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초등3학년 책이랑 놀자 24권세트(전24권)
[한림출판사] 까만 사탕의 비밀
오늘도 민지와 아린이는 저들만의 신호로 둘만 킥킥거린다. 민지와 단짝이었던 은공이는 그런 둘의 모습에 마음이 쓸쓸하다. 시원시원한 성격의 아린이까지 함께 단짝이 될 줄 알았지만, 은공이는 '딩동댕'에 겨우 매달린 '딩동-댕'이 되어 버렸다.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걸까? 친구 때문에 고민이던 은공이 앞에 나타난 전학생 은호는 조금 특별해 보인다. 은호는 친구들에게 관심이 없어 보인다. 은공이는 은호를 보며 '혹시 너도 은따인 거니?'라고 묻고 싶어진다. 그렇게 은공이 눈에 은호가 조금씩 들어올 때쯤, 할머니가 준 사탕을 받고는 생각지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진짜 친구라 생각했던 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멀게 느껴지고 반에서 나 혼자인 것 같은 생각이 들 때 아이들은 외로움을 느낀다. 『까만 사탕의 비밀』은 그런 아이들의 외로움을 또 다른 세상 속에서 해소할 수 있게 돕는다. 할머니를 만나서 사탕을 먹기 전까지 소극적이었던 은공이가 현실 너머의 세상에서 용기를 발휘하여 새롭게 거듭나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대리 만족을 불러일으키며 '나도 해 볼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게 한다.
[한림출판사] 새들의 학교 괭이갈매기의 노래
매년 4월이면 등대섬은 분주하다. 텃새들은 철새들이 오는 시기에 맞춰서 섬 이곳저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먹이를 준비한다. 어른 새, 아이 새 할 것 없이 분주한 모습을 보며 텃새 괭이아가는 마음이 불편하다. 게다가 철새들을 불러오기 위해 텃새들은 노래도 매일 연습해야 한다. 왜 텃새가 철새들을 위해 이런 수고를 해야 하는 걸까?아이들이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더불어 지내는 &lsquo학교&rsquo처럼 『새들의 학교』는 무인 등대섬에 서식하는 텃새와 철새의 우정을 그린다. 매년 통영의 무인 등대섬 홍도를 찾는 철새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는 텃새가 서로의 다름 속에서 조금씩 이해하고 양보하는 과정이 간결하게 그려졌다. 사람 사는 세상과 다를 바 없는 새들의 이야기에서 모두가 함께 하는 세상이 훨씬 더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
[천개의바람] 1000% 충전 완료
오들희 할머니는 미용사입니다. 손재주가 뛰어나지요. 하지만 나 같은 스마트폰이나 음식점 키오스크 등은 잘 못 다룹니다. 오들희 할머니를 처음 만난 날 나는 몹시 실망했습니다. 내 멋진 성능만큼 능력을 펼치고 싶었는데, 오들희 할머니는 겨우 통화나 문자만 할 게 뻔했으니까요. 다행히 미용실 꼬마 손님 담이가 알려 줘서 할머니는 사진을 찍고, 인터넷 검색, 유튜브 보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오들희 할머니는 더 많은 것을 해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수 호걸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기 위해 연습하고 있지요. 하지만 티켓 예매는 할머니에게 아주 어려운 숙제입니다. 나는 할머니가 잠들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검색했습니다. 그러다 동네 노인복지관에서 '폰맹 탈출 교실'이 열린다는 걸 알게 됐지요. 다음 날 할머니가 볼 수 있도록 화면을 띄웠고, 할머니는 내 의도대로 수업을 듣게 됐어요. 과연 오들희 할머니는 바라던 콘서트 티켓을 예매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누구랑 보러 가려고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려는 걸까요?
[책읽는곰] 거짓말이 뿡뿡, 고무장갑!
4월 5일 식목일, 장갑 초등학교에서는 나무 대신 화분에 씨앗을 심기로 한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고무장갑은 이번에도 누구보다 열심히 화분을 돌본다. 그런데 다른 친구들 화분에서 다 싹이 나도록, 고무장갑과 때밀이 장갑 화분에서만 아무런 소식이 없다. 고무장갑은 속이 상하지만, 모범생답게 더 열심히 화분을 돌보기로 한다. 노래도 불러 주고, 책도 읽어 주고, 응원도 해 주고, 그야말로 지극정성을 다한다. 그날도 가장 먼저 학교에 와서 화분에 물을 주려는데, 드디어 싹이 났다! 고무장갑 화분이 아니라, 때밀이 장갑 화분에 말이다. 고무장갑은 속이 상하다 못해 화가 치밀어 오른 나머지 두 화분에 붙은 이름표를 슬쩍 바꿔 놓고 마는데....
[책읽는곰] 꽁꽁꽁 캠핑
솔이네 가족이 바닷가로 캠핑을 왔다. 그런데 솔이가 아이스박스 위에 놔둔 알이조아 초콜릿을 갈매기가 알인 줄 알고 휙 채 가 버린다. 알이조아는 갈매기가 잠든 새 살금살금 미역 줄기를 타고 탈출하다 그만, 게들이 쌓은 모래성을 무너뜨리고 만다. 다행히 오리 튜브를 만나 바다로 도망치지만, 이번에는 대왕 문어가 먹이인 줄 알고 삼키려 든다. 게다가 알이 없어진 걸 알고 쫓아온 갈매기까지! 바다에선 대왕 문어와 갈매기가 쫓아오고, 바닷가에선 게들이 집게발을 짤각대며 기다리고..... 알이조아는 무사히 솔이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책읽는곰] 아픈 날
예원이는 밤새 아팠다. 아침에는 엄마와 병원에 갔다. 오늘 하루는 학교를 쉬고 엄마와 함께 집에 있고 싶다. 하지만 회사 때문에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한숨을 쉬는 엄마한테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오늘따라 학교 가는 길이 멀기만 하다. 선생님은 예원이를 걱정하며 짝꿍 미나에게 같이 보건실에 다녀오라고 한다. 예원이는 보건실에 처음 가 본다. 선생님이 무서울까, 주사를 놓을까 걱정이다. 그러자 미나가 언니처럼 예원이를 안심시켜 준다. 드디어 보건실 문 앞에 선 두 사람. 보건 선생님은 어떤 분일까? 보건실에서는 무슨 일이 생길까?
[책읽는곰] 혼자 잘 수 있어
친구들이 모두 혼자 잔다고 하자, 율이는 지기 싫은 마음에 작년부터 혼자 잤다고 거짓말한다. 그날부터 율이는 진짜 '혼자 자기'에 도전한다. 첫날은 낮에 본 송충이가 몸에 붙어 온 것 같아서, 둘째 날은 캄캄한 방에 붙인 야광 별이 괴물처럼 보여서, 셋째 날은 천둥번개가 무서워서, 넷째 날엔 잠결에 실수로 실패하고 만다. 정말 혼자 자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율이는 점점 자신이 없어지는데.... 도전하는 어린이들을 힘껏 응원하는 책.
[주니어김영사] 토토의 무지개 왕국
강아지가 죽어서 무지개 다리를 건너면 도착하는 신기한 나라, '무지개 왕국'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동화. 어젯밤 세상을 떠난 강아지 토토는 무지개 왕국에서 놀라운 모험을 겪으며, 자신을 여전히 그리워하는 가족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사랑하는 반려견과의 소중한 추억을 마음 깊이 간직한 채 아름답게 이별하는 법,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힐링 동화이다.
[아주좋은날] 비닐봉지와 요괴 고양이
나와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환경 위기의 시대를 헤쳐 나가고, 지구와 그 위에 사는 생명들을 지킬 수 있는지를 그린 환경 동화다. 이야기 속에서 라면냥과 지미지아 화랑이가 비닐 쓰레기 문제의 참상을 하나하나 진단하며 풀어가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 독자들도 일상 속에서 비닐 문제를 해결할 멋진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실천하게 될 것이다.
[아주좋은날] 시즌2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속담 100
우리 아이들의 문해력을 끌어올리고 독서와 교과에 보다 자신 있게 다가갈 수 있는 초등 어휘 도서를 꾸준히 발간해 왔다. 이번에 출간된 신간 시즌2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속담 100]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이야기를 읽으면서 오랜 지혜가 깃든 속담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다.
[아주좋은날] 쿵쿵! 마음을 말해 봐!
일그러진 자녀 양육 태도에 경종을 울리는 창작 동화다. '궁전학교'에서 1등을 놓치지 않는 '보리 공주'는 모든 아이들과 부모들의 선망의 대상이지만 사실 행복하지 않다. 궁전과 공주, 임금님과 왕비님으로 희화화된 현실의 비유를 통해 어린 독자들은 자신의 진짜 마음을 생각해 보고, 부모님들은 육아의 방향을 점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푼북] 우렁 소녀 발 차기
우리영네 집은 엄마가 회사에 다니고 아빠가 집에서 살림을 해요. 아빠가 집에 있으면서부터 리영이도, 동생 리하도 정말 좋았어요. 아빠는 배고플 틈도 없이 맛있는 음식을 계속 만들어 주고, 이야기도 참 잘 들어주거든요. 그런데 집안일하는 아빠를 보는 어른들의 반응이 이상해요. 승우네 할머니도, 리하 친구 엄마들도 아빠를 보고 수군거려요. 아빠는 집안일을 하는데 집에서 논다는 둥, 남자가 살림을 챙기는 게 쉽지 않다는 둥 속닥속닥. 그때부터 리영이는 아빠가 집에 있는 게 창피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하지요.
육아로 엄마와 아빠 중 한 명만 일해야 한다면 그게 꼭 아빠여야 할까요? 점점 가사, 육아를 전담하는 아빠들이 늘고 있는 요즘이지만 여전히 주된 양육이 엄마의 몫인 사회에서 전업주부 아빠들은 곱지 않은 시선과 녹록지 않은 상황을 자주 맞닥뜨리게 됩니다. 처음 리영이에겐 특별할 것 없는, 아니 오히려 아빠가 집에 있어서 더 좋았던 상황이 사람들의 편견을 접한 이후로 싫어진 것처럼요. 하지만 리영이는 점차 아빠가 집에서 가정을 돌보는 게 전혀 창피한 일이 아니란 것을 깨닫게 되지요.
[보림] 나의 오랑우탄 엄마
자폐 스펙트럼을 앓고 혼자만의 세상에서 지내던 담이. 종이접기를 계기로 인기 유튜버가 되어 세상에 한 발짝 나왔다. 환경 단체의 초대로 인도네시아에 도착한 담이는 동갑내기 친구 싱아를 만나 처음으로 친구와 마음을 주고받고 숲과 나무를 보며 자연의 신비를 느낀다. 편안한 시간을 보내던 중, 밀림에서 일어난 화재로 담이는 엄마와 일행에서 떨어져 혼자 남게 된다. 위기의 순간 담이를 구해 준 오랑우탄 마야를 만나, 담이와 마야는 밀림에서 함께 먹을 거리를 구하고 나무 타는 법, 수영하는 법을 알려 주며 서로를 향해 애틋한 가족의 마음을 느끼게 된다. 담이를 찾기 위해 출동한 헬리콥터와 드론은 자꾸만 담이와 엇갈리고 마야를 향한 애정이 커지면서도 돌아가지 못할까 하는 불안이 담이를 감싼다. 늘 혼자가 편했던, 조용하고 내성적인 소년 담이의 아름다운 성장 이야기.
[보림] 나의 첫 날씨책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의 모양이 왜 매번 다른지 궁금한 적이 있나요? 여행이나 캠핑을 앞두고 다음 주의 일기 예보를 찾아본 적은요?
우리와 늘 함께하는 날씨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날씨가 무엇인지, 날씨가 어떻게 바뀌는지, 날씨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말이에요. 또 우리가 직접 눈으로 보지는 못한 개구리 비나 붉고 푸른 번개 등 신기한 날씨 현상을 보며 마음껏 감탄할 수도 있답니다.
[바우솔] 의자 
신발조차 천근만근 무겁게 여겨지는 퇴근길에는 무언가를 짚거나 앉을 데를 먼저 찾게 됩니다. 발이라도 다치면, 길 곳곳에 놓인 의자와 벤치가 얼마나 도움이 되고 위안을 주는지요. 힘겨운 우리네 인생길, 당신의 '의자'는 누구인가요? 나는 누구에게 '의자'와 같은 존재일까요.
『의자』는 세상을 의자로 바라보는 어머니의 말을 빌려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이 서로에게 의자가 되어 주는 아름다운 삶의 이치를 담담히 전하는 시 그림책입니다. 특유의 말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이정록 시인은, 우리 삶을 이어 가는 동력이 '함께'라는 사실을 시로 담백하게 풀어냈습니다. 여기에 장마다 정성을 다해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낸 주리 화가의 그림이 더 큰 감동과 울림을 더합니다.
[뭉치] 모두모두 똑같이 노차이 광선 차이 없이 모두가 똑같으면 행복할까?
실험용 동물이던 뽀미를 입양해 데려왔어요. 처음에는 사람 손만 닿아도 무서워했지만 가족의 사랑에 영리한 뽀미는 금세 적응했어요. 하진이는 뽀미를 저녁마다 산책시켜 주러 나갔지요. 그런데 친구들도 강아지를 산책시키러 나왔다가 뽀미를 보고는 잡종견이라며 놀렸어요. 하진이는 기분이 나빴지요. 어느 날 연구소에서 아빠는 차이를 없애는 노차이 광선총을 가져왔어요. 하진이는 몰래 그것을 이용하기로 했지요. 도대체 순종과 잡종의 차이는 뭘까요? 차이가 없는 세상이 행복할까요?
[뭉치] 판다 대백과 행복과 힐링을 주는 판다의 모든 것!
판다는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800만 년의 시공간을 지나 전 세계 수십억의 팬을 둔 '귀여운 슈퍼 아이돌'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판다의 고대 전설에서부터 시작해서 판다의 기원과 진화, 과거와 현재의 삶의 변화, 생활 환경의 변천, 남다른 습성, 숨겨진 비밀을 모두 실었습니다. 또 판다와 관련된 자연계의 다른 생물들도 함께 소개하는데 천적, 친척, 공생 관계 및 경쟁자를 포함해 그 수가 백여 종에 이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판다에 대해서 보다 사실적이고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섯수레] 세상 곳곳 수학 쏙쏙
수학이라는 단어는 흔히 교과서 속 따분한 숫자와 복잡한 공식을 떠올리게 하지만 수학은 그보다 훨씬 넓고 깊은 세계이자 알수록 신기하고 가까운 세계이다. 게다가 우리 삶과 깊게 연관되어 있어서 세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학이 아닌 것이 없을 정도이다. 그런데 다양한 수학 공식이나 법칙, 원리를 재미있게 설명하는 책은 많아도, 수학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녹아들어 있는지를 보여 주는 책은 드물다. 이 책은 우리가 수학이라고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일상생활 곳곳의 수학을 보여 주어 수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인다.
[다섯수레] 아는 만큼 보이는 동물 500
하늘에서 바닷속까지, 오늘날부터 선사시대까지, 포유류부터 곤충까지, 동물들에 대한 특급 지식들을 알차게 담았다. 아이들의 엉뚱한 호기심보다 더 기상천외한 동물들의 생태를 살펴볼 수 있다.
[다림] 찌릿찌릿 내 몸 시그널 내 몸이 나에게 보내는 신호 이해하기
이 세상 그 어떤 복잡하고 정교한 기계도 우리 몸과 비교할 수 없어요. 뼈는 무쇠보다 단단하면서도 가벼운 물질이에요. 코는 무려 1조 가지의 냄새를 구별하고요, 우리 몸의 소장 길이는 7미터나 된답니다. 이렇게 대단한 우리 몸은 다양한 시그널로 우리와 소통하고 싶어 해요. 졸리면 하품이 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딸꾹질은 왜 하는 거고요? 배고플 때 꼬르륵 소리가 나고 배가 부르면 트림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 몸이 보내는 이러한 신호를 알아차리고 반응할 때 우리는 더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 『찌릿찌릿 내 몸 시그널』은 어린이 독자들이 우리 몸이 보내는 다양한 시그널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구성했어요. 손을 움직여 근육을 만져 보고, 달리기를 한 뒤 심장의 움직임을 느껴 보세요. 내 몸이 보내는 다양한 신호를 하나씩 하나씩 확인하다 보면 어느새 우리 몸을 이전보다 더 잘 이해하게 될 거예요.
[노란돼지] 마음일기 가지가지 하는 마음을 위한 특별 마음 처방전
우리 마음은 날씨 같아요. 어떤 날은 우르르 쾅쾅 천둥이 치고, 어떤 날은 주룩주룩 비가 내리고, 어떤 날은 해가 쨍쨍 내리쬐기도 해요. 날씨처럼 오락가락하는 마음이 고민이라면 당당이처럼 '오늘의 마음일기'를 써 보세요. 날마다 달라지는 다양한 마음을 똑바로 바라보면 그 마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조금씩 깨닫게 될 테니까요.
[낮은산] 선녀 아들이 왜 축구를 못 해?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 엄마 김선녀와 뭐든 해 보기도 전에 못 한다는 말이 먼저 나오는 아들 한별이 이야기. 축구를 좋아하는 한별이는 다른 아이들처럼 유니폼을 입고 축구팀에서 뛰고 싶지만 할 수가 없다. 한별이는 축구를 못 하는 게 엄마 김선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녹색 학부모회 깃발을 들고 횡단보도 앞에 서 있어야 하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된 김선녀, 그리고 못 한다, 안 한다는 말이 먼저 나오는 한별이. 이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한별이는 축구를 잘할 수 있을까? 김선녀는 언제쯤 밖으로 나오게 될까?
[글송이]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관용구
관용구는 두 개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그 단어들의 뜻만으로는 전체 의미를 알 수 없는, 특수한 의미를 나타내는 표현을 말해요. 단어들이 본래의 뜻과는 다른 의미로 굳어져서 상황을 전혀 새롭게 표현하기 때문에 매우 어렵게 느껴지지요. 간혹 관용구의 앞뒤 문장을 보면서 뜻을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전혀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단순히 낱말이 나타내는 뜻이 아닌, 속뜻을 알아야 정확히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관용구』 에는 교과서는 물론,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113개의 관용구가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정리되어 있어요.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용구를 익히다 보면 어휘력과 표현력이 자연스럽게 오른답니다. 그럼 지금 당장 관용구를 익히러 함께 떠나 볼까요?
[글송이] 퀴즈 과학상식: 과학법칙
낙하산은 왜 아래로 떨어지는지, 물이 얼면 왜 부피가 커지는지, 열기구는 왜 위로 뜨는지, 우주는 정말 팽창하고 있는지, 신기루 현상은 왜 생기는지 정말 궁금하지요? 말썽꾸러기 주인공들이 벌이는 엉뚱한 사건을 통해 과학 법칙의 원리와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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