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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1년 10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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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0쪽 | 423g | 153*224*20mm |
ISBN13 | 9788980408337 |
ISBN10 | 8980408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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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반에서 독서주간에 토론을 하려고 친구들이 다같이 읽기로 해서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이러하다.
주인공 ‘수일’이라는 남자아이는 방학동안 학원만 계속다니고 친구들과 놀고 싶은데 놀지 못하여 너무 힘들어서 자기가 하나 더 생기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수일이가 키우는 강아지 덕실이는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쥐에게 자신의 손톱을 먹이면 자신과 똑같은 사람이 된다는 이야기를 수일이에게 들려준다. 이 장면이 이 책의 시작점이 된다.
그리고 결국 수일이와 덕실이는 수일이의 손톱을 깎아서 쥐에게 먹일 방법을 궁리하고 쥐에게 손톱을 먹여서 수일이가 한 명 더 생겨난다.
그렇게 생겨난 가짜 수일이는 자기가 쥐였다가 갑자기 사람이 되어 울상이 되고 다시 쥐가 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하지만 진짜 수일이는 방학이 얼마 안 남았으니까 방학 때까지만 자기 대신 학원에 다녀주라고 한다.
그래서 가짜 수일이는 억지로 학원에 다니게 되고 진짜 수일이는 친구들과 즐겁게 논다.
그렇게 수일이는 며칠을 놀고 나서 집에 돌아온다. 그런데 가족들이 여행을 가서 없다.
이번 여름 방학에는 여행을 안 갈 줄 알았는데 방학이 끝나기 며칠 전에 가짜 수일이와 엄마아빠가 여행을 가자 수일이는 마음이 서운해 진다.
내가 이 책에서 인상깊었던 장면은 가짜 수일이가 처음에는 쥐로 돌아가고 싶어 했는데 엄마 아빠와 바다로 놀러간 후 집에 돌아왔을 때는 자기가 진짜 수일이라고 하며 사람인 것이 좋다고 하는 장면이다. 또 진짜 수일이와 덕실이에게 계속 자기가 진짜 수일이라고 하고 수일이를 마구 부려먹는 장면이다. 왜냐하면 가짜 수일이가 처음에는 쥐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으면서 나중에 마음을 바꾸고 수일이를 부려먹는게 참 나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만약에 자기 손톱을 쥐에게 먹여서 자기와 같은 사람이 생길 수 있다면 나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와 똑같은 사람이 생기면 무서울 것 같고, 엄마가 2명의 나를 못 알아봐서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고, 별로 필요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가짜 수일이를 쥐로 돌려보내는 장면이 안 나오는 열린 결말인데 나는 수일이와 덕실이가 가짜 수일이를 쥐로 돌려보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내용은 수일이의 일상에 대한 것이다.
어느 날 수일이가 방학 동안 학원에만 다녀 귀찮아져서 자신을 하나 더 만들 생각을 하던 중 강아지 덕실이와 이야기할 수 있게 되어서 같이 생각을 하는데 덕실이가 생쥐에게 손톱을 먹이자고 해서 실험을 했더니 성공했다. 그런데 점점 가짜 수일이가 진짜 수일이가 해야 하는 일을 다 하더니 수일이를 집에서 쫓아내려고 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엔 나도 내가 여러 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심부름도 안 하고 학원도 안 가고 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 왠지 내가 여러 명이면 안 좋을 것 같다. 왜냐하면 내가 할 일을 다른 나에게 시키면 부모님, 친구들 모두 내가 할 일을 하던 애가 진짜라고 생각할 것이고, 나는 내 자리에서 쫓겨날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내가 내 할 일을 하는 것을 귀찮아했던 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내 할일은 내가 재밌게 하려고 한다.
이 책은 다른 자신 하나가 더 생기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친구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저는 독후감 대회에 나가려고 마음먹자 <수일이와 수일이>가 바로 생각났습니다. 왜냐하면 이 책의 주인공 수일이가 학원에서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엉뚱한 생각을 한 것이 저와 비슷해서 공감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는 학원에 가기 싫은 아이 수일이와 그의 반려견 덕실이가 옛날 동화를 읽은 후, 쥐에게 수일이 손톱을 먹여 가짜 수일이를 만들고, 대신 학원에 가게 하려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가짜 수일이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진짜 수일이를 내쫓으려 하고, 둘이 싸우며 서로 집을 나가라고 하면서 갈등을 만듭니다.
저는 이 책에서 가짜 수일이가 반항하는 모습이 정말 답답하고 어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전에 저도 제 친구랑 놀다가 우연히 언니랑 마주쳐서 언니가 귀찮아서 집으로 보내려고 했지만, "안 놀고 싶으면 너나 가든지."라고 말해 답답하고 어이 없어서 울음을 터뜨렸던 적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수일이의 당황한 마음이 더 잘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쥐가 수일이로 변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 이유는 저도 예전에 쥐가 나의 손톱을 먹으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 아파트 지하에 손톱을 뿌려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쯤 저의 도플 갱어가 돌아다니고 있을까요? 그럼 안 될 것 같긴 하지만 너무 궁금하네요.
저는 이 책을 어린 동생들이 읽어 보면 좋겠습니다. 그 이유는 이 책을 읽으면 어린이들은 동심을 품게 되고, 학생으로서 할 일은 자신이 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행복해지기를!
수일이와 수일이.. 어떤 내용일까 제목이 흥미로웠다. 엄마가 평소에 말씀하시던 손톱을 아무데나 버리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떠올랐다.
수일이는 어느날, 손톱을 깎게 되었다. 깎아서 쥐가 알아서 먹으라고 수일이는 손톱을 바닥에다 버렸다. 마침 수일이는 쥐를 봤다. 손톱을 집어 쥐에게 주었다. 그러자 진짜로 커졌다. 엄마의 손톱도 쥐에게 주어보았다. 엄마도 두명이 되었다. 아빠도 두명이 되어서 가족이 두배가 되었다. 가족은 모두의 모습을 보고 혼비백산이 되었다. 이렇게 이렇게 아빠가 100명이 되었다.
어떤 할아버지가 신비의 바늘을 수일이에게 팔았다. 그 바늘은 가짜 사람을 이 바늘에 대면 그 사람도 사라지게 만드는 전설의 바늘이었다. 주의할 점은 진짜 사람에게 대면 그 사람도 함께 사라지고 마는 것이었다.
일단 수일이는 가짜 수일이를 바늘로 없애고 엄마는 50대 50의 확률이 되었는데 아빠는 100명이라 어쩔 도리가 없었다.
수일이는 덕실이를 불렀다. 개는 쥐를 물리친다. 100명중 90명은 땀을 찔찔, 그 중 한명은 별로 안 무서워보인다. 근데 바늘로 다 일일이 없앨 수는 없으니... 어떡하지?
덕실이의 눈에는 아주 작은 밝은 빛이 보였다. 점점 덕실이에게로 몸을 닿았다. 코가 간지러웠다. 기침을 했는데 입이 떡 벌어지며 바람이 들어왔다. 그 99명이 한꺼번에 그 99명은 그렇게 사라졌다. 그 후로 수일이는 아무데나 손톱을 버리지 않았다고 한다.
수일이와 수일이
쥐가 손톱을 먹는 이야기를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 만큼 쥐가 손톱을 먹고 사람으로
변한다는 옛이야기는 유명합니다.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가 '수일이와 수일이'입니다. 어느 수일이의 방학날, 수일이는 편하게 놀고 싶어졌습니다. 학원과 숙제의 방해를 받지 않고 편하게 생활하고 싶어서이죠. 그런데
덕실이가 갑자기 해결책을 알려주었습니다. 바로 옛이야기처럼 쥐에게 손톱을 먹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수일이는 처음에는 덕실이의 말은 말이 안된다며 어이없어습니다. 하지만, 너무 힘들었기에 덕실이의 말을 따릅니다. 그러자 정말 가짜(쥐) 수일이가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가짜 수일이는 자신이 진짜 수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어서 결국 수일이를 집 밖으로 쫓아내게
됩니다. 하지만, 진짜 수일이는 다시 자신의 자리를 되찾을려고
노력합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은
예전에 이 옛이야기를 믿고 나를 하나더 만들고 싶어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마치 수일이처럼 숙제도 너무
많고, 엄마 심부름도 많고 학원도 가기가 너무 많아셔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그런 생각이 내머리속에서
아니 우주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내가 할수 있는 만큼 열심히 하면 될꺼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내일은 내 스스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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