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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시 참고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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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5년 03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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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08쪽 | 368g | 152*210*11mm |
ISBN13 | 9788963191256 |
ISBN10 | 8963191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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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시리즈 12권 세트 수상한 아파트+우리 반+학원+친구 집+식당+편의점+도서관+화장실+운동장+기차역+방송실+놀이터
전12권
박현숙 글/장서영, 유영주 그림 | 북멘토 | 2022년 04월 10일
140,400원 (10% 할인)
제목: 믿음직한 나. 수상한 우리 반
나는 공부의 세계에서 허우적거리는 여진이. 그리고 교장선생님, 곧 아빠에게 혼나기만 하는 오서현 선생님을 보며 불쌍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다. 하지만 끝까지 여진이가 찾아올 거라는 믿음을 보여준 오서현 선생님이 멋지기도 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이제 첫 번째 교사인생을 하게 된 오서현 선생님, 하지만 교사도 처음이다 보니 실수도 많이 하시고 아이들한테 자유도 많이 주셨다. 그러니 교장 선생님에게 매일같이 혼나기 일쑤. 어느 날. 여진이는 단짝친구인 호정이가 흘린 돈을 줍는다. 그러나 호정이는 돈이 없어졌다며 난리를 치고 결국 이 사건은 반에서 큰 문제로 남게 된다. 어느 날. 여진이는 우연히 복도를 걷다가 오서현 선생님을 혼내는 교장쌤을 보았다. 그리고 오서현 선생님이 교장 쌤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진이는 지금까지 자신이 벌인 인 일이 강선이를 비롯한 여러 친구에게 피해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 선생님에게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나 선생님은 사실 범인이 여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선생님은 여진이가 꼭 와줄 줄 알고 기다렸던 것이다.
때로는 우리는 잘못을 보고 그냥 지나칠 때가 있다. 하지만 오서현 선생님이 잘못을 보고도 안 혼낸 이유는 단 한 가지. 여진이를 믿었기 때문이다. 여진이는 선생님에게 있어서 아주 믿음직한 학생이었던 것이다. 우리도 다른 사람 앞에서 내가 믿음직한 사람이었나? 나는 솔직히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내가 믿음직하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오늘부로는 여진이와 같이 남이 나를 믿어줄 수 있을 만큼 믿음직한 내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학교 도서관에서 [수상한 우리반]을 읽었습니다. 책의 표지가 우리반과 비슷해보여 읽었습니다.
이 책의 줄거리는 주인공이 공부를 무척 잘하는 한 아이가 질투나서 그 아이를 떨어뜨려 놓으려 하고, 엄마께서는 성적에 좋은 것만 먹이고, 시키고, 억지로 하며 들들 볶아 주인공이 힘들어 하며 자신을 발전시키려 하는 내용입니다.
이 책을 읽고 인상 깊었던 점은 주인공이 질투하는 그 공부 잘하는 아이가 반장으로 뽑혔을때 얼마 후 반장을 그만두겠다 하는 장면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집은 많이 가난하다고 할때 슬프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강하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아무리 가난하든, 전교에서 꼴등이든, 누구나 자격이 있으면 반장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야" 라는 말이 그저 재미로 하는 말이 아닌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수상한 내 마음을 성숙으로 이끌어 준 책
‘-수상한 우리반’을 읽고
나는 지금 13살이다. 13살 정도면 보통 사춘기가 조금씩 시작되는 나이인 것 같다. 나에게 사춘기가 온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근에 내가 조금씩 예민해지는 것 같긴하다. 그래서 친구들과도 작은 일로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고 가끔 괜시리 짜증이 나기도 한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사춘기를 성숙해지는 발판이 되는 시기라고 생각하고 싶다.
이 책의 주인공 여진이는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여진이 치구 호정이는 인기 많고 공부는 못해도 자신감 넘치는 아이이다. 그 둘이 있는 6학년 3반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여진이가 몰래 가지고 간 36000원 때문에 강선이가 왕따가 되고 영서가 반지를 훔쳐갔다고 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이런 여러가지 일들 속에서 반은 혼란스러워지는 것 같았지만 결국 그 일들을 통해 반의 분위기는 점점 더 좋아졌다. 왜냐하면 여러가지 일을 통해 반의 친구들 모두가 서로에 대해 마음을 열었기 때문이다.
서로간의 오해와 다툼은 마음을 열지 못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마음을 여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내가 생각하는 첫 번째는 상대의 작고 큰 잘못에 대해 너그럽게 용서해 주는 것에서 시작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다 한번씩은 잘못을 저지르고 누군가에게 용서를 구할 때가 있을 것이다. 상대가 실수를 해서 마음이 약해져 있을 때 그 잘못을 용서해 주는 것은 관계를 더욱 깊게 해 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두번째는 다른 사람의 상황과 기분을 헤아려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반장이 된 영서는 동미가 한턱을 쏘라는 말을 듣고 반장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 영서의 집은 무척 가난했기 때문이다. 동미가 무심코 한 말이 영서에게는 큰 상처가 되었고 자신감을 떨어트리는 말이 되어 버린 것이다. 나에게는 특별히 힘든 일이 아니더라도 누군가에게는 정말 힘든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과 마음의 문을 열고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수상한 우리 반’ 에 등장하는 아이들도 현실의 우리들도 모두 공부에 대해 고민을 한다. 공부란 무엇일까? 공부의 사전적 의미는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에게 공부는 그런 의미보다는 부모님과 갈등을 일으키고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존재로 더 많이 생각된다. 솔직히 나에게도 공부는 지긋지긋한 존재일 때가 더 많기 때문에 나와 공부 사이에도 막힌 벽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우리는 공부에 대해서도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할 것 같다. 부모님들은 우리가 공부를 잘 못하더라도 이해하고 격려해 주시고 또 우리 학생들은 공부를 우리의 적이라고 여기지 말고 우리의 행복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하면 좋을 것 같다. 책 속 여진이가 엄마와의 공부 갈등을 해결하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는 것 처럼 우리들도 혹시 부모님과 공부 때문에 갈등을 하고 있다면 공부에 대해서도 부모님의 마음과 생각에 대해서도 활짝 문을 열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친구들에 대해 마음의 문을 꼭 닫고 있거나 부모님이나 친구 또는 공부 때문에 상처를 받은 적이 있는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요즘 부쩍 까탈스러워지고 있는 나에게도 이 책이 충분히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마음의 까칠한 부분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 것 같다. ‘수상한 우리 반’이 ‘성숙한 우리 반’이 된 것처럼 ‘수상한 내 마음’도 ‘성숙한 마음’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마음을 열고 노력해야겠다.
<수상한 우리 반을 읽고>
-나는 친구가 많아요-
파주 천현초등학교 1학년3반 정의재
내 친구들은 나처럼 개구쟁이들이 많아요.이 책속에 나오는 초록 털 복숭이처럼 교실에서 뛰어다니고 가끔 소리도 지르는 친구들이 다 내 친구예요.그래서 가끔 선생님한테 혼날 때도 있지만,난 그래도 친구들과 놀 때가 제일 신나요.그래서 매일매일 학교가 제일 좋아요.학교에 오면 같이 놀 친구들이 많기 때문이예요.난 언제나 씩씩하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면서 같이 놀고 싶어요.
<수상한 우리 반을 읽고>
-여러 친구들과 놀래요-
파주 천현초등학교 2학년1반 황수민
어떤 책이 재미있을까? 고민하다가 무엇이 수상한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고 싶다고 엄마한테 말씀드렸다.드디어 책이 도착했고,나는 바로 책을 읽었는데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잘 몰라서 3번 읽고 엄마랑 이야기를 하면서 내용을 이해 할 수 있었다.
초록 털 복숭이는 늘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이상한 행동을 많이 해요.혼자서 소리를 지르거나 혼자서 중얼거리기도 하고,체육시간엔 막 뛰어다니기도 해요.그러던 어느 날 체육시간에 엉덩이에서 주황꼬리가 나온 친구가 생겼어요.둘은 단짝처럼 붙어 다녔어요.구석구석 꼼꼼히 청소하는 친구의 배꼽에선 새싹이 발견 되었어요.블럭 쌓는 친구의 머리엔 뿔이 나 있었어요.진짜로 이런 친구들이 있을까요?
재미있는 친구들이 많이 있어서 수상한 반이라고 제목을 지은 것 같아요. 아이들 마다 잘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는 걸 말해 주고 있는 것 같아요.그래서 나랑 조금 다르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다 같이 즐겁고 재미있게 지내야 한다고! 사실 우리반에도 조금 다른 친구가 있어서 함께 놀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그 친구랑도 친하게 지내도록 노력 해 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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