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가지마, 절대로"를 읽고, 윌리엄의 집이 언제나 시끌벅적할 것 같았고, 머피 선생님의 서랍에 진짜 감자총이 있을지 궁금했고 마틴(오빠)이 스웨터를 목에 두르고 마룻바닥을 기어가서 책과 분류표를 막 섞어 놓고어질러 놓고 있을 때 머피 선생님이 마틴에게 도장을 던져 분류표에 명중시켰을 때 마틴이 엄청 무서웠을 것 같았고, 마틴이 장난칠줄 알고 미리 책장 뒤에 숨어있었다는게 신기하면서 무서웠다. 그리고 조금 늦게라도 마틴과 윌리엄이 말썽을 안 부리고 책을 읽었다는게 다행이라고 느꼈고 어느날 읽을 카펫 안에서 읽을 책이 없어졌다는게 놀랍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따분할 것 같았다. 그래서 윌리엄이 용기를 내어 카펫 밖으로 나가 사서 선생님(머피 선생님) 몰래 추리 소설에 가서 책 한권을 빼 온게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머피 선생님의 놀랍고 뛰어난 추리력으로 책 한권을 빼 갔다는 걸 알아챘다는게 완전 놀라웠다. 근데 머피 선생님 책상 앞에 가서 감자총이 아니라 파란색 카드(카펫 밖으로 나가 자유롭게 책을 볼수있는 카드)를 받은 것이 기뻤다. 또 도서관과 머피 선생님이 좋아진 것도 기쁘고 좋았다.

 도서관은 왜 있을까? 재미를 위해서일까?

 이런 질문은 답이 잘 나오지 않는다.

 이 책의 주인공인 윌리엄은 '윌'로 불린다. 윌의 형 마틴은 장난꾸러기다. 윌과 마틴은 너무 많이 논다는 엄마의 의견으로 도서관에 가게 된다. 윌은 좌절하고 싫다고 제발 봐주라고 애원한다. 윌은 도서관에 있는 감자총 선생님 이라고 불리는 머피선생님이 싫다. 왜냐하면 소문대로라면 머피 선생님은 감자총이 있기 때문이다. 규칙을어기면 감자총을 쏜다는 머피선생님은 윌과 마틴이 들어오자 이름, 주소 등을 물어본후 분홍색 카드를 주었다. 어린이카드다. 그 다음엔 따라오라고하며 복도끝에있는 어린이 열람실로 갔다. 겨우 카펫하나, 책장하나만 있었다. 마틴은 심심해서 장난을치다가 머피 선생님에게 들켰다. 그래서 경고를 받았다.

 며칠후, 윌과 마틴은 책을 읽는척 하다가 이제 진짜로 책을 읽는다. 책에 빠진것이다. 어린이 열람실에서 읽을 책이 다 떨어지자 윌은 몰래 어른책을 가지고오다가 선생님에게 들켜 사서용타자쪽으로 갔다. 선생님은 왜 그랬냐고 묻자 윌은 책을 읽고 싶어서 그랬다고 하자 선생님은 파란색 성인용 카드를 주며 도서관은 책을 위해 있는곳이라고하며 괜찮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을 '엔젤라'라고 부르는 것을 허락 하셨다.

 윌은 좋겠다. 도서관에 갈수 있어서! 지금은 코로나 19때문에 못가는데 도서관은 나에게 참 좋은 곳이다. 책을 읽을수 있어서 ! 도서관은 책을 위해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려줘서 엔젤라 선생님과 좋은시간 보내렴!!

 나는 이 책을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하여 읽게 되었는데,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서 세번을 더 보게 되었다. 그림이 특이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져 있고, 스릴있게 내용도 펼쳐진다. 

 주인공인 윌과 마티형은 감자총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 무서운 사서 선생님이 있는 도서관에 갔다. 처음에는 책이 너무나 읽기 싫어서 놀 궁리만 하다가, 나중에는 어린이 열람실 카펫 밖을 벗어나면 안되는되도 어린이 열람실에 있는 책은 모두 읽고 난 후라서, 다른 열람실에 있는 책들도 너무 읽고 싶어져서 정해진 구역을 벗어나버렸다. 

 사서 선생님은 정해진 규칙을 지키지 않거나 소란을 일으키는 것을 귀신같이 알아차려서, 사서 선생님 몰래 움직이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었다.  이러한 상활에서도 감자총을 맞을 위험까지 감수하고 다른방에 있는 책을 읽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은 정말 감동적이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사서 선생님과도 이일로 친해졌는데 감자총을 쏜다는 소문만 있었지 진짜는 아니었다. 그림만 보고 내용을 짐작해봤을땐 사서 선생님이 매우 악독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진실은 매우 좋은 사람이었다는 사실로 견주어볼때, 나도 겉모습만 보고 사람들을 판단하지 말아야 겠다는 교훈을 얻었다.

"도서관에 가지마, 절대로"를 읽고

우리는 정보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어요.인터넷,TV,책,휴대폰 등. 그중에서도 우리가 매일 만나는 책은 우리에게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 이라 생각해요.식물이 물을 먹지 않거나 햇빛을 받지 않고는 절대 살 수 없듯이우리의 뇌도 지식이라는 물과 양분을 받아야 살아갈 수 있어요.그 만큼 책이 중요하다는 뜻이겠지요?

언제나 책을 사려고 서점에 가보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책들이 나와 있어요.꼭, 자기들을 먼저 읽어 달라며 고개를 들이 미는 것 같아요.하지만 그 많은 책들을 다 사서 볼 수는 없잖아요.고맙게도 필요한 책들을 사서 우리에게 빌려 주는 곳이 있어요.바로 도서관이예요.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 마티와 윌은 이런 고마운 도서관을 가기 싫어했어요.책 읽는 것보다는노는 걸 좋아하고,다른이유는 아이들이 하는 이야기만 듣고 사서선생님을 무서운 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전에 읽은 ꡐ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ꡑ라는 책에 나오는 주인공 사오리는도서관 가기를 무척 좋아하는데……. 윌과 마티랑 정반대네.하지만 둘은 엄마와 아빠가 내린 벌로 도서관에 가야만 했어요.둘은 너무 지루했어요.그러다가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윌이 심심해서 책을 읽는척하다가 재미있는 부분을 발견하고 더 읽다가 그만 책의 매력에 푹 빠져서 책 한 권을 단숨에 읽어 치워요.드디어 윌은 책속의 보물을 발견하게 된 거죠.저도 그 기분을 알거 같아요.책속에 들어가 보지 않고는 멋진 세계가 있단 걸 몰랐거든요.

결국은 책을 읽고 싶어 하는 윌의 마음을 알고 사서선생님은 어른용 카드까지 주어 책을 읽을 수 있게 해 주셨어요.사실은 사서선생님도 따스한 마음을 가진 분이 셨거든요.

저는 이 책을 읽고 부모님이 마티와 윌에게 벌로 도서관에 가게 한 일은참 현명한 일이었다고 생각해요.책 읽기를 싫어하던 윌이 책 속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니까요.

여러분,도서관으로 가는 문은 언제나 우리를 향해 열려 있답니다.보물을 찾으러 도서관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이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