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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4년 06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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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88쪽 | 242g | 190*240*15mm |
ISBN13 | 9788989192367 |
ISBN10 | 8989192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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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숨 쉬는 도시 꾸리찌바>의 표지에서 풀들이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하고, 그 다음으로 집, 건물, 차 등이 많아서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됐습니다.
환이와 아빠는 꾸리찌바에 가게 됩니다. 로즈 아줌마의 집에서 방 하나를 빌려 주었습니다. 꿏의 거리에 가서 악기 연주를 듣고, 그 다음 시청에 갔다 와서 나뭇잎 가족 캠페인에 간 후 레르네르 시장님을 보았습니다. 끝으로 환이는 전표 하나를 사람들과 음식으로 교환했습니다. 이렇게 꾸리찌바를 함께 여행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낍니다.
저는 꽃의 거리에서 악기 연주를 듣는 장면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걸 연주하고 그림 그리는 게 너무 즐거울 것 같아서입니다. 주인공도 악기를 쳤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나뭇잎 가족 캠페인이 인상깊었습니다. 그 캠페인에서 레르네르 시장님이 마이크를 들고 나뭇잎 옷을 입은 아기, 엄마, 아빠가 춤을 추는 게 신기해서 골랐습니다. 저였다면 레르네르 시장님이랑 손을 잡아 보고 같이 춤을 쳤을 것입니다.
<숨 쉬는 도시 꾸리찌바>를 읽고 열심히 나무를 심고 꽃을 키워 식물을 가꾸는 것도 소중한 일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도시도 이렇게 바꿔 보고 싶습니다.
몇 백 년만에 지구가 펄펄 끓고 있는 지금, 나는 생태도시인 꾸리찌바에 관심이 끌렸다.
환이와 도시계획가인 아빠와 함께 생태도시인 브라질 빠라나 주에 있는 꾸리찌바에 가게 되었다. 꾸리찌바는 극심한 환경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 때 한 젊은 건축가가 시장이 되면서 꾸리찌바의 대변신이 시작되었다.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사는 생태도시 꾸리찌바의 모습은 참 새롭고 아름다웠다.
자동차가 들어갈수 없는 거리는 꽃과 나무로 가득했다. 바로 보행자 천국이다. 폐전차는 탁아소로 재활용했고 오래된 건물은 아름다운 벽화로 꾸며 예술이 되었다. 나무들은 시청에 등록하여 잘 가꾸면 세금을 줄여 주기도 하였다. 반대로 나무를 베면 벌금을 물어내야했다.
꾸리찌바의 상징인 ‘지혜의 등대’는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도서관으로 만들었다. ‘보석같이 푸르름으로 빛나고 드넓은 바다를 보며 책을 읽는 느낌은 어떨까?’ 생각만해도 입가에 사르르 미소가 번진다.
원통형 버스는 세계적인 명물이다. 버스3대를 이어놓은 굴절버스와 다양한 색으로 구분한 버스운행은 환경오염을 줄이고 효율을 높였다. 우리나라의 버스 정책도 꾸리찌바에서 배워왔다고 한다.
‘녹색교환 날’이 있어 쓰레기를 재활용해서 묘목과 학용품으로 교환을 한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쓰레기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사실을 마음 깊이 새기는 것이다.
환이와 아빠는 꾸리찌바의 많은 곳을 둘러보며 사람과 자연의 조화에 대해 생각을 하였다. 나도 같이 다녀온 느낌이 들 정도로 눈앞에 아름다운 모습이 그려지며 희망이 생겼다. 사람들의 편리를 위해 발전하여야겠지만 자연을 생각하며 함께 조화를 이루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요즘 학교에서 환경보호에 대해서 배우는데 집에서도 변화가 생긴 것같다. 재활용분리수거 할 때도 부모님과 다시 제대로 분리하고 서로 물어보며 하게 되었다. 꾸리찌바처럼 우리도 당장에‘녹색교환의 날’을 해 보면 좋겠다. 많은 것을 낭비하고 아끼지 않는 우리의 모습을 보니 부끄러워졌다. 있는데 하나 더!사려고 부모님을 졸라데는 나의 모습이 부끄러워졌다. 우리 주위의 나무들은 아파보이고 꾸리찌바의 나무들은 지금도 빙그레 웃고 있을 것 같다. 세계 곳곳에 많은 생태도시를 만들어 사람들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면 좋겠다. 그래서 많고 많은 별들이 언제나 봐도 아름다운 빛을 내는 우주처럼 우리 지구도 반짝이는 아름답고 멋진 지구의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구야 많이 미안해, 말로는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이야. 지구 너가 많이 아픈거 나도 알아. 하지만 널 위해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너무 쉽지 않아서 나도 고민이야. 특히 이렇게 더울 땐 지구 너도, 나도 힘든거 같아. 그래도 에어컨은 잠시만 사용하고 얼음팩으로 시원하게 하고 있단다.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할게. 사랑해. 미안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지구와 나 주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참 좋았다.
꾸리찌바? 책제목을 보고 웃음이 났다. 짜파게티도 생각나고, 묵찌빠도 생각이 났다. 책제목이 흥미로웠다. 알고보니 꾸리찌바는 브라질에 있는 도시였다.
숨쉬는 도시, 꾸리찌바는 꾸리찌바로 여행간 환희와 아빠가 생태도시에 대한 소중함을 배워가는 내용이다.
꽃의 거리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길 한가운데에서 그림을 그리는 거리 미술제가 열린다니 신기하고 놀라웠다. 한국에서는 길한가운데에서 그림을 그리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꾸리찌바는 안전하고 평화로워 보였다.
또한 오래된 건물을 부수지 않고 누런벽에 환상적인 벽화를 그려 건물을 되살리는 점을 배워 우리나라도 생태도시를 만드는 것을 실천했으면 좋겠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나의 실천을 생각해보았다. 샤워를 할 때 정해진 시간 5분동안 씻어서 물 아끼기, 외출할 때 불 다 꺼서 전기 아끼기, 내가 받은 음식을 다 먹어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플라스틱으로 만든 옷을 사서 재활용품 활용하기♡
나부터 시작해서 내 가족, 친구들, 선생님..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잘 지킨다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살아 숨쉬는 고양시가 될까?
나는 생태도시가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 꾸리찌바는 생태도시로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도시이다. 생태도시는 사람들이 자연과 살아가며 자연을 지키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졌다.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도시의 모든 주민들이 힘을 합쳐야만 생태도시를 만들 수 있다. 그럼 생태도시를 만들면 뭐가 좋을까? 생태도시를 만들면 공기가 깨끗해져 사람들의 건강이 좋아질 것이다. 또 미세먼지 걱정도 사라질 것이다. 생태도시는 환경이 좋으니 동물들이 많이 찾아올 것이다. 그럼 동물들과 많이 만날수 있으니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는 시골 외갓집의 처마밑에는 제비집이 있어서 봄마다 새끼제비들과 어미제비를 볼 수 있다. 해마다 같은 제비들이 오는것 같다.
생태도시는 많은 좋은점이 있지만 나쁜점이 없는것은 아니다. 생태도시에서 사는 주민들은 환경을 보존해야 하니 불편함이 있을 것이다. 특히 분리수거는 철저히 해야한다. 나는 아빠의 잔소리 때문에 분리 수거를 하지만 사실 조금 귀찮긴하다. 꾸리찌바와 내가 사는 도시 서울은 같은점과 다른점이 있다. 꾸리찌바는 공기가 좋고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고 재활용을 잘한다. 하지만 서울은 공기가 탁하고 분리수거와 재활용은커녕 오히려 무단투기나 한다. 나는 무단투기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환경을 아끼고 사랑했으면 좋겠다. 나는 꾸리찌바 사람들이 자가용이 아닌 버스를 이용한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서울버스도 편리하긴 하지만 꾸리찌바 버스처럼 사람들을 많이 태울수는 없다.그래서 가족들과 놀러갈땐 자가용을 많이 이용한다. 꾸리찌바는 일회용품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서울은 일회용품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데 꾸리찌바와 서울은 너무나 다른 것 같다. 나는 우리 가족이라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빠에게 짬뽕 살 때 나무젓가락을 받아오지 말라고 당부하고, 엄마에게 마스크 한 번 쓰고 버리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문제는 이만큼만 있는 것은 아니다. 꾸리찌바는 물을 아껴 쓰고 물이 오염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한다. 그래서 꾸리찌바에는 생태계가 풍성하고 많은 동식물들이 살아갈 수 있다. 반대로 서울은 물이 오염됐고 물을 낭비하고 있다. 서울은 물이 오염됐기 때문에 동식물들이 잘 살아갈 수 없다. 그런데 꼭 차이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꾸리찌바와 서울에는 공통점도 있다. 꾸리찌바와 서울은 둘다 사람들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리고 꾸리찌바와 서울 모두 대도시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문득 경제 발전을 멈추고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좋을까, 환경이 오염된 상태에서 경제 발전에 힘 쓰는게 좋을까? 궁금증이 들었다. 생각해본 결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경제활동을 멈추고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환경 문제를 소홀히 하고 계속 경제 발전에만 힘쓰면 지구가 멸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제 발전을 멈추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고 나서 경제 발전에 힘써도 늦지 않기 때문이다. 지구가 멸망하면 그동안 발전시킨 경제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잘 생각해 보아라 경제 발전이 먼저인가? 환경보호가 먼저인가? 우리는 지금 이 순간 더더욱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 스웨덴의 어린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는 학교도 못 다니고 환경운동에 힘쓰고 있다. 어린 학생도 지구의 미래를 걱정하고 대책을 말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우리도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살아 숨쉬는 도시 꾸리찌바> 나는 우리 동네 주변에 테마공원, 모두 다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자연에 가까운 공간이 있으면 했다. 거기에서 친구들과 모여 놀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은 메케한 자동차 매연냄새, 사람들이 오고 다니며 시끄러운 목소리, 바닥에는 담배꽁초, 쓰레기들이 굴러 다니며 파리들이 돌아다녔다. 그래서 나는 나의 상상과의 거리가 점점 더 멀어져 갔다. 그리 고 주변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다. 그러다가 나는 학원에서 [숨 쉬는 도시 꾸리찌바]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에 주인공인 환이는 내년에 꾸리찌바로 이사를 가기로 한다. 그리고 도시 계획가인 환이의 아빠는 꾸리찌바에 모습을 보기 위해 먼저 갔다 오신다. 환이는 아빠가 보여주신 조감도와 아빠가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듣고 꾸리찌바의 모습을 더 자세히 알게된다. 이 책은 희망의 도시, 꿈의 도시라고 불리는 꾸리찌바에 이야기 이다. 꾸리찌바를 자세히 설명하면 브라질 빠라나 주에 있는 생태도시이다. 가는 곳마다 벽화가 가득하며 재활용으로 도시를 아름답게 꾸미는 곳이다. 꾸리찌바에는 버스 전용 도로가 있고 버스를 3대를 이어 붙여서 만든 것 같은 굴절버스도 있다. 나는 이런 사실이 너무나도 부러웠다. 차를 피우리 동네 말고도 다른 곳 에 놀러 가면 항상 자동차를 피해 다니기 일쑤였고 자동차 매연냄새가 그곳을 뒤덮고 있었기 때문이다. 반면에 꾸리찌바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 그리고 요즘은 사회발전으로 여러 가지 환경오염이 생기고 있다. 하지만 이런 문제점이 생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자동차 매연냄새가 거리를 뒤덮였고 지나가다가 계속 담배냄새도 났다. 이제는 언제 자연환경이 파괴될지 모르므로 앞으로는 작은 동식물들이라도 다치게 하지 않아야 되겠다. 그리고 자연 환경을 지키는 것에 관심을 많이 가져야 되겠다. 그리고 우리동네가 언제 꾸리찌바처럼 될지는 모르지만 나부터 환경보호를 잘 실천해야 되겠다. 환경보호라고 해서 되게 거창한게 아니더라도 작은 거부터 실천해야 되겠다고 마음먹었다. 꾸리찌바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책인 것 같다. 정말 유익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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