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평소 지렁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분명 꿈틀꿈틀 기어다니는 지렁이의 모습이 상상되실겁니다. 하지만 지렁이는 이 지구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첫째 지렁이가 파놓은 굴은 흙에 산소와 공기를 불어넣습니다. 둘째 지렁이 똥속에 미생물이 식물의 영양섭취를 돕습니다. 이밖에도 흙을 건강하게 하는것 땅을 기름지게 하는것등등 아주많습니다. 이렇게 많은 일을 하는 지렁이가 사라지면 안되겠죠? 여기 몇가지 지렁이를 지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비올때 지렁이를 죽이지 않는것입니다. 그다음 어른들은 화학약품 사용을 줄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밖에도 실천할수있는것은 더 많습니다. 요즘은 지렁이의 개체수가 줄고있으니 지렁이를 소중히 생각하는것이 좋겠죠? 지렁이를 소중하게 생각합시다!!!

지렁이에 대한 나의 생각을 바꾼 책

‘지구를 구한 꿈틀이사우르스’를 읽고

나는 원래 지렁이가 그냥 징그럽고 하찮은 존재인지 알았습니다. 그래서 밟고 싶었지만 너무 미끄럽고 징그러워서 못 밟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지렁이가 땅에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 깨달았습니다. 그 작고 징그러운 지렁이가 식물, 땅에게 영양을 준다니 도저히 믿겨지지가 않네요. 게다가 우리가 쓰던 화장실까지 만든다니 지렁이에 대한 상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정말 정말 재미있는 말이 좋아요. 그거 ‘여왕에 지렁이를 훔치느니 황금을 훔치는 게 더 쉽다.’입니다. 게다가 그 말이 생긴 이후로 가장 크고 빨간 지렁이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게 정말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렁이는 정말 신기한 동물 같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몸무게에 2배나 되는 쓰레기를 먹을 수 있고, 몸속에 있는 박테리아 덕분에 절대 병에 걸리지 않고, 지렁이는 암컷, 수컷 구별이 없어서 어떤 지렁이든지 알을 낳을 수 있어서입니다.

지렁이가 몸속에 있는 박테리아 때문에 병에 안 걸립니다. 그러나 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왜냐고요? 바로 화학 약품 때문이지요. 저는 지렁이의 몸속에 박테리아가 살고 있어서 병에 안 걸릴 줄 알았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지렁이도 병에 걸릴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농부들은 참으로 어리석군요. 지구에 생명으로 불리는 지렁이를 겨우 농사 때문에 죽이다니 이제부터 농부들은 화학비료를 안 쓰면 좋겠군요.

지렁이는 중요한 존재이다

‘지구를 구한 꿈틀이사우르스’를 읽고

나는 지렁이가 징그럽다. 언제는 아빠와 산책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제 비가 와서 나와 있던 지렁이가 너무 더워서 비적 말라 죽어있었다. 그때 나는 소리를 꺅 질렀다. 하지만 ‘지구를 구한 꿈틀이사우르스’라는 책을 읽고 지렁이가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렁이는 공룡시대에도 존재했다. 우리 사람들보다 더 오래 전에 지구에 살았다는 것이다. 지렁이는 커다란 공룡 응가를 일터로 삼아 이 응가에서 저 응가로 옮겨 다니며 살았다. 지렁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음식은 크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공룡 응가덩어리였다. 놀라운 사실은 지렁이의 응가가 식물의 최고의 음식이다. 그러니까 공룡의 응가를 먹고 지렁이가 응가를 하면 식물이 그 응가를 먹고 건강하게 쑥쑥 자란다는 것이다. 지금은 공룡의 응가가 없으니 지렁이가 다른 것을 먹지만 여전히 식물한테 지렁이 응가는 아주 중요한 영양소다.

내가 먹는 채소, 과일 심지어 밥도 지렁이 응가를 먹고 잘 자란 것을 먹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럼 내가 지렁이한테 고맙다고 해야하나?

지렁이는 자웅동체이다. 그래서 암수구별이 없다. 그래서 알을 더 많이 낳을 수 있다. 암수 모두 알을 낳으니까 두 배로 번식할 수 있다.

식물들에게 화학약품을 사용하면 땅이 망가진다. 그래서 화학약품 대신 지렁이를 많이 키우는 것이 화학약품을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좋다. 이유는 지렁이 응가는 땅을 기름지게 만들고 지렁이 똥 속에 있는 박테리아가 식물을 훨씬 잘 자라게 만든다. 그리고 지렁이는 끝없이 먹는다. 그래서 음식물 쓰레기를 빨리 처리하고 싶으면 밭이나 화분에 지렁이를 키우는 게 좋다. 이 부분에서 나도 지렁이를 키우고 싶은 마음도 생겨났다.

마지막으로 지렁이의 종류는 무려 4,000가지가 넘지만 이 가운데 겨우 5%의 지렁이의 연구가 이루어졌다. 다 같은 지렁이가 아닌 모양이다. 종류가 이렇게나 많다니.

지렁이 농장을 만드는 것은 쉽다. 첫 번째는 나무로 상자를 만들거나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통을 준비. 두 번째는 공기가 통하고 물도 빠져 나갈 수 있게 상자의 바닥과 옆면에 작은 구멍을 만든다. 세 번째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벽돌 같은 것으로 받침대를 만든다. 네 번째는 햇빛을 가리고 상자 뚜껑을 닫고 모래를 한줌 넣는다.

앞으로는 지렁이를 징그럽다고 생각하지 말아야겠다. 만약 길에서 지렁이를 보면 무시를 해야겠다.

  비 오는 날 우리는 종종 지렁이를 보게 된다. 어릴적에는 친구들과 잡아도 보고 재미있게 가지고 놀았는데 언제부턴가 징그러운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지렁이의 그림이 재밌게 나와 절대로 지루하지 않고 우리의 환경을 저절로 사랑하게 해 준 고마운 책이다. 특히, 어!른!들!이 꼭 읽어 보시길 바란다.

  산업시대부터 인간들은 자신들만 잘 살려고 화학 약품을 사용한다. 하지만 화학 약품을 점점 많이 쓰면 지렁이 뿐만 아니라 동식물들이 죽고 우리들도 죽어가게 된다. 그럼 환경보호는 더욱더 되지 않고 지구까지 멸망할 수 있다. 한마디로 인간들은 이 책의 주인공인 꿈틀이 지렁이 보다 못하는 존재같다. 

  지렁이가 없어지면 지렁이의 배설물이 없어져 땅속은 생각하기도 싫은 일들이 벌어질 것이다. 그러니 물을 아껴쓰고, 일회용품과 화학 약품 사용을 줄이고, 전기를 아껴쓰면서 환경을 보호하면 좋겠다. 나도 자동차 대신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타고 꽃과 나무를 꺾지 않으며 곤충을 죽이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리 모두 지렁이와 손을 잡고 환경운동가가 되었으면 한다.

                                                    <지렁이의 비밀>

책이 노랗고 누렇게 생긴 <꿈틀이 사우르스>라는 책을 읽었다.나는 원래 지렁이라고 하면 s자로  움직이고 징그럽게 생겼으면서 똥을 싸 거름을 만드는 줄 알았는데 지렁이에게는 더 많은 비밀이 있었다.먼저, 지렁이 똥을 분변토라고 부른다는 것이다.우리가 학교에서 급식을 먹고 남긴 음식을 지렁이가 좋아하는데 이것을 먹고 싼 분변토는 식물의 훌륭한 거름이 된다고 했다. 그리고 두번째 비밀은, 이것은 참 웃기는 것이다.지렁이는 남자 여자가 합해져 있다는 것이다. 남자이면서 여자이고 여자이면서 남자라고 한다. 그래서 지렁이는 모두 알을 낳고 엄마가 된다고 한다.그런데 이 비밀을 알고나니 지렁이가 더욱 징그러워지고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더 안보고 싶어졌다. 지렁이의 세번째 비밀은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한번도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지렁이의 몸에는 좋은 균이 많이 있어서라고 하는데 너무 부럽다..마지막으로 네번째 비밀은 지렁이가 공룡시대부터 지구에 살았다는 것이다.그래서 그때는 공룡이 싼 똥을 먹었다고 하는데 웃기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내가 6살때 우리유치원 아이가 지렁이 한마리를 밟아서 죽인 적이 있다 그때부터 지렁이가 징그러웠는데 작년에는 학교가는 길에 엄청 큰 대왕꿈틀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그때 지금 알고있는 지렁이의 비밀을 알았더라면 더 유심히 관찰했을 것 같다.그리고 마지막 비밀, 이것은 지렁이의 비밀은 아닌데 이 책이 누런색인 이유는 재활용 종이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렁이가 환경에 도움을 주는 생물이니까 책도 재활용 종이로 만들었나보다.앞으로 또 지렁이를 보면 옛날하고는 다른 느낌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