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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봄에 써야지 속으로 생각했던

[ 초판 한정 투명 책갈피 ]
심보선 | 아침달 | 2025년 06월 12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8,337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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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봄에 써야지 속으로 생각했던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6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25*190*20mm
ISBN13 9791194324997
ISBN10 1194324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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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MD 한마디
[오직 시만이 할 수 있는 일, 고백] 심보선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이 8년 만에 우리 곁에 돌아왔다. 이번 시편들은 이전보다 더 자전적이면서, 고요한 침묵의 결을 따라 흐른다. 점점 더 짙어지는 어둠을 지나며 시적 화자는 다시금 자신의 영혼을 일으켜 세운다. 그을린 세계 위에 빛의 테두리를 긋는 심보선 시인의 찬란한 고백록. - 소설/시 PD 김유리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저자 소개 (1명)

시인, 사회학자.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풍경’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15년 만에 첫 시집 『슬픔이 없는 십오 초』(2008)를 출간,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다. 이후 출간된 시집들 『눈 앞에 없는 사람』(2011), 『오늘은 잘 모르겠어』(2017)도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전... 시인, 사회학자.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풍경’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15년 만에 첫 시집 『슬픔이 없는 십오 초』(2008)를 출간,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다. 이후 출간된 시집들 『눈 앞에 없는 사람』(2011), 『오늘은 잘 모르겠어』(2017)도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전공인 예술사회학분야의 연구 또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의 문화매개전공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인문예술잡지 F》의 편집동인으로 활동했다. 예술비평집 『그을린 예술』(2013), 산문집 『그쪽의 풍경은 환한가』(2019) 등을 썼고, 어빙 고프먼의 『수용소』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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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오직 시만이 할 수 있는 일
도서1팀 소설/시 김유리 PD
인공지능이 모든 것을 대신할 수 있으리란 예언이 현실화 되어가는 2025년, 여전히 ‘시’를 쓰고 읽는 사람들이 있다. 이 리뷰를 읽고 있는 당신부터, 어쩌면 우리는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조금은 이상한 사람들일지도 모른다. 가끔 생각한다. 모든 것을 인공지능에 물어보는 지금, 문학을 시간 들여 읽는 내가 맞는 걸까? 생산성이나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닐까? 누군가의 눈에는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럼에도 반가운 이름들이 신간 목록에 오르면 어김없이 그 책을 꺼내 든다.

아주 오래전부터 사랑하는 이름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심보선 시인이다. 1994년부터 지금까지 시를 쓰고 있는 시인 심보선의 네 번째 시집이 8년 만에 나왔다. 시집 제목을 보고 웃음이 터졌다. 『네가 봄에 써야지 속으로 생각했던』. 이 시집은 6월 중순에 나왔으니, 제목부터가 어떤 고백의 형식을 띄고 있다. 시인은 봄에 쓰고자 했던 어느 시를 이제야 우리에게 보여주러 왔다.

시집은 총 3부로 전개된다. 심보선 시인의 기존 시를 생각했다면, 이번 시들은 좀 더 자전적이고, 조금 더 침묵이 흐른다. “읽을수록 더 짙어지는/이상한 책”과 같은 관계 속에서 화자는 여전히 어둠 속을 헤맨다. 서로를 오해하고, 자기 자신조차도 자신의 심장을 오해하면서도 사랑을 갈망한다. 그럴 수 밖에 없다. 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듯 우리는 서로에게 영혼의 팔할이기 때문이다. 비록 유실되고, 사라져버린 당신일지라도 그의 삶에서 차마 벼릴 수 없다. 완전한 결별은 죽음뿐이니까.

1, 2부에서 계속 절망적인 산책을 했던 시인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3부에 이르러 편지를 쓴다. 끝나버린 우정 뒤에 찾아온 옛 친구에게, 이국 도서관에서 발견한 13세기 마녀에게, 아픈 누나에게. 부재의 자리는 여전히 선명하지만, “그을린 예술”을 쓰는 시인답게 그는 폐허 속에서도 시를 통해 자신의 영혼을 일으켜 세운다. “시인이 되기 위해/홀로 분투”했어야 했던 나날들을 보낸 후, 남은 인생을 “꿈을 읽고 또 읽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어떤 이들은 시가 너무 사적이라 공감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럴 수도 있겠다. 이 시집부터 한 시인의 사적인 고백이니까. 그러나 이 고백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한 사람의 증언일 수도 있다. 놀랍게도 산문을 통해 시인은 시를 쓰지 못했던 시간을 겪었다는 것을 털어 놓았다. 그 순간 지나왔던 시의 구절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우리가 생존자였음을/우리가 주저앉아 통곡하며/가슴을 치던” 것을 기억하기 위해 시인은 펜을 들었다. 시간이 흐른 뒤, 이 고백들은 어떤 공적 기록보다 깊고 또렷하게 남게 될지도 모른다. 이것은 오직 시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책 속으로

--- 「부잣집 아이」 중에서

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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