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셔너리 주니어 - 재미있게 단어를 익혀요

픽셔너리는 그림을 그려 퀴즈를 내는 패밀리 보드게임이에요.
두팀으로 나누어 각 팀의 한 명은 그림을 그리고 나머니 팀원들은 그림이 표현하는 단어를 맞혀야 한답니다.
게임은 퀴즈를 맞혀 판의 트랙을 돌아 마지막까지 가면 이기는 거에요.
먼저 주사위를 굴려 도착한 칸에 따라 카테고리가 정해져 팀원 중 한 명이 카드를 뽑아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단어를 그림으로 그려 맞추면 되요
그림을 그리는 동안 모래시계를 뒤집고 모래시계가 다 내려올때까지 맞추면 된답니다.
만약 모래시계가 다 내려와도 못 맞추면 다른 팀에게 기회를 줘도 되구요. 

구성:판, 영어단어카드 120장, 한글단어카드 50장, 범주카드2장 연필 2자루, 종이 2묶음, 말2개, 모래시계, 주사위, 설명서

울집에서는 한글을 모르는 5살 승현이는 주사위를 던져서 칸만큼 간 다음에 자기가 내고 싶은 단어를 그림으로 그리게 했어요.

그리고 그 그림의 단어를 맞추게 했답니다.

때론 한글을 모르면 팀원이 아닌 다른 팀원이 단어를 살짝 말해주고 아이에게 그림을 그리게 했답니다. 이 경우엔 모래시계가 다 돌아가서 못 맞춰도 다른 팀원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답니다.

게임 진행 방식은 상황에 맞게 바꿔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해 볼게요..

판위에 말을 놓구요.

두팀으로 나눠요.

인원에 따라 나뉘면 될 듯 합니다.

주사위를 던져요.

4가 나왔죠.

네칸 앞으로 갑니다.

연두색이네요.  모래시계를 뒤집어 놓고

카드중 한장을 골라 연두색 카테고리에 있는 단어를 그리면 됩니다.

여기선 bear네요.

울승아가 bear를 그리고..승아 팀원인 승현이가 모래시계가 다 내려올때까지 bear를 맞추면 된답니다.

모래시계가 다 내려와도 못맞추면 상대팀에게 맞출 기회를 줘도 된답니다.

열심히 그림을 그린 승아....

아직 한글을 모르는 승현이가 그린 그림..

사자와 책상...참 어려운 문제였답니다..

엄마만이 알 수 있는...승현이 문제는 너무 어려워 힌트를 달라고 했어요.

동물입니까? 네..무슨 소리가 나죠? 이렇게요.

오늘도 보드게임으로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놀이를 즐겨요.

영어를 싫어하는 울집 아이들 보드게임을 통해서 하니 영어단어도 익숙해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