의 소리가 나지않는 이유는 수리가 진짜 피아노를 재미있게 치지않아서 라고 했다.
수리는 그 말을 듣고 자신이 왜 피아노를 치게되었는지 알고, 드디어 다시 피아노를 재미있게 치게된다.
이처럼 이모는 이 이상한 캠프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거나 가르침을 주었다.
그리고 진진은 양동이 '퐁'의 이야기를 듣게된다.
이처럼 진진은 퐁, 초리, 어기의 꿈을 듣고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한다.
그러다가 진진은 이모에게 이모의 꿈이 무었인지 물었고, 이모는 이 집이 나의 꿈이고 누구든 다 꿈을 가지며 살고 있고, 설사 꿈이 없더라도 지금이라도 찾아나서면 된다고 말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무언가를 배웠다.
그 무언가가 무엇인지 설명할 수 없지만 자신의 꿈을위해 찾아 나아가라는 것을 배우고 한층 더 성장한것 같다.
주인공 진진이 이모의 말을듣고 지금이라도 자신의 진로를 잘 선택하면 좋겠다.
사실 꿈이 없으면 어떻게 살아가냐는 어기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감상문을 쓰니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이 쓰디쓴 인생에서 자신의 꿈이 없으면 어떻게 사냐는 말이고 꿈이 인생을 버텨주는 버팀목이 되어준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니 내 생각은 이 책을 쓰신 정옥 작가님은 이 책을 읽고 꿈을 포기하지말고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나고 꿈이 없으면 지금이라도 만들라는 뜻으로 이책을 쓰신것같다.
나는 이 책을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이 독서감상문을 본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꿈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독서감상문을 마친다.
<이모의 꿈꾸는 집>을 읽고
<이모의 꿈꾸는 집>은 약간의 판타지 내용이 있다. 하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생활속에서 가끔씩 상상할 수 있는 소소한 내용이다. 크게 특별하고 큰 사건은 없다.
이 책은 인생에 지친 사람들에게 기를 넣어주고, 힐링된다. 6학년 진진은 책도 마음대로 못 읽는다. 만화책은 절대 안 된다. 오직 공부에 관련된 책만 읽을 수 있다. 엄마가 강요한 것이지만, 진진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진진은 ‘이모의 꿈꾸는 집’을 간 후 생각이 달라졌다. 책들과 놀다가 만화책과 싸우고 화해하게 되면서말이다. 진진은 좋은 성적을 받아와 엄마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한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까지 열심히 공부해 명문대를 나오는 게 엄마와 진진의 바람이었다. 무조건 명문대만 나오면 행복할 줄 알았던 진진은, 이모의 꿈꾸는 집에서 생활하면서 사물과 이야기하며 자유롭게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라고 느낀다. 설령 이모의 꿈꾸는 집이 있다면, 그곳이 어디든 가고 싶다. 이모의 꿈꾸는 집으로 간다면, 나는 책들과 실컷 수다를 떨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이모랑도 얘기하고, 책들과 도미노 게임도 하고 싶다. 오늘 밤, 과연 이모의 꿈꾸는 집을 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모의 꿈꾸는 집은 초등학교 6학년 교과서에 나온다고 누나가 추천해 주어서 읽었다.
사실 친이모가 나오는 줄 알았는데, 캠프를 운영하는 이모였다. 이모는 어른 같지 않고 특이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정말 재미있고 신기한 사람이었다. 특히, 거위나 두레박 등이 다 이름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나도 그런 캠프가 있으면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자신의 어린시절 분홍 눈사람을 찾는 장면도 감동적이었고, 자신의 꿈을 찾아서 서점으로 달려가는 모습도 감동적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떤 꿈을 꾸고 있고, 꿀 수 있고, 꾸어야할지 생각을 해 보았는데, 사실 나는 아직 잘 모르곘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처럼 피아노를 잘 치는 것도 아니고, 책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꿈을 못 꾸는 것도 아니고, 꿈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꿈 꾸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나도 꿈꾸는 사람이 되어야곘다.
잘 하는 것이 없다고 실망하지 말고, 지금 당장 내 꿈을 찾는 꿈꾸는 사람이 되어야 곘다고 생각을 한 것도 꿈꾸는 것이 아닐까?
이모는 어쩌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어른들도 어릴 때가 있었을 텐데 그때 어른들이 지금의 너희와 같이 공부했겠지? 그럴 때 너무 괴로웠기 때문에 너희도 괴로워지라고 공부를 시키는 거란다." 얼핏 들으면 이모가 한 말이 우스꽝스러울지도 몰라도 곰곰이 생각해보면 내가 한 번쯤은 생각해 본 적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 지진도 엄마가 좋은 대학 나와야 한다고 해서 그 말이 주문되었다고 책에서 밝혔다. 책에서도 말했듯이 엄마들의 말은 주문이 되어버렸고 엄마가 하는 말은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진진은 만화책도 안읽고 문제집밖에 보지 않는 요즘 말로는 완벽주의자였다. 그냥 공부를 잘하는 게 꿈이라고 말해버리는 완벽주의자 말이다. 공부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진진이 안타가웠다. 학원이 얼마나 힘든지, 공부가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진진이 얼마나 머리에 공붓벌레들이 많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이모가 공붓벌레들을 빼내 줌으로써 진진은 답답함에서 벗어나게 됬고 이모는 진진을 도와주었다.
이모의 꿈 꾸는 집에서는 동물들이 말을 한다. 누구나 한 번쯤은 동물들이 말을 하는 상상을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에게 공감이 되게 해준다.
이 책의 주인공인 진진은 엄마가 특목고 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서 이모의 꿈꾸는 집에 왔습니다. 그 집에서 진진이 진짜 꿈을 찾는 과정을 그린 책입니다.
진진은 이모의 꿈꾸는 집에서 강아지인 덩치, 거위인 어기, 두레박인 퐁을 만났습니다. 덩치의 꿈은 꼬리를 4분의 3박자로 흔드는 것입니다. 어기의 꿈은 나는 것입니다. 어기는 날기 위해 매일 초리에게 수업을 받았습니다. 퐁의 꿈은 매일 즐겁게 춤을 추는 것입니다. 초리의 꿈은 겨울을 즐기는 것입니다. 이모의 꿈은 그 집 자체입니다. 꿈꾸는 집은 사람이 한번 읽고 재밌다고 생각한 책과 자기의 꿈을 꾸는 아이들이 올 수 있는 곳입니다.
이모의 꿈꾸는 집은 꿈을 잃어버린 아이들이 다시 꿈을 찾기도 하는 곳입니다.
그 집에 왔던 상수리는 자신의 꿈을 잃어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상수리의 꿈은 최고의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상수리는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 힘들게 연습했습니다. 하지만 피아노를 치는 게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상수리가 치던 피아노의 꿈은 행복한 피아니스트와 연주를 하는 것 이었습니다. 상수리는 피아노의 꿈 덕분에 다시 자신의 꿈을 찾았습니다. 저는 상수리를 보면서 꿈은 재밌으라고 꾸는 것이지 힘들라고 꾸는 게 아닌 것을 알았습니다.
진진의 꿈은 톡목고를 가서 서울대를 가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꿈은 진진의 엄마가 원하는 꿈이었습니다. 진진은 엄마가 만들어 준 꿈으로만 살아왔습니다.
진진은 이모의 꿈꾸는 집 서재에서 부르는 소리를 듣고 어릴 때 자기가 만들었던 ‘분홍 눈사람’이란 책을 만났습니다. 진진은 꿈꾸는 집에서 만난 친구들이랑 분홍 눈사람을 만들면서 꿈을 꾸는 재미와 분홍 눈사람을 읽었을 때 설레임을 다시 찾았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이 제가 제일 재미를 느꼈던 장면입니다.
진진은 분홍 눈사람을 친구들과 재미있게 만든 후 동화책 작가라는 새로운 꿈이 생겼습니다. 저는 진진을 보면서 꿈은 자기가 만드는 것이지 남이 만들어 주는 게 아닌 걸 알았습니다.
이 책을 보고 꿈이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고 이룰 수 없는 일도 이루게 하는 힘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옛날엔 꿈이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그런 힘이 있다고 생각해서 우주 끝까지 가는 꿈을 꾸게 됐습니다. 왜냐하면 우주 끝에는 뭐가 있는지 궁금하고 생물이 사는 지 안사는 지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우주는 계속 팽창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주선으로는 우주 끝까지 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꿈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 때도 있기 때문에 이 꿈을 꾼 것입니다.
저는 이모의 꿈꾸는 집에서 만난 친구들 모두 재밌는 꿈을 꾼다는 걸 알았습니다. 꿈을 꾸는 모습이 다르고 바라보는 모습이 다른 것 같습니다. 꿈을 즐기는 친구도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친구도 있고, 아예 노력하지 않는 친구도 있습니다. 이런 친구들 모두 자기의 개성이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꿈을 좋아하는 걸 꾸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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