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 내 무지개 물고기는 재미있다

나도 용기를 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지개 물고기는 책 종류가 많은데 다 읽었다

그중에 용기를 내 무지개 물고기가 제일 재미있다

그림도 예쁘고 반짝 비닐을 찾으려는 무지개물고기도 귀엽다

또 읽어보고싶다

무지개 물고기 책을 써주시는 분이 매일매일 새로운 책을 읽게 해주면 좋겠다

무지개물고기와 친구들

무지개물고기와 가족들

무지개물고기의 소풍날

막 이렇게 뽀로로처럼 볼 수 있는 게 엄청 많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지개물고기는 이름이 무지개물고기인데 별명으로 무무라고 불렀으면좋겠다

무지개물고기니까 귀엽게 무무!

오늘도 읽고 내일도 읽어야지

내 쌍둥이인 유찬이도 무지개물고기 책을 좋아한다

유찬이는 유치원에 다닐 때 부터 매일매일 무지개물고기 책만 봤었다

그래서 재미있다 하고 한번 따라읽어봤는데 너무재미있어서 깜짝놀랐다

무지개물고기는 너무 재미있는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반짝이 비늘을 가지고있는 예쁜 무지개 물고기이다. 나는 바다생물을 엄청 좋아해서 그림이 너무 좋았다.  무지개 물고기가 이번에는 어떤 모험을 할지 궁금했다. 혹부리 아저씨가 많이 아팠는데 약이 필요했다.  붉은 해초를 구해야 하는데 악마 계곡에 있다고 해서 보면서 겁이 났다. 하지만 무지개 물고기는 파란 꼬마물고기와 용감하게 떠났다.  다른 친구들이 이야기 해준 괴물들이 모두 있었지만 용기를 내서 붉은 해초를 구할 수 있었다. 알고보니 진짜 괴물이 아니었다. 그냥 해초,초롱아귀, 절벽이었다. 처음에는 괴물인줄 알았지만 용기를 내니까 신기하게 진짜 모습이 보인 것이다. 그래서 붉은해초를 가져가서 혹부리 아저씨를 낫게 할 수 있었다. 

나는 겁이 많고 어두운 것도 싫어한다. 하지만 무지개 물고기를 보면서 용기를 내면 안 무서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용기늘 내서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건 참 멋있다. 나도 무지개 물고기처럼 용감하게 도와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꼬마 물고기에게. 

꼬마 물고기야, 안녕?

나는 마르쿠스 피스터 작가님의 '용기를 내, 무지개 물고기!' 책을 읽고 너를 알게 되었어.

학교에서 논술 선생님의 첫 번째 숙제가 있었는데 바로 편지 쓰기였거든. 가장 재미있게 읽은책이나 가장 감동적인 책을 읽고 주인공에게 편지를 쓰는 거여서 난 바로 너를 떠올렸어.

꼬마 물고기야, 너는 다른 물고기에 비해 겁이 많고 용기가 없었지. 나는 책을 읽으며 너의 그런 모습이 많이 안쓰러웠어. 그래도 넌 혼자 잘 이겨 낼 수 있겠지라고 널 믿었어.

그렇게 책을 계속 읽으니 정말 넌 대단하더라. 동료 친구들이 너에게 용기를 주었고 너는 용기 를 가졌어. 나는 네가 용기를 가진 모습을 고 정말 기뻤어.

꼬마 물고기야!

나도 사실 그렇게 용기가 있는 편은 아니야. 솔직히 말하자면 난 겁이 많아. 그래서 너의 용기를 가진 행동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던 거야.

용기를 가진자가 승리한다? 난 이 말이 떠올랐고 너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어.

너는 정말 진정한 승리자야. 너의 용기를 나도 본받고 싶어.

꼬마 물고기, 너의 용기는 매번 감탄하게 되어 나도 한 번 용가를 가져볼까하는 결심을 하게 만들어.

친구들과 함께라면 두려울게 없는법!

용기를 내서 친구와도 어울리고 다른 생물들도 돕는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

그리고 혹부리 아저씨도 돕다니 넌 인성도 좋고 짱이야!

너의 이야기에 나는 완전 푹 빠졌지?

정말 고마워.

그럼 다음에 또 편지할게.

2020년 9월 13일

박성훈.

안녕! 무지개 물고기야!

나는 바다가 참 좋아!

물고기를 좋아해서 바다 가는 걸 좋아하는데

물고기들이 수영 선수처럼 빨라서 눈으로 보기가 너무 어려워.

그래서 무지개 물고기 책을 자주 읽어. 니가 주인공인 책이 여러 권 있는데

그 중에서 “용기를 내, 무지개 물고기”가 제일 좋아!

혹부리 아저씨가 아파서 의사 선생님이 붉은 해초를 먹어야 낫는다고 했는데

약초는 무시무시한 악마 계곡을 있어.

악마 계곡?

거기에는 무서운 물고기랑 괴물들도 있어서 위험하다고 친구들이 말렸는데

그래도 아저씨를 살리려고 가다니 정말 대단하다.

나 같으면 못 갔을거야! 나는 겁이 많거든.

그래도 파란 꼬마 물고기가 같이 가준다고 해서 너무 고마웠어,

친구를 위해 같이 가다니 꼬마 물고기는 작지만 마음은 정말 크구나 생각했어.

깜깜한 악마 계곡을 헤엄치는 너희가 무사히 지나가도록 열심히 응원했어.

으악! 눈이 다섯 개인 괴물이 너희들을 쳐다보고 있다니!

자세히 보니까 이마에 조그만 등불이 달린 전등 물고기 다섯 마리였어.

나랑 엄마는 겁쟁이야. 엄마는 내가 엄마 닮아서 겁이 많은 거래!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깜깜한 밤에 운전해서 할머니 집에 가야 하는데 내가 엄마한테 같이 가자고 했어. 우리 집은 시골이라 문을 열고 나가면 악마 계곡처럼 어두워서 정말 무서워.

큰 개들도 도둑이 올까봐 엄청 크게 짖어.

그래서 우리는 손을 꼭 잡고 차에 탔어.

엄마는 초보 운전인데 밤에는 길이 잘 안 보이신데.

내가 오른 쪽 창문을 보면서 옆 차들이 오나 안 오나 봐드려서

엄마가 무사히 운전해서 갈 수 있었어.

머리가 다섯 개인 괴물들이 있다고 친구들이 말렸지만

자세히 보면 귀여운 전등 물고기 인 것처럼

용기를 내면 아무 것도 아니야.

내가 상상한 속의 괴물이 마음속에 대신 있구나 생각했어.

나는 올 해 회장 선거에 나가고 싶었어.

그런데 전학 와서 친구들이 많이 없어서 왠지 안 될 것 같았지.

고민하다가 회장선거에 나갔어.

그 때 내 마음 속에

“용기를 내. 사윤 물고기!” 라는 소리가 들렸어.

씩씩하게 연설을 마치고 드디어 회장이 되었어.

그림책에 보면 니가 다른 물고기보다 많이 반짝이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 봤어.

아마 니 마음속에 용기가 있어서 그게 너를 멋지게 보이게 하나봐.

용기 있는 나를 친구들이 멋지게 보고

회장으로 뽑아준 것 같아.

나도 너처럼 용기를 가지고 씩씩하게 지낼 거야.

참 우리 동생도 겁이 많은데 너의 이야기를 읽어줄 거야.

태권도 대회가 무섭다는 우리 동생도 “용기를 내 동생 물고기!”라고 응원해 줘!‘

오늘 밤 동생이랑 같이 만나자.

안녕! 무지개 물고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