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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6년 06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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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48쪽 | 468g | 260*237*15mm |
ISBN13 | 9788963722047 |
ISBN10 | 896372204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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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예술의 힘
예술이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을까? 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술이 지닌 힘은, 사람들의 까칠한 마음을 매끈하게 다듬어 주는 힘이 있다. 베네수엘라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아이들에게도 예술은 빛이 되어 주었다. 그런데, 낡은 판잣 집에서 절망에 갇혀 사는 한 아이가 있었다. 이 곳 에서의 하루하루는 온통 어둠과 좌절, 희망이 끊긴 삶이었다. 나였으면 하루 종일 울었을거다. 절망에 갇힌 아이들에게 음악을 선물해준 사람이 있었다. 바로 호세 아브레우이다. 호세 아브레우는 베네수엘라에서 태어나고 원래는 경제학자였는데 음악가가 됐다. 호세 아브레우는 아무리 희망이 없는 사람이라도 음악이 있으면 행복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연주를 듣고 난 후 아이들의 하루는, 먹구름이 껴서 온통 비가 내리던 하루가 따스한 햇살이 비춰 오는 느낌이었을 것 같다. 또, 소년이 살던 골목에 깨끗한 집이 생긴 것처럼 희망의 꽃이 마음에 피어난 것 같이 마음이 화사해 졌을 것 같다. 엘 시스테마 음악 교육으로 인해 아이들의 삶에는 변화가 찾아왔다. 손가락 지문이 닳아 없어질 정도로 연습을 많이 했다. 이렇게 음악에 집중하자 마음에 기대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제부터 연주자가 될거야!" 꿈과 행복이 자라나기 시작했다. 또,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져서 내 스스로가 멋진 사람이 된 것 같고 마음에 위로가 찾아왔다. 희망의 계단으로 한 걸음씩 올라가는 것 같았다. 예술은 어떤 힘이 있을까? 상처나고 아픈 마음을 치료해주는 마법의 약 같다. 나에게 감동과 힘을 주었던 예술이 있다. 바로 엘 시스테마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희망이 없는 사람이라도 음악이 있으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예술에서 배웠던 힘과 에너지로 하루를 멋지게 채워나가고 싶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나쁜 사람처럼 차가운 눈빛으로 바라보면 어떨까?
베네수엘라의 낡은 판자촌 한 소년이 이 지긋지긋한 절망의 수렁을 떠돌고 있었다.아무도 자신한테 관심이 없고 가족도 없는 와중에 소년원까지 3번을 연속해서 계속 들어오게 되었다.그 소년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했다.그러던 어느날,소년의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기 시작했다.그것은 호세아브레우를 만나고 부터였다.호세아브레우는 소년에게 음악과 친해지다보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다라고 말해 주었다.그렇게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내생각에는 음악은 아름다운 표현이기 때문일것이다.소년은 클라리넷이라는 악기를 손에 쥔 순간,자신의 것인게 너무 신기하고 이제 소년원에서도 잘 살 수 있다는 희망도 생기고 자신의 삶이 새롭게 시작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오케스트라의 모든 악기가 내는 소리가 하나로 합쳐져 음악이 완성된 순간,특히나 정전 속에서도 음악이 하나도 틀리지 않고 완벽하게 연주했을때 정말 너무 좋았을 것 같았다.이렇게 엘시스테마는 예술이 세상을 향해 한 걸음 걸어나올 때 한 사람,가족이,사회가 어떻게 변하고 바뀌는지 보여줬다.예술은 딱딱한 세상을 살아가는 한 사람 또는 가족을 마치 추운 겨울날 솜이불을 덮는 것처럼 부드럽고 따뜻하게 바꾸는 힘이 있다.그리고 여기 나오는 엘시스테마의 하얀 손 수화 합창단은 음악의 의미를 새롭게 바뀌어놓았다.우리가 듣지도 직접 보지도 못했지만 하얀손 수화 합창단은 마치 천사 같았을 것 같다.앞으로 나도 마음이 힘들때 이 소년처럼 예술속에서 잠시 쉬어갈까 한다.
예술은 나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나는 힘들 때마다 사람 얼굴을 그립니다. 그림 그리기는 나를 힘나게 해주는 예술입니다. 이렇게 예술은 절망의
수렁 속에서 살았던 아이들의 삶도 바꿀 수 있었습니다. 바로 베네수엘라 아이들입니다. 베네수엘라 아이들은 무서움, 아픔,
절망, 어둠, 슬픔 등이 가득 찬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희망이 없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집
대신 허름한 판잣집에서 살았고 가난에 굶주려 마약을 팔고, 폭력을 써서 많이 다치고, 도둑질을 하여 경찰에게 맞기도 하고 소년원에도 가는 신세였습니다. 그런데
절망에 빠져있던 아이들에게 따뜻한 발길로 다가온 사람은 바로 ‘호세 이브라우’라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람은 경제학자이면서 음악가였습니다. 호세 이브라우는 강한 믿음을 마음속에 키우고 있었습니다. 바로 ‘음악의 아름다운 소리를 들으면 절망에 빠져있던 사람들도 희망이 생길 것’이라는
믿음이었습니다. 호세 이브라우가 가르쳐준 음악을 듣고 절망의 넝쿨이 감싸고 있었던 아이들의 마음에는
희망의 꽃이 퐁퐁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호세 이브라우는 아이들에게 연주속도, 소리크기 등을 가르쳤습니다. 아이들은 음악연주 연습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손가락의 지문이 거의 다 없어지고 손가락에서 피까지 나기 시작했지만 연습실의 불은 꺼질 줄을 몰랐습니다.
음악을 만난 아이들의 마음은 기쁨, 희망, 행복으로
가득 넘쳤고 음악을 연주할 수 있게 되어 스스로 정말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예술은 우리 마음의 절망을
마음속에서 덜어 줄 수 있고 재미있는 생각이 들게 해주고 행복과 희망의 꽃도 자라게 해주는 힘이 있습니다. 나는
앞으로 예술과 함께 어울려 잘 살고 예술과 함께 더 행복하게 기쁘게 희망을 듬뿍 만들어 가면서 지혜롭게 살 것입니다.
절망의 수렁 속에서 태어난 아이 한 명이 있었다. 절망의 수렁에는 불행과 구멍이 군데군데 있었고, 이 곳에서의 하루는
돈도 없이 가난하고 슬펐다. 아무도 이 소년을 위해 걱정하고 눈물을 흘리거나 기도하지 않았다고 한다. 밥을 먹었는지,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없고, 나쁜 일을 해도 혼내거나 바른 길로 인도해 줄 사람이 없었다.
그런 절망 속에 잠긴 소년에게 손을 가만히 내밀어 준 사람이 있었다. 그 분은 바로 호세 아브레우였다. 그는 인간의 본성은 모두 아름답다고
믿었다. 호세 아브레우가 들려준 음악이 귀로 들어온 순간, 처음으로
마음과 손을 잡고 무지개를 바라보는 아이들이 보였다. 호세 아브레우는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채고 엘 시스테마를
시작했다. 무기 대신 악기를 아이들 손에 들려주고, 악기를
다루는 법과 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아이들도 손가락 지문이 닳아 없어지도록 연습했고, 그 결과 음악을 통해 아이들의 하루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자기들도
특별한 삶을 누리고,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걸 깨달으며 희망을 경험하고, 기쁨과 행복, 그리고 자신감을 처음 느끼게 되었다. 아이들을 수렁에서 건져내어 준 건 호세 아브레우의 따뜻한 관심과 가르침, 그리고
아이들 스스로의 노력이었다. 음악의 아름다움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 베네수엘라 전역을 물들였다.
이처럼 예술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예술은 자신의 믿음과 철학에서 오고, 다른 사람의 삶을 바꾸고, 긍정적으로 설득할 수 있다. 나도 나의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할 줄 아는 멋진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 앞으로 좀 더 음악에 관심을 갖고, 듣는 사람과 연주하는 사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예술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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